롯데관광개발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PGA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직관 골프 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에서도 왕중왕전으로 꼽히는 대회로, 내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일반 대회와 달리 패트론(Patron)이라 칭해지는 갤러리(관람객)에게만 입장권을 한정 판매해 관람이 어렵기로도 유명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롯데관광개발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참관 패키지는 내년 4월 10일에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이다. 이틀간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골프 경기 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4라운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서는 시상식에서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부상인 '그린재킷'의 주인공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 아름다운 경관으로 이름이 알려진 샤토 엘란 골프클럽(1회)과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골프 클럽(3회)을 방문해 회당 18홀의 라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인천에서 애틀랜타 직항의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 4490만 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하나투어가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과 31일 단 2회 출발하는 '방콕/파타야 5일 #옹알스디너콘서트' 상품을 출시했다. 1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방콕 패키지는 지난해 11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출시했던 '방콕-옹알스 콘서트' 상품의 앵콜 상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슬랩스틱 코미디 팀 옹알스의 공연 △화려한 식전 쇼 △특급 호텔 디너 뷔페 △경품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3박 5일 동안 방콕과 파타야 핵심 일정을 관광하며 11월 1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옹알스의 마임, 마술, 저글링 등 슬랩스틱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초특급 호텔 파타야 센터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의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식전 행사로 세계 3대 쇼로 유명한 태국 알카자 쇼의 무희들의 공연과 포토타임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하나투어는 패키지 참여객에게 고객 감사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해 추첨을 통해 라텍스 등 태국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39만 원대부터로 하나팩 2.0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급도 예약 가능하다. 인천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지방 출발 상품도 준비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로라 투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상품을 출시했다. 10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올해는 20년 만에 태양 활동 극대기로 예측되며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오로라 투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행이지는 오로라 관측 상품 활성화를 위해 기존 제공해온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상품 외에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지역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대표 상품은 오로라 성지로 불리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의 성지 10일'이다. 이 상품은 평균 3박 머물면 95%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옐로나이프 지역의 오로라 투어(3일)와 함께 로키 및 밴쿠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원투어는 오로라 투어와 핀란드 산타마을 관광이 포함된 '유리 밖은 오로라, 핀란드 일주 8일'과 오로라 관측 및 알래스카 설국열차를 탑승해볼 수 있는 '신비한 그곳, 오로라와 알래스카 8일' 등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 노랑풍선은 에어부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홍콩·마카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10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홍콩은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레스토랑까지 맛집이 많아 '미식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마카오도 쾌적한 날씨와 여러 축제, 미식 등 각종 즐길거리들이 가득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여행지아다. 노랑풍선의 홍콩, 마카오 상품은 단일 지역 뿐 아닌 홍콩+마카오, 마카오+계림 등 결합 패키지를 포함해 출시했다. 보다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자유 일정 및 노팁, 노옵션 등을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패키지 이용 시 △홍콩에서 가장 크고 트렌디한 핫플레이스 '소호' △홍콩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빅토리아 피크' △아름다운 건축물에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한 '웡타이신 사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바울 성당' △다양한 육포를 맛볼 수 있는 '육포 거리' 등 주요 관광지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홍콩, 마카오 상품은 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한편, 노랑풍선은 카카오와 함께 전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톡사원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톡사원증 인증을 완료한 직장인은 △나트랑 빈펄 멜리아 리조트&스파 롱 비치 나쨩(20%) △홍콩 아이클럽 셩완 호텔(10%)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5%) 등 특가 적용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