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이달 5일 서울 10개·제주 7개 경주로 구성된 월요 공휴경마를 시행한다.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서울에서는 이달 2~11일 가을축제와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가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이달 5일 서울 10개·제주 7개 경주로 구성된 월요 공휴경마를 시행한다.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서울에서는 이달 2~11일 가을축제와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숭실대학교가 학생이 직접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학습자 중심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혁신 확산에 나섰다. 숭실대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지난달 11일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1학기 EL+ 수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우수 수업의 운영 과정과 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좋은 수업을 만들고, 경험을 나눕니다'를 주제로, 2026학년도 1학기 EL+ 우수 사례로 선정된 교과목의 운영 경험을 다른 수업의 변화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 사례 발표에 이어 혁신 수업 우수 교원상 시상도 열렸다. 발표에서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수업부터 공공데이터와 인터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수업, 교수법 이론을 마이크로티칭과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연결한 수업까지 전공별 다양한 교육 방식이 제시됐다. 사회복지학부 이지하 교수는 사회복지 현장의 권리 침해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발견하고 구조적 원인을 분석해 대안을 설계하는 수업을 소개했다. 글로벌미디어학부 안용대 교수는 공공데이터와 인터뷰, 시각화를 활용한 사회문제 분석 과정을 전했다. 평생교육학과 전주성 교수와 영어영문학과 김지은 교수는 각각 학생 주도형 문제 해결과 예비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인 수업 경험을 나눴다. 이정현 숭실대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혁신의 본질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데 있다"며 “EL+ 수업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가는 학습 경험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교수학습혁신센터는 학생이 전공 지식을 실제 문제와 연결해 분석하고 해결하는 학습자 중심 혁신 수업 모델인 'Engaged Learning+(EL+)'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교과목 특성과 교육 목표, 학습 활동에 맞춘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단일 유형의 EL+ 수업을 △주제탐구형 △프로젝트형 △현장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앞으로도 EL+ 우수 사례를 발굴해 대학 구성원과 나누고, 수업 혁신이 대학의 교육문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고태우 교수 연구팀이 미국토목학회(ASCE)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으로 2026년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AI를 활용해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서와 시방서에서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한 연구다. 고태우 교수와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이지희 교수,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의 데이비드 정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ASCE가 발행하는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JME)에 게재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미국 라이스 대학교에서 열렸다. ASCE는 매년 JME에 실린 논문 가운데 학문적·실무적 기여도와 혁신성, 파급력 등을 평가해 최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연구팀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해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서와 시방서에 포함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담당 부서별로 자동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건축·도로·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복잡한 문서를 일일이 검토하지 않고도 담당 부서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 현장의 위치정보를 결합해 부서별 담당 구역과 업무를 색상으로 구분한 '대화형 매핑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관계자는 디지털 지도를 통해 자신의 담당 업무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증 연구에서 AI 모델은 높은 분류 정확도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문서 속 정보를 공간정보와 결합한 이번 시스템이 현장 업무 혼선을 줄이고 의사결정 과정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태우 국민대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학술지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오랜 기간 긴밀하게 협력해 온 글로벌 연구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건설관리 분야에 접목한 이번 연구가 현장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공사 지연과 업무상 분쟁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건설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대는 AI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건축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건축전문대학원은 'AI Craft'를 새로운 건축설계 방향으로 제시하고 건축설계전공과 건축학전공을 중심으로 설계·이론·기술·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성대학교가 개교 54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 외부 인사 등 112명을 포상한다. 한성대학교는 10월 2일 교내 미래관 DLC에서 '개교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은 1972년 설립된 이후 54년간 대학 발전에 힘써 온 구성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대학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동후 한성학원 이사장의 축사와 이창원 총장의 기념사에 이어 장기근속 교직원 43명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직원·학생·외부 인사 등 69명에게 '한성발전공헌상'을 전달한다. 장기근속 포상 대상은 30년·20년·10년 근속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한성발전공헌상은 교수 22명, 직원 20명, 학생 16명, 외부 인사 11명 등 총 69명에게 수여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안전 분야 기술지도와 직무 교육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산업단지 안전관리 및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전문인력 부족과 현장 교육 및 기술지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맞춤형 직무 교육, 산업안전 분야 기술지도 및 자문, 기관 및 입주기업 산업안전보건관리 협력 등을 진행한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양 기관 실무책임자를 포함해 각 3명 이내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연 1회 이상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산업안전공학과 및 안전환경공학과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이 진행된다. 안전보건공단 연계사업을 활용해 중소기업 재직자가 입학부담금만으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원하며 과정 이수 시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에 필요한 안전관리자 선임 자격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LMS)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안전공학 전문가와 연계한 기업별 기술지도와 자문을 지원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안전 전문인력과 교육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주요 산업단지 관리와 입주기업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설립해 공학 실습 및 평생 직업능력개발 교육에 특화된 실사구시형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특수목적 공과대학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피투자 기업의 지식재산 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벤처투자와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와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모태자조합 투자기업의 지식재산 가치평가 지원, 우수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투자 유치 지원,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우수 지식재산 이전 거래 및 사업화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 기업을 발굴한 뒤 공동 투자설명회(IR) 및 투자 상담을 개최해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태펀드 특허계정 출자사업 운용사를 대상으로는 IP금융투자협의체를 운영해 사업 연계를 강화한다. 특허계정 모태자조합 피투자 기업이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진행할 경우 'IP투자연계 지식재산평가지원사업'을 통해 평가 비용을 지원하며 지식재산거래전문관의 중개를 통한 거래도 촉진할 방침이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과 한국벤처투자는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모태펀드 내 특허계정을 두고 출자 펀드를 지속 결성해 왔으며, 공공 평가기관의 가치평가 지원과 투자 연계를 통해 지식재산 금융 시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강원랜드는 30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제235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 상생을 위한 안건 3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금 출연(안) △2026년 협력사 복리후생과 지역·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지원 기금 출연(안) △임시주주총회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 설정(안) 등 총 3건의 안정이 심의·의결됐다.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등 강원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을 다지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이전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37억원을 출연한다.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산업 생태계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해싿. 그 결과 24개 기업을 선발했고, 이 가운데 절반이 지역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 기금 출연은 해당 사업 종료에 따라 지원 규모와 사업 범위를 넓혀 지역 기업의 전주기 성장 지원과 신규 기업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출연금 중 30억원은 기업 이전 사업에, 7억원은 상생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각각 쓰인다. 또, 강원랜드는 올해 년 협력사 복리후생 향상과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10억66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협력사 1400여명의 근로자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되며, 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과 확산을 돕는데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시주주총회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 설정(안)도 의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1988년 설립됐다. 이곳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균형 발전,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랜드는 국내 18개의 카지노 가운데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0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포스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관광두레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 APEC 대한민국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의 APEC 유산을 살려 경상권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마케팅 역량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광두레PD(지역관광전문가)와 경상권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청년 주민사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공사는 관광 분야 전문가를 불러 △공사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한 홍보 방안 △지역 관광 트렌드 분석과 인사이트 △지역 콘텐츠 브랜딩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경상권의 관광 인지도를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릴 홍보·마케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공사는 같은 날 한국 APEC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APEC 유산을 활용한 지역 산학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두 기관은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구 △지역 관광 콘텐츠 사업 강화 △대학생의 관광산업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의 뿌리인 주민사업체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 APEC을 통해 경주와 경상권에 집중된 세계적인 관심이 지속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문체부와 함께 오는 10월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러닝 대회를 체류형 관광으로 넓히는 '넥스트 런 트래블 페스타(NEXT RUN TRAVEL FESTA)'를 개최한다. 다음 달 17~18일에는 전북 전주에서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공동 개최하는 'R1 2026 전주'가 예정돼 있다. 같은 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경북 경주에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 '월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보문 나이트런 위드 월리'가 펼쳐진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러닝 대회를 지역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한 '넥스트 런 트래블 페스타(NEXT RUN Travel Festa)'를 다음달 처음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열리는 러닝 대회에 숙박과 미식, 휴식, 역사·문화 체험 등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경기 전후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하는 게 핵심이다. 유명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한 러닝 대회를 중심으로 숙박·참가권 패키지와 러너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운영하는 비카인드와 공동 개최하는 'R1 2026 전주'와 유니버설 캐릭터 '월리'를 활용한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다. 전주 대회는 다음달 17~18일, 경주 보문 나이트런은 다음달 31일부터 11월1일까지 각각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회 참가권과 숙박을 묶은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경기 전후 체력 회복과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각 지역에는 행사 거점인 'NEXT RUN HUB'를 설치해 러너들이 여행 정보를 얻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르무통과 '걷기 여행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유한 인프라와 홍보 채널, 고객 접점 등을 활용해 코리아둘레길 중심의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르무통의 대표 고객 참여형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와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둘레길 상·하반기 걷기 행사를 연계해 회당 약 1000명의 대규모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걷기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주요 구간과 주변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걷기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여행길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비 한국어 교사와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제8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어문화학부는 2019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이 공모전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부터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예비 교사,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참가자까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작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국어·한국교육·한국문화·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상황극, 인터뷰,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공모전의 특징이다. ◇ 영상에서 교구 분야까지, 한국어교육 콘텐츠 영역 확대 올해 제8회 공모전에서는 기존 일반 영상과 숏폼 영상에 더해 '교구 개발 영상'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넘어, 실제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구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분야를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는 교구의 기획 의도와 구성, 활용 대상 및 방법,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영상에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교구 전문 제작회사 '학토재'가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교구 개발 분야의 의미를 더했다. 우수 작품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공식 출판 기회가 제공될 수 있어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공모전은 그동안 네이버,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한국어교육 콘텐츠 창작의 장을 넓혀 왔다. 특히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제5회 공모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한국어교육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스크립트 작성, 썸네일 디자인, 음성 변환 등 제작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에 사용한 프로그램과 활용 내용을 기재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외 거주자와 국적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일반 영상과 교구 개발 영상은 2~5분, 숏폼 영상은 15~60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숏폼은 1인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은 학습자,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예비 교사,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 심사 및 시상 등 자세한 내용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