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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정시모집 전 소프트웨어학과 지원자 모집…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 전형 실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2025학년도 소프트웨어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내신 등급이 4~7등급인 수험생을 포함해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아전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정보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최신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술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정시모집 전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을 찾는 많은 수험생이 한아전 소프트웨어학과에 지원하고 있다"며 “잠재능력 평가와 면접을 통해 SW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프트웨어학과는 졸업생들이 IT산업과 정보보호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기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아전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졸업생들은 IT분야에서의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직업반 및 특성화고 대학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아전 IT융합계열은 소프트웨어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빅데이터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IT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아전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졸업생들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파라타항공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항공정비 인재 양성 강화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항공정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파라타항공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일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항공산업 발전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항공과 파라타항공은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정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교육시설 공유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항공기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정비교육의 품질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인하항공은 국토교통부 인가(ATO) 과정을 통해 A320F 기종교육과 A330 기종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항공교육 전문기관"이라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A320F 및 A330 기종을 도입 중인 파라타항공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인하항공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 총 76명의 항공정비사를 취업시켰으며, 현재 진행 중인 A330 기종교육 4차 과정은 티웨이항공 인천국제공항 현장실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항공은 2025년에도 A320F 기종교육 5차 과정과 A330 기종교육 5차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항공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 정비사들과 우수한 신입 항공정비사를 필요로 하는 항공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고급 항공정비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BI ㈜제이알엘코리아, 경기중기청장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내 입주 기업인 ㈜제이알엘코리아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만남의 장'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경기도 BI(Business Incubator)에 입주한 창업기업 중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제이알엘코리아는 2022년 경복대학교 BI에 입주했다. 전문가용 클리퍼, 트리머, 쉐이버 등 제품을 출시하며 K뷰티를 세계에 알려온 프로페셔널 이-미용 제품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이-미용 전문 브랜드 JRL의 공식 한국 파트너로서 최근 출시한 한정판 고스트 키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약 2억원 상당 기부활동을 이어왔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회공헌활동 실천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5년 개소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동북부 유일의 BI이며, 창업 초기 성장에 필요한 공간-기술-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에 선정돼 경기북동부 창업혁신공간을 운영 중이며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을 지원하며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전개하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허서윤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13일 “2023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BI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한 우리 창업보육센터는 초격차 기업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경기동북부 창업 전초기지로서 창업보육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조종훈련 안전성 입증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훈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12월 11일, 김용준 훈련생과 이지훈 비행교관이 탑승한 Cessna 172S 훈련기가 울진비행장의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하면서 확정됐다. 울진비행훈련원은 2014년 개원 이래 약 10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이룬 성과로, 조종훈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훈련원 관계자는 “장기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종훈련 업계는 물론 공군에서도 10만 시간 이상의 무사고 비행은 매우 높은 성과로 평가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비행훈련 환경 울진비행훈련원은 '최우선의 가치는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항공사 출신 정비사들로 구성된 정비팀과 계기착륙장치, 레이더 시설 등 최첨단 항공 장비를 도입해 훈련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항공안전교육 및 국토부 인가 비행안전센터를 통해 비행교관과 훈련생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강원 울진비행훈련원 원장은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비행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이끌어갈 조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교육 시스템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울진비행훈련원은 항공산업 조종인력 양성을 목표로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훈련용 항공기와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 등 최첨단 교육 설비를 도입해 고품질의 비행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사업용 통합과정, 조종교육증명과정, 비행경력축적과정 등 국내 민항사 조종사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훈련원은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내 주요 항공사와 협력해 훈련원 내부에서 신입 조종사를 선발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원은 오는 12월 21일 오전 10시, 조종사 지망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항공사 취업 트렌드와 조종 교육 프로그램 등 항공조종사 진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 현대사회 통찰 담은 청학릴레이교양 특강 성료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대사회 이슈와 통찰'을 주제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특강은 5회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1차 특강에서는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서봉성 교수가 '현대사회와 현대 범죄: 예측, 예방, 보호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현대사회의 범죄 유형과 그 양상에 대해 분석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호 방법 등을 제시했다. 2차 특강은 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박미순 사무국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시장은 '미래를 여는 코드: AI 코딩 교육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AI와 반도체 융합 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50만 자족형 연결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의 교육 성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사무국장은 '나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강조했다. 3차 특강에서는 명지대 안민석 석좌교수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수는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제공했다. 4차 특강은 오산대 미디어마케팅경영과 이진훤 교수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청년들이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장기적인 금융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5차 특강은 오산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석혜정 교수가 '지구를 살리는 옷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석 교수는 패스트패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명한 옷 소비 전략을 제시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은 학생들에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미래교육혁신원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영감을 제공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더 넓게 설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양 강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서출판 참,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출간

도서출판 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를 위한 고득점 전략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최신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와 실전 문제를 통해 고득점 준비에 최적화된 내용을 제공한다. 이번 교재는 시험 안내와 4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 그리고 이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답 및 해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와 표현을 정리한 '어휘·표현집'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수험생들의 학습 편의를 높였다. 듣기, 쓰기, 읽기 영역별 출제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문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포함돼 있어 독학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듣기 영역의 음성 파일은 QR 코드를 통해 제공돼, 수험생들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취할 수 있다. 도서출판 참은 “이번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출제 경향을 분석해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2'가 출간 준비 중이며, 내년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교재는 인터넷 서점과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서출판 참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 이수자 티웨이항공 서류 전형 전원 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국토교통부 인가 A320F·A330 기종교육을 통해 높은 항공사 취업률을 기록하며 항공정비사 양성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항공은 지난 10일,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을 이수한 8명이 티웨이항공 공채 1차 전형인 서류 전형에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의 총 이수자 23명 중 이미 13명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로케이, 시리우스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 취업한 상태다.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 중인 인원과 학업 중인 학생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100% 취업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인하항공은 지난해에도 A330 기종교육 이수자들의 우수한 취업 성과를 기록했다. 2기 과정에서는 20명이 티웨이항공에 항공정비사로 입사했으며, 같은 해 초 1기 과정에서는 16명이 항공사에 취업, 이 중 15명이 티웨이항공에 채용된 바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하항공이 배출한 항공사 취업 항공정비사 수는 76명에 이른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인하항공만의 특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라며 “기종 운영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인하항공의 A320F 및 A330 기종교육 과정은 대형 항공사 전문 훈련교관 출신 교수진이 이론 교육을 담당하며, 실습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사 정비고 및 계류장에서 현직 정비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항공 정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인하항공 기종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들의 에어버스 기종 도입 증가로 인해 정비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 실습 교육을 받은 기종교육 이수자들에 대한 채용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320F 및 A330 기종 운영 항공사 취업 맞춤형 기종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멘토스쿨, 고교위탁과정 진학 전 사전상담으로 학생 진로 지원 강화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 전공과 교육기관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 전 사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교위탁과정, 실무역량 강화와 무상교육으로 인기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선택한 전공을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과 실무 및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받는 제도다. 일반고 특화과정, 고3 직업반 등으로 불리며, 입시 위주의 교육 대신 희망 직업군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업료, 재료비, 교재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없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고교위탁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리, 제빵, 미용 등 일부 전공에서 반도체, 실내건축, 국내여행안내사, 항공예약 발권 등 다양한 분야로 수강 가능 전공이 확대되고 있다. 멘토스쿨, 진로 고민 해결 돕는다 멘토스쿨은 고교위탁과정의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개설된 플랫폼이다. 관계자는 “수백 곳에 달하는 위탁기관 중 국책대학, 무료 기숙시설 지원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인프라가 우수한 학교들을 선별해 협력학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학생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전공과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토스쿨은 상담 신청을 접수한 학생들에게 희망 전공에 맞는 협력학교를 매칭하고, 해당 학교에서 배정된 멘토가 전공 및 진로, 고교위탁 과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졸업생들의 취업 성공 사례와 과정별 커리큘럼 정보, 전공별 진로체험 신청 등도 가능하다. 멘토스쿨은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협력학교 초청 위탁설명회 신청 기능도 제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멘토스쿨이 도입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각 위탁기관을 직접 방문해 비교해야 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우수 훈련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멘토스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성공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학업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가 지난 6일 '온라인마케팅학과 학업수기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마케팅학과 재학생들이 학과의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학습 노하우와 학교 활동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며, 학과의 강점과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상자 중 한 명인 김혜수 학생(22학번)은 “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제가 배우고 있는 강의를 추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희옥 학생(22학번)은 “춘천에서 28년간 패션 잡화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서, 온라인마케팅학과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경제에 온라인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정리했는데 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명서 온라인마케팅학과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블로그를 통해 학과의 전공과 특장점을 자세히 알림으로써, 학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부터 디지털마케팅학과에서 온라인마케팅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는 세종사이버대는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 AI와 데이터 중심 시대에 걸맞은 실무형 마케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온라인마케팅학과는 AI 기반 광고와 콘텐츠 제작, 온라인커머스 구축, UX 리서치 등 실무에 활용도가 높은 과목들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인공지능 활용 능력,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태블로 데스크탑 스페셜리스트, SQLD, 구글 애널리틱스 등 업계에서 선호하는 자격증 취득 과정도 심화 지원한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온라인마케팅 특화 학과로서, 교육수요자와 현업 중심 마케터들에게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온라인마케터와 온라인커머스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정시모집 전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내신 4~7등급의 수험생,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성적 위주의 선발 방식을 채택하는 상황에서 한아전은 실기 없이 창의성과 열정을 중점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웹툰 작가 강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특강,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웹툰산업,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웹툰학과는 꾸준히 네이버 웹툰작가를 배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웹툰과 졸업생들은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웹툰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웹툰 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툰학과는 직업반 및 특성화고 출신 대학 진학 희망자들도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의 성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한아전은 웹툰학과 외에도 시각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등 다양한 콘텐츠 관련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웹툰학과 및 관련 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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