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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사 면허·자격증·학위까지 한 번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꿈 실현

최근 취업 시장이 학벌 중심에서 실무 능력과 자격증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항공정비사 면허 등 전문 자격증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공 정비 분야의 유망 직종 진출을 위한 교육기관 선택에도 신중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본격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는 수능·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적성 면접 전형만으로 지원이 가능해, 항공 분야에 꿈을 가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현재 국내 항공전문학교 재학생 수 1위, 전국 교육기관 중 최대 인원(420명) 인가를 받은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특히 항공정비사 2차 실기시험(실작업형) 면제 혜택을 제공해 면허 취득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학교 측은 “1993년 개교 이래 항공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며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B737NG, C172 기종 교육에 대해 동시에 항공훈련 인가를 획득한 전국 유일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및 4년제 학위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다양한 학습 선택이 가능하다. 정시 및 수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타 대학 합격 여부와 관계엇이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입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재학생들은 평균적으로 1인당 4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학위와 면허, 다수의 실무 자격을 함께 취득해 높은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와 2025년 8월(2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고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원서 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안지아 경복대 교수, ‘배미 캐릭터’ 3D-코딩 저작권 등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예술디자인학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가 창작한 학습 도우미 캐릭터 '배미(Baemi)'가 '3D 배미'와 '코딩 배미' 두 가지 버전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배미 캐릭터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 '동물의 한살이' 단원에서 다루는 배추흰나비의 성장 과정을 모티브로 개발된 성장형 학습 캐릭터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의인화했다. 지난 2014년 처음 드로잉으로 창작된 뒤 10년 넘게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이번 등록에 이른 '배미' 캐릭터(제C-2016-003064호)는 '3D 배미'(등록번호 제C-2025-028377호)로 2016년 마야(Maya)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델링과 리깅 작업을 거쳐 입체적으로 구현됐으며, 표정과 동작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작 과정에선 클레이 모델링을 통한 입체화 실험도 병행됐다. '코딩 배미'(등록번호 제C-2025-028378호)는 2021년 창작된 버전으로, 배미가 코딩을 배우는 서사를 중심으로 배미마을이란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배미 부모인 나비 캐릭터를 비롯해 벌 도서관 사서, 무당벌레, 잠자리, 하늘소 등 다양한 주변 캐릭터가 등장하며, 로봇 형태의 배미는 인공지능(AI)과 음성합성(TTS) 기능을 학습 주제로 다룬다. 해당 캐릭터는 2022년 출간된 동화책 '왜 마스크를 써야 해요? : 배미와 함께 코딩해 보는 출입자 명부'에 수록돼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비치돼 있다. 올해는 메타퀘스트3 기기를 활용한 'XR 블록코딩' 콘텐츠로도 제작돼 확장현실(XR) 기반의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안지아 교수는 26일 “드로잉으로 시작한 배미 캐릭터가 10년여간 성장하며 교육 콘텐츠로 자리 잡고, XR 기술 및 코딩 학습과 결합해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트윈과 미래 교육 분야에서 배미 캐릭터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남양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 혁신 거버넌스 구축 일환으로 지난 18일 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양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상호교류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 혁신 성장과 가치 창출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간다.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 내 복지에 대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2024년 7년간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년 교육부 대학기관 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고 2025 경기도 RISE사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학생들 교통 편의를 위해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서 3D 기반 기술 선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3D 기반 실감형 콘텐츠 기술 및 진로체험'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로 약 4만명이 방문했다. 경복대는 제2전시장 3층 기술혁신 분야 Y08번 부스에 참가해 3D 기반 실감형 콘텐츠 체험을 중심으로 한 전공 진로 교육을 소개했다. 체험 부스에선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정약용 거중기 및 녹로 3D 구현 △언리얼엔진 기반 실시간 시네마틱 영상콘텐츠 시연 △유사형 홀로그램 거중기 △녹로 3D콘텐츠 제작 △AI기반 영상 콘텐츠 연출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무에 가까운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콘텐츠 산업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 현장 운영은 이승현 교수(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학과장)를 중심으로, 안지아-조안나 교수가 지도했으며, 학과 재학생 이종민, 최지인, Bucsan Emilia Abigael(북샨 에밀리아 아비가엘, 루마니아), Saginbayeva Dilnaz(딜나즈, 카자흐스탄) 등 4명이 참여해 기술 시연과 진로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글로벌 게임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 코리아 권오찬 부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언리얼 엔진 콘텐츠 프로젝트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이승현 학과장은 24일 “학생들이 스마트글라스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며 산업 현장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실무 중심 XR, 메타버스, 실감형 기술 교육을 통해 콘텐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콘텐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창의적-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감형 콘텐츠, 3D CG, 게임엔진 기반 시뮬레이션 등 차세대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교육 성과는 경복대가 최근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복대는 향후 5년간 국비와 남양주시 예산 등 총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AI-DX 융합 보건복지-뷰티 인재 양성,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X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문 교육과정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경복대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산-학 연계 기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수능 부담 없이 게임 전공? 한국IT전문학교 입학 상담 진행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게임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아전은 수시모집 전 게임산업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국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아전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내신과 수능, 실기시험없이 신입생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수능 4~7등급 수험생들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 게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게임업계 취업을 고민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게임개발학과는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한다. 게임기획학과 역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획 능력과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 연구 및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아전은 서울 도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서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및 대학원 진학 연계도 가능하다. 게임계열 외에도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IT 전공이 마련되어 있어 전공별 진로 선택도 폭넓다. 수시·정시 이중 등록 및 중복 지원 관계엇이 지원 가능한 한아전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IT 및 게임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상담사 실전 역량 높이는 온라인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상담사 실전 연습 온라인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전 기법과 심리치료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학생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ZOOM(줌)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계 특강은 '정신분석 전문가와 함께 하는 방학 특강'이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한 분석적 관점의 이해'를 통해 성격장애의 특성과 원인, 그리고 심리치료 접근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학생들은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학습하며 상담사로서의 성숙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학과장은 “방학 중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담사 실전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학생들이 전문 상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인과 주부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와 군인 등을 위한 특별전형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실용적이고 유연한 학습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국 중·고교생 대상 차세대 e스포츠 무대 열린다… ‘eSports U-20 Challenge 2025’ 개최

차세대 e스포츠 인재 발굴과 지역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전국 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eSports U-20 Challenge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만 20세 이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상금 600만원이 걸려 있어 전국 각지의 실력파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200만원이 수여되며, 3위와 4위 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오산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며, 오산대 e스포츠학과 진학 시 입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오는 7월 23일부터 e스포츠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진행되며, 예선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학교부문 예선'은 동일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하며, 특히 오산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관내 학교 예선'도 별도로 실시된다. 반면 '자유참가 예선'은 소속 학교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학교부문 예선은 8월 24일, 자유참가부문 예선은 8월 30~3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8개 본선 진출팀은 오는 9월 6일 '오산 e스포츠 페스타'가 열리는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에게도 e스포츠의 건전성과 전문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락 오산대 e스포츠학과 학과장은 “본 대회는 대학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의 우수한 e스포츠 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진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청소년들의 열정과 실력이 격돌할 'eSports U-20 Challenge 2025'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차세대 e스포츠 리더를 발굴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실기 없이도 애니메이션 진학 가능”… 한국IT전문학교, 비실기전형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가 실기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한 비실기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정시 5~7등급 수험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등 다양한 진학 수요층을 대상으로 실기 없이 면접만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분야에 열정을 가진 수험생들이 인서울 애니메이션학과 진학을 위해 본교 입학 상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며 “웹툰작가, 애니메이터 등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콘셉트 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실기전형은 실기 부담 없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인기다.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산업 현장 취업 등 다양한 진출로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아전은 애니메이션학과 외에도 웹툰학과,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등 취업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일러스트레이터학과 역시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광고 일러스트, 스타일 컨셉 일러스트, 북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한아전 관계자는 “실기 없는 미대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학과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디지털 그래픽 툴을 활용한 실무 수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특히 한아전은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등록이나 중복지원의 위험 없이 안정적인 진학이 가능하다. 실기 부담 없이 콘텐츠 제작 실력을 키우고 싶은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한아전은 또 하나의 실용적 선택지가 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나이의 벽을 넘다”… 국제대 이규희 교수, 시니어모델 문화 확산 이끈다

시니어 세대의 당당한 무대 데뷔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이규희 교수(사진)가 지도하는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이 최근 국제대 충효관에서 열린 '제7회 KJU 프리패스 패션쇼' 무대에 올라 첫 공식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DREAM(꿈)'이라는 주제로 YJ모델에이전시가 주최하고 이룸스튜디오가 주관했으며, 국제대가 후원한 행사로 전문 모델과 신진 모델은 물론 시니어모델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워킹 실력을 당당히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시니어 세대가 단순히 무대 위를 걷는 것을 넘어, 각자의 삶과 개성을 드러내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 이규희 교수는 “수강생들은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표현의 자유로움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했다"며 “이번 패션쇼는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참여 확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순한 쇼가 아닌, 인생 경험이 녹아든 예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무대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패션쇼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시니어 세대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시니어모델과정이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은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과 무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단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활기찬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시니어 세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시 원서접수 앞두고 주목받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성적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모집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의 대학 진학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내신과 수능 등 성적 부담에서 자유로운 진학 방식을 찾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2일, 2025학년도 2학기 및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신·수능·생활기록부 등 어떠한 성적도 반영하지 않는 '성적 미반영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교과전형 등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우리 교육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입시 전형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현재 게임프로그래밍학, 만화예술,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학 등 16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계열별로 1학기 자율 선택제를 도입해 수험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학 후 약 2년에서 2년 6개월의 학업을 마치면, 일부 전공을 제외한 대부분 전공에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학교 측은 “학사학위와 함께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며, 전문대 수시 원서접수는 1차(9월 8일30일), 2차(11월 7일22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러한 입시 일정 속에서 성적 부담 없이 진학할 수 있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입학 상담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입학 전형과 지원 방법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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