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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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하반기 경륜, 금-토-일 맞춤형 전략 필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매주 금, 토, 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경륜은 요일마다 각기 다른 대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예선전, 토요일은 독립 대전, 일요일은 결승전과 결승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일반 경주가 열린다. 그렇다면 요일별로 경주 추리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금요일에 열리는 예선전은 모든 선수에게 강한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날 성적에 따라 가장 상금이 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입상권에 들기 위한 복병 세력의 강력한 의지가 돋보이는 만큼 그야말로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는 경주가 많다. 이런 흐름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그래서 금요일에 열리는 예선전은 누가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확신하며 경주를 추리하지 말고 선수별로 최근 흐름을 살펴보고 다양한 변수를 꼼꼼히 따져보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작년까지 독립 대전은 금요일에 열렸지만 올해는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전년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토요일 경주에서 발생하는 이변이 금요일에 비해 적고, 비교적 쉽게 우열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선수와 2~3위 입상권 진입이 유력한 선수가 대체로 예상대로 입상에 성공한 경우가 많고, 연대 흐름대로 경주가 펼쳐졌다. 이렇듯 토요일에는 편성 흐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경륜 전문가들은 금요일 경주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이거나, 몸 상태가 좋은 선수가 누구인지 확인해보고, 이들 선수의 입상 가능성을 눈여겨보는 것도 토요일 경주 주요 관전 요소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 열린 결승전을 살펴보면, 선발, 우수 등급에선 등급심사 이후 강급된 선수가 결승전에 포함된 경우가 많고, 쉽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선수들 기량 차이는 적었다. 이런 이유로 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경주도 많았다. 특선급도 마찬가지로 임채빈, 정종진과 같은 최강자가 나오지 않은 경주는 결승전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강자가 빠진 일반 경주에서도 혼전 양상이 펼쳐질 때가 많았다. 때문에 일요일 경주도 금요일 예선전과 같이 신중한 경주 추리가 필요하다고 경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의 이근우 수석은 “현재 경륜 흐름은 요일별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선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돌다리도 두들겨 본다는 자세로 신중하게 경주를 추리할 필요가 있고, 이에 비해 토요일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경주가 많다"며 “현재 분위기상 확실한 축은 없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변수를 따져가며 신중하게 경주를 관람하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경륜] 인오술오(人五術五) 읽어내면 경륜 보인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흔히 경마를 마칠인삼(馬七人三)이라 말하며, 경마 승부에선 말의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그렇다면 경륜은 어떨까? 경륜은 선수들이 타는 자전거는 똑같기에 오로지 100% 사람의 힘 하나만으로 승부가 결정되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경륜에는 인오술오(人五術五) 또는 인칠술삼(人七術三)이란 말이 있다. 즉, 아무리 다릿심이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상대나 상황에 맞는 전법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경륜이 여타 다른 종목과 가장 차별되는 전술이 있다면 바로 '마크' 전법이다. 경정에서는 모터보트, 경마에선 말이 결승선을 향해 횡렬(넓게 퍼져 있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경륜은 횡렬로 진행될 때도 있지만 종렬(긴 띠 모양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이때 경주에서 대열 선두를 달리는 선수는 공기 저항 등으로 뒤를 따라오는 선수에 비해 약 30% 정도 힘을 더 소모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승후보 뒤를 바짝 잘 추격한다면 힘이 30%가 부족할지라도 적어도 후순위는 차지할 수 있는데, 이런 전법을 '마크'라고 한다. 폭발적인 다릿심을 자랑하며 시원하게 경주를 주도하는 선행과 젖히기 전법이 경주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호쾌함을 선사한다면, 상대 뒤에서 막판 역전을 노리는 마크 후 추입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을 선사하는 매력도 있다. 경륜 일각에선 선행과 젖히기가 주 전법이던 선수가 나이가 들며 힘이 부족해지면 마크 전법으로 변한다며 마크 전법을 평가절하 한다. 하지만 마크 전법을 잘 구사하려면 뛰어난 자전거 조종술과 순발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선행하는 선수 뒤를 지켜내지 못하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적잖다. 게다가 선행과 젖히기 전법이 주 무기인 강자에게도 마크 전법은 꼭 필요하다. 경륜선수들은 경주 출전을 위해 입소를 하게 되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매일 경주를 치른다. 그러므로 무리하게 선행과 젖히기만 고수하다 보면 금, 토, 일 경주 중 제일 큰 상금이 걸려있는 일요일 경주에서 체력이 달려 결코 원하지 않는 좋지 못한 성적을 낼 수도 있다. 경륜은 경마처럼 기록경주가 아니라 작전에 따라 경주를 풀어가기 때문에 실력이 한 수 아래라 하더라도 입상에 성공할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변수가 '연대'다. 경륜선수은 연고, 출신학교, 친분 등에 따라서 팀을 이룬다. 이런 선수들이 대열을 형성하며 협공작전을 펼치기 때문에 사전에 연대 파악이 경주 추리 기본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누리집에 있는 선수 정보 또는 출주표 등을 통해 이런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경륜도 여타 경주처럼 선수기량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특출 나게 눈에 띄는 선수가 없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전법이나 연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선행형이 몰린 편성에선 마크, 추입형 선수가 유리할 수 있고, 반면 마크, 추입형 선수가 다수인 경주에선 선행이나 젖히기 같은 자력 승부형 선수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최고 체감 33~35도…서울 아침 기온은 24도 수준

금요일인 3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경북 동부 등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에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지역 모두 5∼30㎜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4.5도, 수원 23.1도, 춘천 21.2도, 강릉 24.4도, 청주 24.2도, 대전 22.7도, 전주 23.9도, 광주 24.7도, 제주 27.2도, 대구 26.3도, 부산 26.1도, 울산 24.9도, 창원 27.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북 남부 동해안 및 부산과 울산, 거제 등 경남권 해안은 밤까지 바람이 풍속이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0.5∼2.0m, 남해 1.0∼5.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27~35도…서울 아침 기온 24도 수준

목요일인 2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3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내륙과 전북 북동부는 오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60㎜,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내륙·제주도 5∼40㎜(많은 곳 제주도 중산간·산지 60㎜ 이상), 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5.1도, 수원 23.4도, 춘천 21.0도, 청주 23.8도, 대전 23.8도, 전주 24.8도, 광주 24.6도, 제주 26.9도, 대구 25.3도, 부산 26.9도, 울산 25.6도, 창원 2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경북 동부 제외)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그러나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 중·남부와 그 밖 남부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5m, 남해 2.0∼4.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경륜-경정] 취약계층 지원-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눈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의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매주 금-토-일 경륜 경주가 열리는 경륜 본장(광명스피돔)은 광명시 장애인합창단의 단복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마음 치유를 위해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광명시장기 장사씨름대회'에 자전거를 지원했다. 또한 경륜경정총괄본부 관악지점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선풍기 및 식료품 구매를 위해 강감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고, 시흥지점도 지역 노인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말복 복달임 행사를 후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8일 “우리의 작은 정성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소외된 이웃을 챙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이용객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9일부터 하남 미사리경정장을 시작으로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치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최초 방문자에게 건전이용 안내 및 현장 계도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이용객에게는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시행해 도박중독 위험군을 선별하고, 이후 중-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완료한 도박중독 고위험군은 상담-재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예치원-신복위를 통해 외부 전문 상담과 신용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22일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를 열어 이용자 보호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성 게임에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길벗'이란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누구나 유선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9월 본장 무료입장-3일 특별경정 발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내달 경륜 및 경정 각 본장 무료입장 행사와 특별 3일경정 등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매주 금~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경륜은 추석명절 연휴 시작을 앞둔 9월13~15일 정상 개최된다. 특히 9월13~15일, 9월20~22일 광명스피돔(경륜 본장)에 찾아오면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하남 미사리경정장(경정 본장)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추석맞이 3일 특별경정'을 개최하는데, 첫날인 10일 미사리 경정장을 찾아오면 무료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8일 “항상 경륜-경정 경주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주시는 고객들께 작은 보답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8월에도 5일간 미사리경정장 무료입장을 했고, 오는 10월과 12월에는 광명스피돔, 미사리 경정장을 비롯해 12개 장외지점에서도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 과몰입 완화 탐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는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실시하는 이용자 보호정책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 및 관계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내-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유병률 저감을 위한 예방활동, 과몰입 완화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 영업장 건전 운영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반영해 '건전 운영 우수영업장 선정 및 포상', '과몰입 예방 홍보활동 및 교육' 등 다양한 이용자 보호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곳곳 아직도 무더위…서울 아침 기온 24도 수준

수요일인 2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 영향으로 전북남부와 전남권은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30일 낮까지, 제주도는 29일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8∼30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60㎜, 광주·전남·전북남부 5∼4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20∼80㎜,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 제주도 5∼60㎜(많은 곳 80㎜ 이상)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3.3도, 인천 24.4도, 수원 22.4도, 춘천 20.6도, 강릉 20.9도, 청주 23.2도, 대전 22.5도, 전주 23.8도, 광주 22.4도, 제주 27.6도, 대구 24.1도, 부산 25.5도, 울산 24.0도, 창원 2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강원영서 일부, 경북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좋음' 수준이겠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강원내륙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오전에 제주도, 밤부터 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8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1.5∼4.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곳곳 소나기, 서울 아침 기온 26도 수준

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다. 2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에는 10∼60㎜, 경상권에는 20∼80㎜, 제주도에는 5∼60㎜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내외, 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 모두 5∼40㎜다. 27일부터 29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5.8도, 수원 25.8도, 춘천 24.6도, 강릉 24.1도, 청주 26.7도, 대전 25.9도, 전주 24.8도, 광주 24.5도, 제주 27.4도, 대구 25.7도, 부산 27.3도, 울산 24.7도, 창원 26.4도 등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다. 그러나 강수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서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오늘 밤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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