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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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오컬트 장르 ‘사흘’로 11년만 스크린 복귀...11월 개봉

배우 박신양이 오컬트 영화 '사흘'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현문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아버지가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미스터리한 존재를 막기 위해 구마 의식을 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신양이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 죽은 딸을 되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아버지 승도 역을 맡았다. 코미디 영화 '박수건달' 이후 11년 만에 주연으로 나서며, 데뷔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했다. 극중 악마를 없애려는 구마신부 해신 역에는 이민기가 캐스팅됐으며, 승도의 딸 소미는 영화 '반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에서 활약한 이레가 연기했다. 영화는 11월 개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테이, 12월7~8일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가수 테이가 데뷔 20주년을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즐긴다. 공연기획사 셋더스테이지는 “테이가 12월 7∼8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테이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주년 콘서트를 위해 테이는 콘서트명과 포스터 콘셉트 등 각종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소속사 편한엔터테인먼트는 “테이가 그동안 갈고 닦은 입담, 명곡, 방송을 통해 다 보여 주지 못한 무대 등 공연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을 히트시켰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자, 뮤지컬 배우, 방송인으로도 맹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소극장 콘서트 '퍼퓸'(Perfume)을 티켓 예매 1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조용필, 20집 발매 기념 콘서트 개최..11일 티켓 오픈

'가왕' 조용필이 20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용필은 오는 11월 23~24일, 11월 30일과 12월 1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 서울'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정규앨범 '20'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로 오는 22일 발매되는 정규앨범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24년 현재의 조용필을 보여주는 신곡을 비롯해 조용필의 긴 음악 여정을 관통하는 다양한 무대가 예고돼 한국 가요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가슴 벅찬 공연이 될 예정이다. 조용필은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하는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이번 콘서트는 투어로도 이어진다. 서울을 시작으로 개최 도시를 추가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용필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 서울'은 11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2024고양호수예술축제 11일개막…동화거리 재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4년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고양호수예술축제는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 삼아 축제를 통해 관객 모두가 일상을 벗어나 환상의 시간과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거리예술단체 69개 팀이 참여해 153회 공연을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거리무용,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은 1관에서 5관까지 각각 무대 테마 색깔을 따라 찾아가면 만날 수 있다. 12일 펼쳐지는 개막작 'Hello, Stranger'는 3개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토탈 멀티 오브제 작품이다. 특히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42명 시민 공연자가 공중에서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13일 폐막 공연으로는 YB(윤도현밴드)가 대미를 장식해 관객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하이라이트를 펼친다.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설치되는 '1관'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고양시 최대 규모의 '불꽃 드론 쇼'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후 8시30분 펼쳐진다.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불꽃 드론 쇼는 고양시 최초로 선보이는 1000대 규모로,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론쇼와 불꽃놀이는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수놓으며 관객에게 동화 같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치열한 공모를 통해 선발된 7편의 공식 초청작에는 컨템포러리 서커스인 봉앤줄의 '스탠바이', 231쇼 '순간들', 준디아의 '날갯짓', 코드세시 '돌아버리겠네'를 비롯해 오브제 극으로 공연창작집단 사람의 '어머니, 당신의 서커스를 보여주오', 거리극 장르의 프로젝트 통 '기사들', 체험형 퍼포먼스인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의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라!' 등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이 준비 중이다. 또한 14편의 자유참가작 무대 역시 마술, 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 거리극, 퍼포먼스, 야외 전시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함께해 관객에게 거리예술 정수를 선보인다. 특별 기획공연으로는 고양을 대표하는 벌룬퍼포머 '클라운진'과 마리오네트 장인 '옥종근'이 함께하는 이동형 퍼레이드 공연인 '왁자지껄 유랑단'이 첫선을 보인다. 고양시 예술가들로 이뤄진 퍼레이드단은 축제장 전역을 순회하며 관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일산문화광장 무대는 '오픈 스퀘어' 형태로, 신진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함께하는 무대로 꾸려진다. 또한 고양을 대표하는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의 대표 퍼포머들도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찾아 즐거운 축제로 함께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피노키오의 제페토 할아버지를 테마로 한 '제페토 하우스'에서 목각인형 전시와 마리오네트 체험, 그리고 목각인형 제작 시연이 펼쳐진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7일 “작년에 32만 관람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거리예술이 선사하는 동화 같은 환상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속에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보라"고 권했다. 한편 2024고양호수예술축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누리집(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백운밸리에 황토힐링 길 연결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7일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황톳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 백운호수교회 뒤편에 위치한 녹지를 순환형 황톳길로 재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조성은 초기부터 백운지구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동선 및 주요시설 계획에 주민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은 일반 황톳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야생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순 순환적 보행로에서 탈피해 순환형 구조로 황톳길 270m, 마사토길 105m, 지압길 25m, 총 400m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으며, 요소요소에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 테마를 반영한 체험공간을 만들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우량 수목을 맨발걷기 길 주변에 이식해 햇빛을 피하는 동시에 사계절 다양한 색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황톳길을 찾은 한 주민은 “단순한 녹지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모습이 감동스럽고, 앞으로 피로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장식에서 “자연환경과 조화와 지속가능한 자연공간 유지를 목표로 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이 주민에게 삶의 여유와 힐링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가을비경…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29일간 시범개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하 수목원)'을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9일간 시범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시민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시기에 맞춰 이뤄지며, 이때 수목원에 가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날 수 있다. 안양시는 작년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와 실무협의를 통해 올해 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한 수목원 고유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안양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안양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주말 우이령길 맨발로 걷다…진심소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토요일 청아한 가을하늘 아래 우이령길에서 장흥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과 진심소통을 나눴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는 우이령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맨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및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 부근 집결을 시작으로 우이령 단풍길 맨발걷기(2.3km), 대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봉산 석굴암이 보이는 행사장에선 개회식과 마을주민의 장기자랑 시간이 선선한 날씨 속에 이어지며 지역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강수현 시장은 “많은 시민이 우이령에 깊은 관심을 두고 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 오시면 양주 매력을 절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 6만명 마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만 이상 시민이 참여해 8夜(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식, 야시, 야화, 야숙)를 주제로 관아지의 멋진 야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19개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내아공간을 활용해 1박2일 숙박하는 캠핑 프로그램 '야숙'과 대모산성 발굴과 발굴체험장을 진행한 '야화' 프로그램을 처음 추진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야경에는 레이저 퍼포먼스를 운영하고 △야로에는 스탬프투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플로깅 체험을 △야설에는 양주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늘리고 △야사에는 퍼레이드 및 레이저 쇼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먹거리를 확대해 시민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양주 문화유산 야행이 올해도 많은 방문객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양주관아지가 품고 있는 양주만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양주관아지 일원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문화제 11일개막…특별체험 풍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2024년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축제로 1986년부터 이어져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남양주시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약용 선생 삶과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제례의식 '헌화-헌다례' △문예대회 및 '도전! 장원급제' △여유당생과방 △어린이요가 △그림책테라피 등 특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산정약용문화제 공식 누리집(nyj.go.kr/thinkj/index.do)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숲속책방', '여유당 전시', '포토존'이 마련되며 신기전, 거중기 등 정약용 선생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과학체험도 준비돼 있다. 정약용유적지 메인 무대와 다산생태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존에선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N티스트페스티벌'을 비롯해 구연동화, 인형극,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강호진 문화예술과장은 7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준비돼 있다"며 “남양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다산정약용문화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축제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물의정원에서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을 거쳐 행사장까지 순환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과 다산정약용문화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NCT 탈퇴’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검찰 송치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그룹 NCT에서 탈퇴한 태일(본명 문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태일은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난 9월 12일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 특수준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상실 등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할 경우 성립한다. 해당 혐의가 인정 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태일은 지인 2명과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으로 고소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엄중해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린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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