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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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손준호, “아내와 이미 후끈후끈” 19금 입담에 초토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19금 입담으로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뜨겁게 달군다. 오늘(7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사연 '사건수첩-엄마 어디가'가 공개된다. 8살 연상의 레전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결혼한 손준호가 게스트로 찾아오자 데프콘은 “김소현 씨의 재력에 반하셨다고 하셨는데..."라며 손준호를 떠봤다. 이에 손준호는 “재력에 반한 건 아니고, 살다 보니까...'누나가 좀 있네?' 싶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 “처음에는 예뻐서 좋아했다. 소탈해서 좋았고...그러다 깊어지니까 '재력도 있네?' 이렇게 된 거다"라고 밝힌다. 데프콘은 “오늘 보고 가시면 김소현 씨랑 더 뜨거워질 것"이라며 본격 불륜 반면교사 방송 '탐정의 영업비밀'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준호는 “더 뜨거워지면 화상 입을 것 같다. 이미 후끈후끈하다"라며 아내를 향한 불타는 사랑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달궜다. 한편, '사건수첩' 사연에는 시장의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연 매출 200억원의 CEO로 발돋움한 한 남자가 등장했다. 그는 신입사원에게 한눈에 반했고, 두 사람은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유촉나' 유인나는 “여성분이 처음부터 좀...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손준호가 “유인나 씨는 원래 이런 것 잘 맞히시죠?"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내자 김풍은 “잘 맞히긴 하는데 일단 모두를 다 의심하고 시작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이날 사연의 부제인 '엄마 어디가'가 공개되자 MC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손준호는 “저는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거의 100%예요!"라며 단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제를 보자마자 결론을 눈치챈 손준호의 과몰입 추리 실력은 본방에서 공개된다. 오늘 밤 9시 30분 채널A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민우, 데뷔 26년 만에 첫 연극 도전...‘레미제라블’ 캐스팅

가수 이민우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이민우는 11월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에 마리우스 역에 캐스팅됐다. 작품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민우가 맡은 마리우스는 프랑스 혁명의 한 가운데서 민중 봉기에 앞장선 학생 혁명가로,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민우는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 26년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서는 만큼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트로트 신동’ 박성온, 신곡 ‘직진이야’ 발매...비비父 작사·곡 참여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 최근 내놓은 신곡 '직진이야'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성온이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직진이야'는 하드 록의 거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세미 트로트의 경쾌한 리듬과 만나 '록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완성됐다. 노랫말은 “직진이야 남자는 직진이야. 너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나는 달려간다 직진이야" 등 '상남자'의 적극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밤양갱'으로 잘 알려진 가수 비비의 아버지 김정언이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온은 2022년 JTBC '히든싱어'의 송가인 편에 출연해 우승했으며, '히든싱어 7'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서 어린 나이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톱7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메이딘, 첫 日 팬콘 성료…“열심히 할 수 있는 에너지 얻었다”

그룹 메이딘(MADEIN)이 첫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메이딘(마시로, 예서, 미유, 수혜, 가은, 세리나, 나고미)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MADEIN ADVENTURE 2024(메이딘 어드벤처 2024)'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 콘서트는 메이딘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 공연이기에 더욱 의미가 뜻깊다. 특히 메이딘은 정식 데뷔 전에 개최 소식을 알렸음에도 총 4800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에서의 우월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메이딘은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담은 'UNO(우노)'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TIMELINE(타임라인)', 'DOPAMINE(도파민)', 'DADARIDA(다다리다)'까지 데뷔 EP '상승'의 전 트랙 무대를 최초 공개한 메이딘은 일곱 멤버의 음악적 케미스트리는 물론, 독보적인 감성까지 고스란히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메이딘은 색다른 스테이지를 통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라임라잇의 'MADELEINE(마들렌)'과 'StarLight(스타라잇)'을 메이딘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미유의 솔로곡 'TWENTY TWENTY(트웬티 트웬티)'를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 역시 도파민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메이딘은 다채로운 토크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게임,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선물 추첨까지 팬 사랑으로 가득 채운 알찬 구성으로 첫 팬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메이딘은 2회차 공연에서 팬덤명 'MABY(메이비)'를 발표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팬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MABY는 그룹명 MADEIN과 BY(바이)의 합성어로, 메이딘 곁에서 멤버들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팬덤명 공표와 함께 교감 폭을 확장한 메이딘은 MABY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메이딘은 “이번 팬 콘서트는 저희가 데뷔한 지 한 달 만에 하는 공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 곡 무대를 하면서 팬분들의 환호 소리와 응원법을 듣고 불안했던 마음이 설렘으로 바뀐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아직 남아있는 한국 활동도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이딘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1박 2일’, 레전드 예능 ‘가족오락관’ → ‘1박오락관’으로 전격 소환! 홍성 어르신들과 추억 ‘저장’

'1박 2일' 최고의 육각형 멤버가 되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하고도 유쾌했던 여행이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홍성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8.4%, 수도권 가구 기준 8.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김종민과 유선호가 잡아온 대하로 끓인 해물라면과 대하 구이로 풍성한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은 12.1%(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개그콘서트 - 알지 맞지' 팀과 함께한 '가을 남자의 자격! 육각형 남자가 되자'의 네 번째 심사 '센스' 영역에서 유선호, 김종민, 딘딘은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히며 경양식 3종 세트를 먹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장수 마을'로도 잘 알려진 오서산 상담마을로 자리를 옮긴 '1박 2일' 팀은 마을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 다섯 번째 심사 '소통' 미션에 나섰다. 상남자 팀(김종민, 딘딘, 유선호)과 하남자 팀(문세윤, 조세호, 이준)으로 팀을 나눈 멤버들은 마을에 거주 중인 6명의 어르신과 함께 '가족오락관'을 패러디한 '1박오락관' 게임을 진행했다. 하남자 팀은 1라운드 '방과 방 사이'를 단 한 개의 정답으로 승리하면서 기세를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이어진 2라운드 '여섯이서 한마음', 3라운드 '이 노래가 뭐여?'를 상남자 팀에게 내리 내주면서 상위권 멤버들과의 '육각형' 점수 격차는 더 벌어졌다. 마지막 심사 돌입에 앞서 주종현 PD는 “오늘 하루 멤버들 모르게 진행한 히든 미션이 있었다"고 밝히며 여섯 멤버를 혼란에 빠뜨렸다. '가을 남자의 자격! 육각형 남자가 되자'의 여섯 번째 심사 영역은 '매너'였다. 3시간 전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놓은 실험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최종 순위가 판가름 났다. 미션 결과, 문세윤이 수박을 든 막내 작가를 도와주며 홀로 '매너' 영역 점수 6점을 획득해 극적으로 최고급 홍성 한우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베이스캠프 내부로 들어온 '1박 2일' 팀은 바닥에 깔린 여섯 개의 이불에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오늘은 잠자리 복불복 없이 전원 실내 취침이다. 아침 기상송도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멤버들을 잠시 설레게 했지만, “취침 중 불시에 펼쳐지는 눈치게임에서 걸린 멤버 2명이 대하 조업에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전원 실내 취침의 이유 있는 대가를 설명했다. 멤버들이 한창 잠들어 있을 시각, 방에 잠입한 제작진은 불시에 첫 번째 눈치게임을 시작했고, 가장 늦게까지 번호를 이야기 못한 유선호가 먼저 조업에 당첨됐다. 10분 후 다시 눈치게임이 기습적으로 펼쳐졌고, 이번에는 같은 숫자를 외친 김종민과 문세윤이 게임에서 패배, 유선호와 함께 숙소를 나서게 됐다. 조업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제작진은 “단 2명만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에게 마지막 희망을 선사했다. 스태프가 던진 운명의 주사위는 대하 조업에서 구제될 행운의 주인공으로 문세윤을 선택했고, 결국 김종민과 유선호가 조업장으로 향했다. 어선을 타고 조업 스폿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물에 붙은 새우를 빨리 떼는 작업을 맡았다. 유선호는 금세 감을 잡은 후 속도를 붙였고, 오랫동안 헤매던 김종민도 첫 대하를 수확한 후 작업량을 쭉쭉 늘려갔다. 오전 9시까지 열심히 조업한 두 사람은 멤버들의 아침식사 재료도 푸짐하게 획득했다. 이렇게 '1박 2일' 팀은 전 스태프와 오붓하게 함께한 아침식사부터 이른 새벽부터 진행한 대하 조업까지 홍성에서의 알찬 여행을 마무리했다. '육각형 남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펼친 멤버들은 '1박 2일'둥이인 2007년생 고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폭 넓은 연령층과 함께 호흡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싱크로유’ 카리나, 예리한 분석력 발휘! 맹활약 예고

'싱크로유' 카리나가 예리한 분석력을 발휘하며 '날카리나' 활약을 펼친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오늘(7일) 방송되는 4회는 효린, 박미경, 이은미, 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디바들이 출격해 놀라운 반전 무대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카리나가 놀라운 정답 적중률을 자랑하며 '날카리나'라는 별명을 제대로 입증한다. 카리나의 예리한 분석력에 이적은 “역시 신이다, 신"이라며 카리나의 맹활약에 감탄을 터트린다고. 효린의 '애인 있어요' 커버 무대가 공개되자 이적은 “효린이 박미경, 이은미 선배님 라인업을 보고 좀 쫄은 것 같다"고 후배의 마음을 헤아리는가 하면, 이용진은 “효린은 유일하게 노래를 색깔대로 갖고 놀 수 있다. 일부로 AI처럼 부른 거다"라며 효린이 드림 아티스트라고 주장한다. 반면 카리나는 “효린 선배님이 이렇게까지 밀어 부르시는 건 처음 들어본다"라며 평소와 다른 스타일의 노래라고 주장한다. 과연 홀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카리나가 싱크로유 추리 여신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포토뉴스]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철인3종대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거북섬 일원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 3종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토요일에는 웨이브파크 웨스트 라군에서 50여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철인 3종 꿈나무들이 수영과 달리기 등 2개 코스로 구성된 아쿠아슬론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거북섬과 시화방조제 관리도로 일원에서 800여명의 성인 동호인부 선수가 바다 수영 1.5킬로미터, 사이클 40킬로미터, 달리기 10킬로미터 코스를 완주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주최 측은 대회를 완주한 선수에게 완주 메달과 함께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1만원권을 지급해, 시흥을 방문한 철인 3종 동호인에게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을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에게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거북섬 시화호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기획해 거북섬 시화호를 대한민국의 해양레저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내년 8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철인 3종 대회를 포함한 핀수영, 카누, 요트대회 등 해양레저스포츠 종목경기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청소년재단, 세계커피콩축제 부스 운영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바리스타 네트워크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4년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에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연성청소년문화의집,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바리스타 및 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기 위해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 커피 인문학, 핸드드립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에서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핸드드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커피 매력과 공정무역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도 공정무역을 알리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커피를 매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7일 “바리스타 청소년들이 시흥에서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진로 체험과 공정무역을 통한 사회적 가치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이팝아트홀 ‘희희낙락! 한마당’ 12일개최…무료입장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지역예술인 협업 공연 '희희낙락! 한마당'을 선보인다.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의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세 번째 기획공연인 '희희낙락!한마당'은 기쁘고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관내 예술인이 소통하고 협업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의왕시 노래강사 가수협회와 한국전통 민요협회 의왕시지부, 국가문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지유정 국악가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지역 가수들이 선보이는 대중적인 노래와 한국 전통민요 그리고 창작국악 '꽃 보시오(꽃타령), 둥둥(춘향가)' 등으로 구성돼 국악을 쉽게 이해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배부한다. 세부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정부시 2024회룡문화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화합과 소통 역사를 간직한 '2024년 제39회 회룡문화제'를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호원동 회룡사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룡문화제는 1986년부터 의정부문화원 주최로 시작한 전통문화 축제로 현재까지 이어지는 의정부시 축제 중 가장 오래됐다. 올해 회룡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회룡과 전좌마을 의미를 담아 호원동 회룡사입구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5일 특설무대에서 의정부시는 제53회 시민의날 기념식, 제39회 회룡문화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특히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주제로 한 '회룡가'에 이어 시민이 꾸민 '꿈의 무대 콘서트'는 초대가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축제 주인공으로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6일에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렸다. 판제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주제로 동별 시합에 나섰고, 무대에선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무대에 오른 한 시민은 “의정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동료들과 함께 오른 무대가 긴장되면서도 정말 벅찼다"며 “한 달 동안 함께 연습하며 회룡문화제를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올해 회룡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는 시민 공감과 이해 덕분"이라며 “화합과 소통 역사를 간직한 회룡의 의미처럼 시민과 함께 의정부시 대표 문화예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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