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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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비전간담회…연천-가평 “수도권 역차별 그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에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간담회를 잇달아 열며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천(24일), 가평(25일)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 7~8월 포천-의정부-동두천-양주에서 열린 이후 약 두 달 만에 진행됐다. 낙후된 지역인데도 수도권이란 이유로 역차별을 직접 받아온 연천-가평군에 대해 경기도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주재하고 김덕현 연천군수와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틀 동안 250명 이상 주민이 경기도 진심에 공감했다. 경기연구원은 연천군 발전 비전으로 '경기북부 그린엔진, 글로벌 생태평화도시 연천'을, 가평군 발전 비전으로 '청정과 힐링의 디지털-창조도시'를 제안했다. 이에 맞춰 현황 진단 및 방향 설정,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변화, 시-군 건의사항 추진현황 등을 설명한 뒤 연천-가평군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주민과 진심 소통을 나눴다. 연천군은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으로 연천BIX 내 경기도 경과원 분원 설치(단기)와 경원선 운행증편 등을 건의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군립)의 도립병원 수준 격상 운영과 적자 보전 필요성도 요청했다. 또한 군 유휴지를 활용한 국방산업 추진과 관련 검토 초기단계로 경기북부 대개발 아젠다로 채택해 검토-지원을 요청했다. 가평군은 도로 SOC(사회간접자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 가평이 배제된 현실을 토로하고, 현재 공사 중인 지방도 387호선(내방~연하)의 차질 없는 진행을 바랐다. 또한 격자형 도로인 가평~현리와 적목~상판 구간의 경우 다시는 재검토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유휴지 적극 활용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 요구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가평 패싱' 대책, 1가구 2주택 소유 문제 해결, 역세권 주변 용도규제 해제, 상수도 보급, 출근시간대 버스(7001번) 배차간격 단축 등 주민 건의도 있었다. 연천군과 가평군은 교육-의료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내비쳤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해결과 도움을 요청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에 대해 “경기북부 발전 급행열차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 한다면, 완행열차가 경기북부 대개발"이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 경기북부 밝은 미래를 하나하나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간담회는 앞으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구리시를 대상으로 계속 추진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키토라이프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 미 FDA로부터 식이보충제 NDI 인증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국내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키토라이프(대표이사 정특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KL-GEFE)'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서 식이보충제 NDI 인증을 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추출물은 키토라이프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됐으며, 이미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조한 눈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그 효능이 한층 더 확고해졌다.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KL-GEFE)'은 포도 과피를 효소로 발효해 얻은 추출물로, 주요 성분은 안토시아닌 올리고머이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난 물질로 잘 알려졌지만, 일반적으로 빛과 열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그러나 키토라이프의 효소발효 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높여 빛과 열에 강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생리활성을 극대화해 특히 '안구 건조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키토라이프는 그동안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동물실험과 인체 적용실험을 진행했다. 동물실험 결과, BAC 점안으로 유발된 안구 건조증(건조한 눈)이 유의미하게 개선됐으며, 각막 손상 정도를 줄이고 눈물막 파괴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결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안구 건조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사이클로스포린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보여준다. 인체 적용실험에서도 그 과학적 유효성이 입증됐다. 경미한 안구 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연구에서 하루 800mg의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을 섭취한 실험군은 눈물막 파괴 시간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눈물 분비량도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8주와 12주 시점에서 비침습적 눈물막 파괴 시간(TBUT)은 8주 후 42.2% 증가, 12주 후 60.2% 증가율을 보였으며 쉬르머 검사(Shirmer test)는 8주 후 23.9% 증가, 12주 후 35.2% 증가율을 보이는 등 대조군과 비교해 확연한 개선이 확인됐다. 이번 미국 FDA의 NDI 인증은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NDI 인증명 : NunaezoneTM)'의 안전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NDI 인증은 미국 식이보충제의 새로운 기능성 원료가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키토라이프는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을 미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이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기능성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기술 인증(NET)받았으며, 키토라이프는 국내외 총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3개의 특허를 획득했고,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4개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키토라이프는 지난 12년간의 연구 끝에 포도과피 효소발효 기술을 이용한 안토시안닌 유도체로 기존 안토시아닌의 불안정성인 단점을 개선한 신물질을 개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예방 등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도 인정을 받았다. 키토라이프 정특래 대표는 “이번 NDI 등록 인증을 통해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이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소비자가 우리의 제품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미국을 넘어 EU, 아시아 등 전 세계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삼고, 세계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안산시의회, 반려동물정책 개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3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소속 최진호-박태순-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농업정책과장,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가 그동안 진행해온 용역수행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연구용역은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과 현재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정책 연구가 목적이다. 용역 수행기관이 제안한 정책은 크게 △펫 위탁소 운영, 순회놀이터 조성,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도심형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임시보호 가정제도, 유기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펫티켓 교육, 길고양이 관리협의체 운영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최진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대표의원은 “반려가구와 반려인구 증가로 반려동물정책과 복지 중요도가 늘어나는 만큼 연구결과를 적극 활용해 해당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0일 제1차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최종보고서 작성을 마무리한 뒤 내달 있을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의에 임하게 된다. kkjoo0912@ekn.kr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진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내달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하고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함으로써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최민수 소장(국회의정연수원 교수)의 '의정 실무특강' 강연을 통해 용인특례시 예산서, 결산서 분석, 전년도 용인특례시 부서별 예산 낭비 사례 및 대안,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김진석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을 분석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등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정책 홍보콘텐츠 전 국민 공모전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수도권매립지 정책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립·처리하는 곳으로 1992년부터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300만 인천시민, 특히 인근 주민들은 매립지 운영에 따른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왔으며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인천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인 2600만명에 달하는 수도권 주민 모두의 문제이며 국가 폐기물관리정책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범정부적, 범국민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인천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창의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시의 수도권매립지 정책에 대해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다. 주요 정책 홍보 내용에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관할권 이관 등이 포함된다. 공모작 접수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관심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영상과 이미지로 나뉘며 심사를 거쳐 총 16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500만 원(1명/팀) △우수상 200만 원(2명/팀) △장려상 50만 원(5명/팀)이 수여되고 수상자에게는 총 2300만원의 상금과 인천시장상이 수여된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힘찬이·자람이’ 이모티콘 무료 배포...‘선착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에게 인천교육 홍보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3만 7500명에게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힘찬이'와 '자람이'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담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격려와 칭찬 등 따듯한 응원 메시지를 표현해 시민들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인천교육에 관한 소식을 구독자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교육소식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인천시교육청' 채널 신규 추가 시, 선착순 자동 지급되며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인천교육 소식을 더 빠르게 접하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IPA, 디지털 전환 위한 정보화 청사진 마련...중장기 비전 및 로드맵 수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30일 AI 시대의 도래와 항만물류산업의 디지털화에 맞춰 '5개년(2024년~2029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IPA는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DPG) 실현계획 및 해양수산부 지능 정보화 계획 등 상위 계획과 연계해 이번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IPA 비전 2035 미래비전 및 전략 방향을 고려해 '디지털플랫폼 중심의 스마트 전환과 지능정보화로 선진 항만 선도'라는 정보화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IPA는 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지향적 디지털 업무 기반 조성 △데이터 기반 경영 플랫폼 구현 △통합 정보 제공 및 선제적 서비스 구현 △인천항 DPG 구현 및 인프라체계 강화 등 4대 전략과제와 16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정보화 핵심 추진 분야는 데이터 기반 경영 분야로 △항만운영 효율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종합분석 서비스 △항만기업전용 데이터 제공 포털구축 등이 있다. 업무행정 추진 분야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업무 기반조성 분야로 △재무건전성 증진을 위한 차세대 ERP구축 △정부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신(新) 인사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항만물류 선제적 서비스 구현 분야로는 △항만운영 효율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종합분석 서비스 △항만기업전용 데이터 제공 포털구축 △지능형 기술기반 항만출입 개선 ▴여객사와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AI 관광가이드 서비스 등이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지능정보화책임관)은 “항만이용자 및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재난·안전·보안 분야까지 디지털화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제3회 상생한마당’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난 28일 제3회 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 상생한마당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상생한마당 행사는 내달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 관계자 등 을 비롯해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종합대책 금융지원 관련 상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및 이차보전사업 상담 등 소상공인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1대1 맞춤 컨설팅과 함께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이 오늘 하루 뜻싶고 보람되게 보내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7% 상향 조정, 10억원 규모의 소비지원금 행사,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등 시민설명회’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및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원도심의 문제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행정은 사회기반시설 확충를 통한 물리적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주민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며 활성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 말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원도심의 활력 회복에 대한 지역주민과 외부인의 의견 차이가 상인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의 확충이 상권 활성화에 시급하다는 의견인 반면 방문자의 의견은 특색있는 먹거리 확충이 상권 활성화에 중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동1지역의 경우 총괄사업관리자를 LH에서 여주도시공사로 변경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내용으로 여주역에서 시청사 구간까지 보행로 확보를 통한 상징가로 조성,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인 남한강 테라스 조성구간을 강변로 전구간으로 확장해 남한강변을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에는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여주시청사 이전적지에는 원도심에 부족한 숙소, 공원, 주차장 등의 계획(안)을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민들은 청소년 활동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여주대교 건립, 강변로 정비,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이전, 오학동 상권 활성화 지원, 로컬푸드 매장 마련, 똑버스 운행 모니터링 필요 등을 요구했다. 그 다음 설명회 주제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으로 경기도에서 추진계획인 경기 동부 균형발전을 위한 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한 여주시가 경기도에 요청한 3개 분야 사업에 대해 부연했다. 3개 분야는 도로분야(도로 확장 16.76km), 개발사업 분야(도시개발, 산업단지, 물류단지, 관광단지 총 4.72㎢), 규제개선분야(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 및 자연보전권역 대상 범위 조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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