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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세계 최대 규모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뷰티·푸드 등 9개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는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9개국에서 3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5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총 8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뷰티·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은 △㈜하란코스랩(기초화장품) △㈜미네랄하우스(기초화장품) △꼬랑지마카롱(디저트) △르망고㈜(스윔웨어) △㈜아마로스(뷰티기기) △아이존(의료기기) △㈜아쿠아렉스(기초화장품) △㈜온테크(AI기반 디바이스) △㈜트리니티퍼니처(침구) 등으로, 각 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부스 설치비와 물품 배송비 등을 지원해 관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전시 이후에도 성과 확산과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에 참가해 총 31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200여개 기관과 기업, 13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틀간 총 296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은 2266만 달러(약 310억원), 계약 추진 금액은 1224만 달러(약 170억원)에 달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카스(LOCUS)와 몽골의 Mongolia Japan Hospital,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전문기업 세이프웨어(SAFEWARE)와 인도의 SNRM MARKETING INDIA 등 9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돼 국내외 기업과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컨벤션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의료데이터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기조강연과 글로벌 컨퍼런스, 투자 설명회,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성남의 첨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위상을 한층 높이며 AI와 바이오헬스 융합을 통한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SBIC 2025는 단순한 전시·상담회를 넘어, 성남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앞으로 조성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개인 및 법인택시업계와 함께 이달 한 달간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대기 영업을 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성남시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 보호와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 지역 내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와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나 요금 부당 청구 행위도 단속 범위에 포함된다. 단속에는 시 공무원과 택시 운수종사자 등 18명이 참여하며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도 투입된다. 민·관 합동단속반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8개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서울·용인·광주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우기 위해 성남 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는 관외 택시다. 사업구역이 아닌 성남 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이 부과되며 이외에도 △버스정류소 질서 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 △승차 거부는 과태료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2년 11월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 해제 이후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택시업계의 영업권 침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업구역 외에서 대기 영업을 하던 관외 택시 불법행위 1313건을 적발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서울 광진구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의 요청으로 제공하기는 전남 해남군(2023.8), 경기 과천시(2024.11), 경북 경주시(2024.12)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제공 디자인은 시가 특허(2022.2.18)를 받아 디자인권을 가진 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최근 광진구가 요청해 온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 건을 검토해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며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했다. 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의 그림문자를 넣어 디자인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하고, 손잡이형으로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성남시 종량제봉투 디자인은 각종 수상이 이어져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국내 최고상을, 지난해 7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등이 주관한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의 성남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사용 요청이 잇따라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라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도 확산해 환경 의식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래감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양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했으며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디지털콘텐츠사업 중 두 번째 아이템이다. 이미 첫번째 사업 '디지털 해외 공연영상 상영' 도입으로 시민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번 사업도 전시 장르의 실험적 영역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이 결합된 장르다. 기존 표현 양식을 벗어나 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매체(Media)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구현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달 고양산업진흥원과 '2025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시연회'인 을 공동 진행하면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미래감각 전시는 미래를 눈으로만 '보는'데 그치지 않고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예술가들이 체험하고 해석한 감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린 형태로 그린다. 전시는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인터액티브 장치 등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각과 인지가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며 시청각은 물론 공간, 감정, 사회적 직관까지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감각의 재구성- 지각 Perception'으로 갤러리누리 4관에서 진행되며 총 5개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이 섹션에선 기술과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일반적인 감각에 대한 지각이 재구성되며 시청각을 넘어선 새로운 미래적 감각을 마주한다. 정성진 작가는 전파망원경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위에 8개 LCD 패널과 홀로그램 프로젝터를 결합한 작품으로 참여하고, 미디어아트 그룹 '아하 콜렉티브 AHACollective'는 전시 공간에 존재하는 두 조형물인 '다성성장군'과 '기후비'를 활용한 영상설치작업인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 미디어아트 스튜디오인 '아쏘드 Arthod'는 지구와 우주 그리고 우주 공간에서 상호 통신 프로토콜을 시각화한 작품 을 전시하고, 미디어아트 공동체인 '바이오브 BiOVE'는 헤드셋을 착용 후 실물 식탁과 사물을 중심으로 총 5단계의 식사 준비 과정을 체험하는 확장현실(XR) 기반 관객 참여형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은 건축예술 프로젝트 컴퍼니 '보비스투 스튜디오 Wobistdu Studio'가 1970년대 성소수자 LGBT의 모임 장소를 미디어아트 기술로 재소환한 〈무지개방 에피소드 Bogenraum episode〉 작품을 전시한다. 두 번째 섹션 '감각의 전이- 문턱 Threshold'은 중심 전시 공간인 갤러리누리 4관과 5관을 잇는 통로에 구성된다. 이 공간은 감각과 다른 감각의 만남이 이뤄지는 문턱의 공간으로 1작품이 전시되는데 미디어아트 스튜디오인 '아쏘드 Arthod'가 작품으로 LED 빛을 활용한 감각이 전이를 시도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섹션은 '감각의 선택– 잔류 Residue'로 '미래 감각은 데이터로 변환해 축적된다'는 주제 공간으로 갤러리누리 5관에서 진행된다. 여기에는 미디어아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리메오 Studio Rimeo'가 현실 공간의 랜드마크를 기반으로 관객이 VR기기를 착용하고 미래 지역의 모습을 직접 선택하는 가상 현실형 프로그램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프로그램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상욱 '스튜디오 리메오' 대표는 “관람객이 모든 작가의 작품 속에서 정해진 답이 아닌 자신의 경험으로 해석을 완성하는 열린 구조로 기획해 각자가 기술의 화려함보다는 미래를 감각했다는 소중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작년 7월 부임해 문화재단의 새로운 사업 발굴에 열정을 쏟고 있는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미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예술사업 콘텐츠에서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 고양문화재단이 미래감각 전시를 통해 미디어아트에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의 디지털미디어아트 미래감각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월요일에는 휴관이다.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을 참고하거나 서비스 플라자(1577-77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날(11월5일)'을 기념해 국민경제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주체인 소상공인과 시민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했으며, 구리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5가지 맞춤형 소상공인 이자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례 보증 출연금 증액을 통해 연중 자금 소진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을 지속해 왔다. 또한 골목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상설화 및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 △골목형 상점가 6곳 지정 △전통시장 주차장-지붕 통로 환경개선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 △지역화폐 유인책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일 “소상공인은 구리 경제의 중심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도시, 구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가 오는 8일 시민이 함께하는'2025년 제15회 사랑나눔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산행을 넘어 시민이 이웃과 함께 걸으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진다. 참가비 1인당 1만원은 사랑의 밑반찬 지원, 겨울철 김장 나눔 등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등산 코스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어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5.5km 구간으로 가족-연인-이웃이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스 곳곳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으며, 등산 후에는 사회단체협의회가 준비한 기념품-경품-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사회단체협의회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등산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산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수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사랑나눔 등산대회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사랑의 의미를 나누고, 아름다운 가을풍경 속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3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 커뮤니티 소통공간에서 '2025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티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가와 판매처,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 관계자를 비롯해 양주시공정무역협의회, 공정무역 활동가, 지역 판매처 대표, (재)아름다운커피 관계자 등 25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식전 공연에서 공정무역 활동가들이 플룻 연주를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이어 내빈 소개와 인사말, 아름다운커피 소개, 활동성과 영상 상영, 발표, 간담회 순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정미순 양주시 지역경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든든한 지역 파트너를 배출했다"며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추진해 양주시가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주시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정무역 캠페인 추진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힘썼다. 특히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활동가들과 협력해 시민 체감형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민선8기 대표 공약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일환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확장 공사를 우선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이 일상에서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성과 휴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장 및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포천천 주요 보행 구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분리한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형 보행·자전거길이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과 선단동 후평교부터 15항공단 버드나무 공원까지 보행-자전거길 확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은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및 다목적 수변광장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하송우리 수변공원 △보행로-자전거도로 확장-분리를 통해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목표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향 정주여건조성과장은 4일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광명시의회-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가 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또한 각 소관부서와 기관으로부터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뒤 62건의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정된 조례안 2건과 의견청취의 건 1건은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회기에서도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에 적극 나섰다. 1차 본회의에선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 촉구(박주리 시의원) △과천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등 지정 재검토 요구해야(우윤화 시의원) △헌법 위에 군림하는 행정독재, 과천시민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황선희 시의원)가 발표됐다. 2차 본회의에선 △과천의 아이들이 불리하지 않도록, 교육의 공정을 바로 세워야(황선희 시의원) △용적률 1300%의 비밀, 그리고 도시계획 조례 제58조 제3항(김진웅 시의원)을 주제로 제안을 이어갔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18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각종 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는 3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연구 성과와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책연구회 소속 구본신-김종오-설진서-이재한-정지혜 의원, 광명시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책연구회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관련 제도-조례 기반 강화를 비롯해 맞춤형 교육-멘토링, 퇴소 후 지원 공백 해소,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재원 확보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단기적으로 지원 대상 확대와 통합 DB 구축, 긴급 생활-학업지원금 신설, 중기적으로 학습-자립 교육 및 멘토링, 정착금 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협의체 법정화와 전담사례관리사 제도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한 정책연구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행정적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며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장 조사와 정책 사례 분석을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례 개정과 행정 지원 방안을 시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3일 제382회 임시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 제도 개선을 위한 세심한 입법과 필요한 제재를 촉구하고 농업 존립을 위협하는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과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과 농업 생존기반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했다.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 사업비를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했다. 모든 서민의 꿈인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각종 위법과 조합원 간 갈등이 반복되면서 조합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세심한 입법과 제도 보완이 절실하다. 양주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업무대행자 지자체 등록제 운영 △공사비 검증제도 도입과 표준계약서 배포 △정보공개시스템 구축 등 제도 투명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일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혜숙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업무대행자의 불법행위, 시공사의 부당공사비 요구, 복잡-폐쇄적인 정보구조로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위법과 비리를 차단할 수 있는 보완 입법과 실효성 있는 제재로 정부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민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과 농업 생존기반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업 경쟁력은 안정적 비용구조와 예측이 가능한 경영환경에서 더욱 강화된다. 중앙정부도 1962년부터 농사용 전기요금 제도를 도입해 농어민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식량안보에 대응해 왔다. 이 제도는 단순한 요금 감면이 아니라 농민 생존과 직결돼 있지만, 정부는 2021년에서 24년 사이 최근 3년간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하며 농가 경영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저압 농사용 요금은 2021년 kWh당 34.2원에서 2024년 59.5원으로 무려 74%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상당수 농가는 전기료 인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냉방기 가동을 줄이거나 난방을 중단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전기요금 70% 인상이 생산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농축산물 가격도 덩달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전기료 인상이 국민 모두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게다가 최근 한국전력공사는 계약전력 300kW 이상 농가에 산업용 요금을 적용하는 추가 인상안을 검토하면서 농업 경영인이 깊은 불안에 휩싸인 상태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에서 “값비싼 전기요금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위협한다"며 “미래 농업정책 핵심인 스마트팜, 저탄소농업 사업들도 전력비 부담이 폭증한 상황에선 지속이 어렵다. 중앙정부는 농사용 전기를 공공재로 인식하고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 등 국가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핵심업무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천군 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이 제29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 활성화와 이를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을 제도화해 여성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자 발의됐다. 연천군 관내 여성기업은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에 한계가 있다. 박영철 의원은 “여성기업이 연천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우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에 법적 우대 조치를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천군수가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기업활동 지원, 수의계약 우대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성기업지원협의회 설치 근거도 포함됐다. 박영철 의원은 4일 “이번 조례가 여성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례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기업지원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천군 여성기업이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여성 경제활동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에서 회의록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RAD KOREA WEEK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별로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KINTEX 및 전문협단체가 주관하며 국내외 600여 기관-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미래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융복합 기술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4대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로보월드2025'는 산업-물류-의료-교육-서비스 등 전 분야의 로봇 기술을 총 집결한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재난 대응, 고령자 돌봄 등 현장형 기술이 대거 전시되며,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과 협동로봇 등 산업 현장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하늘에서 연결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인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국내외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드론, 도심항공 드론물류, 국방드론, 드론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차세대 영상 기술,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장비,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디지털 문화산업과 기술산업의 결합을 통해 미디어 융복합 생태계를 확장하고, 영상 제작 기업과 방송-전시 기획사 간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디지털퓨처쇼'는 스마트시티-친환경 미래산업 전망관 에너지 효율, 도시 데이터 기반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기술이 그리는 도시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RAD KOREA WEEK 2025는 로봇,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 등 미래산업이 융합하는 자리로, 기술과 도시가 함께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육성과 미래 기술 기반 도시로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기관-산업계-연구기관 등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2026년 남양주시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SNS 활용 및 콘텐츠 제작에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 이내로 △블로그기자단 △감성사진단 △숏폼PD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숏폼 분야는 SNS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신설됐다. 활동 내용은 남양주시 주요 정책과 행사, 관광명소를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매월 고정 주제 1건과 자유 주제 1건을 취재해 제출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아울러 발대식과 해단식,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 공식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3일 “시민이 직접 남양주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 활동은 진심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도 시민 눈높이에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남양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수동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2025년 남양주(酒) 캠핑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1500명 시민과 관광객이 이번 축제를 다녀갔다. 2025년 남양주(酒) 캠핑페스티벌은 남양주 자연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감성캠핑과 로컬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남양주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지역 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는 사전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남양주 대표 주류 브랜드인 '기원', '버블케미스트리', '부족한 녀석들'이 참여한 시음-판매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 △플리마켓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하게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감성적인 캠핑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힐링이 됐고, 남양주에서 만든 위스키와 수제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개성이 담긴 축제가 계속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남양주의 캠핑과 술,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가을 축제를 시민께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남양주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부터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글램핑 카페와 미디어 체험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전면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도시공사와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 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지 장기화로 인한 건축물 품질 저하 및 하자발생 피해를 방지하고 양주시 농업인의 오랜 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해양주도시공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업인에게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의 광석택지개발지구 편입에 따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 2개동 5558㎡ 규모로 총사업비 289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2025년 제54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지난 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22년 제51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4개 권역동팀(14개 동) 대항으로 이뤄졌던 2022년과 달리 15개 동으로 개편된 동 대항 명랑운동회로 열려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했다. 3000여명 시민과 15개 동 선수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와 15개 동 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각계 인사도 함께해 시민을 응원했다. 경기 종목은 자기부상열차를 비롯해 △단체 줄넘기 △OX 게임 △다인다각 경기 △줄다리기 등 5개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경기장과 주차장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시민은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함께 어울려 운동을 즐겼고, 축하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누릴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계주는 웃음과 활력을 더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54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문산 농구장 조성'을 마치고 지난달 2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로써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과 약속을 지키게 됐다. 파주시는 7월25일 문산농구장 조성 공사에 들어가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이 조성됐다. 문산 농구장 조성은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파주시는 작년 8월 문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에서 청소년과 소통하며 “문산 내 농구장이 부족하다"는 건의를 접수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까지 농구장 2곳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문산 농구장 준공으로 그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게 됐다. 문산읍은 스포츠 활동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곳으로, 농구장 설치에 따라 주민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문산천 기존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김경일 시장은 3일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소통으로 민생현안 해결하는 협치모델 역할”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3일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체계적인 소통과 협력 활동에 나섰다. 소통위원회는 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장민수(더민주, 비례)·이채명(더민주, 안양6)·박상현(더민주, 부천8)·한원찬(국민의힘, 수원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지석 광명시의원,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총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심의와 조정 △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발굴내용의 권고 및 이행 촉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 보도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역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기도 현안들을 분석해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위촉식 직후 위원장으로 곽미숙 도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가 선출됐다. 곽미숙 위원장은 “지역사회는 우리의 정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그 발전이 곧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운영되고 있는 제도를 더 두텁게, 새로 발굴될 정책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집행부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통위원회가 소통으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협치모델이 되어 도민 중심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도정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회장 김재균, 평택2) 대표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 다르항올도 및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된 것으로 2013년 첫 교류 이후 19회에 걸친 상호 방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일정이다. 대표단은 김재균 회장(더불어민주당/평택2)을 비롯해 김근용(국민의힘/평택6),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김상곤(국민의힘/평택1),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김철진(더불어민주당/안산7),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이학수(국민의힘/평택5)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난달 29일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재난 대응 및 안전 협력, 문화·교육·보건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균 회장은 “경기도와 다르항올도는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같은달 28일 다르항올도 보건부에서는 불용구급차 기증식이 열려 경기도의회가 구급차 3대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2017년 이후 네 번째 지원으로 그간 지원된 차량들은 총 378회 화재 진압과 응급환자 이송에 활용되며 지역민의 안전에 기여해 왔다. 대표단은 또한 다르항올도 농작물과학연구소, 문화·예술·관광·청소년청, 22호 소방서 및 구조대 등을 방문해 농업기술 협력, 문화교류 확대,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재정경제대학교 및 한몽개발연구소를 방문해 학술 및 도시개발 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보건·농업·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방의회 간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모델을 강화하여 국제적 연대와 실질적 교류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내년 예산 39조9046억 편성...올 보다 3.1%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3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39조9046억원 규모로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혀다. 이는 올해 38조7221억원보다 1조1825억원, 3.1% 늘어난 수치로 도는 경기 회복과 민생안정, 미래성장 기반 확충에 방점을 찍은 '균형 재정' 기조로 내년 재정운용 방향을 제시했다. 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5725억원, 특별회계 4조3321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입에서는 국고보조금이 16조4448억원으로 늘어났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지방세 수입 16조633억원이 422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자체사업 예산을 7510억원 줄이고 지방채 5447억원을 발행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재원으로 투입한다. 내년 이후 19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년 연속 발행하는 셈이다. 도는 내년도 예산의 핵심을 '민생경제 회복'에 두고 8058억원을 투입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3120억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100억원), 소상공인 '더 힘내 GO 카드' 지원(3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비 20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50%에 해당하며 나머지 절반은 김포·고양·파주 등 기초지자체와 정부가 분담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도가 단독 지원할 경우, 승용차 기준 통행료는 현행 12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된다. 미래성장 분야에는 총 679억원이 배정됐다. 로봇산업 육성(679억원), RE100 소득마을 조성(128억원),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25억원) 등 산업경쟁력 강화 사업이 포함됐다. 주 4.5일제 시범사업에도 201억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의 임금보전장려금을 지원한다. 도는 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 1조3234억원을 편성했다.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30억원), 간병 SOS 프로젝트(21억원) 등 취약계층 맞춤형 사업이 포함됐다. 또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배상금으로 200억원,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박물관 조성에 19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과거사 치유와 인권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300억원), 광역철도 건설(2130억원), 공공도서관 건립(74억원) 등 총 5624억원이 배정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 재정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출 구조조정과 효율적 재정투자를 통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도 본예산안은 오는 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내년 본예산 22조9259억 편성...올 보다 1381억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 22조9259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출한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23조640억 원보다 1381억 원 감소한 규모다. 내년 본예산의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449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6786억원 △순세계잉여금 1046억원 등이다. 세입 여건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5162억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272억원, 기금전입금 활용액 7094억원이 감소해 전체 재정 규모는 전년 대비 다소 축소됐다. 세출 여건은 전체 편성 예산 규모 중 경직성 경비가 총 20조6337억원(90%)으로 인건비 인상(3.5% ↑)분을 반영해 전년 대비 7872억원의 추가 편성이 필요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세입감소 및 경직성 경비 증가 등으로 내년도예산 편성에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운영비 10% 일괄 감액 △신규시설사업비 및 자산 취득성 경비 억제 △모든 사업비 전면 재검토를 통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예산 재구조화로 재정 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그러나 이러한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 학생 교육활동에 필요한 정책·필수 사업 예산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힘썼다. 또한 통학버스 및 교복 지원 등 학생 직접 지원 사업비도 빠짐없이 편성해 공교육 강화와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고려했다.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편성 제출한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 정책1. 학교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1조5747억 원 △현장중심 특수교육 지원 1223억 원 △기초학력보장 463억 원 △유아맞춤교육 및 유보통합 지원 1조1506억 원 △사립유치원 지원 1327억 원 △교권보호·학교폭력예방 강화 317억 원 등 3조3467억 원을 편성했다. 정책2.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체험 교육 지원 677억 원 △경기공유학교 활성화 401억 원 △교육협력사업 620억 원 △미래직업교육 운영 517억 원 △학교급식 운영 7144억 원 △늘봄학교 운영 2,057억 원 등 1조4534억 원을 편성했다. 정책3.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 교육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여건 개선 1747억 원 △교육행정의 디지털 전환 241억 원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29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시스템 운영 160억 원 △평생교육시설 운영 122억 원 △교직원 역량 강화 286억 원 △교직원복지 지원 846억 원 등 4405억 원을 편성했다. 정책4. 학교중심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을 위해 △교육복지 지원 3191억 원 △학교(급)신증설 6522억 원 △학교시설환경개선 8513억 원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 1295억 원 △인건비 13조6521억 원 △교육행정 일반 1393억 원 △교육지원청 현안 사업 등 2663억 원 △기관운영 283억 원 등 17조6853억 원을 편성했다. 갈인석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2026년도 재정 규모 감소에 따른 예산 편성에 여러 난관이 있었으나, 각 사업부서 및 교육행정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예산 수립을 위해 힘썼다"면서 “학생 직접 교육활동비 및 미래교육정책 예산 등 필수 교육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억제해 건전한 재정 기조를 꾸준히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예산(안)은 다가오는 도의회 제387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김포 계양천 정비는 홍수예방·RE100·수익창출...1석3조 사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홍수 예방과 청정에너지 생산, 그리고 도민 수익공유'라는 세 가지 목표를 한꺼번에 잡는 '김포 계양천 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김포시 고촌읍 태리~운양동 일원의 계양천 정비 현장을 방문해 “1석 3조의 사업으로 도민 안전과 기후대응, 그리고 수익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이 사업은 총 1420억 원이 투입되는데, 국비는 100억원 남짓이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충당된다"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한 만큼 계획대로 20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계양천 저류지 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도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이익공유형 공공 RE100' 모델을 도입한다"며 “홍수 예방·기후위기 대응·수익 공유를 동시에 이루는 1석3조의 혁신적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시 수위를 조절해 김포지역의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대규모 수해방지 프로젝트다. 도는 도비 1420억원을 투입해 14만㎡ 규모의 계양저류지를 조성하고 0.8km 구간의 제방 축조, 배수문 1개, 교량 1개를 설치한다. 저류지는 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방류해 하류의 수위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이익공유형 공공 RE100' 개념이 적용된다. 저류지 위에는 565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연간 약 15G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4천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연 34억원 규모의 발전 수익은 도가 추진하는 '도민 협동조합 컨소시엄'을 통해 도민 5만명 이상에게 배당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에너지 자립,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저류지 하단에는 산책로와 풋살장,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이 조성돼 주민 휴식과 생태 체험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 지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응에 기여하며 안전까지 확보하는 새로운 형태의 하천 정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같은날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함께 '평화·정의·생태·세대의 관점에서 본 DMZ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우리는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는 양적 성장의 시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경기도는 DMZ와 경기북부를 생태와 평화,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세션에서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가 '세대 간 정의와 공동선의 관점에서 본 평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센델 교수는 “정의로운 사회는 세대 간 책임을 지는 사회이며 평화는 그 연장선에 있다"고 말하며 청년 세대의 도덕적 감수성과 생태적 책임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최재천 교수는 “요즘 젊은 세대는 'MZ세대'라 불리지만, 오히려 가장 정의감에 불타는 세대"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해 불법계엄 상황에서도 젊은 세대가 즐겁게 나서며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환경과 정의, DMZ 문제도 그들이 기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화답했다. 샌델 교수는 “청년들이 새로운 생태윤리를 구축하는 데 있어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단순히 가르침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극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감을 이끌었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 3년간 이어온 '더 큰 평화' 담론을 마무리하고 DMZ를 평화·생태·세대 정의가 만나는 미래 공간으로 재정의했다. 김 지사는 “평화와 생태가 결국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원천"이라며 “경기도는 더 큰 평화를 설계하고 실천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5일까지 계속되며 국내외 석학과 청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평화 정책을 논의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김치를 통해 그대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세리박(Seri Pak) with용인'에서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개인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용인애향회 △상상마을봉사단 △유림2동 통장협의회 △봉사단체 '이루다' △처인드리미봉사단 △심리미술봉사단 △씨담송 도시농업스쿨 △국제표준안전재단 △맑은천살리기실천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2030 청년봉사단과 시 협업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기나눔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여러 곳을 돌며 각 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았고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오늘 담근 김장김치에는 우리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기 때문에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많은 시민, 많은 단체들이 함께해서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모인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김치를 전달받는 분들에게도 그대로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장행사에 참여한 350여명의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각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8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웃나눔을 위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에 있는 다양한 기관의 후원도 이어졌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시지회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은혜샘물교회 등 4개 기관이 25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 지원금을 후원했다. 또 ㈜성산포크는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수육용 돼지고기를 후원하면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9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4회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역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펫플로깅 봉사단 '기후반려견' 발대식도 함께 열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를 함께 지키기로 약속하며 축제 의미를 더한다. 지난달 모집한 반려견 보호자 100명은 반려견과 함께 내년 9월까지 약 1년간 쓰레기 줍기, 유기견 입양 홍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선 훈련사-미용사-수의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맞춤 훈련, 건강상담, 기초 미용,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반려동물 장기자랑대회(너의 끼를 보여줘) 등을 진행하고,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축제 현장에서 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장기자랑대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입양체험을 비롯해 △반려동물 보물찾기 △'꽃길만 걷개' 포토존 △노즈워크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역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생명존중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작은 생명 하나하나가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 세부 일정과 행사장 배치도 등은 축제 안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달 31일 속달동 에덴기도원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 3월 경북 의성 산불 발생을 계기로 실시됐다. 군포시는 수리산을 중심으로 안산-안양 등 인접 도시가 밀접해 있고, 산림면적 비율이 높아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수리산도립공원 등 14개 유관기관과 군포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육군 제2506부대 등 2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과 함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에는 상황별 대응 전략 조율과 통합적인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군포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실제 위기상황에서 기관 간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도 적극 활용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일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및 대규모 이재민 발생 상황에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달 31일 남아공과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7개국 대표 외신들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접경지 안보관광을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10차 해외 미디어 초청 DMZ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터뷰 질의응답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접경지 인식 전환에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 불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방증됐다. 이날 7개국 외신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된 계기와 차별화된 경쟁력에 주목하며 위험하고 어두운 접경 관광지 편견을 벗고 글로벌 문화복합관광지로 거듭난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체코 기자는 “북한과 가까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안전 때문에 관광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이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오히려 해소될 수 있는 공간이 애기봉이다. 쉽게 안보현장에 올 수 있고 관광할 수 있다는 현실이 안정화되는 계기다. 많은 분이 현장을 오가고 경험할수록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태국 기자는 애기봉 관광객 급증 이유에 대해 물었고, 김병수 시장은 “관광지 형성의 첫 번째 순서는 이곳이 있다는 점을 인지시키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오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국제적이면서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브랜드를 연결시키면서 애기봉 존재를 알린 것이다.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가 확산되며 성장이 선순환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헝가리 기자는 북한을 바라보는 젊은 세대의 시각 변화에 대해 물었다. 김병수 시장은 이에 대해 “전쟁 이전 세대와 전쟁 직후 세대와 70년 이후 세대의 시각차는 존재한다. 일상에서 잘 느끼지 못했던 것을 북한이 바로 앞에 보이는 애기봉을 통해 민족과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접경지 변방이란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부각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2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 수준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이후 군부대와 협력해 야간 개장을 최초로 시작한 데 이어 세계 최초 자동차 레이싱 국제학술대회 개최, 태평양 해병대심포지엄 지휘관 방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 방문, 불가리아 기자협회 방문 등 글로벌 행사를 연이어 열며 세계적 주목을 이끌어냈다. 특히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 개장 이후 30개가 넘는 내외신이 보도하며 특별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후 입장객 수가 3배 이상 늘어났다. 외국인 입장객은 7배, 관외 입장객은 3배나 증가세를 보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주요 커피 생산국 대사관 내빈이 대거 참석했다.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가 촉진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제에 앞서 열린 '커피생산국 초청 간담회'에서 과테말라 대사, 케냐 환경기후변화부 차관, 에콰도르 공관차석,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경제자문관 등 각국 관계자와 함께 커피 외교를 통한 국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는 에디오피아, 인도, 미얀마, 페루, 케냐,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베트남, 과테말라, 카메룬 등 15개 국가 커피 생산국 대사관 및 농장, 전국 유명 로컬 카페가 참여했다. 시민은 다양한 산지 커피와 로컬 카페들의 개성 있는 블렌딩 커피를 시음하며 준비된 수천 개의 다회용 시음잔이 조기 소진될 만큼 열띤 호응을 보였다. 축제 개막식에서 과테말라-케냐-에콰도르-온두라스-탄자니아 등 5개국 대사관 내빈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하며 커피를 통한 문화외교 가치를 강조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세계커피대회(World Coffee Competitions, WCC)'에선 생산국 농부의 노고를 조명한 'K-커피 어워드'가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커피를 '문화-산업-외교' 매개체로 확장한 기획이 외교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세계커피콩축제 주관단체는 내년부터 참여국을 확대하고 커피 산지를 직접 연결하는 글로벌 로드맵을 추진해 시흥이 한국 커피문화 중심 도시이자, 생산국과 소비국을 잇는 핵심 외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민 세계커피콩축제 감독(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은 “시흥은 이제 소비 중심 커피 축제를 넘어 세계 커피산업 발전과 농부의 권익 향상을 위한 외교적 무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가 만드는 국제적 연대를 시흥에서 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은 시흥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커피대회 7종목,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평생교육과 커피교육, 시민 참여형 커피문화 체험, 커피 박스 재활용 친환경 캠페인, 청소년 바리스타 경연 등 지역-환경-미래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시흥뮤직페스티벌, 2025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연계 운영을 통해 축제 풍성함을 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가 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공연은 'The Sound Bridge: 음악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500여명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청소년 단원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오케스트라 무대는 장르-국가-세대를 아우르는 '연결'이란 주제를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에선 클래식의 정제된 선율에서부터 영화음악과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이어졌다. 특히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홍밴드'와 협연 무대에선 현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객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린 이희원 단원은 “한 해 동안 같은 곡을 수없이 맞춰보며 서로의 호흡을 배우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 시간이 쌓여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가 청소년의 음악적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꿈누리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왕시장)은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의왕 미래를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된 이후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며 지역축제, 교류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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