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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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인천항 만들자”...IPA-인천항 ‘컨’터미널 운영사, 공동선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8일 공사 사옥에서 안전한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항 '컨' 터미널 안전 다짐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공동선언에는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가치 아래 IPA, 인천항 4개 컨테이너 운영사(E1CT, HJIT, ICT, SNCT),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가 참여했다. IPA는 항만 관리·운영 주체 및 항만이용자가 모두 함께하는 공동선언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이다. 공동선언문에는 화물차 기사의 부두 내 보호구 착용, 야드 내 흡연·역주행·도보 이동 금지 등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적극 전파하고 항만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을 지켜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IPA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개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정문에서 안전캠페인 현장 홍보를 실시하며 게이트를 오가는 트레일러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포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 하역·건설 근로자뿐 아니라, 인천항을 출입하는 화물차 기사의 안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항만이용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유관 업·단체와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포천시-청렴시민감사관, 가을축제 안전 합동점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긍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포천시 대표 축제인 '2024년 한탄강가든페스타'와 '2024년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축제기간 설치된 임시시설물 안전 상태, 방문객 이동경로, 주차공간 안전성,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며 축제현장 안전을 살피고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농밀하게 훑어봤다. 또한 시민 입장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28일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한탄강가든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돼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5가지 인재상-8가지 행동원칙 추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직원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선배 직원이 직접 구현한 조직문화 규범집 'THE RIGHT WAY'를 전 직원 및 부서에 배포했다. 규범집은 포천시 직원이 '주도적으로 시작해 함께 해내는 사람들'이란 정체성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5가지 인재상과 8가지 행동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키워드는 소신-책임-합리-존중-성장으로,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올바른 선택, 동료와 조직을 위한 올바른 행동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팀장급을 대상으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워크숍'을 운영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방식을 재정립했다. 이어 8월에는 수료자 대상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운영해 조직 현황을 분석하고 포천시형 정체성과 행동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립했다. 이번에 제시된 조직문화 규범은 지난 21일 실시된 신규 공직자 워크숍에서도 공유됐다. 신규 공직자는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구현한 규범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8일 “조직문화 규범이 직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월부터 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인 '화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직렬별로 조직 현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소신톡' 등 정기적인 소통자리를 마련해 조직문화 쇄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1.5℃ 기후의병 1만시대 개막…탄소중립 탄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1.5℃ 기후의병'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부터 시작한 시민운동이다. 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광명줍킹데이(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0-10-10 소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기후의병은 2023년 3월 1000명에서 2024년 1월 말 5800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 축하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인 28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가 탄생했다. 이는 올해 1월 5800명에서 근 8개월 만에 약 2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기후행동 실천이 시민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광명시는 분석했다. 1만 번째 기후의병 주인공은 철산동에 거주하는 허모씨이며, 지난달 28일 열린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기후의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가입해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됐다. 허씨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크다"며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만큼,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책임감을 갖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된 허씨 이야기와 소감은 오는 31일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만 번째 기후의병 탄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지구를 지키는 의병이 되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1만 번째 기후의병에게 광명시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향후 1.5℃ 기후의병을 상징하는 1만5000번째 기후의병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기후의병에 가입 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원)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개발제한구역 도로-상수도 지원 8건완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상수도 관련 주민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양주시는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 △울대리 성당묘원 도로환경 개선 △송추골 도로환경 개선 △마전동 249-5 일원 상수도 배수관 연장 △광사동 462-1 일원 도로정비 △울대1리-삼상1리-만송1통 마을회관 시설개선 공사 등 8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 사업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보행자 안전이 취약한 마을길 폭을 넓히고, 포장상태를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를 설치해 수변공간 미관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마전1통 한 주민은 “그동안 도로가 좁고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마을길이 크게 개선돼 차량 통행도 수월해졌고 주민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주민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내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도로-상수도 사업 2건이 선정돼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선집중! 과천시 ‘폴폴파티’ ‘가든페스티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공동주택 주민 간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아파트 단지 두 곳을 선정해 주민 소통-화합행사 운영비를 단지당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와 별양동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아파트 두 단지에서 주민화합 행사가 개최됐다. 두 단지는 각각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단지는 25일 행사에서 '모루 인형 만들기', '사탕 바구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로 참여한 주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단지는 26일 '빙고 놀이', '고리 던지기', '벼룩시장' 등 주민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음식 판매트럭이 함께 배치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더욱 뜻 깊다"며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과천시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인천경제청, 영종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공모 설명회 성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전 10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비영리 외국학교법인 및 관계자, 지역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개요와 공모 세부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명망있는 국제학교를 유치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제 공모인 점을 감안하여 유튜브 생중계 및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참석이 어려운 해외학교법인들이 온라인으로 시청 및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경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도 송출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은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앵커사업"이라며 “세계화에 걸맞는 전인적 선진교육과정의 공급이 가능한 국제학교의 설립"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김성수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교육열과 '전국 최초․최고'란 수식어가 붙은 인천경제청의 발전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했다. 이어 “미단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20만 명에 달한다"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천공항 복합물류단지 등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의 수요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25년은 미단시티의 정주 환경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내년 초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를 잇는 한상IC 개통에 이어 2025년 말 제3연륙교와 미단시티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인천 도심에서 미단시티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피력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공모 공고를 하고 이후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1분기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028에서 2029년 경 개교가 목표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성되면 인천경제청의 송도, 영종, 청라 세 곳의 국제학교가 완성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에 채드윅 국제학교 및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그리고 청라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으며 영종 국제학교까지 설립되면 총 4개의 외국명문학교(K-12)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게 돼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

‘여성창업 지원공간’ 파주시꿈마루 개소…경기도내 8번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파주시꿈마루'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로 파주시는 고양, 화성, 의정부 등에 이어 경기도내 8번째로 꿈마루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파주시는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서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꿈마루는 기존 금촌어울림센터 1층 공간을 새 단장해 마련됐다. 총 188㎡ 규모의 공간에는 공용사무공간, 상담실, 교육실, 상품촬영실 등 시설이 구비됐다. 파주시 관내 여성(예비) 창업인이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dreammaru.or.kr)에 들어가 회원 가입 후 소속 꿈마루를 지정해 교육, 상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간 정보 공유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주시 꿈마루에 직접 문의하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개소식에서 “꿈마루가 여성(예비) 여성창업 지원을 위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자에게 심리-정서적 유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성시, 청년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 성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군산시 청년마을을 방문해 청년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및 청년활동가 35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청년마을로 선정된 사례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청년 창업 및 지역발전 모델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정책 발굴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청년마을 창업 집약공간 기획과 운영'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청년들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관광과 창업을 융합하는 구체적인 전략이 소개됐다. 이어진 현장 투어에서는 양조장과 지역명소를 체험하며, 실제 청년 창업이 지역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정책 발굴과 기획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었으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발굴과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시 청년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정책을 구체적으로 체험하며, 향후 청년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보다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더 강화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 구성된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의 상견례와 함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안성시 청년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청년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위원들은 앞으로 활동할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며 위원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안성시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성시 청년정책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들의 공로를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2기 공동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용성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용성 위원은 “저의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임기는 끝나지만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외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3기 공동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웅비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웅비 공동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정책 수립이 안성시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형 기구로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안성시 청년정책에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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