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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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오는 28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진행하며 유·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250여 명이 참여하며 경기인성교육과정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수업사례 나눔과 토의·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인성교육 일상화 방안을 탐색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공유회 1부는 △경기인성교육의 나아갈 길 △학교급별 인성 수업사례 나눔으로 운영된다. 놀이에 기반한 놀이중심 수업(유치원), 경기초등인성교과서를 활용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초등), 인성 덕목 관련 타 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중등)를 공유한다.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인성 덕목의 놀이 수업을 실천한 유치원 사례와 학교자율시간의 고시외 과목을 통한 초등 인성수업, 교과별 활용 가능한 중·고등학교 인성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1교 1인성브랜드 만들기) △인성교육으로 펼치는 학급경영 △교과별 인성수업 실천 사례 △가정과 지역 연계 인성교육 이야기 등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학교자율과제로 선정해 운영하고 관계 중심의 인성교육 학급경영, 중·고등학교 수업에서 펼치는 인성수업, 가정과 지역 연계로 이어지는 인성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을 토의한다. 이와 함께 에듀테크와 함께하는 학교급별 인성교육 수업사례 자료집을 배부해 미래 인성교육 수업 방향을 공유한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에 인성교육이 스며들어 학생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파주시 민-관-군, 내년에도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지속’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 민-관-군 협력으로 진행해온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작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파주시는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에 나섰다. 생태계 교란식물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만큼 전체 분포면적 중 20% 제거를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인 공릉천을 시범지역으로 삼고 읍면동별 활동구역을 지정해 집중적인 제거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5번에 걸친 공릉천 '돼지 풀로깅' 행사에는 581명이 참여했으며, 총 67회 읍면동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의날'에는 2776명이 참여했다. 민-관-군이 함께해 참여 생태계 보전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8만5000㎡ 면적의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9월에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시기를 맞이해 약 2주간 읍면동과 주요 시설물 부서가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거작업에 나섰다. 작업량은 마을-체육시설-공원 등 59곳으로 제거면적은 41만㎡에 달한다. 또한 용역작업도 병행해 마을안길(1, 2권역)-평화누리길-공릉천-소리천 등 71만㎡ 면적의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 파주시는 당초 계획한대로 생태계 교란식물 20% 제거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사업비를 투입해 제거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최대 효율을 끌어내기 위해 제거 적기인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장비를 이용한 집중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는 토종식물 생태계를 보호하고, 알레르기 등 주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이 하나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쏟은 노력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우리 경제가 불안하고 또 안보도 불안하며 특히 반도체 산업 전망도 매우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유럽 출장길에 앞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보낸 출국 인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영상에서 “저는 미국 출장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다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면서 세일즈 출장 사실을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에는 반도체"라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장비업체와 우리 경기도 기업 간의 협력관계 구축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 반도체 산업의 전망이 많이 불안하다"며 “우리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앞길에 대한 여러 가지 방향에 대해서도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우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중요한 역할과 또 협력할 수 있도록 많은 일을 하고 다녀오겠다"면서 “경기도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굳건한 심장으로, 반도체 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도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가교를 놓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우선 네덜란드에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에이에스엠(ASM)과 에이에스엠엘(ASML)의 본사를 각각 방문해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강국' 오스트리아의 노동경제부 장관을 만난 경제·산업 등 분야별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네덜란드의 '첨단산업 중심지' 노르트브라반트주와 신규 우호협력을 체결할 계획이다. sih31@ekn.kr

고양시 2024세계도시포럼, 도시간 연대-협력 강화 ‘견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제5회 세계도시포럼(World Cities Forum 2024)'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싱가포르 등 10개국 국내외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모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경제적 불평등, 자원고갈 등 복잡한 문제가 우리 미래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려면 세계 도시들이 선도 역할을 해야 하며, 이는 도시 간 연대와 혁신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고양의 5대 비전으로 △스마트 도시 구현 △탄소중립도시 조기 실현 △자족도시 실현 △참여형 도시 구현 △국제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오전에 열린 특별 세션에서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 내정자, 강볼드 바산자브 유엔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등은 글로벌 연대와 협력방안,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조건 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미래기술과 환경 분야에 대한 연사들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는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활용한 미래기술 적용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국내외 우수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고양연구원은 공동 주관으로 '도시 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솔루션' 세미나, 동국대-한국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대학 프로젝트 발표회도 서브세션으로 동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얼굴 인식 창작곡 연주, AI 심리분석, 생성형 AI 캐릭터 사진 및 저탄소 실천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후테크 전시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인기를 누렸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부림동 ‘끼나눔 콘서트’ 성료…주민참여 밀물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부림동은 지난 25일 중앙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2024년 제6회 끼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끼나눔 콘서트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축제로, 올해는 '주민들 이야기가 모여 완성된 마을공동체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은 한국무용, 하모니카, 훌라댄스,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가을정취를 더하는 낭독회 등을 선보여 참석자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한 부림동 도농교류 친선도시인 강화군 하점면 특산물 직판장과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의 수공예품 판매 부스인 나비마켓, 커피 동아리의 커피 부스, 경품 추첨행사 등도 운영돼 주민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 사회를 맡은 송병준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은 27일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이번 콘서트 사회를 자처했다. 부담도 있었지만 주민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끼나눔 콘서트가 부림동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자리 잡아 매우 기쁘다. 올해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48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700여명 수강생이 참여해 과천시에서 가장 큰 규모 문화교육센터로 자리매김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우호협력 확대 논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황은화 의원은 이날 의장실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와 '다이민카이' 영사과 부과장 등 일행 4명을 맞이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안산시의원들은 총영사 일행 방문 환영인사를 건네고,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지원 조례' 등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과 외국인주민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과 외국인주민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건개선 작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도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런 정책 기조를 유지해 달라는 취지로 화답했다. 이날 통역을 통해 약 60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안산시의원들은 틈틈이 중국과 인연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은 118개국에서 온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다문화 및 상호문화 정책이 전국에서 가장 선두에 서있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거주 중국인을 포함해 외국인주민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관련 정책을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은 간담회를 마치고 의원들 안내에 따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이어 단원구 원곡동 소재 안산시외국인지원본부에 들러 탐방시간을 가졌다. kkjoo0912@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 출범과 함께 웃음 가득한 화성시 조성에 최선 다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26일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 '2024 루나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백만화성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비롯한 빛과 관련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과 빛 조형물 및 포토존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400여대의 불꽃드론쇼와 올해 마지막 루나쇼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호수공원을 축제의 장으로 밝게 물들였다. 이어진 무소음을 혼합한 루나 디스코 파티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빛으로 물들었던 호수공원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기를 바란다"며 “2025년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시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안산시의회, 안산시 출연기관 통합-기능정비 ‘도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지난 25일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통합 및 기능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진행해온 용역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출발드림팀 소속 김진숙-김재국-박은정-이지화 의원을 비롯해 집행부 출연기관 관리부서와 안산시의회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용역사가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가 의견을 개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실시됐으며 안산시 4개 출연기관 사업을 분석하고 해당 사업이 출연기관 설립 및 출연 목적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안산시 출연기관 개선과제와 정비방안을 도출했다. 연구용역 분석 대상인 4개 출연기관은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등이다. 지난 4개월간 연구결과에 따라 이날 최종보고회는 △기관 간 통합(청소년재단-인재육성재단 통합, 안산시예술단 안산문화재단에 통합) △사업 민간위탁(안산국제거리극축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체육 민간역량 활용) △유사‧중복 기능 일원화(안산행복예절관 사업 이관 등) △비핵심사업 폐지 △기관 내 구조조정(환경재단 역할 검토 등)을 출연기관 혁신방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출연기관 혁신방안을 토대로 해당 출연기관이 출연사업 목적에 맞게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진숙 출발드림팀 대표의원은 “출연기관 혁신방안이 나왔으니, 집행부 해당부서는 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기관 간 통합 및 사업 민간위탁 등 정책적인 부분도 심도 있게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출발드림팀은 내달 중순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한 뒤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화성시, ‘2024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성료...시민 1만여명 ‘운집’

화성=에너지경재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는 26일 화성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4년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시 대표축제로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총 49명의 학생기획위원들이 주체가 돼 '학생동아리 축제와 피크닉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오늘을 PICK,크닉'을 슬로건으로, 무대기획부터 운영, 홍보, 미디어 기획까지 분과별로 팀을 나눠 축제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5명의 학생들이 사회자로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갔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소속된 30여 개 동아리가 댄스, 난타, 밴드, 무예공연, 오케스트라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90여 개의 동아리가 드론 체험, 과학 실험, 키링 만들기 등 동아리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여러분의 노력과 도전 정신은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밝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sih31@ekn.kr

수원시,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의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해 수원시 58.44㎢와 화성시 40.35㎢가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 공항과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침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진(수원병), 백혜련(수원을), 김승원(수원갑), 부승찬(용인병), 염태영(수원무), 김준혁(수원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구의원, 전문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원 군 공항 이전 완료 전 비행안전구역에 대한 주민 피해 규모 및 현황 인식과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수원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기대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허재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허태성 유신 부사장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 △이창훈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공동협의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고도제한 완화로 인한 기대효과', '수원시 고도제한 완화로 인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지난 70년간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역 발전의 불균형 및 주민 재산권 피해를 초래했다"며 “최근 고도제한 완화를 골자로 발의된 군사기지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 활성화 촉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피해를 완화할 대안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주민 소통 간담회를 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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