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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감동의 한라산 등반...발달장애인들 한 발 한 발 ‘의지의 구슬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3일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비용을 마련하고 함께 할 발달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를 모집해 8월말부터 주 2회 안성에 있는 산을 다니며 훈련을 했다"고 그간의 훈련과정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한경대학 스포츠학과 조교와 학생들도 함께했는데 큰 힘이 됐다"며 “장애인 20명, 가족과 자원봉사자 30명,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10명, 총 60명이 21일 등반을 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코스는 성판악에서 시작해 백록담까지. 왕복 19.2km로 저도 함께했는데, 쉽게 올랄 수 있는 코스는 아니었다"면서 “힘들었지만, 본인의 체력에 맞춰 속밭대피소, 진달래대피소, 백록담까지 잘 다녀왔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한 발 한 발 내딯는 장애인과 '오른발, 왼발' 짚을 곳을 알려주며 옆을 지켜주는 자원봉사자가 있어 해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등반대원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훈련과정부터 등반까지 생생한 이야기는 동아방송대학에서 영상으로 담아 오는 12월에 상영 예정"이라며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발달장애인, 고향사랑기부자, 자원봉사자, 장애인체육회 감사하다"고 재차 인사말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 '2025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20명과 보호자, 봉사자까지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부터 안성천과 비봉산 등에서 진행된 8회의 사전 체력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등반 준비를 마쳤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부자와 참가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 프로젝트 운영에는 지역 전문기관의 협업이 크게 기여했다.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전담했고, 한경대 스포츠과학과는 등반 교육과 안전관리를 담당했으며 특히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미디어센터는 참가자 선발부터 등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영상을 제작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한라산 등반이 발달장애인에게는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기회였고 지역사회의 장애인 체육을 바라보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용적 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지역의 포용적 가치와 희망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더 많은 의미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오는 12월 중 관내 영화관에서 참가자와 고향사랑 기부자들을 초대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회를 열고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 오산과의 택시 배분에 “왜 화성시민 106만이 손해보나?” 강조

화성=에너지경제신운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1989년부터 35년간 화성시와 오산시가 동일한 택시 통합사업구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그동안 변화한 도시 규모와 교통 수요가 반영되지 않아 화성시민의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 기준인 내국인으로 산정할 때 시의 인구는 약 96만명으로 오산시(약 24만명)의 4배가 넘지만, 택시 면허 대수는 인구 대비 화성시 1288대, 오산시 711대로 시가 오히려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를 환산하면 시는 택시 1대당 약 752명이 이용해야 하는 반면 오산시는 1대당 340명으로 상대적으로 택시 수급 여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이는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 기준 전국 평균인 312명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여 시는 기준 대비 440명의 수요가 초과되지만 오산시는 28명 수준으로 여유가 있는 셈이다. 특히 올 현재 기준으로 내ㆍ외국인 포함하여 다른 특례시와 비교하면 시의 택시 부족 상황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6만, 행정구역 면적 844㎢에 택시 1288대 △수원특례시는 인구 123만, 행정구역 면적 121㎢에 택시 4698대 △고양특례시는 인구 106만, 행정구역 면적 268㎢에 택시 2836대 △용인특례시는 인구 109만, 행정구역 면적 591㎢에 택시 1916대로 이와 비교할 때 시는 인구와 면적에 비해 택시 수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탄역, 병점역, 향남 등 주요 교통 거점은 물론 외곽 농어촌과 산업단지, 외국인 밀집 지역까지 택시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G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한 동탄역 일대에서는 택시를 잡기 위해 30분 이상 대기하는 것이 일상화됐으며 외곽 지역에서는 호출 후 1~2시간 이상 배차가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반면 오산시는 행정구역이 작고 교통 수요가 집중돼 있어 안정적인 택시 운행이 가능하다. 통합사업구역 체계 덕분에 면허 수급과 영업구역 운영 측면에서 '반사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있으며 실질적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통합구역 해제를 추진하는 화성시의 제안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양 시에 배정된 92대의 증차 택시 면허 배분도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 절차에 따라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도에 제출해야 할 행정 보고서조차 양 시의 이견으로 미제출된 상태다. 화성특례시 관계자는 “현 제도는 오산시에는 이익을, 화성시에는 불편을 안기는 불균형 구조"라며 “도시 규모와 교통 여건이 현저히 다른 상황에서 동일한 사업구역을 유지하는 것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화성시는 오산시와의 갈등이 아닌, 상생과 균형 발전의 원칙 아래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협의를 희망한다"며 “오산시는 화성시민의 열악한 교통 현실을 직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상생의 길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택시 수급 불균형은 단순한 교통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도시 기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교통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스페인 세비야 ‘TIS 2025’서 연설...한국 대표로 관광혁신 비전 제시

용인=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스페인을 방문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지시간 22일 세비야에서 열린 세계적 관광산업 박람회 '관광혁신 서밋(TIS, 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 무대에 한국 대표로 올라 관광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전통 한복 도포 차림으로 연단에 선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의 시장 자격으로 감사패를 수상하고 '디지털 혁신과 관광의 융합'을 주제로 연설을 펼치며 세계 각국의 관광 리더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스페인 세비야의 피베스(FIBES)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IS 2025' 개막 환영 오찬 및 개막식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올해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된 가운데 시는 그 대표 도시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세비야 시와 TIS 주관사 네벡스트(NEBEXT)의 초청으로 참석해 감사패를 받고 연설을 맡았다. 이 시장은 연설에서 “이번 서밋은 관광 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 논의가 용인과 세비야, 나아가 한국과 스페인의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연설의 서두에서 스페인어로 “부에나스 따르데스(Buenas tardes·좋은 오후입니다)"라고 인사하며 현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세비야를 방문해 산스 시장과 네벡스트 관계자들과 협약을 논의했고 올해 다시 방문해 우호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며 “세비야의 관광 혁신 경험은 관광객이 많은 용인특례시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연설에서 시의 산업적 강점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43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반도체가 생산된 도시이며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AI와 바이오 산업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용인을 미래 기술과 산업의 중심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은 산업뿐 아니라 관광도시로서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민속촌, 그리고 수려한 자연과 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연간 약 1200만 명의 관광객이 용인을 방문하고 있으며 K-콘텐츠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가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세비야 시청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우호협약'을 체결하며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두 시장이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어 1년 만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다. 협약식은 TIS 2025 행사장인 피베스(FIBES)에서 진행됐으며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 시장은 협약 후 “세비야는 스페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관광 도시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라며 “용인도 처인성,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 심곡서원 등 역사적 명소와 다양한 관광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두 도시가 많은 점에서 닮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세비야의 방향은 매우 인상적이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의 공동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가까운 시일 내 산스 시장이 용인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대해 산스 시장도 “세비야를 대표해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협약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후 산스 시장에게 한국의 전통 상징인 '갓'을 선물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태분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상임이사와 조셉 조나스 코르테스 네벡스트 이사를 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재위촉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비야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년간 헌신한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페인 주요 도시와의 연결고리를 넓히는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분 자문관은 세종시 해외협력관을 겸하고 있으며 스페인 한인총연합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코르테스 자문관은 유럽 내 도시브랜딩 전문가로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산업 부문을 총괄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이 시장은 “세비야는 스페인 4대 도시이자 안달루시아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세계문화유산인 알카사르 궁전과 세비야 대성당 등으로 유명하다"며 “용인 역시 첨단산업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세비야와의 협력은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용인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도체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이 시장은 특히 “디지털 기술과 혁신이 관광의 경험을 바꾸고 있다"며 “용인은 그 변화의 중심에서 산업과 문화,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세비야와의 우호협약을 시작으로 스페인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용인을 세계 속에 알리는 국제도시 외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런 교류가 용인의 관광산업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TIS 2025' 참석과 세비야 시와의 우호협약 체결은 시가 세계 관광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도시브랜딩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페어플레이 안산'이 지난 20일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진행한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태순-한명훈-한갑수 의원, 안산시 체육진흥과장 등 관련부서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이번 연구용역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6개 종목의 예산 구조와 조직 운영,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관계부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 쟁점에 대한 해법을 탐색했다. 지난 4개월간 연구 결과는 종목 선정 객관적 기준 마련을 비롯해 △운영 방식 단계적 전환 △시민 대상 성과 환류체계 구축 △타 부서 협업 기반 체육행정 등 '안산형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제안했다. 특히 직장운동경기부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로 소진되는 반면 훈련시설 투자나 선수 보호를 위한 예산은 부족한 상황으로 재정 여건상 무한한 투자가 불가능한 만큼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에서 “이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하며,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어플레이 안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를 마무리하고 내달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 결과 최종 심의에 임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통기한 임박 등으로 대량 폐기되는 반려동물 사료를 재활용해 유기동물 보호소와 취약계층 반려가구를 지원하는 '동물 푸드뱅크' 설치를 위한 혁신적인 '민-관 협력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병일 의원은 “멀쩡한 사료가 버려지는 심각한 자원 낭비와 취약계층의 생계형 유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동물 푸드뱅크는 단순한 복지 지출이 아니라 폐기물 처리비용과 유기동물 보호비용을 절감하는 현명한 순환경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에서 가장 큰 난관인 '기부금품법'상 지자체의 직접 기부 물품 모집 금지 문제를 언급하며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최병일 의원은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작했던 부산시 사례가 안타깝게도 법적 한계에 부딪혀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경기도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와 3자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가 직접 기부금을 받지 않고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안양시도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공신력 있는 비영리단체를 운영 주체로 지정하고, 안양시는 행정 지원 및 수혜자 연계 역할을 수행하는 '안양형 민-관 협력 모델'을 채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현재 안양시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펼치고 있는 취약계층 반려가구 의료비, 돌봄위탁비, 미용비 등 촘촘한 재정 지원 정책을 '동물 푸드뱅크'가 보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병일 의원은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관내 반려동물 물품 유통업체, 대형마트 등과 상시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의 '천사기업 명패' 수여 등 명확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견인하자고 주장했다. 대량 폐기되던 사료와 용품을 재순환시켜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경제적 이득을 강조했다. 민-관협력 모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안양시 동물복지 증진 및 기부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도 필요하며 조례에 민간 위탁 근거와 안양시 간접 지원 내용을 명시할 것을 제안했다. 최병일 의원은 “동물 푸드뱅크를 통해 우리 안양시가 자원순환과 동물복지를 동시에 성취하는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경기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민간 협력 방식 도입 로드맵과 제도적 근거 검토에 즉시 착수하고, 하루빨리 시범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은 제1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과 헤어질 결심'이란 제목으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기간 동안 발생한 심각한 교통대란 문제를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꼭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조진숙 의원은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축제 기본을 전혀 지키지 못했다"며 “교통통제, 도로관리, 주차장 확보 등 가장 기초적인 요소가 준비되지 않아 관람객이 드론쇼 대신 차량의 테일램프만 보고 돌아가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사 특성상 차량이 회전되지 않고 계속 누적될 수밖에 없는 구조와 명절 연휴라는 점을 고려했다면 자가용 이용 증가에 따른 추가 주차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 첫날 교통통제 인원은 계획된 32명보다 14명이나 적은 18명에 불과했으며, 일부 주요 교차로는 경찰과 공무원 없이 모범운전자 1~2명이 교통을 통제했다"며 “결국 행정의 안일한 대처가 대규모 교통대란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조진숙 의원은 한탄강 진입로의 구조적 한계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오가교차로 인근 임시주차장 확보 △순환 셔틀버스 운영 △일방통행 구간 도입 검토 등을 제안한 뒤 “사전에 차량 분산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 및 관계부서와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금이라도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내년에는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포천과 헤어질 결심'을 한 관람객이 다시 포천을 찾을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3회 하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하남시 재정이 이미 구조적 적자 체계로 진입했는데도 2019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재정 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며 “스스로 하남시가 재정 위기를 방치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시정질문에서 강성삼 의원은 “통합재정수지 적자 확대, 채무 급증, 재정자립도 하락, 순세계잉여금 급감 등 재정건전성을 보여주는 4대 핵심 지표가 모두 악화됐다"며 “이는 단순한 경기 문제가 아니라 하남시 재정운용 체계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또한 “하남시는 2019년 이후 한 차례도 재정진단을 시행하지 않았다"며 “이 5년은 재정의 체질을 점검하지 않은 채 운영된 시간이며, 그 결과가 오늘날 적자 확대와 채무 급증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재정진단은 세입과 세출의 균형, 채무 관리, 인구 구조 변화, 지역경제와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재정의 건강검진표"라며 “진단 없이 괜찮다고 말하면 시민에게 근거 없는 낙관을 강요하는 처사와 다르지 않다"고 일갈했다. 특히 “북위례 어린이시설 사업의 경우 설계까지 마쳤는데도 실질적 공사비가 없어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례야말로 재정진단 부재가 초래한 결과이며, 사업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지 못한 행정의 민낯"이라고 질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재정 악화 원인으로 “경기 침체, 재산세 감소 등으로 인한 세입 둔화를 원인으로 본다"고 분석하자, 강성삼 의원은 즉각 “전국 지자체가 같은 상황 속에서도 긴축과 구조조정을 병행하며 재정을 관리하고 있다"며 “재정 위기는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제 하남시는 '확장 재정'이 아니라 '균형 재정', '성장 중심 예산'이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신뢰 중심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기금과 채무 관리 투명성 확립이 행정 책임이자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강성삼 의원은 “재정 방향은 성장보다 균형, 규모보다 내용이어야 한다"며 “하남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재정건전성 회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관광공사, 글로벌 MICE 행사 유치 확대 총력...해외 초청 팜투어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MICE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MICE 관계자들을 초청, 경기도내 MICE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공사의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과 아시아 권역 6개국 10명의 글로벌 마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The Meetings Show 2025'에서 경기관광공사 상담부스를 통해 도내 행사 유치에 관심을 표명한 기관 및 마이스 행사 유력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고양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대규모 회의·전시시설 현장 답사 △경기 유니크베뉴 4개소(수원전통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한국민속촌,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통한 도내 특색 마이스 시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유니크베뉴는 도가 지정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공간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내 마이스 시설의 차별화된 매력과 문화적 가치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 된 도내 마이스 산업의 매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마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차원의 적극적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 시작, 올해 15회째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중으로 경기도내 수많은 관광자원을 다양한 포맷의 시리즈로 제작, 시청자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유튜브는 지난해에 이어 유명 유튜버, 연예인 먹방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 2'를 필두로, 올해 외국인 전용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반려견 관광지 소개 '갱RG' 등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AI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은 경기관광 GPT를 활용한 'GPT 추천 여행코스', 월별 타깃·테마·시기에 따른 '경기도 갈지도' 콘텐츠, 경기도 시·군별 미식기행 콘텐츠 '먹을텐데' 시리즈 등 매주 5회 이상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지속적으로 등재하며 팔로워수를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성과 개인화가 극대화 되고 있는 여행 흐름에 맞춰 타깃 맞춤형 채널 운영을 통한 도내 관광 활성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SNS를 적극 활용, 시기 및 트렌드, 세대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 조회수 등 노출 빈도를 높여 경기도의 차별화 된 매력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청량산 수원캠핑장, 인구 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본보기가 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은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이재준 수원시장·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와 봉화군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을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는 소멸위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0년간 쌓아 온 수원시와 봉화군 우정의 결실"이라며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제 형제이자 가족"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서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 치유, 교류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봉화군을 찾은 수원 시민들이 봉화의 인심을 느끼고 청정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두 도시의 대표 축제를 방문하며 지속해서 교류한 수원시와 봉화군은 지난해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시가 운영하며 서로 교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캠핑장 운영권을 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했으며 2017년 개장한 청량산캠핑장은 1만 1595㎡ 규모다. 시는 지난 8월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상주하며 운영·관리 업무를 할 공무원을 배치했고 지난달부터 캠핑장 시설 개선 공사를 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9면)·쇄석야영장(3면) 등 오토캠핑존 12면, 카라반(6면)·글램핑(7면)·이지야영장(5면) 등 숙박시설 18면을 갖췄으며 카라반에는 장안마루, 화서마루, 팔달마루, 창룡마루, 화홍마루, 행궁마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자연놀이터), 전망데크 등 조경·놀이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부대시설, 파라솔·개인 화로대 등 편의시설도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이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에 운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은 자연체험, 야간 생태탐방, 캠핑 초보자 대상 캠핑클래스 등이 있고 계절 프로그램은 다도 체험(봄),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여름), 개미집·팥손난로 만들기(가을·겨울) 등이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청량산도립공원 생태탐방, 봉화군 특산물 체험, 전통시장 탐방, 지역 축제(은어·송이·봄꽃 축제) 연동 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게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캠핑톡' 홈페이지·앱에서 예약해야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은 청량산·청량산박물관, 백두대간수목원, 계곡, 산수유마을 등 볼거리와 래프팅, 은어축제, 송이채취체험,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추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발표한 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봉화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며 경북 22개 시군 중 뒤에서 네 번째로 시의 7개 자매·우호 도시 중 인구는 가장 적고, 인구 감소율은 가장 높다. 봉화군 인구는 1967년 12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현재 2만 8900여 명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운영으로 관광객 등 '생활 인구'가 늘어나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내달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시에 따르면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는 도시숲 가드너·친환경 이동수단 정비사 등 환경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면 에코백 등 친환경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그린 캠크닉존, 리빙랩 전시, 푸드트럭존이 함께 운영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꾸며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무해! 페스티벌'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축제"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TP, 전문가 활용 멕시코 수출 지원...강화도 쌀 수출 계약 성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지원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고인돌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전문 수출 컨설팅 지원을 바탕으로 강화도 쌀을 멕시코에 수출했다. 수출 성공에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소속 전문위원들의 체계적인 상담과 전략 수립이 뒷받침됐다. 수출 분야에서는 AI 무역 데이터 기업 아브람스위키코리아㈜ 김덕규 대표가 맞춤형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방향성을 제시했고 관세 및 통관 분야에서는 관세법인 진솔 이철기 관세사가 수출을 현실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4000달러 규모로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의 시작을 알렸으며 ㈜고인돌은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계획 중이다. 이재석 ㈜고인돌 대표는 “처음 도전하는 해외 시장이었지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전문위원들의 체계적인 상담과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성공적으로 수출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번 멕시코 수출을 계기로 더 넓은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연수구 미추홀타워 3층에 위치해 인천지역 기업지원사업 통합 안내 및 기업애로 상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1층 중앙홀에서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인천CKL)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오픈 행사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 정윤희 인천시 문화정책과장, 김찬회 서부T&D(LC본부) 본부장과 참여기업 대표 4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인천CKL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천CKL의 창작‧창직 프로그램 지원 받은 새내기 문화콘텐츠 기업과 우수 창작자, 작가 등이 제작한 △문구 △팬시 △캐릭터 콘텐츠 제품 약 400종을 전시‧판매한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CKL 팝업스토어를 창작자와 시민이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싹트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초기 창업 기업들이 소비자의 반응을 현장에서 느낌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TP와 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뿐만 아니라 지역기반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작자들이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창작‧창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1540쌍에 100만원씩 지원...‘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3일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2650쌍을 지원 모집을 완료했으나 9월부터 오는 12월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추가 예산을 확보해 1540쌍을 2차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결혼지원사업의 전체 모집 규모는 총 4190쌍이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8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했거나 12월 31일까지 혼인신고 예정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000만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내국인도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1차 모집 결과 청년 신혼부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2차 모집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6~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내 우수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시장·투자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아틀랜타 벤처, 엑스엘 인베스트 등 글로벌 투자기관 소속 현지 투자자 18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뉴욕 두갈 그린하우스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지원을 이어갔다. UKF가 개최한 'NYC KOOM 스타트업 2025'에 도내 우수기업 4개사 △건설 AI 소프트웨어 업체 '㈜에스엘즈' △산업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업체 '㈜더블티' △AI 기반 K-POP 활용 무인 댄스 플랫폼 업체 '타고' △타투 프린터 개발 및 타투이스트 디자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프링커코리아'가 참여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내 기업 대표들은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 그 결과, 현지 투자자·기업인과 총 7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16개 사가 총 648억원 규모의 투자 및 공동검증 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소재 ㈜더블티는 자사 산업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뉴욕 소재 헬스케어 분야 기업과 100억원 규모 JV(조인트벤처) 투자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성남시 소재 모스포츠(주)(대표 송윤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과 사전 기술검증에 대한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뉴욕 IR 행사에 참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도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17일 뉴욕에서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내달 1일 옛 경기도청사에서 이색 보물찾기 축제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를 개최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스마트폰과 미션 지도를 활용해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인근 구역을 탐험하며 도청 역사와 사회혁신·ESG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는 실감형 보물찾기 축제다. 2023년 첫 회에서는 3040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참여한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지난해는 8천 명 이상이 참여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개소와 연계해 열린다. '팔로우'는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민 참여형 사회혁신 허브로 사회적경제·청년창업·ESG 실천 등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협력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축제는 도민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참여·협력·ESG 등 사회혁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옛 청사 인근 상인회와 협력해 행사장 내 상인회 부스를 운영하고 인근 상점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초청 가수 박티티(T.T),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팀 김경민 듀오 등의 축하공연과 개막선언으로 시작된다. 이후 '코드네임 H(CODENAME: H)', '스파이 헌터', '외계인 포획 대작전', '미스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보물찾기 미션이 진행되며 모든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현장에는 사회적경제 전시·체험 및 정책 홍보 부스, 119 스마트 안전체험관, 첩보원 콘셉트 드레스코드 이벤트, 푸드트럭 등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함께 마련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도민이 함께 사회혁신의 의미를 체험하며 옛 도청사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라며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개소와 함께 지역 상권과도 협력하는 도민 주도형 상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김포시-부천시-안산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내달 5일과 6일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전통예술단의 창작 경기소리극 '삼설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일 저녁 7시30분, 6일에는 낮 3시와 저녁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총 3회 진행된다. 삼설기는 1848년 조선 헌종 연간에 유행한 풍자문학으로 소설-우화-가사 형식을 넘나들며 당시 사회 모순과 인간 군상을 날카롭고도 익살스럽게 비춘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선 이 중 세 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경기소리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인 한국적 뮤지컬 '경기소리극'으로 선보인다. 과천시전통예술단은 지역 무형유산인 경기소리, 줄타기, 무동답교놀이 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된 민간 예술단체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돼 올해 국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작품 '대동가극단의 귀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무대다.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소리(긴잡가) 보유자 임정란 명창,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유자 김대균 명인, 경기도무형유산 과천무동답교놀이 보유자 오은명 명인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깊이와 완성도를 더한다. 임정란 과천시전통예술단 대표는 23일 “전통예술의 해학과 풍류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이 '웃음 속 진심'을 느끼고 전통문화의 따뜻한 울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공연이 경기소리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과천시전통예술단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 경기소리전수관이 후원한다. 관람권은 '놀티켓' 누리집(nol.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이며, 과천시민-경로우대자-예술인 패스 소지자-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지역 농가 및 제조업체와 손잡고 김포쌀을 이용한 식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는 그동안 원물과 일부 상품에 머물렀던 김포농업의 획기적인 변화로 가공식품을 통한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개발된 상품은 '선셋페스타'와 '농업대축제' 등 김포행사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농협 로컬푸드 마켓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농산물이 수출 경쟁력을 갖춘 K-푸드형 가공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강조해 왔고, 이에 쌀 농가와 제조업체가 함께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 간 새로운 협력 구조를 만들면서 김포쌀 식품 시리즈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출시 제품은 △인삼-밤-대추를 고명으로 올린 '금쌀약식' △단호박과 자색고구마로 색을 입힌 '금쌀찰빵' △밀가루와 글루텐이 없는 '김포쌀 팬케이크 프리믹스' △저온제분 방식의 '베이킹 김포쌀가루' 등이 있다. 대표 제품으로 기획한 '김포 파머스 휘낭시에 가든'도 있다. 이는 김포산 현미-사과-꿀고구마를 김포쌀가루로 구워낸 3종 휘낭시에 혼합 세트로 농업기관, 베이킹 전문가, 생산농가, 가공기업이 협업한 상징적 성과물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청정지역 하성면 후평리 평야 쌀 재배단지에서 3000kg의 원료곡을 공급하고, 2종의 포장디자인 개발 및 전체 사업 조율을 담당했다. 참여 기업은 김포의 유망 식품 브랜드 4곳(글루텐프리 쌀베이커리 '달롤', 저온제분 기술 기반의 쌀가루 브랜드 'zero-G', 한국라이스베이킹협회 소속 클래스 '라베또',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빵-떡 브랜드 '금쌀이야기')이다. 김병수 시장은 23일 “김포쌀 품질과 활용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광지와 지역 브랜드가 상생하는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맛과 가치뿐 아니라 지역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형 시리즈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부천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 63.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부천시 시민의식 조사 결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시민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이다. ◇ 대중교통-생활편의시설-녹지공간 고평가= 부천시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달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민선8기 시정 만족도 63.2%… 3년 연속 증가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23.3%)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작년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작년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 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 △부천 3대 국제축제(67.9%)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64.8%) △보행안전 조성(60.7%) △철도 교통망 확충(60.6%)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일자리-기업 많고 상권 활성화 희구=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이어 △교통편의도시(35.7%) △교육도시(32.6%) △복지도시(24.7%) △환경도시(20.5%)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제2회 안산페스타 2025를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안산화랑유원지와 안산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기존 시기-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와 행사를 통합 브랜드로 묶어 선보이는 가을 대표 축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육, 시민 참여와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페스타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서막, 안산거리예술 아트마켓(23일)= 축제 서막은 안산거리예술 아트마켓으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마켓에선 △공연단체 홍보 부스 △ASAM 포럼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6회 김홍도축제 개최(24∼26일)= 2025년 제6회 김홍도축제는 원형무대, 단원각, 소형공연장 각 사이트별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 마당극, 국악 등이 펼쳐지고 조선말 체험, 마술, 사생대회, 벼타작,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제14회 장애학생 체육대회 & Rock & 樂 페스타(24일)= 축제 둘째날인 24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제14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열린다. 관내 장애학생이 육상-풋살-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치며 화합과 도전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선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Rock & 樂 페스타'가 열리며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안산 펫 페스티벌 & 안산음식문화제 & 평생학습 한마당(25일)=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선 '2025 안산 펫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반려동물 운동회, 펫티켓 교육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랑유원지 인라인스케이장과 대공연장에선 '안산음식문화제'와 '평생학습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2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음식문화제에선 우리 시 음식문화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향토음식, 전통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시식-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생학습 한마당에는 시민 누구나 학습 성과를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을 통한 인력난 해소 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으로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중장년을 위한 생애 경력 설계 컨설팅 및 유망직업 체험관을 운영한다. 현장 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를 통해 구직 등록을 하거나 의왕시일자리센터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물론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갖고 방문해도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3일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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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백석읍 연곡로에 위치한 ㈜케이씨원에 들러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양주시 기업지원과-가족아동과-지역경제과 등 관계 공무원과 양주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케이씨원은 전시용 모형 및 교구 제조업체로 2020년 설립 이후 약 2000종의 자체 제작 교구를 생산하며 연 매출 약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원 등이며 'KIDK KIDK(키득키득)' 브랜드를 통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측은 △사업장 인근 시-국유지(연곡리 산58-27 일원) 점용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 교구 지원 협조 △인력 채용 지원 등 현안 3건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도로점용허가 절차 안내 및 허가 추진 △지역아동센터와 교구 연계 지원 △일자리센터 및 새일센터를 통한 구인 매칭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 성장과 안정은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양평군립미술관이 대한민국 미술계 미래를 이끌어갈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5개 주요 미술대학과 협력하는 대규모 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16일 15개 업무협약(MOU) 미술대학 중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가천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6개 대학교 교수진을 초청해 '양평군립미술관x전국미술대학 협력 네트워크'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내년 3월 열릴 '유망주(가제)' 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유명 작가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재능 있는 2030 청년 작가에게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 3월 개막할 '유망주전(가제)'에는 각 대학이 추천한 약 60명 청년작가가 참여해 회화-조소-설치-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 120여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학 추천 인재와 미술관의 신진작가 육성 노하우가 결합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23일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젊은 작가에게 미술관이 희망을 주고, 이들이 작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작업을 이어갈 중요한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단순한 대학 협력전이 아닌, 젊은 작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열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평군립미술관에는 김명득-이상덕-전희수 작가가 참여하는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3부와 함께 야외 잔디마당에선 야외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과 MOU를 맺은 미술대학은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 △중앙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15곳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생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 로드맵' 의정부1동 편을 22일 발표했다.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생활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1동은 전통과 생활, 문화와 교통이 어우러진 의정부 핵심 구역"이라며 “생활환경 개선부터 돌봄과 문화 인프라 확충, 역세권 개발까지 도시 전반의 질을 높이는 변화로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대표적 중심거리이자 시민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의정부제일시장 일대와 행복로가 한층 더 밝고, 안전하며, 문화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먼저 제일시장 일대에는 '가로환경 정비사업'이 완료돼 오랜 시간 쌓여 있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됐다. 상인이 도로 위에 물품을 쌓아두던 관행으로 발생하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사라졌고 차량 소통도 한결 원활해졌다. 상인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의정부시는 자진 정비를 유도했으며, 매대와 차양막을 규격화해 제공함으로써 영업 부담도 덜어줬다. 그래서 이 일대는 이제 누구나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시장 거리로 탈바꿈했다. '간판 개선사업'도 최근 마무리됐다. 업소별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 90여개가 시장을 환하게 비추며 정돈된 거리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음식점, 상점, 서비스업 등 업종에 어울리는 테마 간판은 개성과 통일감을 동시에 갖춰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상권 이미지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문화예술 숨결도 더해졌다. 행복로에는 '거리로 나온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무용-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이 펼쳐지며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자연스레 발길이 모이고, 예술이 어우러진 거리 풍경은 행복로를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바꿔놓고 있다. 의정부역사 4층에 들어선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개방형 라운지, 여행자 도서관, 전시와 세미나가 열리는 '이음갤러리', 다목적홀 '모둠홀', 예술단체 연습실 '화음홀'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문화공간이 특별한 방문지가 아닌 일상의 경로가 됐다. 작년 개관 이후 시민과 예술단체 신청을 통해 그동안 260회가 넘는 공간 대관이 이뤄지며 지역 예술 생태계에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시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 인프라 변화도 눈길을 끈다. 2023년 신청사로 이전한 의정부1동 주민센터 1층에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가 마련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열린 청사'로 운영된다. 생활밀착형 주차공간도 새롭게 열렸다. 의정부1동에선 의정부교육지원청(54면)과 아동돌봄통합센터(27면)가 참여해 총 81면 규모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됐다.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던 시민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다. 신청사로 이전한 의정부1동 주민센터 변화는 돌봄 정책으로도 확장됐다.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해 올해 문을 연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놀이와 돌봄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 플랫폼이다. 주민센터 1층에는 롯데그룹 기부로 조성된 실내놀이터 'mom편한 놀이터', 2층에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이 운영된다. mom편한 놀이터는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연회비 1만원으로 '모두의 놀이터 1-2호점'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의정부시 돌봄센터 중 가장 넓은 공간으로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진 환경에서 아이들이 방과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의정부1동 중심이자 도시 심장 역할을 해온 의정부역 일대가 미래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의정부시는 노후화된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고 철도와 공원으로 단절된 도심 동서 축을 연결해 지역 상권의 흐름을 확장하고자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주거, 비즈니스, 문화가 집약된 콤팩트시티를 목표로 역전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고밀도 랜드마크, 복합환승센터, 입체공원을 연계한 도심 재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국토교통부의 도시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추진 동력도 확보했다. 도시혁신구역은 도심 내 규제를 완화해 고밀-복합 개발을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이를 발판 삼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리그2 무대를 준비 중인 파주시민축구단이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Gerard Nus)를 초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누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유소년 코치 출신으로, 현 전북현대 구스타보 포옛 감독 사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가나-그리스 국가대표팀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인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PRO) 라이선스를 보유한 스페인 출신 젊은 지도자로 유소년부터 프로 무대까지 단계별로 성장해 온 '차세대 유럽형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 그리스 대표팀에서 포옛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UEFA 네이션스리그 승격을 견인했고, 이후 카타르 알가라파(Al-Gharafa)의 유스 디렉터로서 유럽식 육성 시스템 도입에 기여했다. 이번 선임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감독이 이끄는 팀이 될 예정이다. 누스 감독은 스페인 출신 수석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포함한 '스페인 사단'을 구성해 파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감독 중심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 리그 진입 이후 안정적인 전력 운영을 위한 전략적 조치다.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은 “제라드 누스 감독은 세계 여러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차세대 지도자로, 파주시민축구단이 지향하는 젊음-속도-에너지 철학과 완벽히 맞닿아 있다"며 “이번 선임을 통해 파주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관 파주시민축구단장은 “누스 감독은 구단이 강조하는 '젊은 구단, 젊은 에너지, 젊은 선수단'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빠르고 유기적인 전술과 강한 팀 에너지를 갖춘 지도자"라고 말했다. 누스 감독은 “파주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로 알고 있다. 그 정신을 경기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며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고, 시민이 함께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5일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2025 포천 펫스타(Pet Star)'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2차년도 사업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관광축제로 마련했다. 올해는 '댕댕이들의 별난 하루'를 주제로 △반려동물 동반 '한탄강 댕댕 트레킹' △훈련사 김민성-고지안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가수 서영은-이예준-자정이 출연하는 '가든 콘서트' △목줄 해제 놀이지역에서 진행하는 '반려견 올림픽' △우리 강아지가 주인공이 되는 '펫스타 런웨이' △'어린이 훈련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현장에선 반려견 성향 테스트, 위생 미용, 펫푸드-장난감 만들기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반려동물 관련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펫페어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며 최신 반려문화와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3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배경으로 열릴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문화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통해 포천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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