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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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 ‘신화’ 배 싱가포르 프리미엄 시장 등 개척 ‘본격화’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가 23일 농촌진흥청, 배 통합조직과 협력해 품질 차별화를 통한 싱가포르 등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성배는 주로 중저가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됐으나 민·관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등 프리미엄 시장 개척과 지속 가능한 수출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신화' 품종 생산 농가를 수출단지로 조직해 운영할 계획이고,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프리미엄급 '신화' 배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배 통합조직은 내년부터 수출 초기 프로모션을 지원해 국내육성 배 품종이 싱가포르 고급매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민·관 협력 사례는 대중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이끌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프리미엄 수출 사례의 확산을 통해 농산업 현장에 품질 향상 기조가 정착될 전망이며 수출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과 안성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육성 '신화'배 품질 향상을 목표로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안성배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2024 공동체한마당’ 27일 개최...새로운 축제로 탄생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오는 27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리는 '2024 공동체한마당'이 늦가을 안성시민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트홀 광장 등에서 진행하는 '2024 공동체한마당'에는 △시민이 생각하는 공익활동 공론장 △공동체성과발표회 △공동체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기존의 행사와 더불어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이중 버스킹 공연은 시민동아리를 통해 지난 1-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것으로 오카리나․섹소폰․밴드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트홀 내부에 설치한 전시공간에는 꽃꾸미기․도서지도․공동육아․캘리그래피 등 24곳의 동아리에서 활동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는 '공익활동, 이렇게 하자'라는 주제로 50여명의 시민이 함께 안성에 맞는 공익활동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퍼실리테이터들이 투입돼 전문적인 논의가 예상되는 공론장에는 전문가와 일반시민,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동체토크쇼'는 5개 지원센터에서 활동한 시민들이 모여 그동안 활동하며 느꼈던 소회를 나누고, 잘된 것은 칭찬하고 고쳐야 할 것도 가감없이 얘기하며, 말그대로 시민이 함께고 지속가능한 '안성형공동체' 구성을 그려본다. 특히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와 내용을 통해 '안성형공동체'선포식도 예정돼 있어 향후 수년간 이어질 '안성형공동체'의 모습이 어떠한 내용과 목표로 채워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부스에서는 5개 지원센터와 함께 했던 시민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홍보하고 생산물과 작품들을 판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는 희소식으로 다가서고 있다. 더불어 디딤사회적협동조합의 음료와 6070 추억의거리 영's 분식, 시장 상인회의 먹거리들이 간식을 책임질 것으로 보여 늦가을 나들이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운길 안성시 지원단장은 “10월초 바우덕이 축제에 이어 공동체잔치를 준비했다"며 “안성 시민들이 지난 1년간 어떠한 활동을 하며 공동체를 가꾸어 나갔는지 함께 즐기고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시민포럼’ 28일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8일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 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그동안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진행 등 파주의 신성장 동력인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 일환으로 파주시는 시민-기업인 등과 함께하는 시민포럼을 열고 전문가를 초청해 왜 파주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돼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며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제자유구역 전문가인 이원빈 연세대 교수(경제학)가 △한국경제와 지역발전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자유구역과 파주 발전을 주제로 하는 공개토론에 참여한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교통-산업-주거-의료-교육 등 복합개발을 통해 시민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파주시는 '파주 경제자유구역 시민포럼'을 시작으로 '100만 자족도시, 파주' 실현의 첫발이 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평화경제특구 유치’ 파주시민 걷기대회 내달2일 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후 2기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시가 주최하고 함께이길로가 주관한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파주시장을 포함한 시민 약 500명이 이번 걷기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오두산전망대 힐링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이며, 지역예술인의 특별공연으로 대회에 생동감을 더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염원을 한층 더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 염원이 모아지길 바라며,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현실로 이뤄지는 그날까지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어, 파주 및 경기북부 경제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본구상 구체화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토크콘서트부터 이번 걷기대회까지 평화경제특구 조성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용인시, 원삼초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 확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구 원삼초등학교 노후 체육관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학교 실내체육관(750㎡)을 전면 보수하고 무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 140㎡를 증축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19억 9100만원 가운데 시가 5억 98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지난달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 5월 시장실을 방문한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에게서 원삼초 실내체육관이 리모델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6월 장상윤 댸통령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나 원삼초 사정을 설명하고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관련 공문을 보냈고 정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19일 원삼초 특별교부금 지원 확정 소식을 이상일 시장에게 먼저 알렸다. 시는 특별교부금 지원이 결정됐다는 공문을 이날 교육부로부터 정식 접수했으며 내년부터 원삼초 체육관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는 학교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설이 노후화돼 개선이 시급했다. 특히 실내체육관은 부식이 일어난 지붕과 천정에서 여름 장마철에 비가 새고 벽체와 바닥재가 들뜨는 등의 문제로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체육관 내부에 화장실도 없고 무대나 방송 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학교 측이나 지역주민들이 행사를 하려면 관련 장비를 빌려야만 했다. 이 시장은 100년 역사를 지닌 원삼초의 실내체육관을 리모델링 해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게 옳겠다는 판단에 따라 시도 예산을 투입할테니 교육부도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대통령실과 교육부에 이야기했다. 시는 이 시장의 이 같은 생각을 지난달 경기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거듭 전달했다. 교육부가 원삼초 특별교부금 지원을 결정한 직후인 지난 19일 관련 소식을 정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전해들은 이상일 시장은 장상윤 수석과 오석환 차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메시지에서 “지난 10일 원삼초 100주년 기념행사에 축하하러 갔을 때 학생과 선생님, 동문들이 낡은 체육관의 리모델링을 간절히 원한다는 점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교육부와 협의해서 추진한 일이 뜻대로 이뤄져서 매우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실내체육관 리모델링이 속히 진행돼서 학생들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185개 초·중·고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회장단,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 대표와 만나 학교별 현안을 챙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올해 관내 초ㆍ중 1개교씩 증설) 교장 간담회,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가졌고 하반기에는 6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 학부모회장단과 간담회를 갖는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ㆍ통학안전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sih31@ekn.kr

여주시 고구마 조형물과 캐릭터, 지역 새 명물로 ‘인기몰이’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23일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제작한 고구마 조형물이 신륵사 일원에 지난해 설치된 이후 여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구마 조형물은 올해 여주의 대표 축제인 오곡나루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주의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고구마 캐릭터 풍선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은규 여주시고구마연구회장은 “여주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조형물을 제작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고구마 캐릭터를 통해 여주 고구마의 매력을 느끼고 더욱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현 여주시 기술보급과장은 “고구마는 여주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천시, 경기형과학고 1단계 공모 중간 보고회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2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공모 신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청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달 11일 발표한 경기형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작성․논의된 공모신청서에 대한 시와․이천교육지원청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공모 평가 기준은 학교설립․학교운영․교육과정의 3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설립 영역은 이천시, 교육과정 영역은 이천교육지원청이 맡았으며 학교운영 영역은 두 기관이 협업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모신청서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의 작성 내용을 점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고가 구심점이 돼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많은 교육 기회와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면서 “공모신청서 제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공모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형 스마트도시’ 한-중-일에 전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년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선진사례를 발표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개최 중인 가운데 최대호 시장은 22일 교류회의에 참석해 약 40분간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양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인공지능(AI) 방범 시스템, 안전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안양시정 핵심 가치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도시 구축과 관련해 안양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연합(UN) 산하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서를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특히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한-중-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며 사례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 우수행정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교류회의에는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국내 지방자치단체, 정책연구소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사례발표에 앞서 최대호 시장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의 위안민다오 부회장과 소회의실에서 별도 간담을 갖고 진일보한 한-중 관계 발전방안과 지방정부 역할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은 간담에서 “저출산, 고령화, 청년유출 등 세계적인 복합과제에 직면한 한-중-일 지방자치단체들이 상호교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kkjoo0912@ekn.kr

iH, 인천송도 R2부지에 장미원과 맨발산책로 조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23일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송도 R2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미원과 맨발산책로를 조성 하고 있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송도 R2부지는 상업용지로 매각이 지연돼 오랫동안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으로 iH는 2019년부터 매년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코스모스를 파종, 대규모 꽃밭을 조성했다. 올해는 꽃밭 외에도 장미원과 맨발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미원은 8종의 다양한 장미를 색상별로 배치해 경관을 다채롭게 연출하며 5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는 건강 증진을 위해 고운 입자의 마사토를 15cm 깊이로 깔고 세족대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내달 중 부지 내부에 공원 등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 야간에도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꽃밭 조성공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장미원을 방문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앞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iH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경관을 즐기며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밭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IPA, 상호존중의 달 맞아 ‘나 때 말고 청렴 라떼’ 캠페인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3일 공사 사옥에서 '나 때 말고 청렴 라떼'를 건네며 직장 내 상호존중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상호존중의 달을 맞아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해 임직원의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 임원들은 전 직원들에게 청렴 라떼 한 잔과 함께 △세대공감 리더되기 △물리적‧심리적 선 넘지 않기 △상호존중 언어 사용하기 △눈치 보지 않는 휴가‧유연 근무 사용 △수평적 업무방식으로의 개선 등 'IPA 11대 원칙'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일상 속 작은 상호존중의 실천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큰 원동력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조직구성원의 청렴이 뒷받침되는 튼튼하고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청렴‧공정‧인권경영 민간 확산 노력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우리 공사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2024년 대국민 윤리경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윤리경영 내재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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