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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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탄생…도시재생 지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으로 구성된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중심조직으로 일반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형태다.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 시작인 2019년 국토부 공모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부터 올해 마무리되는 2020년 국토부 공모 선정 '뉴딜도시재생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축제 등을 운영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16일 창립총회를 갖고 국토부 설립인가를 신청해 국토부로부터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홍성자 조합 이사장은 15일 “지금까지 사업 참여 기회를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힘을 모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위탁판매사업, 주말에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조합과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조합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다이소, 은남산단 입주협약 체결ⵈ5천억 투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아성다이소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로써 다이소는 은남산단 입주기업 1호가 됐다. 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은남산단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데 청신호가 들어왔다. 다이소는 전국 1500여개 점포와 2개 물류 허브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용품 유통기업이다. 특히 2023년 매출 3조 4604억원을 기록하며 '3조 클럽'에 등극하는 등 생활필수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정부 다이소 회장,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다이소는 은남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11블록 11만1600㎡ 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받게 되며, 양 기관은 은남산단 내 다이소 적기 입주 및 관내 고용 창출에 상호 협력한다. 다이소는 은남산단에 5000억을 투자해 설립할 연면적 17만3421㎡(약 5만2460평) 지상4층 규모의 양주허브센터가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 확보 및 물류 혁신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양주허브센터는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0명(장애인 10% 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연계 산업 간 시너지를 얻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는 다이소의 연내 매매계약 완료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업단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투자 유치-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은남산단 입주와 관련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 또는 산단조성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성다이소와 입주협약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주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다이소와 같은 우수기업 입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남산단은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에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로(면적 99만2000㎡),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농업기술대전 19일개최…체험행사 다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및 야외운동장에서 2024년 제25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농업기술대전에선 농축산물 전시-판매-체험존, 전통놀이존, 도시농업힐링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전통문화, 농업, 도시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장이 펼쳐진다. 행사 오후에는 농업인의날 기념식과 함께 통기타,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농업인대상 수여와 농업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품 추첨도 마련돼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행사에선 배 협의회를 비롯한 각 품목연구회에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며, 한우 소비 촉진 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화분케이크 만들기 △발효식초 만들기 △꽃누르미 △반려식물-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주최 '남양주 먹골배 김치 페스타'가 함께 열려, 김치 아카데미와 김치 만들기 체험 등 김치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백성희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추진위원장은 15일 “농업-농촌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아동돌봄 공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5일 진접읍 원도심 지역의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경숙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경기도의원, 시의원, 운영법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양주시는 관내 아동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2월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진접읍 가나안교회 내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마련했다. 올해 4월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정원 2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지도 △독서 △체육활동 △창의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진접읍 원도심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내어준 가나안교회에 감사하며, 이번 돌봄센터가 아이들의 행복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중심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마을중심 아동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3곳과 상상누리터 4곳을 운영 중이며,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건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관내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등 교육현장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를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현안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양주시를 방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교육행정위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장한별 부위원장, 문승호-이서영 위원 등을 만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는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전국 3번째 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학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해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양주시에서 적극 추진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검토와 지원을 통해 양주시 교육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 개 이상 시-군 또는 자치구를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포함해 경기도에 6곳, 전국에 37곳이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지원청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계획'과 정성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자치법 개정안 등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법적 근거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집행부, 제182회 임시회 현안간담회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4일 시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열고 포천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 등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여건조성과 등 8개부서가 주요 현안 10건에 보고하고 질의-답변하며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포천시의회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과 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 개발 등은 시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인 만큼 행정편의 관점이 아닌 시민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세계 드론라이트쇼 대회 개최와 관련해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포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해 세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임종훈 의장은 “제182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안건과 포천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다가올 임시회는 올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주요 업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익선 파주시의원, 폭염-한파 피해예방 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14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파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조례안은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폭염-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 및 지원', '재난 도우미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폭염과 한파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이 이번 조례를 통해 폭염-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오창식 파주시의원, 전략산업 육성-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250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연구개발(R&D)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창식 의원은 '이번 조례가 파주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파주시는 우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이 더욱 풍요롭고 나은 경제적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복환위, 북부-남부 희망케어센터 현장의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남양주시 북부-남부희망케어센터를 각각 방문해 희망케어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파악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희망케어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례관리, 지역사회보호-지역사회조직사업 등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함께한 이경숙 위원장, 박윤옥-전혜연 복지환경위원은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복지 취약가구 일상생활 지원 △비행기 장학회 등 희망케어센터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외계층 복지 향상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복지 일선에서 소외계층 돌봄에 힘쓰고 계신 희망케어센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환경위원회는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희망케어센터 운영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제321회 임시회 16일개회…37건 심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가 심의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시흥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8건, 동의안 23건, 보고의 건 1건 등 37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 조례안', '시흥시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시흥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이다. 임시회는 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의회운영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채택 후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비교적 짧은 회기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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