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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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 체험전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5일 새로운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물(워터)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파고다)의 의미를 가지며 지난해 옛 경기도청사에서 처음 시작해 포천, 군포, 화성 등 시군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연출됐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행사장에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아 소원 탑을 만들 수도 있으며 또한 QR 코드를 통해 소망을 입력하면 증강현실 화면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체험은 일몰 시각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 대표 축제 '루나빛축제'가 함께 열리는 오는 26일에는 축제를 방문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체험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날 관람객은 야경 속 빛나는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빛을 주제로 하는 두 콘텐츠 행사가 만나 더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경콘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개최...이틀간 5000명 방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간 5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다른 사람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행위)'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으며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향(HYANG), 이상웅, 윤마치, 심아일랜드, Can't be blue(캔트비블루) 등 실력파 인디뮤지션 다섯 팀이 관객과 호흡하며 경연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심아일랜드'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올해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에 단독 출연하는 특전이 주어졌으며 결선을 치른 5팀에는 총상금 2500만원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 인뮤페 2024는 RE100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콘텐츠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페스티벌'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음료는 다회용기로 판매됐으며, 관객들에게는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지급했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6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텀블러를 지참한 관객에게 휴대용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하고 행사장 내 텀블러 세척기를 구비하는 등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뮤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인뮤페가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인디 뮤지션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하수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5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하수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기술 진단을 완료한 102개의 전국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을 처리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방류수 수질 준수, 운영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실적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하수처리용량 2만t 이상의 Ⅰ그룹 평가에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시설)의 유리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1992년 준공된 수질복원센터는 판교지역을 제외한 성남 전역의 생활하수를 하루에 46만t 규모로 처리하는 시설로 시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펌프 등 기계 시설물과 전기계측 시스템을 수시 점검하고 적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해당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방류수 5개 항목의 수질 기준 준수 사항을 실시간 공개하고 분뇨·매립장 침출수 등의 연계 처리수를 24시간 균등 분배해 적정 관리하는 등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성남시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능력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면서 “주민 친화적인 환경기초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시설 중 하나로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시는 앞서 폐수처리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 당초 계획한 하루 1만톤에서 확대된 2만톤의 폐수처리가 가능하도록 승인받았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에 따라 총 사입비는 660억원에서 1015억원으로 늘어나며 환경부로부터 받는 국비지원금도 당초 186억원에서 345억원으로 증가하게 되고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부담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 약 3만 2107㎡ 규모로 조성되며 하루 평균 약 2만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며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로 처리한다.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이후 1차부터 3차까지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15ppm 이하보다 강화된 BOD 5ppm(연평균 3ppm), TOC 5ppm 이하로 처리해 방류할 계획이다. 오·폐수 처리시설은 모두 해당 부지 지하에 조성하고 지상에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원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각 1면씩을 만든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공사는 총 3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1단계 공사는 2027년 2월 완공될 예정"이라며 “정화된 방류수는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기준보다 훨씬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폐수처리시설 조성 과정을 충실히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h31@ekn.kr

용인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우수’...국비 10억 확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0억 5329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평가 등급을 A~E 등급으로 나눠 국비를 차등 지원하는데 시는 최우수 등급(A)을 받아 국비를 최대로 확보한 데다 올해까지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가 최우수 등급을 받고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년간 사업 추진 실적이 좋은 데다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후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관리를 철저히 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5329만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들여 처인구 포곡읍·양지면·동부동 일원 주택과 일반건물 등 261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 980㎾와 지열 발전 설비 542.5㎾, 태양열 집열판 76㎡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공모에 참여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이며 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1845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화석에너지 371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처인구 일원에 태양광과 지열 발전 설비 4750㎾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처인구 일대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시는 내년 1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일대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생활 편의를 더하고 전력 요금을 아끼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민‧관이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동참하도록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sih31@ekn.kr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 회원가입 ‘폭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년 구리코스모스축제에서 회원 모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현장에서 구리시의 서울편입에 대한 당위성과 장점에 대해 대대적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할 회원 모집을 벌인 결과, 3일간 11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구리시 서울편입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2000여명 동의를 받았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구리시 서울편입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자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범시민추진위 회원들은 홍보 피켓을 활용해 축제장을 순회하는 가두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상배-이춘본-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축제에 방문한 시민에게 서울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집과 시민 10만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서울편입을 꼭 이뤄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서울편입이란 공통 목표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만들어준 범시민추진위 임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지난 7월 서울편입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서울편입을 찬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서울편입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위탁협약…전국 최초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4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도시공사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은경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생존수영 공공센터이용 8개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해당 사업 지원을 보조금 교부방식으로 추진해왔고, 이로 인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선 △개별적 강사 섭외 △운영 △이중보고 및 정산 등 업무과중 문제점을 겪은 바 있다. 이날 협약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생존수영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시설 개방 협조 △생존수영 위탁계약 및 운영-지원사항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생존수영 업무를 도시공사에 위탁하는 사항으로, 교육현장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실질적인 생존수영 운영지원 방안을 마련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아이들 교육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우리 학생들 미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이 진심을 다해 지원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남양주시와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교육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생존수영 운영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혁 덕소초 교장은 “기존 생존수영 운영과 관련한 업무부담이 해소돼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존수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 협약이 미래세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협력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상상 더 이상 교육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구축…자원순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가 각종 자료를 제출할 경우 직접 방문 제출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 대표 누리집에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장에서 관계법령에 따른 각종자료를 제출할 경우 서면(우편, 직접), 파일(이메일, 팩스) 등 방법으로 제출해 자료 분실, 관리 소홀, 관리방법이 서로 다른 사업장과 혼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양주시는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으로 자료제출 방식을 일원화해 관내 사업장 자료 제출 시 편의성을 제공하고, 양주시는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폐기물 관리가 가능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폐기물 관리를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양주를 만들겠다"며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사업장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래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국제교류 참가자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도시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5년 청소년 국제교류단(미국 브레아시)“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작년에 남양주시는 여름방학에 교류활동을 진행했지만 내년에는 2월 중 미국 브레아시에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수업 참가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2006년 1월1일부터 2011년 12월31일 출생했으며 공고일 현재 남양주시 관내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남양주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4명 모집인원 중 4명은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한다. 신청자 중 △다자녀 가정 △봉사시간 △시정 발전 기여에 해당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기간 내 문서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 본격화⋯54억 투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조안면에 지상2층 규모의 노유자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9월 남양주시는 '2024년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46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8억원을 더해 총 54억원을 노유자시설 건립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안면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강력한 규제를 받아오면서 주민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노유자 시설 건립 추진을 통해 조안면 주민 삶의 질 향상,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촉진 등을 이끌 계획이다. 노유자 시설 건립은 내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조안면 주민에게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노유자 시설은 상수원 보호라는 이유로 수십 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조안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 의미가 크다"며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최고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조안면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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