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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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김포시의사회 시민 혈압-혈당 관리 ‘맞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김포시의사회는 11일 '김포시민, 내 혈압 알기'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포시민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넘어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혈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권유준 김포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골자는 △관내 의료기관 대상 혈압측정 협력체계 구축 △김포시민, 내 혈압 알기 사업 지원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연계 및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및 환자 조기발견 등이다. 김포시는 앞으로 김포시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권유준 김포시의사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고혈압 환자 조기발견과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김포시민 혈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김포시민 건강관리를 향한 김포시와 의사회 간 발전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됐다"며 “우리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이 가까운 보건의료기관에서 혈압과 혈당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보건지소 6곳에 보건진료소 7곳을 추가해 총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회, 자치-숙원사업 10건의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는 11일 고봉동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고봉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원 경기도의원, 권용재 시의원, 이기헌 국회의원실 이성한 보좌관, 우상훈 벽제농협조합장, 문영기 고봉동장, 고봉동 직능단체장, 주민자치회위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달 사전 설문조사 형태로 실시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주민 과반 이상 찬성으로 2025년도 자치사업 4건, 주민숙원사업 6건 등 모두 10건을 의결하고 시행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의결된 주민자치사업은 △내 마을 내 고장 가꾸기 △주요 등산로 정비 및 운동기구 설치 △사랑의 나눔 농사체험 및 마을 김장 문화잔치 △마을 표지판 및 표석 설치 등이다. 주민숙원사업으로는 △마을안길 정비 △주민기피시설 허가 시 주민의견 반영 △고봉동 마을순환버스 운영 △오-폐수 등 무단방류 단속 및 방치 폐기물 처리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관리지역 세분화 사업 재검토 등이 의결됐다. 조명휘 고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견이 반영된 만큼 여러 안건이 지역주민을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고양시 핵심 시책에 적극 동참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K-이민정책 국제사회에 전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산시 이민정책(K-이민정책)과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전파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열린 '2024년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사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상호문화도시(ICC) 회원도시 간 다양성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활성화 촉진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폭넓은 경험과 선구적인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하마마츠시와 일본교류기금이 주최했다. 회원도시로는 일본 하마마츠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함께 대한민국에선 안산시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2008년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발의로 시작된 상호문화도시는 지역사회 다양성 존중, 공동체 발전을 위한 도시정책이다. 유럽 11개 도시를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현재는 164개 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하마마츠시는 아시아 최초이자 일본 유일 상호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아시아 두 번째이자 대한민국 최초 상호문화도시다. 안산시는 국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자 외국인정책 선도 도시로 2005년 외국인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외국인 인권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상호문화 지표 분석 결과 80점으로 회원도시 50만명 이상 도시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사례 등 이주민과 선주민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추진해온 안산시 우수 이민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이주민플러스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의 유기적인 원스톱 행정 서비스 제공과 24개국 모국어로 된 1만2000여권 도서가 비치돼 있는 다문화작은도서관 운영에 이목이 집중됐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의 맞춤형 적응지원 프로그램 등 안산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수요중심 프로그램 운영도 심포지엄 참여자에게 긍정적 인상을 심어줬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기 위해 교육과 첨단산업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등 내-외국인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발표를 마쳤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이민근 시장은 나카노 유스케 하마마츠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문화도시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외국인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다문화정책 우수도시로 알려진 나고야에도 들러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살폈다. 이민근 시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국적과 출신-지역은 무의미해지고 있다. 도시들은 이제 이주민과 선주민과 함께 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차별과 편견 없는 상호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유해인자 노출’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화학물질, 분진, 소음 등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양주시 소속 현업노동자 25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직업성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직업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사업주 법적 의무사항이다. 양주시는 연초부터 실시한 사업장 순회점검 및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해 조사된 유해인자 노출 공정을 찾아 오동자 250여명을 검진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주로 산림, 공원, 환경관리, 도로보수, 조리 관련 현업업무 종사자가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검진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진행했으며, 검사항목은 유해인자별로 △신체 계측 △채혈 △요검사 △폐활량 검사 △흉부 X-ray 의사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특수건강진단 검진 결과는 노동자 추가 건강 상담 및 추적 관찰, 작업환경 개선 등 노동자 보건관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사후관리와 작업환경 개선에 힘써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물맑은양평쌀 미국 이어 카자흐스탄 수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물맑은양평쌀이 미국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 우리 교민들이 맛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쌀이 외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경기무역공사,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날 양평농협 벼 자동화육묘장에서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카자흐스탄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23.3톤으로 지난 7월과 9월 미국 7.6톤 수출에 이어 세 번째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오혜자-윤순옥-지민희 양평군의원, 양인식 경기무역공사 대표이사,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및 농협조합법인 이종문 대표,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과 양평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수매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양평군은 9월30일부터 11월4일까지 물맑은양평 관행농법 벼 7374톤과 친환경인증 벼 3165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물맑은양평 친환경쌀은 양평군 등 경기도내 6개 도시 친환경 학교급식, 영유아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며, 등급 좋은 쌀 유통을 위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쌀 전용 창고 2000톤을 증설해 전량을 전용 창고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은 “벼 저장시설 증설사업비 확보에 힘을 모았던 시간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양평농업 발전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관내 농민을 위해, 그리고 양평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으로 열심히 뒷바라지하겠다. 농협에선 농업인의 구슬땀 흘려 열심히 수확한 농산물을 잘 팔아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평내-호평 ‘학부모 미래교육’ 아카데미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0일 호평동 소재 한 카페에서 평내-호평지역 1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자녀교육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학교별 참석자 소개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휴먼북 특강(꽃차 소믈리에)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교육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실무진과 학부모 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른 학교 학부모와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공동체들은 휴먼북 특강에서 꽃차 효능을 배우고 직접 꽃차를 브랜딩해보는 힐링 시간을 갖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아카데미에 참석해 '부모 교육 중요성'을 주제로 공감 토크를 나누며 남양주시 교육사업 방향과 학부모들 의견을 청취하는 즉문즉답 시간을 진행했다. 공감 토크에서 주광덕 시장은 “학(虐)부모와 학(學)부모는 종이 한 장 차이"라며 “앞만 보고, 앞서가고, 꿈꿀 시간을 주지 않는 부모보다 멀리 보고, 함께 가고, 같이 꿈꿀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요청한다"고 권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내 꿈과 여유를 잃어버린 채 아이에게도 그렇게 지내길 강요해왔던 것 같다"며 “꿈꾸는 부모가 있어야 꿈꾸는 아이도 있는 것처럼 부모 역할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달 말 진접과 다음달 진건-퇴계원-금곡지역을 마지막으로 올해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포항시-강진군 ‘다산정약용브랜드 교류’ 업무협약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에 앞서 11일 정약용유적지에서 포항시-강진군과 '다산정약용브랜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 유배지로 역사적 연관성을 공유하는 포항시-강진군이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장, 강진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 설명 △기념사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세 지자체는 다산 정약용 선생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관광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다산 정약용 유산과 각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홍보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주광덕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유산과 정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이 상생 협력해 다산정약용브랜드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 모두 문화와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임병택 시흥시장 “갈등 극복한 시화호 미래 열겠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및 시화호 일원에서 열린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가 친환경 글로벌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화호 30년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시화호 발전 전략을 발표한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정명근 화성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화호는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며 “시화호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자산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 30년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늘날 시화호를 만들기까지 헌신한 시민사회와 지역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화호 권역 내 기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자랑이 될 시화호를 향해 다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화호 권역을 '일자리, 안락한 주거환경, 에너지,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직, 주, 안, 락 오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비전이 발표돼 이목이 집중됐다. kkjoo0912@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도전정신으로 함께 감동하고 도약하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단의 도전정신이 이 대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라면서 “도전을 통해 함께 감동을 느끼며, 행복하고 즐거운 경기를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경기도 행정1부지사, 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됐다.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치러지며 총 23개의 종목에서 5046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특색 살리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 준비해달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브랜드와 특색을 잘 살리고, 지역 뷰티산업 종사자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뷰티페스타 2024를 준비해달라"고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에 당부했다.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0일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2차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박람회 각 분야 부스, 행사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절하게 비율을 배분하고, 동선을 배치해 달라"며 “더 발전하는 다음 박람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향란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엑스포럼 관계자,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추진 상황과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최종 점검했다.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시·수원컨벤션센터, 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국외 바이어(구매자) 1대1 수출상담회, 국내외 MD(상품 관련 책임자) 유통상담회, 뷰티·코스메틱 투자상담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3에는 총 9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총 188개 부스를 운영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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