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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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자체,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4개항 건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을 공동 추진하는 양주시-남양주시-의정부시-구리시-포천시-동두천시 등 6개 지자체가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공동 건의 4개 사항을 발표했다. 공동 건의문에서 6개 도시는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저수지 하단 스마트 IC 개설 △국고 보조금 확대 지원 △사전행정절차 간소화, 전담인력 확보를 위한 기준 인력 증원 등을 건의하고 △해당 지자체 국회의원과 시의회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산75 일원에 건립 예정인 장사시설은 국-도비 245억원 포함해 총 2092억원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사업부지 내 산 자의 휴식공간과 죽은 자를 위한 안식공간을 함께 조성하되 구역을 분리해 각기 다른 사유로 찾아오는 방문객 감정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주시가 전담하기로 한 장례식장 건립비용과 국-도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공동형 장사시설 조성 참여 도시들이 분담할 예정이다. 6개 지자체 실무협의체는 올해 4월부터 사업비 분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투자 협약안을 논의했으며 사업비 10%는 균등 분담하고 나머지 90%는 각 도시 인구비례로 분담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6개 지자체 시의회에서 협약안을 승인하면 내달 말까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분담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장사시설 건립은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조사(LIMAC) 중이며 조만간 도시관리 계획과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해 2026년 착공해 2029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면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가족단위 시민이 즐겨 찾는 명품 추모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치를 희망한 마을과 지역주민의 희생에 따른 충분한 보상은 물론 양주서부권 발전에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박은주 파주시의원,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 협력회의 마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파주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마련했다.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박은주 의원,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시 교통정책과-균형개발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LH 파주사업본부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운정3지구 현황을 공유하고 초등학교 정차대 설치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운정1초(별하람초), 운정2초(해오름초), 운정4초, 운정5초(물향기초)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 초롱초등학교 앞 유턴 차선 신설, 심학고등학교 앞 신호등 점멸시간 조정 등 안건이 다뤄졌다. 각 기관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추후 2차 회의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조성환 도의원은 '아이들 보행안전과 통학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협력회의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담보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반영해나가자고 제안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자행위, 공유재산관리 심사대비 현장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 제307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심의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퇴계원 운동장 조성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 △화도읍 마석우16리 마을회관 건립 등 3건이다. 이날 한근수 위원장 등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은 퇴계원읍, 다산동, 화도읍 소재 심의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나가며 심도 깊은 안건 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의장단, 풍도-육도 현장의정…민원청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장단은 안산시 도서지역인 풍도와 육도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의정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의장단의 풍도와 육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박태순 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의원, 안산시 해양수산과-수도시설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의장단은 안산시가 풍도와 육도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들 점검과 지역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하는데 초점을 맞춰 현장을 다녀왔다. 풍도와 육도는 각각 116명(79가구)과 42명(33가구)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섬으로, 현재 안산시는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여객선 운임지원사업과 풍도 주차장 조성공사, 육도항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공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민의 원활한 식수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 해수담수화시설 개선과 대형 관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안산바다호'로 풍도와 육도에 입도한 의장단은 주민을 만나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안산시가 추진 중인 사업현장에 들러 시설운영 현황과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 먼저 방문한 육도에서 해안도로 보수와 부잔교 설치, 해수담수화설비 운영현황 등을 논의했으며, 풍도에선 관정 두 곳과 예비저수조, 해수담수화 설비 등을 잇달아 찾아 식수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의장단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해양도시 안산에서 풍도와 육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주민의견과 지역현안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태순 의장은 “풍도와 육도는 해양도시 안산에 무척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현장활동은 풍도와 육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지역현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산시와 지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안산어울림’, 연구활동 최종간담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어울림'이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진행해온 활동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어울림 소속 현옥순, 김유숙, 설호영, 이대구, 이진분 의원과 안산시 공원과, 기반조성과, 아동권리과, 상록구청-단원구청 도시주택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산어울림은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타 지자체의 우수놀이터를 탐방하면서 연구활동을 심화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그 내용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안산시 상품이 될 수 있는 거점형 놀이터 조성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장소에 테마형 놀이터 조성 등 의견이 정책 제언으로 소개됐다. 또한 안산시 아동권리과가 그동안 안산어울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지역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내가 놀고 싶은 우리동네 놀이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아동 눈높이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놀이터를 조성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어울림 소속 의원들은 이번 연구활동으로 직접 우수 놀이터를 탐방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안산에 테마가 있는 놀이터를 거점화해 외부에서 더 많은 방문객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옥순 안산어울림 대표의원은 “안산에 놀이터는 많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며 “주제가 있는 거점형 놀이터 조성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어울림은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서를 작성해 내달 열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고조례 추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은 지난 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손정자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인 (주)콘텍이엔지 책임연구원은 남양주시 플라스틱 분리배출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 남양주시 자체에서 재활용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문제점으로 진단하며 남양주시 관내 거점자원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가능한 업체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주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투명PET병이 고품질 재활용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투명PET병 전용분리 배출기' 운영을 건의했다. 손정자 대표의원은 “국내외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 연계 및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광명형 탄소중립 증진정책 탐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연구회'가 10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탄소배출 저감사업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별로 녹지면적 등 환경적 특징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공감을 드러냈다. 정지혜 탄소중립연구회 대표의원은 “광명시 탄소중립정책의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탄소중립 증진을 위한 방안 제시가 연구용역 목표"라며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증진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해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연구회에는 정지혜 대표의원을 비롯해 구본신-김종오-설진서-이재한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평택시, “더 멋지고 안전한 아파트 조성에 박차”...공동주택 건축기준 공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가 10일 아파트의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표했다. 이번 건축기준은 오는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 박영철 평택시 주택도시국장은 이날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를 의무화했다. 기존 평면적인 심의 방식에서 탈피해 입체적인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파트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시가 발표한 건축기준에 따르면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박영철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아파트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통해 도시디자인 관점에서 아파트 단지의 경관을 계획하고 나아가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시화호를 세계적인 관광명소와 경제성장 핵심축으로 조성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 간척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윤석대 K-water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송산그린시티 개발을 통해 15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고 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영화제작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시화호를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만들고 국제테마파크를 전세계적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의 모범적 간척 사례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 안산시, K-water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화호 조성 이후 30년간의 경과 공유와 더불어 시화호 일대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직ㆍ주ㆍ안ㆍ락(職住安樂) 오감도시'로 만든다는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비전이 제시됐다. sih31@ekn.kr

김동연,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면담...상호협력 약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임원과 회장단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원들을 만나 2주 전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 주지사를 만난 사실을 소개하며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 축"이라며 “경기도에 오신 걸 환영하고 한미협력관계에 있어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큰 역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후세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미국 땅에서 살 수 있도록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곳"이라며 “기회가 되면 경기도와 많은 일을 협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통해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미 우의 증진 △미래세대를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 △미주 동포사회와 경기도와의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며 향후 미주지역 교류 활성화와 협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미주총연의 밤과 세계한인회장대회 등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인친목회(1903년)를 계승해 1977년 워싱턴D.C에서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 대표 단체다. 8개 광역연합회, 180여 개 지역 한인회 등 270만 명의 미주 한인동포로 구성돼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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