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킨텍스에서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을 개최한다. 'RAD'는 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미디어(D)를 의미하며, 고양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첨단기술 통합 브랜드다. 이번 박람회는 '기술로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7개 전문 전시와 수출상담회, 포럼이 함께 열리며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로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개최되며, 붐업코리아 및 경기 글로벌 대전환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각 전문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엑스포앤유, THE AI, ㈜첨단이 주최한다. 박람회는 국내외 첨단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올 미래산업 동향을 예측하는데 유익한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첨단기술산업 현주소를 확인하며 미래를 조망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 교류의 장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 관람객에게도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기술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고양특례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RAD KOREA WEEK'가 국내 최대 첨단기술 박람회로 성장하고,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관람) 신청은 2024년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 누리집(radexpo.co.kr)을 통해 각 전시에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