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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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바버샵’ 체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 일환으로 '스탠리 바버샵(시민로131번길 27)'에 찾아가 현대 남성의 새로운 이발 문화를 체험했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워진 이발소들이 '바버샵'으로 점차 변화하면서 현대 남성의 멋을 책임지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의정부시민이라면 익숙할 '스탠리'라는 상호명은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미군부대 내 바버샵에서 근무했던 차지호 스탠리 바버샵 대표는 부대 안에서 다양한 모질과 두상을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다고 한다. 김동근 시장은 스탠리 바버샵 직원들과 함께 소상공인이자 의정부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해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일터-배움터-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유튜브 시흥시청’ 출연 직원, 시흥시장과 공감 확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홍보영상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한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27명 직원이 자리를 함께해 '아름다운 동행'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공정책 홍보에서 유튜브 채널 중요성이 날로 커지자 시흥시는 시정소식 전달과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유튜브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시흥시청' 채널은 도시 브랜드와 세대별 공감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과 시정뉴스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11월15일 기준, 시흥시청 채널은 구독자 수 4만740명, 누적조회 수 878만8115회를 기록했으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구독자 수 6871명, 누적조회 수는 69만1322회를 달리고 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구독자 5위, 조회 수 3위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시흥시 유튜브 채널은 시민과 소통창구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직원들 적극 참여와 신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젊고 감각적인 영상 제작을 통해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 부서 협력으로 현재까지 40여명 직원이 '인사캠페인, 특이민원 대응, 시흥 솔로, 흥행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뽐냈다. 시흥시 유튜브의 대표 콘텐츠로는 시정 정책(사업)을 1인칭 시점으로 쉽게 설명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알쓸시흥', 유명 인플루언서 챔보가 시흥 핫플레이스를 체험해보는 '챔보의 찐짜씨흥', 한 주간 시정 소식을 빠르게 모아보는 '시흥시정소식',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와 토로'가 출연하는 '해로토로TV'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브랜디드 콘텐츠로 이특, 신동, 곽튜브와 함께 SM C&C 유튜브를 통해 거북섬 관광을 홍보하고 있으며,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소래고 출신 롯데자이언츠 소속 황성빈 선수, 2025년 신인 드래프트로 지명된 김태훈 선수와 함께 '유희관희유' 채널을 통해 소래고와 은계호수공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고, 간단한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허물없이 소통했다. 특히 직원들 재능과 열정이 빛난 콘텐츠에 대한 격려와 감사 시간이 이어졌으며, '댄스, 버라이어티, 연기' 부문으로 편집된 콘텐츠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임병택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많은 직원이 시정 홍보에 적극 동참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며, 시민 신뢰와 공감을 끌어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한강변 토평2공공주택지구 특화방안 마련 ‘골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15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콘셉트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열린 중간보고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추진 내용 중간보고, 질의-답변, 추가 반영사항 검토가 이뤄졌다. 참가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연결, 토평삼거리 입체화, 아천IC 입체화 등 교통개선방안과 상업용지 수요 검토, 앵커시설 도입, 장자호수공원 확장 및 토평천 연계 검토 등 직(職), 주(住), 락(樂)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구리시는 교통편의, 일자리, 수변경관 등 토평2지구의 개발 콘셉트를 보다 구체화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특화 방안을 수립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협의를 통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들 자문을 거쳐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개발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구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홍식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수요 분석과 도입 기능 도출, 개발 규모 적정성 검토,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조사-분석이 진행 중이며, 용역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JB), “사법부는 법치·민주주의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 응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JB) 인천시장은 16일 “우리 사법부는 정치적 혼란과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응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유죄 판결 등 최근의 정치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나라를 온통 분열과 갈등으로 내몰면서 국민을 짜증이 나게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정치상황"이라고 정치권을 질타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정치권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그들만의 이기주의와 탐욕에 빠져 있기 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라고 진단하면서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국"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사법부는 우리 사회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추켜세웠다. 유 시장은 끝으로 “좌도 우도 아니고 보수도 진보도 아닌 오직 진실과 정의만을 강조해온 저로서는 사법부가 유일한 희망이며 믿음"이라고 강조하면서 법으로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 사법부의 용기있는 판결 등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sih31@ekn.kr

양평군 ‘양평읍 주차타워’ 준공…고질적 주차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평읍 중심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양평읍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양평읍 공영주차장 건립은 주민 주차편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주민은 양평읍사무소와 갈산공원 일대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다년간 노력 끝에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영주차장인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했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지상4층 규모(연면적 3934㎡)로 총 145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사업예산으로 총 81억원(도비 20억, 한강수계관리기금 13억5000, 군비 47억5000)이 투입됐다. 시설은 층별로 주차면수가 구분돼 있으며, 1층에는 장애인겸용 화장실과 기계실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무인 사전정산 기기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양평읍 주차타워 준공으로 인근 양평시장과 갈산공원 등 도심 주차문제 해소와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양평군은 기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준공식에서 “양평읍 공영주차장이 오랜 숙원 끝에 준공된 만큼, 앞으로도 공공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 성과 고공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성장지원센터(경기북부)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이번 상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총 30개 상담 테이블에서 150여건의 1:1 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81개 참여 기업은 전시 부스를 통해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구매 성사율을 높였다. 특히 경기북부에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가 부족했던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13개 시-군 및 민간협의회가 협력한 상담회는 공공-민간 간 칸막이를 해소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김정삼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16일 “경기북부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 91개 기업,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며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는 남양주시는 물론 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이 더 넓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광주시, 중동 아랍에미리트에서 신명나는 우리가락 ‘K-농악’ 선사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가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신명나는 우리 전통가락인 농악공연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 참석, 한국 전통 농악공연 및 광주시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UAE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한국 전통공연 분야를 맡아 열두발 놀이, 버나놀이, 버꾸춤 등 농악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주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남한산성 배경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전통복장 착용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준비한 홍보물품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방문하는 등 세계 속에 광주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 대표단은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에서 류제승 대사와 이용희 UAE 한국문화원장, 김재현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 문화예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 대사는 이 자리에서 “기성세대의 얼에 요즘세대의 창의력이 더해진 K-문화가 명실상부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라며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전파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료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문화예술의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출장에서 나타난 보완사항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타 국가와의 문화교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ih31@ekn.kr

“종합운동장 이전계획, 하남시 불통-밀실행정 결정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14일 “시민 권리와 의견을 무시하고 심지어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시민에게 큰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며 “하남시가 추진 중인 하남종합운동장 이전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해 지역사회에 일파만파 파장이 일고 있다. 성명에서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주요 쟁점으로 △종합운동장 이전 필요성 부재 △이전비용 우려 △불통행정 시민불신 확산 △절차적 정당성-투명성 미흡 등을 제기한 뒤 “하남종합운동장 주인은 하남시민인데, 시민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이전계획을 하남시는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가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최근 하남시가 졸속으로 추진 중인 하남종합운동장 이전계획은 하남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무시하고, 시민의 의견을 묵살하였으며 그 절차적 정당성마저 확보하지 못한 행정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많은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민을 대표하여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하여 이를 규탄한다. 첫째, 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의 구체적인 필요성에 대한 의문 하남시의회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하남시는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하여 그 필요성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전 근거로 설명하고 있는 인구대비 부족한 체육시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시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시 곳곳에 다양한 체육시설 추가 설치 및 현시설의 증축 등 충분히 다른 방법이 있음에도 현 시설의 이전을 전제로 한 해결 방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시민들로 하여금 그 저의를 의심하기에 충분한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막대한 이전 비용과 관련한 혈세 낭비 의혹 하남시는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하여 3000억원이 넘는 엄청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처럼 막대한 세금의 투입과 관련하여 시민들은 근본적으로 이전 필요성에 대한 의문은 물론이고 그 재원 조달 마련 등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을 떨쳐버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남시가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과 충분한 논의와 설명, 동의 없이 사업을 강행, 추진한다면 졸속행정으로 인한 혈세낭비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셋째, 행정 소통 부재에 따른 시민의견의 묵살 하남시는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하여 이를 전담할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024년 9월에 외부 용역 결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TF팀의 활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완료된 용역 결과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공개를 미루고 있다. 이는 시민과의 행정 소통을 원천 차단한 체 어떤 의도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행위라는 강력한 증거이며, 시민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는 행정기관의 기본적인 정책 시행 방향과도 맞지 않는 처사이다. 넷째, 절차의 정당성, 투명성과 관련한 명백한 의혹 하남시는 현재 특정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왜곡하는 들러리 설문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질문이 아닌 특정 답변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누군가의 의도된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는 자칫 여론조작의 지표로 오용될 설문조사는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결언, 하남시 종합운동장은 하남시민의 것이다. 만약 하남시가 체육시설과 관련한 정책 수립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해야 함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이해와 논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에 시민들의 의견 반영이 배제된 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 종합운동장 이전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은 물론 지금 실시 중인 여론조사의 즉각적인 중단 및 시민 참여 보장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4년 11월14일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kkjoo0912@ekn.kr

과천시, 광명시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 광명시에서 과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위원, 사회적경제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4 과천시 사회적경제 좋은사례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타 지역 우수사례를 견학해 사회적경제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과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광명시 '광명동굴'과 '예술협동조합 이루' 등을 방문하고,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관인 '더 가치홀'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각 견학지에서 발전적인 사회적경제 사례를 체험하고, 이런 사례들을 과천시 사회적경제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모색했다. 과천시는 이번 현지탐방을 통해 타 지역 사회적경제조직과 교류를 강화하고, 과천시 사회적경제 구성원의 역량을 높여 관내 사회적경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우수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경제조직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과천에 적용 가능한 사회적경제 벤치마킹 포인트를 발굴할 것"이라며 “과천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자율방범대 활동에 시민 모두 감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5일 신용철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임원 7명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자율방범대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용철 자율방범연합대장은 “2025년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이 시행된 지 2년째로, 운영이 점차 체계를 잡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김포시민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 강화와 지역 맞춤형 방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범대 활동에 시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포시에서도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김포시와 자율방범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뜻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관내 주요 행사와 비상상황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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