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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본격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5일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이달 중으로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및 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민‧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서 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쇼핑카드, 공구 대여, 전자기기 충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 유입을 위한 골목 페스티벌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주거환경 재생에서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집적화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 공동체 재생을 위해서는 청년단체 중심으로 현장지원센터인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를 운영해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청년상인 및 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상인 및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생활상권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인구유입이 확대돼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 주거지의 동행사업 시범추진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원평동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주민, 청년, 기업・단체 등 사업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사업화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본격 추진...맞춤형 해법 제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며 이에따라 이달부터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 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학령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더 나은 내일, 함께하는 학교'를 청사진으로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구심점으로서 학교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 추진으로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상담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학습 환경이,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ASV지구 추가 지정 신청...‘신성장 동력 확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5일 안산ASV(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 1.66㎢를 대상지로 한 안산ASV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으로 사업기간은 2032년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4105억원으로 추정했다. 신청서는 핵심전략산업인 첨단로봇․제조산업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 개발계획서로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입지 장점과 토지이용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겨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이처럼 안산ASV지구는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기술지원에서 인증까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거점대학 중심의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R&D 플랫폼 조성 △첨단로봇 집적화 및 고도화 △반월시화국가산단 디지털 혁신 전환 △살기 좋은 글로벌 미래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수립한 개발계획서는 2023년 5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산업연구원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고양시·안산시 간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26회 개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추가지정 필요성과 핵심전략산업 선정 과정 등을 중점 논의했고 전문가 자문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개발계획서를 마련했다. 도는 안산ASV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면 각종 투자 지출로 인해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액과 1만2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하반기에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안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행안부 재해영향평가 등에 공동 대응하는 등 행정적 지원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 271㎢에 비하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면적이 5.24㎢로 미미한 수준이다.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규제로 입지가 어려운 첨단산업 등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추가지정은 필수"라며 “안산ASV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같이 준비한 고양시의 경우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양JDS지구 개발계획서'에 대해 보완을 요구한 농림축산식품부 사전협의 이행 등이 완료되지 않아 이번 신청에는 제외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시와 긴밀히 협의해 개발계획서 보완 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 “설 전후 경기산 농축산물 30% 할인받으세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5일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설 전후로 도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 사업을 위해 올 본예산에 250억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도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오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할인 지원 사업의 혜택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기간 중 가격 모니터링과 원산지 관리감시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청년·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304세대 공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15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 304세대를 시세대비 10~40%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이 주택을 건설하며 입주는 2031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10%~40% 저렴하게 책정되며 국토교통부는 출자와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해 약 29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3년 11월부터 추진한 '판교 봇들저류지 친수형 디지털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상부를 복합개발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한다. 304세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외에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 주택 342세대, 상가, 시민 편의시설 등이 포함돼 총 646세대가 2031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시 공영 개발 정책사업 중 일자리연계형 주택이 건립되는 첫 사례"라며 “청년층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여 판교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청년층,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많이 근무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밀집 지역이지만 상주인구 부족으로 도시 공동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따라 시는 주거단지 상부 공간을 입체 복합 개발로 설계해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고 판교테크노밸리의 주거·일자리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주택 단지 내에는 K-콘텐츠 기반의 '젊음의 거리'와 함께 멀티미디어실, 어린이자료실, 열람실이 구비된 디지털 공공도서관과 공유오피스, 강연실 등이 포함된 창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공유 라운지, 공유 키친 등 입주민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은 성남시가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관광수요 창출 및 청년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하면 세액을 최대 4.57%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정기분으로 매년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부과되나 1월에 연납 신청하면 연세액의 4.57%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공제율은 지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10%, 7%, 5%로 내려가 올해는 3%까지 축소될 예정이었으나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작년과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받게 된다. 과천시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작년 연납한 차량 소유자에게 지난 13일 발송했다. 작년 연말 기준 과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만4000여대로, 이 중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 차량은 약 1만6000여대, 세액은 약 37억원에 달한다. 전년도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고지서를 받게 된다. 연납 고지서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1월 말까지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공제율 3.76%로 3월에 다시 연납 신청해 납부하거나 정기분(6월, 12월)으로 공제 혜택 없이 납부할 수 있다. 1월 중 차량을 등록해 신규 또는 이전해 연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과천시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 위택스, 계좌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위택스에서 온라인 신고 및 납부를 통해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강민아 세무과장은 14일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이 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권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낡은 공공청사를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시켜 시민 생활체육을 지원하고 체육공간 복지를 강화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철산동 낡은 노둣돌 공공청사 건물을 증-개축해 생활체육시설을 지어 체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설 내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 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선 많은 시민이 증설을 요청했던 수영장이 조성된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유아 풀'도 갖춰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농구 등 체육활동을 하거나 지역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많은 시민이 즐기는 배드민턴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 레포츠실과 클라이밍 복합공간에선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체력단련을 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 놀이터도 마련된다. 아울러 체육관 내 국민체력인증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정부 지원을 받아 국민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 기관이다. 설립되면 광명시 최초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되며 시민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 곁에 생활체육이 함께 하도록 체육공간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명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기술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설계 공모안과 설계용역 추진계획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향후 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일환으로 본인부담금 중 90%를 지원한다. 이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시민이 직접 부담해야 했던 산후조리비 대부분을 지자체가 지원한다. 민선8기는 출범 이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향점을 정하고, 2023년 본인부담금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작년 조건 등을 정비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본인부담금 중 90%를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김포에서 180일 이상 거주한 김포시민은 출산했을 때 산후조리비용 중 10%만 부담하면 최소 5일부터 최대 40일까지 산후조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건강 관리 △신생아 건강 관리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이 표준화된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산모 중 신생아 출생일 기준 180일 전부터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출생일 이전 거주 기한 180일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80일 경과한 날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산모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4일 “김포시가 실질적인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산모가 건강을 충분히 회복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확장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 시술 중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회당 최대 50만원 의료비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한다.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년농업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해 추진됐다. 남양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먹골배 △딸기를 비롯해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여유농 장터에서 선보인다. 청년농부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 남양주 농산물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여유농 장터가 열리는 동안 방문객은 자유롭게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식하며 남양주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청년농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는 남양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부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남양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청년농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팜아트홀릭(먹골배 도라지, 청, 잼) △경옥가(침향단) △하늘농가(렌지쿡 건강세트) △토종마을(도라지 진액, 육수한알) △이삭뜰(전통장류) △바바어묵공방(어묵세트) △신화제약(치약) 등 총 7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남양주시 누리집 '명절 직거래장터' 탭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신규 농업인력 육성과 귀농인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중앙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연 2.0% 금리로 농업창업 분야는 세대 당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은 세대 당 최대 7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양액 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택 구입 자금은 대지를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 증-개축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양주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아울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으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사업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 거주민)이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또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고 반드시 사업 신청 전 지원 자격, 지원 제외 대상, 융자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지침에 대해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의일로2 도로 확장' 개통식에 참석해 의왕시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백운PFV가 주관한 이번 개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의왕도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도로 교통량 해소를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이 4차로 이상 확장돼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시민의 이동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백운밸리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백운호수를 찾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의왕시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것으로 의왕시는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통식이 있기까지 애써준 관계자와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주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올해도 전국 최고의 자연 친화적인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의왕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광역철도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미래타운 9곳 선정…추진 ‘맑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지 '미래타운' 9곳을 선정하고 정비가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원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 성격을 띤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 중이며,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로 '미래타운'이란 사업명으로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제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3호 미래타운 1곳에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해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해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이 빠른 대목도 장점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되나,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이 참여할 경우 최대 4만㎡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적은 사업 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나홀로 아파트' 대신 중규모 단지로 확대돼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정비가 시급한 일산-원당-능곡-행신-고양-관산동 원도심 미래타운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 이들 후보지는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일반적인 정비사업으로 추진하기 어렵거나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뉴타운 지역이다. 원도심은 심각하게 낙후되고 저층 노후 건물이 밀집돼 도로-상하수도-공원 등 기반시설 부족,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난을 겪고 있다. 고양시는 2022년 국토부 주관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공모에 행신동 가라뫼지구를 신청해 사업 추진 적합 후보지로 지정됐다. 2023년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착수했고 작년 6월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아 미래타운으로 지정-고시됐다. 행신동 연세빌라는 2021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을 설립했으나 제한적인 용적률, 낮은 사업성, 기반시설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부진했다. 그러나 미래타운으로 지정되고 연세빌라와 인근 은하연립, 다가구주택 부지를 포함해 관리지구 내 1호 통합 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통합을 반대하던 다가구주택 소유자들를 사업에 참여하도록 직접 만나 사업 추진의 효과 등에 대해 적극 설명하여 주민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성과를 결국 거뒀다. 현재 고양시는 두 번째 미래타운인 일산동 세인아파트 일대를 대상으로 관리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작년 3월 착수해 10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12월 주민공람을 거쳤으며 올해 상반기 경기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블록단위 통합개발로 중규모 이상 주거지 개발이 가능해 전체적인 사업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확대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세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은 2021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미주6차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도 2023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소규모 사업 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여러 차례 열고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일산동에서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지구를 1단계로 선정해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계획에 편입되지 못한 인근 지구는 사업 추진을 도와 활성화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 지구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은 고양시 주도 관리계획 수립을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고양시는 일산시장 인근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양시는 행신동 사례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고양형 특색있는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작년 6월 '미래타운 관리계획 가이드 라인'을 제정했고, 고양시 누리집 행정자료방에 게재해 시민과 공유했다. 가이드 라인에는 미래타운의 기초적인 이해, 관리계획에 필요한 내용, 부문별 관리계획 방향을 수록했다. 현재 추진 중인 일산동 미래타운 계획 수립에도 가이드 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향후 미래타운 관리계획 수립 기초자료로도 삼을 예정이다. 주민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법률-회계-감정평가-정비사업 대표 등 전문가, 고양시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경원연립 총무 등이 강사로 나섰다. 전문적인 내용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kkjoo0912@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온 세상이 교실이자 교과서...해외연수 학생 격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2024학년도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 직업계고 학생 29명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탐색대 운영계획 발표, 교육감 격려사,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철저한 준비 과정을 보여줬으며 또한 학부모들이 준비한 영상 메시지는 해외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는 인천 직업계고 2학년 학생 중 학교별 추천을 받은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8박 10일 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영국 West London College에서 요리, 비즈니스, IT 등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을 체험하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글로벌 패션 산업의 중심지인 International Fashion School을 방문해 패션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관리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럽의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현지 학생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직업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온 세상이 교실이자 교과서이며 배움터가 될 수 있는 교육의 장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해야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선진국의 직업교육 시스템과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학생들이 현지에서 관찰하고, 질문하고, 탐구하고, 행동하며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의 힘'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충우 여주시장 공약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사업’, 큰 성과...서울대 4명 합격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사업이 지역 내 고등학교의 대입 경쟁력을 높이며 2025학년 수시 모집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사업은 시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이나 수도권지역으로 떠나지 않고도 그에 버금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이충우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시는 이에따라 2023년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 및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여강고등학교를 선정하고 기숙사 시설투자비 40억원을 지원해 오는 3월부터 기숙사생이 입소할 계획이다. 이는 면학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강고, 대신고, 여주제일고 3개 학교에 매년 1억원씩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고, 해당 학교는 지원금을 통해 외부강사 특강과 학생 맞춤형 면접 특강 등 학교 특성에 맞는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4명 합격을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국립대 주요 학과에 다수의 입학생을 배출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 8기의 교육 공약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분석과 피드백을 토대로 2026년 이후의 지원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에 관심…실질 혜택 제공에 최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1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오색전 추가 인센티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이달 초 오색전 인센티브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 이틀 만에 예산이 소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진행된 인센티브 발행부터 이번 추가 발행까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가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제공되며 이달 초와 동일하게 10% 인센티브율이 적용되고 구매 한도는 50만원, 최대 인센티브는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달 초 이벤트에서 이미 5만원의 인센티브를 모두 받은 시민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부만 충전한 경우 남은 한도 내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언하면 이달 초에 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시민은 이번 추가 이벤트에서 최대 3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총 1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3억7000만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추가로 확보된 예산으로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편성됐다. 추가 예산 확보로 이번 오색전 이달 발행액은 1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혜택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명절 준비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관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오색전 사용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이달 초 진행된 오색전 인센티브 이벤트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3억7000만원 규모의 예산이 단 이틀 만에 소진되며 약 74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는 지역 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소상공인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추가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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