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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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산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24년 제39회 안산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산시는 시 승격 해인 1986년부터 시민 상호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10월2일을 시민의날로 정했다. 만남경로당공연단과 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의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자 39명에 대한 표창과 시민의날 축하 퍼포먼스, 안산시민의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직접 참여한 캘리그라피 축하 퍼포먼스에는 △박태순 시의장 △문해진 광복회장 △이영식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김하윤 유도선수 △곽서윤 신길초등학교 학생 △도르카스 아프리카여성협회장이 함께하며 더 큰 미래로 향해 나가는 안산시민 의지를 표현했다.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른아홉 번째 안산시민의날을 축하해주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넓은 곳으로 힘차게 항해하며 희망찬 안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로비에선 '안산시 이민청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이민청 안산시 유치 당위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 힘으로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2024노인의날 기념행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노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9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장, 의왕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노인의날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아랑고고장구, 한국소리민속예술원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을 선보여 노인들에게 흥겹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 그동안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념사에서 “의왕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을 이끌어온 어르신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의왕이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의회, 3일 故 김판수 의원 도의회장 엄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가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故 김판수 의원의 경기도의회장을 엄수했다. 의회장은 김 의원의 유가족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및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주요 정치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영결식은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식,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공로패 추서, 영결사, 조사, 추모영상 시청, 헌화 및 분향, 폐식 순으로 40여 분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기리며 경건하게 자리를 지켰으며 곳곳에서 깊은 슬픔과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장의위원장인 김 의장은 영결사에서 김 의원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기렸다. 김 의장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강한 의지로 의회와 지역을 지켜왔기에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나누지 못한 정과 이야기들이 가슴 저린 아쉬움과 후회로 남는다"고 애석함을 드러냈다. 김 의장은 이어 “의원께서 추구했던 가치와 열정은 154명 동료 의원들의 가슴에 굵직한 이정표로 남아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비록 김판수 의원을 떠나보내지만,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은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질 것"이라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장의 집행위원장인 허원 의원도 조사를 통해 “고 김판수 의원의 열의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안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영결식 후에는 의원실과 소속 위원회였던 건설교통위원회, 본회의장 등 고인이 생전 머물렀던 공간을 방문하는 노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발걸음이 닿았던 곳을 묵묵히 둘러보며 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故 김판수 의원은 1957년 1월 8일생으로 군포시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한 정치인으로 제4, 5, 6대 군포시의회에서 의원과 의장을 역임한 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제11대 의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부의장과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도시 재개발,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참여 확대에 힘쓰며 도민 복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협력과 균형을 중시한 의정활동은 생전 많은 신뢰를 받았으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회장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장의위원회와 장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경기도의회장을 거행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시월의 멋진 날...바우덕이 축제 즐기세요” 일성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3일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안성시는 이날 명실상부 가을 축제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바우덕이 축제를 올해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전통의 힘을 발산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며 K-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축제장 메인 게이트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경기도 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우덕이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장식 행사가 열렸으며 김 시장의 타징 퍼포먼스가 연이어 진행됐다. 또한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놀이와 안성 태평무, CIOFF 세계민속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조선시대 3대 장(場)중 하나였던 안성장을 현대적인 팝업스토어로 부활시켜 전국의 예술가, 공예가,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우덕이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바우덕이 풍물단과 세계민속공연단의 합동 무대가 펼쳐지고, 명품보컬 알리, 밴드 카디 등의 축하공연이 장식된다. 바우덕이 축제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세대와 국적, 언어를 초월하며 문화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10월의 멋진 날,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적 요소가 강화된 콘텐츠를 즐기시고, 올해를 원만히 마무리하는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노인의날 기념식-플리마켓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일 노인의날을 맞이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서로 나누고 기부하고 봉사하는 활기찬 노년'이란 주제로 2024년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남양주시 노인 대표가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노인복지 공로자 및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격려사를 발표했다. 축하공연으로 평양민족통일예술단의 한수애 가야금 공연, 부부 팝페라 가수 빅토리아, 트롯 가수 최연화 무대가 선보여 관람석에서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앞 광장에선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노인회 분회별로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생활필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구강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보건소 건강체험 부스, 노인일자리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및 실버머리방, 커피, 누룽지 무료시식 부스도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르신이 서로 나누고 봉사하며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모습이 뜻 깊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노인회에서 준비한 어르신 플리마켓이 더해져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어르신께 감사하며, 365일 어르신을 공경하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노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8월 다산노인복지관을 개관했으며, 2026년 하반기 별내노인복지관 개관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노인의날 기념식-실버문화축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4년 제28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노인의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노인의날 기념식과 2부 실버문화축제로 펼쳐졌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동안구지회 실버합창단과 리틀앤젤스예술단의 수려한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실버문화축제는 노래경연과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노래경연 본선에 오른 8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는 노인과 시민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에 나선 초청가수 박군-박세욱 등도 흥겨운 무대로 노인들 마음을 사로잡으며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네일-핸드마사지, 가상현실 체험사진,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치매상담, 일자리상담, 장기요양사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행복하고 더 나은 지금을 이끌고 지탱해준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2024노인의날 기념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2024년 제28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노인 11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매년 노인의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에 헌신한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을 표하고, 경로효친을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 등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노인복지 기여자'로는 김진이님이 경기도지사상을, 임연희님이 과천시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모범노인'으로 신란옥님이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김길문님과 윤상운님은 과천시의회의장상을, 이광님과 최정욱님은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으로는 관문경로당이, '노인복지 기여단체'로는 환경에너지솔루션이 과천시장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전에는 과천시음악협회 금관 5중주와 과천시노인복지관 사물놀이 수강생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태권 퍼포먼스 팀 Y-Kick의 '마샬아트 혼' 공연이 이어져 행사 열기를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어르신들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과천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과 나라도 행복하다"며 노인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총길이 186km 수변산책로 조성 ‘박차’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관내 하천은 55곳으로 총연장 186km에 이른다. 여기에 한강에서 유입되는 농업용수로까지 더하면 사실상 전국에서 독보적인 수다. 각각 끊긴 하천과 수로를 이어 시민이 거닐고 쉴 수 있도록 도심지 하천 중심으로 김포시는 수변산책길을 조성하고 있다. 민선8기는 출범 이후 해양하천과를 신설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제 농경지만을 위한 하천이 아닌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수로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는 도시 수자원을 새롭게 명소로 가꿔 관광복지자원으로 만드는 창의행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수변산책길을 한강과도 연계해 하천 기능은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친숙한 하천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권역마다 특성을 살려 국내 최고 수준의 수변산책길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변 길 단절구간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도심 내 하천끼리 연결은 물론 도심 하천변 산책로와 한강을 연결해 단절구간 없이 수변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해양하천과는 △계양천 하류(운양펌프장) 산책로와 한강변 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해 데크 계단 53m 설치 △계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약자 위해 구름다리 경사로 설치 △감정1교하부(김포용수간선) 비포장 산책로 118m를 콘크리트 포장 및 쉼터 조성을 지난달 초 준공해 단절구간 없이 시민이 이용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하천변 공간 중 오랜 기간 방치돼 건설폐기물 투기 등 문제가 발생해온 나진포천변 하천부지(걸포동 137-1번지, 1150㎡)를 정리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쉴 수 있는 쌈지공원 및 쉼터를 조성했다. 김포시는 기존 폐기물과 적치물을 정리하고, 경기도 보조사업비를 확보해 교목 52주, 관목 1746주, 초화류 816주를 식재하고, 흙콘크리트 포장 191㎡, 파고라 1곳, 볼라드 조명 19곳을 지난달 설치를 끝냈다. 현재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된 이 공간은 지속적으로 초화류를 식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안전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을 통과하는 보행교인 신향교와 계양천 구름다리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나진포천에도 교통약자와 노인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들 정비공사는 내달 완료될 예정으로, 일상 속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일 “김포시 잠재력 발굴이 김포의 또 다른 경쟁력 확보"라며 “수변산책길 조성에 그치지 않고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일상생활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국 256개 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나눠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에서 24개 조사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방식은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현지평가로 이뤄졌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5개 지역 유형 중 일반시 지역 유형에서 해당 유형의 32개 평가대상 중 3곳만 선정되는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치매인프라 구축 영역에 중 사례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 집행한 사항에 대해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영역에선 치매 악화 방지 프로그램 제공 후 사전, 사후 검사 진행, 후견대상자 발굴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과 협력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만족도 전화 설문조사 실시 등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치매역량강화 영역에선 내부 직원 대상으로 내부교육, 외부기관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4년 공공후견-치매파트너 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나 치매 노출을 꺼리는 대상자에게 인지 증진을 위한 방문학습을 진행해 차별화된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IPA-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일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물류효율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회원 4000여 개사에 전문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상호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사항 발굴 및 확대 △수출입기업 물류효율 증대 방안 마련 및 인센티브 확대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수출입상담회, 전시회, 교육 지원 ▴공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수출입기업 맞춤정보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인센티브 제도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쵝이며 특히 IPA는 벌크화물 유치에 중점을 두고 인천항 벌크부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대한민국 수출화물 증대와 더불어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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