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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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25억 규모 사업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2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총 25억 4300만원 규모의 8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총 31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 배부' 등으로 사업 규모는 총 25억 4300만원에 이른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투명하고 건전한 인천시 재정을 만들어 간다"며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주민의견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광명시, 구름산지구 A6블록 체비지 매각…2001억 낙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소하동 구름산지구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가 공개 매각에서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001억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A5블록에 이어 A6블록도 낙찰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에는 가속도가 붙게 됐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가 입찰금액 1827억원보다 174억원이 상승한 2001억원으로 낙찰돼 낙찰가율은 109.5%를 기록했다. 이번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267㎡(7340평) 규모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다. 특히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학교(중학교, 초등학교), 편의시설 등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은 석면 해체(53.5%), 건축물 해체(40.5%), 문화재 시굴조사 완료,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퇴거청구소송,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적극 추진되고, 현재 이주율은 90%로 잔여 점유자도 올해 대부분 이주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A6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구름산지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조속히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운남 고양시의장 “5개 특례시의회 실질권한 확보 진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일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3차 정례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2년간 이끌 회장과 대변인을 선출하는 자리로 회장으로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대변인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현황보고를 진행했으며, 지방의회의 자체 감사기구 설치와 감사기구의 장 및 감사담당자를 임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공공감사 법률' 개정 촉구 건의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은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2년간 이끌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5개 특례시의회 협력을 이끌어, 공동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 권한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화성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개월에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2기 출범…지역현안 해법 제안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모니터링단 2기를 본격 가동한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제2기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달 30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하남시 4개 권역(원도심-미사-감일-위례)별로 현안에 관심이 높은 시민으로 구성돼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제1기 정책모니터링단은 2022년 9월 출범해 행정-도시개발-문화레저-숙원사업 등 분야별 정책을 평가하는 등 지난 2년간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 제2기 정책모니터링단은 기존보다 10명 늘어난 4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아울러 제2기는 앞서 감일-위례지역 단원 비율이 낮았던 점을 고려해 인원을 추가 보강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격월로 개최되는 정기회의를 통해 하남시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별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제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제2기 정책모니터링단이 시민의 정책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정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상습-고액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 실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새벽시간을 이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다.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안내해 납세여건 확보에 힘쓰되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선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길우 세원관리과장은 2일 “성실납세자와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청렴 강화-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달 27일 군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청렴 및 이해충돌 방지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눠 이뤄졌다. 청렴 및 이해충돌 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한미리 강사를 초빙해 의원 윤리-행동강령 및 청렴 질서, 공직자 행위 기준, 이해충돌 관리방안 등 사례 위주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 안명자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4대 폭력 예방 및 실천방안 모색 등 구성원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내용을 교육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9대 양평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확립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14개동 순회간담회 돌입…현안소통 강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간담회'를 순회 개최한다. 간담회는 2일 덕풍2동, 오후 덕풍3동-신장1동을 시작으로 △7일 감북동-천현동 △8일 위례동-초이동-신장2동 △10일 감일동 △11일 미사1동-미사2동 순으로 5일간 진행된다. 당초 1일 예정됐던 춘궁동-덕풍1동-신장2동 간담회는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이달 말 추진될 예정이다.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가 시작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체육회 등 각 동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별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토론과 건의사항 청취, 입법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광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는 지난 7월 개원 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이렇게 14개 동을 직접 순회하면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행정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 미래를 바꾸는 힘도, 하남을 발전시키는 힘도 바로 주민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시의회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남 미래를 위한 건전한 비판과 제안을 적극 수용해 하남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의원들은 “지역별, 동별 현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검토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의정활동에 최대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 유관단체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 마련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시민 뜻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 있는 의회'를 제9대 후반기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세 가지 의정 목표인 △시민중심 의회 △품격있는 의회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K-컬처밸리특위 ‘중단 한류천’ 현장점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K컬쳐밸리 조성공사가 중지된 사업부지 및 한류천 친수 공간 조성사업 현장(장항동-대화동 일원)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및 관계부서 보고 및 질의응답을 받고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K-컬처밸리특위 최성원 위원장 및 손동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덕희-김수진-김학영-김해련-이철조-조현숙 위원은 K-컬처밸리사업 예정부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 자리를 만들었다. 당일 일정은 현장관계자들 안내 아래 사업부지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K-컬처밸리 관련 주요 현황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일산공원관리과 등 각 부서 현안 등 진행상황 보고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특히 향후 고양시 차원 진행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최성원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108만 고양시민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원활한 해법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동숙 부위원장도 “고양시민을 위한 빠른 공사 재개와 사업해제로 인한 공사장 안전문제, 한류천 정비문제 등 경기도의 책임 있는 최선의 선택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위는 7월30일 발족됐으며 108만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시도 8호선 개통 너무 기쁘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일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재재기터널 입구에서 열린 시도 8호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은 남양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축사, 개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박윤옥-한송연-김지훈(민)-이수련-전혜연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이 참석해 시도 8호선 개통을 축하했다. 화도읍과 조안면을 연결하는 시도 8호선은 왕복 2차선 규모로 조성됐으며, 그동안 화도읍과 조안면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시민이 겪은 불편을 해소하고 남양주시 동부권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남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시도 8호선이 개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료의원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대한민국특례시의장협의회 회의 참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2일 창원특례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3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 제7조에 따라 회장으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안건인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의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용인시를 결정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새롭게 선출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임원진들과 함께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와 준회원 자격으로 화성시의회의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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