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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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자율방범대 활동에 시민 모두 감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5일 신용철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임원 7명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자율방범대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용철 자율방범연합대장은 “2025년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이 시행된 지 2년째로, 운영이 점차 체계를 잡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김포시민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 강화와 지역 맞춤형 방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범대 활동에 시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포시에서도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김포시와 자율방범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뜻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관내 주요 행사와 비상상황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 조직-재정 자율성 확보 시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특례시 법적 지위 및 재정특례 확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빠른 시일 내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연내 국회와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는 특례시 지원 관련 특별법안 4건이 의원 발의된 상태이며, 행정안전부 정부입법안도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 후 내달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 국회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회의는 또한 특별법에 미반영된 사무에 대한 이행 촉구, 특례시 제도개선사항 공동 건의, 법적 지위 및 재정특례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달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입법예고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을 보면, 특례시가 그동안 여러 차례 건의했던 법적 지위와 조직-재정 특례 내용들이 반영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적 자율성 확보는 지원 특별법에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새마을회 ‘사랑의김장 나누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마을공동회관에서 '2024년 사랑의김장 나누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여해 김장재료인 무-파 수확부터 양념 준비, 배추 속 넣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작업했다. 15일 행사장에 들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김장김치 만들기에 일손을 보탰다. 사랑의김장 나누기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 약 40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보다 우리를 더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온정이 넘치는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더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기꺼이 실천하는 시민이 최고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된장-간장 나누기 △사랑의밑반찬 나누기 △사랑의송편과 김장 나눔 △하천 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사랑의온도탑 기부 △사랑의장학금 전달 △열린 이동도서관 운영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국교부장관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 팀 140명이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와 드론 조종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남양주시는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 '드론 활용 불법 장사시설 추적 감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남양주시는 드론을 이용해 불법 장사시설 감시 및 추적을 실시, 드론의 자동비행 기능으로 효율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드론의 자동비행 기능을 활용해 평균 점검시간을 5분으로 줄여 기존 점검시간을 95% 이상 단축시키면서 인력 안전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드론의 고해상도 자료를 확보해 △관내 공설 및 공동묘지 관리 △장묘문화 정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3D 촬영기능을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의 정확성을 높여 공공행정 효율성 및 예산절감 효과를 높였다. 양주시는 축적된 드론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사문화 개선과 스마트 행정 모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런 노하우와 자료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협력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혜정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행정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볼 수 있어, 정말 의미가 깊다"며 “우리 시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아동학대 예방, 긍정 양육’ 캠페인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 활동이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3일 김경희 이천시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명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동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란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양주시 공식 SNS에 게시했다. 양주시는 현재 아동친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모든 아동이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강수현 시장은 박정훈 양주경찰서장과 박세나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각각 지명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경기도지사상’ 수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은 경기도내 청소년 활동 인지도 제고와 관련 기관 사기 진작을 위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포상이다.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와 청소년 주도 자율참여활동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래 역량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학교 연계 프로그램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VR(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청소년 자치조직 발굴과 지역 연계 재능나눔 활동 등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경기도지사상 수상은 청소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 노고와 과천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시정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채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15일 (재)시흥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명범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박춘호-김선옥-박소영-이상훈-한지숙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청문을 진행했다. 14일 열린 청문회는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질의 및 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전 요구로 제출받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후보자 직무수행능력과 개인 신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인사 및 조직 관리, 경영철학,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와 함께 도덕성-윤리성-리더십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조직 관리에 대해 공정성과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위원들 의견에 공감하며, 우수인재 지속 발굴과 성과보상체계 마련으로 인사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화호, 거북섬 지역 활성화 및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시흥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시흥시 부단체장 근무 이력이 시정연구원장으로서 조직 경영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여러 가지 정무적인 요인들로 인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위원들은 후보자가 원장으로 임명되면 시흥시에 애착을 갖고 시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명범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시흥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자리로, 후보자 전문성과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인사청문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전체 안산시의원에게 배부 및 의장에게 보고한 뒤 시흥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22일 ‘개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5일 시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이달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7일간 개회를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는 11월22일, 12월17-18일 세 차례 개최된다. 상임위원회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1차 회의에서 예결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제29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안건은 총 6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조례안이 31건, 일반안은 35건이다. 이날 의회운영위는 2025년도 의회 운영 기본 일정도 협의했다. 내년도 회의 일수는 총 97일로 정해졌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는 각각 2회(51일)와 4회(46일) 개최로 결정됐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안산시 살림살이 규모를 가늠할 본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 다수를 심의한다"며 “안산경제를 견인하고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내실 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운남 고양시의장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마련 진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5일 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을버스조합 경영난과 운전기사 부족 등 당면과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교통국장, 버스정책팀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마을버스조합 정병철 고양지부장, 마을버스 운수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버스조합 관계자들은 열악한 근무여건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운전기사 확보가 어려워진 현황을 토로했다. 특히 수도권 준공영제 확대와 같은 정책 변화로 운전기사가 근무여건이 더 좋은 다른 도시로 이탈이 가속화하는 실태를 지적했다. 운수업계 현황을 청취한 김운남 의장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준공영제 도입과 운행노선 변경 등 대책을 마련하려면 고양시장 및 업계 종사자와의 간담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수종사자 고령화 및 고된 근무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의 사전 방지와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 고양시와 협력해 반드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유정복, “농업 정책의 실효성 높이고 농업 경쟁력 강화하는 데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강화군 농정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4일 체결된 '인천시․농협중앙회․강화군․옹진군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침체된 농촌 경제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농업 정책의 현실적인 적용 방안,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어 쌀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로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쌀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인천시는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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