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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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생활임금 1만1020원 결정…1.4%인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현재 1만870원에서 1.4% 인상된 1만102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고양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등과 내년 재정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 의결했다. 고양시 생활임금(1만1020원)은 내년 정부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9.9% 높게 책정됐으며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0만318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고양시 및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근로자와 고양시 소속 간접고용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노동자에게 적용된다. 송미란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13일 “생활임금이 노동자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 대회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3일 도내 메타버스 전문 인력을 발굴을 위한 '2024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을 지난 12일 경기XR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콘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 및 XR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과제를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 경진대회로 12개 팀 32명이 대회에 참가해 2팀이 대상,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부문은 , 2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티맥스메타에이아이 등 협력사 수요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부문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트랙 대상을 수상한 'vincere(빈체로)'팀은 “디지털 트윈 기반 몰입형 학습 콘텐츠" 기획안을 발표했다. '마그네틱'팀은 “건설기계 VR 기상 컨테이너 SCV-VOT"를 기획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문에서는 '펫인유니버스'팀이 “반려견과 영원히 함께하는 추억 공간 " 기획안으로 티맥스메타에이아이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 '아주유니버스'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딩/홍보 모델 "기획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겐 상금과 기업이 후원한 부상, 그리고 경콘진 원장 명의의 상장이 주어졌다. 이날 심사와 메타버스 산업 트렌드 특강을 진행한 황효현 이대 교수는 “대회 참여자들의 아이디어가 기업에서 제시한 주제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또 메타버스와 XR분야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잘 담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안을 구성하고 발표한 경험이 추후 관련 업계에서 활동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과 같이 민관 협력을 통해 가상 융합 기술 분야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 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콘진은 2016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2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sih31@ekn.kr

김포시-양천구,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용역착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서울시 양천구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포시-양천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시설계획 검토 등을 다루며, 최적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년~30년)에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해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며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광역철도 노선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ekn.kr

안성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3일 시 예산편성 및 집행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에 앞서 시에서는 올초 수립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제연구회를 운영하고,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교육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대상 제도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기본 이론과 참여예산사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해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했으며, 청소년 및 청년, 농업인, 미술인, 시장 상인회 등 다양한 시민단체가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여러 계층 및 분야의 시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산할 수 있었다. 아울러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자 약 2달간 공모를 통해 총 191건의 사업 제안을 접수했고 제안자 중 컨설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한 제3기 주민참여예산제연구회와 제안사업 관련 공무원이 직접 만나 제안 내용에 대해 사전 검토했다. 또 보완하는 1:1 제안사업 컨설팅을 추진한 후, 주민참여예산 사전심의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안 사업을 심의하도록 했다. 민참여예산운영위원 8명과 분과별 추천 위원 6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한 사전심의위원회에서는 제안된 191건의 사업 중 추진불가 및 타 기관 소관 사업 등 135건의 제안사업을 부적격 사업으로 결정했으며 분과위원회에서는 예산반영 56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사업은 행정복지분과 27건, 도시경제분과 19건, 주거환경분과 10건이며, 심의에서는 제안사업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하여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의견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참여예산위원들은 제안사업의 공익성 및 타당성, 시급성 등에 대해 세심히 논의한 후 제안사업의 예산반영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에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지난 10일, '2024년 제2차 안성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홍석환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참여예산 위원 40여명이 참석해 시 재정현황 및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행정복지분과 및 도시경제분과, 주거환경분과 3개 분과에서 주민제안사업 심의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행정복지분과는 '관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및 '다문화가정 대상 미술문화교육 추진' 등 시민복지와 관련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도시경제분과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주거환경분과에서는 '기후환경 교육' 및 '해충 방제 사업' 등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 우선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심의 결과를 공유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취지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으나 주민들이 고심하여 제안한 사업인 만큼 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대로 사업 우선순위를 확정하여 예산에 반영하는 것에 동의했고, 앞으로 제도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태일 부시장은 “내실있는 예산편성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가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깊이 고려하여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소중한 제안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소 럼피스킨 방역지역 농가 이동제한 해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3일 소 럼피스킨 발생으로 이뤄진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초발생으로부터 임상기간인 4주 이후 현재까지도 해당 방역지역에서의 추가발생이 없었으며 지난 10일부터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음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일죽면 한우농장 1개소에서 소 럼피스킨 양성 판정됨에 따라,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가 긴급 살처분 완료 및 해당 방역지역 내 소 농가 115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시는 가축질병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백신을 긴급히 공수해 공수의로 구성된 백신접종반 8개팀과 14개 백신보급반을 일제히 투입해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소 9만 69두에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소 농가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소독약품 1600통, 생석회 1260포, 매개곤충 방제약품 2030통 및 파리끈끈이 9900개를 공급했으며 시 및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방역차량 21대를 동원해 상시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럼피스킨 발생상황은 신속한 초동조치 및 민·관이 힘을 모아 차단방역을 추진해 추가발생없이 무사히 종료하게 됐다"며 “각 농가에서도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매일 임상예찰, 소독 및 출입통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 참석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일 일본 국립 교토 국제회관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 안성시와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가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공식 선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본 국립 교토 국제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무과학성 대신, 장정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이 참석했고 내년 선정도시인 한국의 김보라 안성시장, 마츠오다카시 가마쿠라시시장, 아오엉유 마카오 정부사회 문화사 사장, 홍후펑 후저우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깁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각국 대표에게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선정패를 받고 3국간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국 및 도시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국, 중국, 일본 세나라는 가슴 아픈 역사도 갖고 있지만 오랜기간 활발히 왕래하고 교류하며 깊은 우정과 같이 살아오는 가치를 실현한 곳"이라며 “4개 도시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문화 자원을 오래 보존하고 있다는 공통점과 큰 인연이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어 “안성시는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명품 유기를 제작하며 안성맞춤이라는 고유어를 탄생시키는 고장"이라며 “고집스럽지만 거짓이 없으며 상대방의 약속을 지키고 무엇이든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안성이 지닌 장인정신이다. 3국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동아시아 문화전파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사항으로 3국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가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각 나라에서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에 경기도 최초 선정되었으며 내년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등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sih31@ekn.kr

평택도시공사, 추석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1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무료로 개방되며 대상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관내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54개소이다. 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연휴기간 내 상황근무자를 편성해 비상상황 발생 대비 및 환경미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으로 추석 연휴 기간 평택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평택 시민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sih31@ekn.kr

iH,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 및 반부패 청렴실천 간담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12일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과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해 매입임대 사업자 및 시공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iH에 따르면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iH가 민간으로부터 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한 소통과 매입임대주택의 품질향상 및 하자 저감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매입임대 설계·시공 기준 제개정 △주요 하자 사례 공유 △하자 발생 저감을 위한 시공 방법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조동암 iH 사장은 “임대주택의 품질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튼튼한 주택을 건설하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iH 또한 매입임대주택사업이 공정하고 청렴하게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참가자 모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내달 19일, 오는 11월 9일 2차례에 걸쳐 열리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참가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해당 지역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1997년생 ~ 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1기 40명, 2기 6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1기 행사는 명소인 제부도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만남을 진행하며 2기 행사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푸르미르 호텔에서 만남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네이버 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9월 정기분 재산세 2307억 부과...“30일까지 납부해야”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40만 1152건에 230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대비 3.7%, 84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토지분 1864억원, 주택 2기분 443억원이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완화하고 1세대 1주택자 중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0.05%p 인하된 특례세율을 추가 적용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ARS(142211)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윤미영 화성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세의 약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세목으로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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