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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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과 함께 미래 그리는 ‘시민헌장’ 제정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헌장 작성 워크숍'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의 '특례시 출범에 따른 시민헌장 제정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그룹 토의 및 헌장 초안 작성, 핵심 키워드 교육, 조문 작성, 작성안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헌장 초안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안을 확정해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진수 화성시 특례시추진단장은 “시민헌장 작성 워크숍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이야기의 시작"이라며 “특례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확정된 시민헌장은 지난해 1월 3일 화성특례시 출범식에서 선포될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고졸 취업박람회 ‘2024 달고나 채용박람회’ 참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4 달고나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도내 최대 고졸 취업 행사로 고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정책 및 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 도내 108개 직업계고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일반 구직자 등 1만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는 도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채용 및 홍보관에 참가해 도내 고졸 구직자에게 채용프로세스 및 사업별 직무 등을 소개했다. 공사는 이틀간 약 120명의 학생들이 부스에 방문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청년들에게 공사를 알리고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더 고른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평화광장 독서문화 페스타’ 책-문예-마켓-놀이 풍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말까지 경기도청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도 야외도서관 독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 야외도서관 독서문화 페스타는 메인 행사인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공연', '도민 마켓' 등 3가지 행사로 구성된다.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빈백-캠핑의자-파레트 테이블 등과 특수제작 책장으로 구성된 이색적인 야외도서관 공간을 제공한다. '문화예술공연'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시-군 대표 예술단체, 클래식-국악, 연극, 댄스 등 18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도민 마켓'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경기북부 소상공인-청년기업 물품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경기북부 도민 중고물품 판매 벼룩시장을 운영하며 마술 및 퍼포먼스 등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문화예술공연', '도민 마켓' 등 3개 행사가 모두 함께 진행된다. 이날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 공간에선 애니메이션 동화 낭독, 독서골든벨, 목공체험놀이 부스 등 특별행사가 별도로 열린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13일 “이번 경기도 야외도서관 페스타를 통해 도심 속 독서-휴식공간을 도민에게 제공하겠다"며 “특히 9월28일 대규모 특별행사를 기점으로 경기도 야외도서관이 도민에게 널리 알려져 경기북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교육청, 추석 연휴 교육기관 및 학교 주차장 1200곳 무료 개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귀성객의 차량 이용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 1200여 곳이 무료 개방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개방 기관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200여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또는 공공데이터포털,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김은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시설인 만큼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수원시, 추석 연휴에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성모수메디컬의원, 수원아이편한병원,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13일 시내 성모수메디컬의원·수원아이편한병원·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개 '달빛어린이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모수메디컬의원(금곡동)은 14~16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17일 추석 당일만 휴진한다. 수원아이편한병원(인계동)은 휴진 없이 오는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은 같은달 14~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17~18일 휴진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살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수원시 권선구·팔달구·영통구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할 구역 내 달빛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소아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에 병원을 찾는 응급 소아 경증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수원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947억 부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13일 9월 정기분 재산세 1947억원(47만 3780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토지를 소유한 자가 납부 대상이고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올해부터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주택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특히 과세표준상한제는 과세표준이 작년 공시가격보다 5% 이상 오르지 않도록 공시가격을 관리해 재산세 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세율 특례(주택 재산세 세율 0.05%P 인하)를 2026년까지 한시 적용한다. 재산세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지로, 간편결제앱, 은행 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ARS, 지방세입 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sih31@ekn.kr

인천시, 인천상륙작전 NFT 판매 수익 전액 참전용사에 기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3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 판매 수익 전액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인천상륙작전 메타버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상륙작전 경험 콘텐츠'와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 기부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상륙작전 경험 콘텐츠'는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을 체험하고, 역사적 인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콘텐츠에 구현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장소와 물품들은 18종의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개발되어 더 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됐다.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 판매 수익과 더 샌드박스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 전달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참전용사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옥 인천시 대변인은 “18만명의 체험 콘텐츠 이용자와 대체불가토큰(NFT) 판매 수익의 70% 이상을 해외 사용자로부터 발생한 것은 인천상륙작전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숨겨진 도시 가치를 발굴하여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인천시와 함께 이 의미 있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대체불가토큰(NFT)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 세계 400여 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세계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인 오픈시(OpenSea)에서 가장 높은 누적 NFT 거래량을 기록하며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중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ih31@ekn.kr

인천시, 치매관리 모범 도시로 ‘우뚝’... 치매관리사업 전국 1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보건복지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천광역치매센터 또한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운영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문화 조성,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등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 치매가족 연합 자조모임인 '물망초'는 치매극복의 날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영예를 안았다. 물망초는 2014년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운영한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결성한 자조모임으로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가족 간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다. 지닌해에는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담집 '치매 때문에, 치매 덕분에'를 발간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치매가족 자조모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치매관리 인프라가 각 영역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남양주서 ‘광릉숲포럼2024’ 21일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2024'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릉숲포럼2024는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야간숲속음악회, 기후위기 퍼포먼스,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도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숲과 기후위기, 생태로 묻고 다양성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다양한 강연이 준비된 부대행사도 준비해 광릉숲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체험형 포럼으로 진행한다. 특히 21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별 헤는 밤 숲속음악회는 관객 참여가 가능한 퍼포먼스형 기후위기 음악 공연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기간 특별히 기획한 21~22일 광릉숲 미개방 숲길에 대한 숲 해설 프로그램도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체험부스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단체를 참여시켜 상시 운영된다. 환경 중요성과 실천 가능한 환경이야기를 말하는 1인 환경발언대 등 광릉숲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석용환 산림녹지과장은 13일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분이 광릉숲의 생태-문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릉숲포럼2024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사항은 '광릉숲 포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2달 연속 1위...전국 확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올들어 세 번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지사는 8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서 긍정평가 60.6%를 기록해 지난달(59.5%)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단체장 가운데 긍정평가가 60%를 넘긴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에 이어 7월과 8월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계속 지키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69%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나타내는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6점으로 2등을 차지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7월 27일부터 30일, 8월 27일에서 9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7~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2%이며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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