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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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토방위 헌신 장병들 덕분에 든든합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원전력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 제55보병사단을 차례로 방문해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소방서 등을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들을 위문해 왔다. 이날 가장 먼저 동원전력사령부를 찾은 이 시장은 전성대 사령관(소장) 등 군 관계자와 정담을 나누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성대 소장은 이에대해 “이 시장님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시정을 옆에서 늘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있다"며 “용인시가 과거와 달리 정말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추석이 끝난 주말인 21일에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주말 상설 야시장이 오픈하고 매주 금토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이 열리는데 편하실 때 힐링도 하실겸 중앙시장을 찾으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필요한 물건도 사시면 좋을듯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현 합동참모차장, 대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강호필 대장은 “사령부 옆으로 군인 아파트도 있고 우리 군인 가족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특례시에서 여러 지원을 많이 해주신다는 말을 들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서ㆍ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학생들 통학안전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군과도 협력을 잘 해왔으니 시가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언제든 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제55보병사단을 방문해 이임수 사단장(소장) 등 군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 시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장병들이 맔이 고생하셨을텐데, 아직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어려움이 클 것같다"며 “추석 명절에도 국토방위에 전념하느라 바쁘시겠지만 잠시라도 짬을 내서 가족 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단장은 “UFS·을지훈련 등 시와 함께하는 활동들이 있는데 시에서 많이 도와줘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10월에도 다른 부대와 함께 호국 훈련을 하는데 통합 방위 활동에 필요한 시의 일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고, 이 시장은 "어떤 일이든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 사단장은 "대학 등 여러 곳에서 시장님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국 훈련이 끝나면 약간의 시간 여유가 생기니 시장님께서 사단의 장병들을 위해 강연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연락주시면 장병을 위한 특강을 하겠다“고 답했다. sih31@ekn.kr

이상일 “지식의 숲 동천도서관, ‘독파민’의 실증 현장돼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 도서 구입비는 경기도 1위"라면서 “시민들이 희망하는 책들을 사서 도서관에 비치하는 희망도서 신청제 등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도시 속 지식의 숲 동천도서관' 개관식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면서 독서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 시장과 시ㆍ도의회 의원, 동천동ㆍ풍덕천1동 주요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동천도서관이 오랜 기다림 끝에 문을 연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곳 지형과 조화를 이룬 훌륭한 도서관이 탄생했으니 자주 와서 지식도 쌓고 힐링도 하고 이웃들과 정담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선 독서를 통해 기쁨을 얻는 '독파민'이란 말과 독서를 즐기는 모습이 멋지다는 의미의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이곳이 '독파민'이나 '텍스트힙'의 실증 현장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동천도서관은 용인의 20번째 공공도서관"이라며 “시는 신봉동ㆍ보정동에도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처인구의 중앙도서관, 기흥구 구성도서관, 수지구 죽전도서관은 리모델링에 착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도서관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 도서 구입비는 경기도 1위이고, 시민들이 희망하는 책들을 사서 도서관에 비치하는 '희망도서 신청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빌러볼 수 있는 '희망도서 대출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런 제도도 잘 활용해서 독서의 기쁨을 많이 누리길 바란다"고 재차 말했다. 이 시장은 개관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동천 도서관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살펴 봤다. 동천도서관은 시의 20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3,780㎡로 두 개 건물에 어린이 자료실, 책 마당, 책 숲, 책 정원, 야외 테라스 등을 갖췄다. 두 건물은 숲 사이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숲의 향기를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약 3만 1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료‧독서‧열람이 통합된 개방형 공간에 다양한 컨셉의 독서‧휴식 장소가 마련돼 시민들은 각자 선호하는 곳을 찾아 편안하게 책을 즐길 수 있다. 지하1층 미디어 갤러리에서는 총 5천여점의 예술작품도 만날 수 있다. 화면에 표기된 QR 코드를 통해 작품 설명도 볼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인 셈이다. 동천도서관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 '도시 숲'에 관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을 24개로 확충하고 노후된 중앙도서관, 구성도서관, 죽전도서관, 동백도서관, 기흥도서관 리모델링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비대면 방식으로 365일 대출 서비스를 하는 자동판매기와 유사한 형태의 '스마트도서관'도 12곳에 설치했고 스마트도서관의 대출ㆍ반납 연계 서비스를 통해 이곳에 없는 책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sih31@ekn.kr

양평군, 우리쌀 활용교육 인기 고공행진…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추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27회 교육을 통해 115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리 쌀 활용교육 과정은 △퓨전떡 요리 제작사 3급 과정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하는 가루쌀 어린이 간식 교육 △가루쌀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교육 △지역농산물-가루쌀 활용한 디저트 개발 교육 △성인 대상 '쌀!맛나는 요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로 구성돼 수료생이 우리 쌀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료생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퓨전떡 요리 제작사 3급' 과정을 이수한 이민자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후 양평마음쿠킹클래스학원에서 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떡 수업을 진행 중이며, 우리 쌀을 주원료로 한 떡 요리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과 함께하는 가루쌀 어린이 간식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쌀 케이크 간식 등을 어린이에게 소개하면서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가루쌀 활용한 건강한 반려동물 간식 교육'을 마친 양평동물협회 배규희 대표는 9월과 10월 진행하는 관내 지역축제인 '반려동물숲피크닉', '댕댕축제' 등에서 수제 간식체험 부스 등을 교육생과 함께 운영한다. 배규희 대표는 반려산업에 우리 쌀을 접목시켜 보다 손쉽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쌀 알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하규진님은 양평읍에 '하규' 떡 카페를 9월 창업해 산나물떡 등 특색 있는 쌀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교육을 수료한 예비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반려동물 수제 간식 사업(펫푸드 팜찬)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가루쌀 활용한 쌀 디저트 개발 교육'을 이수한 김보경 지니비니 베이킹 스튜디오 대표는 쌀 케이크 만들기 공방 수업을 관내 학생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상면에서 모들 카페를 운영하는 정태기 대표는 교육 레시피를 활용한 흑미모닝롤을 매장에서 직접 판매해 고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쌀!맛나는 요리' 교육생들은 누리소통망(SNS)에 교육자료와 결과물이 담긴 내용을 작성해 교육성과를 홍보하고 있으며, 남수연 교육생은 오는 11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을 전파할 계획이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3일 “우리 쌀 활용 교육은 군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쌀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많은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들이 쌀 소비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교육 선순환이 잘되고 있는 만큼, 보다 더 많은 군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2024년 두물머리 음악제’ 21일개최…화합-통일-평화↑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2024년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 두물머리는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상징적 의미를 담보한다.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남한강이 되고,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북한강이 되어 여러 지역을 거쳐 흐르며 비로소 두물머리에서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이 되어 흐른다. 양평군은 이런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장과 남한강-북한강 경유 지역 시장-군수도 2024두물머리음악제에 초청했다. 이번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석양 풍경과 어울리는 클래식-발라드 공연이 펼쳐진다. 김범수(가수), 리베란테(팬텀싱어4 우승팀), 김현수(테너), 유소리(뮤지컬배우)가 출연해 초가을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며, 지역예술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어린이부터 성인남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양평연합합창단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한 북한 출신인 소프라노 한서희와 특별초청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공연으로 화합과 통일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열어 관광자원으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두물머리 음악제인 만큼 군민은 물론 양평을 찾는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두물머리음악제는 경인방송 OBS에서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초쯤 방송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앞 야외 광장에서 책도 읽고 발라드도 즐길 수 있는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12년 개관 이후 용인시민의 여가문화를 책임져온 용인포은아트홀이 보다 쾌적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에 공연장 이용 제한에 아쉬움이 클 용인시민을 위해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을 문화광장으로 전환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는 '책 읽는 쉼터'가 곳곳에 조성되어 누구나 편하게 눕거나 앉아 재단에서 준비한 여러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재단 아트러너와 함께 기획한 '알록달록 키링 만들기',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등 9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7시 반에는 가을밤을 수놓을 고음의 끝판왕 '빅마마'의 이영현, 프로젝트 보컬그룹 '허용별'의 신용재, 테너 진성원이 출연한다. 사전공연으로는 이날 5시 반부터 재단 아임버스커 공연까지 준비돼 있다. 재단은 가을밤 콘서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정판 조아용 캐릭터 응원봉을 1000원에 판매하며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싶다면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올 4월 기흥구에서 진행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에는 처인구에서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에 이어 수지구에서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를 열며, 11월 말에는 용인의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시민 주체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시민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별, 분기별 축제를 완성해 나가는 단계"라며 “매년 정례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제51회 양평군민의날 기념사 전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여 양평군민 여러분! 오늘은 우리 양평의 미래 50년,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를 맞이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입니다. 지난 50년 양평의 위대한 역사 현장에서 오늘의 양평이 있기까지 우리 군을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십니다. 출향 인사를 포함한 모든 군민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양평발전을 위해 선두에서 지휘해 오신 관선-민선을 포함한 전 군수님과 공직자들께도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김선교 국회의원님, 황선호 의장님, 오혜자 부의장님,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여현정, 지민희 의원님과 박명숙-이혜원 도의원님, 그리고 최재관 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님과 고봄이 정의당 지역위원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외 국내-외 자매교류 도시 관계자, 축하 영상을 보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님을 비롯한 강북구, 영동군, 거창군 단체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 지회장님과 장명우 이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모든 내외귀빈께도 감사 드립니다. 특히, 그동안 양평군 농업발전과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해 양평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을 수상하시는 장호균 前 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님과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 협의회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경기도민상을 수상하신 조성옥, 박수희, 우희선, 홍순이, 박주옥, 김용태, 정찬희, 전미영 님과 양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신 캄보디아의 뽀삿주 코이리다 주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힘찬 박수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여 군민 여러분, 기후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과 시장경제의 침체 등 2024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의향의 양평 정신으로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로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으뜸 명품 도시 양평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추진을 통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9년 연속 수상, 광역시를 제외한 군 단위 인구수 1위,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 지정,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대통령표창, 양평군 거주 만족도가 83%에 달하는 등 큰 대외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군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군정참여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바로 양평의 힘이자 자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 50년,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승풍파랑의 성과를 담아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양평의 미래를 위한 중점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모든 것이 관광인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권역별로 관광사업 활성화에 진심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서부권에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하나가 되는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을 유치하겠습니다. 국가정원 지정의 염원과 양평을 넘어 대한민국의 화합․통일․평화의 의미를 담은 두물머리 음악제를 9월 21일 개최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중부권에는 양강과 양근천을 정비하여 4만 여 양평읍민의 쉼터로 만들기 위한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과, 군청 앞 양근강변길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통해 남한강의 낭만과 매력을 담아 내겠습니다. 동부권에는 양평 최고의 관광자원인 용문산의 숨은 자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국제평화공원과 양평 역사박물관 조성사업, 진달래를 통한 추읍산 관광자원화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군민의 이익과 국민이 공감하는 양평~서울 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완공, 여주-양평 간 37번국도 4차로 확장, 강상-강하간 국지도 88호선 확장 조기착공, 양근대교 4차로 확장과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지평-양동 전철 연장, 광주-용문 일반철도사업 등 각종 광역철도사업을 통해 군의 발전을 위한 교통망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3퍼센트에 그치고 있는 우리 군 버스이용률 확대를 위한 양평군 버스노선 체계 전면 개편과 양평역을 포함한 전철역 중심의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평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군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셋째,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단월, 청운, 양동의 채움사업과 함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희망을 심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동부권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동부권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양평 5대 전통시장 맞춤형 시장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양평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발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양평군의 브랜드 이미지였던 친환경농업을 미래 우리군의 물맑은 양평, 공기 좋은 양평 브랜드로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6차산업으로 확장하여 건강한 친환경 미래 양평농업을 위한 밀산업 육성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우리 양평을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도시로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는 양평이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우리는 조금 전 양평군민 기후행동 서약을 통해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군민 모두의 마음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미래 50년을 위해 어떤 환경을 만들고, 어떤 가치를 지켜나가는지에 따라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와 다음 세대의 삶이 결정될 것입니다. 오늘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이 자랑스럽고 매력적인 양평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찬란하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의 주역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진정한 매력양평 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다음주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올 추석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 외에는 수해와 태풍이 없어 대풍이 기대됩니다. 언제나처럼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캄보디아에서 오신 뻐으 삐섣 부주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오늘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9. 12. 양평군수 전진선 kkjoo0912@ekn.kr

경콘진, 방송·영상 전문가 특강 ‘드림페스티벌 in 경기’ 20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최하고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드림페스티벌 in 경기 : Dreams Come True' 특강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13일 경콘진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방송·영상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도내 청소년을 위한 현업 전문가 특강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학생 영화 페스티벌인 '2024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tvN 드라마 윤종호 PD, 을 연출한 다큐멘터리 PD이자 팀장을 지낸 백시원 PD가 참석한다. 모더레이터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의 테크니컬 감독이자 MBC 드라마 프로듀서인 윤권수 감독이 나선다. 이번 강연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경콘진은 지난해부터 PD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방송콘텐츠 제작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수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드림페스티벌 in 경기' 토크콘서트를, 6월에는 광명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모이는 '글로벌 콘텐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sih31@ekn.kr

경기도,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 마감...2067건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마감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전 세계 104개국에서 2067건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AI 영화제다. 지난 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2000건이 넘는 작품이 지원했고, 이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접수는 국내 410건, 해외 125건(39개국) 등 총 535건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접수 결과는 내러티브 콘텐츠 부문에서 263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45건, 아트&컬처 부문에서 112건, 자유포맷 115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내달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 26개 작품에 시상한다. 심사위원은 영화제 조직위원회 4인과 각 접수 분야별로 영화평론가, PD, AI 전문가 등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영상의 작품성, 독창성, AI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에는 조직위원회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경기도무용단 김혜연 안무가, EBS 한상호 CP를 필두로 Curious Refuge의 CEO Caleb Ward, Terremoto Content Inc의 Executive Producer Fred Grinstein 등 굵직한 해외 전문가도 참여하여 작품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만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와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심사도 진행한다.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기술로 제출된 영상을 딥러닝 분석해서 실제로 AI 제작 도구를 활용한 영상인지 판별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해외 창작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일반적인 영화제에서 보기 힘든 3세계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생성형 AI가 콘텐츠 창작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는 26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2000만원, 부문별 1등에 700만원 등 총 8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도는 지난 4일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개막작 '아버지의 책(스튜디오프리윌루전 제작 / 대표 권한슬)' 예고편을 경콘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내달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상영회, AI 전문가 콘퍼런스,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sih31@ekn.kr

경기도, 남양주·양주시에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의료격차 해소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3일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할 공공의료원 설치 부지로 남양주시와 양주시가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의료원은 총 8곳이 될 예정이며 새로 설립되는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건립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남양주시와 양주시로 확정한다.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의견을 반영해 후보지를 복수로 결정했다"며 “새롭게 선정된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설립계획 수립(2.26)과 수요조사(5.31~7.15)를 실시해 양주와 남양주, 의정부, 동두천, 가평, 양평, 연천 등 7개 시군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6일 도의회 추천, 공무원, 병원 설립·운영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심의위원회는 1차 예비평가 및 정량평가(8.13), 2차 현장실사(8.22), 3차 정성평가(9.9)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했다. 도는 2030년경 착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호평동 백봉지구에 종합의료시설부지 3만 3800㎡를 시가 보유하고 있으며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국도46호선, 경춘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요교통망과 연계돼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예상 이용권역 내 주민 수는 남양주, 구리, 가평, 양평 등 110만 명에 이른다.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 2만 6400㎡를 제안했다. 1호선 덕계역, 7호선 옥정역('26년 개통) 등 편리한 교통망과 경기북부 중심에 위치한 입지로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 지역 인구 101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형 공공병원이란 공공의료원의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의 영역까지 역할을 확장하는 것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에 대비한 의료와 돌봄의 복합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되며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 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를 혁신한다. 또 민간병원의 운영 기법과 클라우드 기반 전산시스템 도입, 지역 협력 병원 및 보건소 지소와의 연계 확대 등 경영의 효율성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 동북부 지역에 2곳의 공공의료원이 설립되면서 그동안 시급한 문제로 지적됐던 의료격차가 해소되고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선정되지 않은 시군에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수립해 북부지역 의료 체계 개선에 나선다. 동두천, 양평, 가평, 연천에 경기도 최초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운영비와 시설장비 도입에 총 27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보건인력이 부족한 연천군에는 29억원을 지원해 의사인력 추가 지원, 인건비 도비 지원 확대, 공보의 우선 배치 등 연천군보건의료원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에는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수원·이천·안성병원 등 경기남부 3개,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경기북부 3개 등 모두 6개의 공공병원이 있다. sih31@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새로운 매력양평시대’ 개막 선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2일 '2024년 제51회 양평군민의날'을 맞이해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평군 군민의날 조례'를 통해 양평군은 군민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9월14일을 군민의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교류도시,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군민의날 행사는 새로운 매력양평시대 시작을 알리고, 향후 양평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해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12만9000여 군민과 함께 새로운 매력양평을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됐다. 기념식에는 교류도시인 캄보디아 뽀삿주의 부주지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일본 카미아마쿠사시, 강북구, 영동군, 거창군 단체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양평군과 자매-교류도시와 돈독한 우정을 확인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오는 21일 두물머리음악제 무대에 오를 양평군연합합창단의 멋진 사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작년 양평군민대상 수상자가 함께 양평군민헌장을 낭독하며 양평에 대한 애향심과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양평군 최고 영예인 양평군민대상은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회장과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법질서확립-농어촌발전-사회복지-지역경제-탄소중립-문화예술-체육진흥-통일안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8명에게도 경기도민상을 수여해 지역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써 수상자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렸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적극 협력 중인 캄보디아 뽀삿주 코이 리다 주지사에게 명예양평군민증을 수여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마음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양평군민 기후행동 서약을 다짐했다. 양평군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군민이 참여한 기후행동 서약은 모두가 기후변화 위기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미래세대에게 쾌적한 양평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전환점이 됐다. 기념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승풍파랑의 성과를 담은 새로운 매력양평시대를 위해 관광-사회 간접 자본(SOC)-경제-미래 네 가지를 담은 민선8기 후반기 중점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자랑스럽고 매력적인 양평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새로운 매력양평시대 주역인 양평군민과 함께 진정한 매력양평시대를 열어가자는 의지를 천명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 출연해 대한민국 태권도 위상을 높인 싸울아비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한 군민의 환호 속에 제51회 양평군민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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