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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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일부터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시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선 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 2년차로 사업비 165억원(국·도비 38억원 포함)을 투입해 4가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529곳 동네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시는 또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의 2회 접종 대상자는 사업 시행일(9월 20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9세~13세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한다. 아울러 14~64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사업 시행 종료일(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각 기간에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미성년자),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임신부)를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되며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첫 도입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으로 접종률이 13%P 증가해 50%(전년 37%)를 기록했다"면서 “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전국 최초 서바이벌 ‘힙스토어 오디션’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지역 상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이 직접 개성 넘치는 점포를 뽑는 경쟁 서바이벌 '힙스토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시는 13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내달 4일까지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가할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뜻하는데 시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점포 경쟁 오디션을 기획했다. 성남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 가능하며 점포 사진과 소개를 기한 내 힙스토어 사이트(hypstore.kr)를 통해 업로드하고 관련 서류를 재단에 제출하면 오디션에 등록된다. 일반 시민의 제보를 통해서도 오디션 신청이 가능하다.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가하는 점포에 대한 시민투표는 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투표는 1일 1회 총 5개의 점포에 14일간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개근투표자, 열성투표자(3‧6‧9회) 및 투표 인증자에게는 배달상품권, 커피세트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70%)와 전문가 평가(30%)를 통해 최종 5개 점포를 오는 11월에 선정하며 선정된 5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와 총 1000만원 상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간판·패키지·메뉴판·배너·스티커·굿즈 등의 제작을 지원한다. 시는 내달 4일까지 성남시민과 점포주를 대상으로 나만의 '힙스토어'를 공유할 수 있는 '힙포터즈' 이벤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성남시 곳곳 숨어있는 힙스토어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힙스토어·#힙포터즈 등)나 댓글로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모란 백년특화거리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커피 상품권 등을, 점포주도 점포 인스타그램에 매장을 홍보하는 사진과 해시태그(#힙스토어‧#힙스토어지원 등)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각각 증정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힙스토어 오디션을 통해 특별한 경영철학으로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성남시민 여러분이 각자 자신만의 힙스토어를 공유하며 성남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난폭 이륜차 집중 단속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3일 난폭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구간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차량의 뒷면 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최첨단 교통안전 시설물로 통행하는 모든 차량(사륜차·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고 신호·과속 단속은 물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까지도 가능하다. 시는 관할 경찰서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어린이보호구역 19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성남시 중원구 섬마을입구사거리 등 교통사고가 빈번한 일반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16개 구간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신규 설치 지점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를 진행 중이며 연내 설치가 완료되면 시에서 설치한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기존 19개소에서 총 35개소로 확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는 물론 난폭·위법 이륜차 사고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장비보다 단속범위가 더 넓은 후면 단속장비를 확대하여 성남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삼가동 교차로서 U턴 차로 2배로 확장 개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일원 교차로의 신중부대로 방향 U턴 차로 폭을 기존 10m에서 20.75m로 넓혀 13일 오후 6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곳 교차로는 신중부대로와 화성-광주 고속도로 접속부가 동백-죽전대로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와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화성-광주 고속도로 서용인IC에서 나와 신중부대로로 가려는 차들이 이곳에서 U턴을 하는데 도로 폭 때문에 대형차량은 한 번에 U턴을 하지 못해 동백 일대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나 신중부대로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을 막아 극심한 혼잡을 초래했다. 이에따라 시는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부터 U턴 차로 옆 시유지의 경사면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이곳 도로 93.1m 구간의 폭을 종전 10m에서 20.75m로 넓혀 U턴 차로 회전반경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또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에 시선유도봉 등 도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U턴하는 대형차량들이 직진 차량을 막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초래했던 삼가동 교차로의 U턴 차로 확장을 끝내 이곳 각 방면 차량 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체 구간 개선에 주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중부대로 시청 쪽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가던 차량이 신중부대로나 화성-광주 고속도로 서용인IC로 쉽게 진입할 수 있게 지난 10일 효자고개 중턱에 U턴 차로를 개통하고,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는 등 교통체계를 개선한 바 있다. sih31@ekn.kr

용인시, 성복동 지반침하 현장 원인 파악해 복구 완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올해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땅 꺼짐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완충녹지 부지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해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7월 기습 폭우 당시 우수맨홀 인근 토사가 유실되면서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으며 사고 발생 당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한 적이 있다. 시는 침하 원인 파악에 나서서 맨홀 내 지하 15m 위치에 기능을 상실한 원형 개구부를 찾아냈으며 호우 때 그곳으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4차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실시해 맨홀 토사를 제거한 후 원형 개구부를 폐쇄하고 침하된 상부구역 흙 메우기까지 완료한데 이어 이달 초에는 연산홍과 화살나무 등을 심어 미관도 개선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원인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양시,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64곳 무료개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추석연휴가 시작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4곳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으로, 박달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안양시는 추석명절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5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호현마을2 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하며 일부 주차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세부사항은 안양도시공사 누리집(auc.or.kr) 정보광장 또는 안양도시공사 통합주차포털(parking.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시민께서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생활분야 대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사회복지의날 기념식-복지인 한마당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사회복지의날(9월7일)을 기념해 12일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과 함께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 복지 2.0'을 주제로 1부 복지인 한마당과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복지인 한마당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소개하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마술단 극채의 조선 마술패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기념식에선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총 4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노고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올해 사회복지예산을 전년 대비 12.28% 증액해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고 장애인복합문화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응원방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지역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의 소상공인 상점을 방문해 명절인사를 건네고 지역물가 동향을 직접 살피는 한편, 다양한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 소비로 조금이나마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도 지역상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전통시장,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 페이백(보상환급)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훈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의정부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명했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와 의정부시 공직자 22명은 자발적 참여 속에서 각각 110만원 총 220만원을 상호기부하고 각 지역 답례품을 주고받으며 협력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정부시 직원들 기부 동참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기부가 두 지자체 간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달 제주시와 상호기부를 추진했으며, 다른 교류 도시들과도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천일홍 양주시민가요제’ 참가자 모집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나리농원 메인 무대에서 '천일홍 양주시민가요제'를 열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각 1명씩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2024년 제6회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메인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축제 주인공이 되어 노래실력을 뽐내고,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홍지윤, 윤태화, 강철, 최시라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가요제 불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민이나 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전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1층(가수 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채희 양주시지부장은 12일 “이번 가요제가 시민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중가요에 재능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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