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전체기사

[포커스] 고양시 지금, 프로 농구-당구 열기 ‘후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프로농구-프로당구 등 실내 스포츠 열기가 고양특례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양시 연고 프로농구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24-2025 프로농구리그(KBL)에서 상위권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올해 선수층을 보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해 농구 팬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프로당구(PBA) 투어는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PBA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치열한 승부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PBA 투어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선수 실력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고양시는 고양소노아레나,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훌륭한 실내외 스포츠 시설을 갖췄으며 서울, 인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 각종 공연과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협력관계 구축으로 프로농구, 프로당구, e스포츠(컴퓨터게임) 등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거너스는 2024-25 KCC KBL에서 현재 7경기 5승 2패(리그 2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024-25 KBL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10개 팀이 6라운드에 걸쳐 팀별로 각각 54경기를 소화한다. 정규리그가 끝나면 6위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작년 KBL에서 고양 데이원이 제명되자 선수단 해체와 지역연고 상실 위기가 발생했다. 이에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선수단과 지역연고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스카이거너스를 새로운 10구단으로 창단했다. 스카이거너스는 올해 자유계약(FA), 외국인선수 영입,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층을 보강하고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균형 잡힌 전력을 갖췄다. 양궁농구로 불릴 만큼 장점이던 3점 슛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수비도 한층 강화됐다. 이정현 선수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1.4 득점(3위), 6.9 어시스트(2위), 2.9 스틸(1위), 2.9 3점슛(2위) 등 대부분 지표에서 확실한 에이스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 앨런 윌리엄스가 경기당 평균 19.9 득점(5위), 12.6 리바운드(2위)의 강력한 모습으로 골밑을 든든하게 장악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김영훈도 투지 넘치는 경기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홈구장인 고양 소노 아레나는 관객이 현장감을 느끼고 선수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경기장 양쪽 끝 좌석(엔드라인석)과 탁자석(테이블석)을 새롭게 배치했다. 경기장 1층과 2층 사이 벽면에는 가로 전광판을 설치해 선수 기록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고, 눈으로 보고 육성과 몸으로 함께하는 응원도 도입했다. 작년 7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이 마련돼 프로당구 전용구장 시대가 열렸으며 안정적인 대회 운영 밑거름이 됐다. PBA 투어는 2019년 출범한 국내 여섯 번째 프로스포츠이며 대한프로당구협회가 주관하는 당구대회다. 흔히 3쿠션이라고 부르는 종목으로 포켓이 없는 당구대에서 3개 공으로 하는 캐롬 3구 경기로 진행한다. 2024-2025 PBA 투어는 올해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PBA, LPBA 투어, 팀 리그를 진행한다. PBA-LPBA는 월드챔피언십까지 9차례 투어경기를 진행하고. 팀 리그는 9개 팀이 5라운드에 걸쳐 팀별로 40경기를 갖는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고양 킨텍스 스타디움은 904.1㎡ (약 274평) 규모로 메인 경기장 당구대 2개, 보조경기장 당구대 6개, 촬영시설, 관람석 240여석 규모를 갖췄다.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예선경기뿐 아니라 방송 중계와 관중이 모이는 주요 경기까지 한 장소에서 소화할 수 있다. 팬은 스포츠전문채널 TV 중계에서 경기를 볼 수 있고 경기장을 방문해 최정상급 선수들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전용구장은 PBA 투어 출범 초기부터 숙원사업이었다. 대관료가 대회 진행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여러 경기를 동시에 치러야 하는 예선경기 공간 확보, 방송장비, 중계차, 관람석, 주차 등 부수적인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전용구장 출범으로 한층 안정적인 프로당구 리그 운영이 가능해졌다.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선 연중 250일 이상 프로경기가 열리며 고양시민 입장료 20% 할인, 원 포인트 레슨 등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2024의정연수 실시…역량-연대의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은 7일부터 2일간 충청북도 충주에서 '2024년도 고양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및 직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선진의정 구현과 시민 요구에 발 빠르게 부응하는 의회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기간 동안 의원 및 직원은 유영진 강사(굿에이아이CTO)로부터 'AI(인공지능)와 함께하는 의정활동 더하기' 강의를 통해 AI를 이용한 의정활동에 대해 배웠으며,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의견을 적극 교환하고 각자 역할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의원과 직원 간 유대감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상호 신뢰를 다졌다. 의원들은 강연 중에도 여러 질의를 던지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제9대 고양시의회 의원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기 투합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협동심을 통해 고양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직소민원의날, 초등학생 안전통학 탐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8일 내유-금계-오금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제6차 직소민원의날을 열고 초등학교 원거리통학 문제 해결과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유-금계-오금초등학교는 초등학생이 1.5km에서 최대 2.7km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버스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내유초등학교는 거주지가 넓게 분포돼 통학거리가 길다. 주요 통학로에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있고, 대형차량 통행량이 많아 학생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금계초등학교는 일산요진와이시티에서 금계초등학교까지 통학거리가 멀어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기금으로 통학버스가 운영됐으나 현재는 사업 변경으로 예산 지원이 중단된 상황이다. 오금초등학교는 삼송자이더빌리지, 힐스테이트 라피아노삼송 단지까지 초등학생이 걸어서 통학하기에는 거리가 멀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학버스 지원 사업은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 예산이 우선 투입돼야 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지속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학부모 요청에 대해 “아이들 안전한 등하교는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인 만큼 고양시 차원에서 고양교육청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2024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 성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8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에서 '2024년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열고 구직자에게 지역사회와 연계된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금강공업㈜, ㈜씨제이케이, ㈜이우바이오, ㈜서정이엔지 등 과천 소재 기업 10곳을 포함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20개 직종에서 총 38명 인재를 모집했다. 구직자 230여명이 이번 박람회를 다녀갔다. 특히 ㈜광명전기, (사)KOTITI시험연구원, ㈜아이티센 등은 이날 박람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기업정보와 채용 절차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청년 구직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자기소개서 코칭,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한 재무 설계 컨설팅도 제공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장 내 '신중년 생애설계관'에선 중장년층 새로운 인생설계와 재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운영되는 '과천시 50플러스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소개하며 신중년층 성공적인 노후설계를 돕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계기를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가 제공하는 일자리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과천시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코스모스제과, ‘안전문화 실천 협약’ 선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관내 제조업체인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 안전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했다. 이날 국외 출장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주광덕 협의회 위원장(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김기철 협의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협의회는 이날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남양주시 산업재해 예방활동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나아갈 방향과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했다. 이어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년 안전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하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이어갈 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심의 안건으로는 지난달 31일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통과한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추진계획(안)'이 상정됐다. 김기철 부위원장은 “산업재해 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추진사업은 특히 노사민정이 협력해야만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 계신 노사민정 대표들께서 각 전문 분야를 대표해 좋은 의견을 내어주신 덕분에 앞으로도 우리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상 더 이상 남양주 건설에 양질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 안건을 제안한 이봉규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은 기업과 구직자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취업률과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에도 지속 추진해 남양주시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민-관 ‘행복두끼 프로젝트’ 가동…결식우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앞으로 10개월간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지난 6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공공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60명 아동에게 10개월간 매월 22회, 총 1만32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양주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업비 및 다양한 기부물품을 제공해 아동 식생활을 지원하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식단 구성, 조리, 배송, 위생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아동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도시락 지원을 받은 한 부모는 “이번 도시락 지원 덕분에 아이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덜어져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아동은 건강한 식사를 꾸준히 제공받아 신체 발달과 학습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행복 두끼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해당 아동이 공공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고양특례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6회 고양특례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9일 행신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100여명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유형에 따라 지적부와 지체부로 나뉘어 단식경기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서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양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관계자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슴 속까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하며, 고양특례시는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제1회 고양특례시장기 피클볼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9일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피클볼 장에서 '2024년 제1회 고양특례시장기 피클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피클볼 동호인 17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를 결합한 형태로 배드민턴 코트와 유사한 규격의 코트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11점을 선취하면 세트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가벼운 라켓과 구멍이 뚫린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 생소한 종목이지만 미국에선 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SFIA)가 피클볼을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클볼은 모든 연령대가 쉽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피클볼 매력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피클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고양시 2024농업인의날 화합 한마당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19회 농업인의날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농민을 격려하고 농업인 대상을 시상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업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축하공연, 농업인 장기자랑, 특산물 홍보-체험 부스, 농민상담소 등으로 꾸려졌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우리 농가를 지키고,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IC 진출부 개선, 차량흐름 큰 도움...이달말 완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지난해 11월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님과 면담 후 추진했던 오산IC 진출부(오산시청 방향, 동부대로) 우회전 1개 차로를 늘리는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이달 말경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동부대로는 시청 앞 지하차도를 지난해 11월 개통시키고 현재 안전요소를 철저히 보완하면서 상부정리 공사를 완료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동부대로와 오산IC 진출부가 넓어져 교통 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호중고와 한양수자인 사이 굴다리의 잦은 침수문제는 이미 안전문제 진단 후 배수로 정비 설계를 마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동부대로 육교는 LH에서 기존 육교를 철거하고 새로운 육교를 설치하는 사항으로 철거는 2027년 또는 2028년에 예정돼 있다"면서 “육교철거는 반드시 학교, 학부모님들과 협의해 학생들의 통학문제가 없을 때만 철거할 수 있도록 LH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해 진행하고 있으니 학교, 학생, 학부모님들께서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 보완해 나가고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과 아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