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전체기사

경과원,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선언...투명경영 ‘올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4일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 선언식'을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CP, 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관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 규범이다. 강성천 경과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언식에서 경과원 임직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언식에서 강원장은 공정 관련 법규 준수,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최소화, 내부 규정 및 시스템 절차 준용, CP 운영 성과의 투명한 공개 등을 약속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경과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CP) 도입 및 운영을 위해 △CP 기준과 절차 마련 및 시행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편람 제작 △임직원 교육 △내부감시체계 구축 △공정거래 법위반임직원 제재 △효과성 평가와 개선 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와 바람직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 견고히 하고자 자율준수 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공정거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사업을 공정하게 추진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최근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거버넌스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고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에 힘써왔다. sih31@ekn.kr

경콘랩,  <존재하는, 존재하지 않는 세계> 전시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경콘랩)에서는 올해 콘텐츠 창작자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창작물들을 전시하는 성과 전시회 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5알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전시는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 위치한 경콘랩 공간에서 열리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커뮤니티인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PCC)' 14팀, 창작자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5팀, 도내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의 숏폼 및 인스타툰 20편 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는 '말의 세계', '사물의 세계', '초감각의 세계' 등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말의 세계(Story Universe)' 테마는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글, 그림, 영상 등 다른 형태로 담아낸 전시다. '사물의 세계(Object Universe)' 테마에서는 창작 활동을 통해 제작된 굿즈(Goods)가 단순 소비되는 상품이 아닌 또 다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초감각의 세계(Multi-sensory Universe)' 테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 게임 등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의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 첫날인 오는 8일에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 창작자 네트워킹이, 7시부터는 전문가 특강이 있고 특강 1부는 드라마 에 출연한 정은혜·장차현실 작가, 2부는 인스타툰 구독자 6만 명을 보유한 '귀찮' 작가가 강연한다. 전시회는 경콘랩 지원 사업 참가자와 지원 기업은 물론, 콘텐츠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일 열리는 오프닝 행사는 경콘랩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경콘랩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PCC), 창작자를 위한 창업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ih31@ekn.kr

김동연 “지금은 확장재정과 휴머노믹스가 답”...내년 경기도 예산 7.2%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라며 “내년 경기도 예산을 7.2%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정부 증가율 3.2%로 보다 2배 높은 38조 7081억원(7.2%↑)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침체기인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으로 내년도 경기도 예산을 '휴머노믹스' 예산으로 편성, 양적 성장이 아닌 사람 중심 성장에 투자하고 물질적 풍요를 넘어 삶의 질, 지속 가능한 성장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내년도 경기도 예산의 핵심 키워드로 기회, 책임, 통합을 제시했다. 김 지사가 제시한 첫 키워드인 '기회 예산'을 살펴 보면 △SOC 예산에 2조 8000억원 △반도체, AI 등 첨단 신성장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 △ 기후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한 예산 1216억원 증액 편성 △ 생활 체감형 에너지 자립 지원 △기후위성 발사, △기회소득 규모 2배 확대 등이 담겼다. 또 두 번째인 '책임 예산'은 민생을 돌보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예산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화폐 발행 1043억원 △ 교통 예산 확대 △ 지역경제 확대 지원 △소상공인 직접 지원 △ 360도 돌봄 강화 △ 주4.5일제 시범사업 등 사람 투자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이끌겠다는 골자이다. 또한 세 번째는 '통합 예산'으로 역사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국민과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본격 추진 △ 외국인 이누건지원센터, 외국인 자녀 보육 예산 2배 이상 확대 △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통한 국토 균형발전 견인 등이 포함됐다. 이날 김 지사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경기도는 정부와 다른 길을 가겠다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경기도의 담대한 결심으로 지난해 이어 독립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가 있지만 지금은 혁신의 DNA가 사라지는 상실의 시대"라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끝으로 내년도 경기도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우리의 위기극복 DNA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질 높은 성장을 이끌어 우리 국민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화성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570만 달러 수출상담 달성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5일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 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지난 7월 베트남 바이어 155개사 대상으로 관내 15개사가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약 242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온라인 상담 후 매칭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해 2차 현지 파견상담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지 상담은 하노이,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해 총 31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 570만불, MOU 3건, 83만불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식회사 아로마빌커피 노지훈 팀장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1차로 바이어를 검증할 수 있었고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가시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함으로써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실적을 낼수 있는 사업"이라며“특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고충민원해소 적극행보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옴부즈만은 대출을 받지 못해 애태우는 농민의 애로사항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한 사례가 있다. 시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은행대출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농지에 10년전 화성시장 명의의 근저당권 설정이 남아있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민원인은 근저당권설정의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관계서류도 보관되지 않아서 해결방법이 막막했다. 이에 A씨는 옴부즈만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문의했고 옴부즈만과의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농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화성시청내 7개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했고 이중 C과의 공무원이 부서의 문서목록을 검색해 관련자료 목록을 찾아냈다. 관련과의 주무관은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을 파악한 결과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근저당권 말소 촉탁문서를 등기소에 발송해 민원을 해소했다. 등기부를 정리하고 준비했던 대출을 받은 A씨는 “처음에는 황당해 어디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몰랐는데, 화성시 옴부즈만실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관련부서를 찾아주었다"고 말하며 “민원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시 당국과 부서의 공직자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옴부즈만은 팔탄면의 마을회관 부지의 용도변경 문서를 팔탄면 총무팀장과 함께 문서고에서 찾아내어 현재의 상황에 맞게 지적공부를 정리했고, 양감면에서 발생한 주민간의 진입도로 분쟁에 대해서는 2명씩 옴부즈만 위원이 현장에 가서 관련된 주민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한발짝씩 양보하는 절충안을 모색해 갈등을 풀어냈다.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서동탄역 시설물관리주체의 갈등에 대해서도 옴부즈만 위원 5명과 관계공무원이 해당부서 책임자들과 현장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이를 정치권과 협력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옴부즈만은 시청 관계 부서를 방문해도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 민원인, 관련부서 공무원과의 합동회의를 주선해 양측이 양보하고 협력하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 관련한 민원해소, 주민과 행정의 중간자적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옴부즈만은 위촉직 5명의 위원과 공무원 3명이 상시 시민들의 민원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말 화성시민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옴부즈만 안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시민을 위한 민원상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기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달되는 민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처리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옴부즈만의 민원상담을 원하는 시민과 민원인은 화성시청 4층 시민옴부즈만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화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민원내용을 접수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시민 한마당’ 성료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곤지암 도자공원 캠핑장 및 광장에서 '2024년 광주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캠프 시민 한마당' 행사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극복 인식 확산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1박 2일 캠프와 도자공원 시민 한마당으로 나눠 환경 연극과 마술, 버스킹 등 공연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4 광주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캠프는 사전 선발된 초등학생 포함 25가족이 참여해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라는 주제의 공연과 서바이벌 OX퀴즈, 환경골든벨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를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자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1회용품 제로 온실가스, 제로 시민 한마당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15개의 체험부스와 마술공연,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해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5개의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가을을 알리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은 무대 앞에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했으며 마술 공연이 진행될 때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생태계와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iH,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 프로젝트 2029년 완공 목표로 ‘본격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4일 동구 송현동 및 중구 인현동 일대 9만3483㎡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동인천역 일대를 2029년까지 재개발해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대 이후 상권의 쇠퇴와 건물 노후화로 침체됐다. 이에 시는 '민선8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인천역 일원을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개발계획에는 경인전철로 단절됐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관통도로 및 입체보행광장이 포함된다. 또한 2026년 중·동구 통합에 맞춰 제물포구가 신설될 예정이며 제물포구를 상징하는 통합청사를 사업구역내로 배치하여 행정 접근성과 주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iH는 사업시행자로서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시의회에서 신규사업 동의안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분석해 최적화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보상을 위한 물건 기본조사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계획 인허가 절차를 위한 조사 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이번 도시개발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윤준호 정무수석 임용장 수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와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두 명의 전직 국회의원이 동시에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것은 도 역사상 처음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도정에 대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력과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기도의회 경험을 살려 김동연 지사와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경제부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2028 대입개편안 대비 진로진학 입시설명회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초등고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개편안 대비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난 4월 고등학교 대상 입시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입시설명회로 현재 EBSi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8 대입개편안 대비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분석을 통해 입시에 고민이 많은 오산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산시가 준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학교별 대입전형의 이해 △2028년 대입 개편 쟁점 사항 △고교학점제의 흐름 △내신 관리 등 대입까지 연계될 수 있는 고교 선택의 쟁점 사항과 그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집 근처에서 전문 강사의 입시 전력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막연하기만 했던 입시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더욱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입시 전력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에 정보 격차로 어려움이 없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 및 학부모들 대상으로 최고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오산시, ‘2024년 안심귀갓길 유공자 시상식’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 '2024년 안심귀갓길 유공자 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햤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14명의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 표창장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4년 안심귀갓길 유공자는 지정욱님(갈곶동자율방범대), 이영만님(남촌동자율방범대), 최정숙님(녹색어머니회), 최복규님(신장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전상흥님(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김정분님(신장동자율방범대), 김영옥님((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김명자님(안전보안관), 김영아님(안전지도사협회), 변미숙님(여성자율방범대), 조영후님(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진성희님(외국인치안봉사단), 조민형님(의용소방대), 김보성님(중앙동자율방범대)가 선정돼 오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나보다는 이웃들의 안전한 밤거리를 위해 애써 오신 수상자분들과 안심귀갓길에 참여하는 20개 사회단체 회원 모든 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고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오산이 만들어져 가고 있음에 오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민관경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의 날'로 선포했다. 이후 오산시 안전보안관,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궐동행복마을관리소, 오산의용소방대, 외국인치안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신장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안전지도사협회, 여성예비군을 포함해 매월 20여 개 사회단체와 합동 순찰을 이어왔다. 오산시는 최근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이상 동기 범죄 등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강화 정책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만큼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범죄취약지역 발굴, 안전시설 점검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