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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강원도교육청, 정선군, 평창군 소식

신경호 도교육감, 강원교육콜센터 방문 간담회 가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지난 2일 강원교육콜센터를 방문해 근무 현장을 살펴보고 강원교육콜센터 전문상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강원교육콜센터는 민원인에게 '신속·정확․친절한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민원 처리'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반복적인 전화 민원 업무 응대 부담을 감소시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교육콜센터의 2024년 총 수신건수는 5939건으로 월 평균 수신건수는 644건이다. 이 중 상담건수는 594건으로 응답률은 92.14%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처리건수는 29건이며, 주요 상담 내용은 임용시험, 교육비·교육급여 신청, 전학 및 편입학 관련 문의에 집중됐다. 도교육청은 개선 방안 협의를 통해 상담 문의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정 기간이나 상담에 필요한 지침, 계획 등 해당 내용을 반영한 강원교육콜센터 표준상담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전문상담원의 정신·신체적 소진 예방과 고충 해소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도교육감, 미래를 여는 교육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 식목행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도교육청은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를 여는 교육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청 내 화단에 잔디와 나무 심기, 낙엽 제거와 거름주기, 청사 내·외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심는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아이들의 푸른 미래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우리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학교 사용자 중심, 미래학교 공간 조성 협의회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4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학교 사용자 중심, 미래학교 공간 조성 협의회'를 운영했다. '학교 사용자 중심, 미래학교 공간 조성 협의회'는 학교시설 개축의 사전기획 단계에서부터 학교 구성원이 참여해 학교의 교육 목표와 특성을 반영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2025년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대상교(9교) 업무담당 교원, 학교별 사전기획 담당 건축사 4명, 사전기획 현장지원단 23명 등 45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전기획 학교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2025년 추진 방향 모색 △물리적 공간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역량 강화 △사전기획 추진 주체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진행했다. 신승관 미래학교지원과장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을 통해 학교 공간이 학생과 교사의 교육 경험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 협력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는 161명이 참여해 대상자 등록과 건강 상태 사전 검사, 건강관리 기기 제공,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후 건강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573건,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366건을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의 87%가 건강관리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30%가 넘는 참여자가 사후 건강 평가 결과 '전허약군'에서 '건강군'으로 분류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점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활동량 측정기, 체성분 측정기,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 측정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운동 전문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의 건강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션 달성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동기 부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정선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체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별 건강 격차가 커지는 것을 막고 디지털 돌봄 기반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민족중앙회와 지난 5일 가 상호우호 관계를 다지고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문화교류 업무협약은 정선군의 고유한 문화 유산인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하는 인적자원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고려인 후손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 간의 협력을 통해 문화, 예술, 관광, 로컬푸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이루고 나아가 두 도시 간의 우호관계 제고 및 교류를 통한 성장 도모 및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문화교류 협약서는 양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예술 교류 및 공연 문화 촉진 강화, 5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정선아리랑제와 알마티 축제의 교류 지원, 양국 간의 역사 및 관광자원 교류 활동, 그리고 양 도시 간의 로컬푸드 유통 판매 촉진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 2021년 정선군과 알마티시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아리랑 컬쳐 로드(Arirang Culture Road)'행사를 통해 코로나 19 이전에 교류한 바가 있다. 이번 문화교류 협약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정선아리랑 세방화의 첫걸음으로 세계로의 문화예술 교류 지원과 양 도시 간의 경제적 지원 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고려인 강제이주라는 한민족의 비극적인 역사가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를 잇는 교각 역할로 양 도시의 성장을 가져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함께 청소년 국내 배낭여행 지원 사업인 '배낭 메고 YOUTH 나드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에게 새로운 환경과 문화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 지역의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6명~8명으로 구성된 팀을 결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여행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행 기간에는 수련원 청소년 지도사가 동행하며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1인 최대 5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여행을 계획해 책임감을 키우고, 함께하는 또래 친구 간 공동체 의식 형성 및 정서적 교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의 청소년들이 진취적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환경에서의 다양한 문화 경험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 7일 '2023년 국유재산 총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본래 목적을 상실한 행정재산 21필지에 대해 용도폐지 절차를 이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행한 2023년 국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행정 목적 미사용 및 유휴재산으로 선정된 토지 22필지(2만4499㎡) 중 21필지(2만1983㎡)를 분할해 대부·매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반재산으로 전환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행정 목적을 상실한 국유재산 용도폐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도폐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홍천군, 횡성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 운영 4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유도 대표선수를 배출하며 도내 유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양양에서 열린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차 선발전'에서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소속 안소정(석화초 6학년) 선수와 김재원(양덕중 2학년) 선수가 각각 여자초등부 -36kg, 남자중등부 +90kg 부문에 출전해 화려한 한판승으로 홍천군 최초로 전국소년체전 유도 대표로 선발됐다. 김재원 선수는 2023년부터 유도를 시작했고, 안소정 선수 역시 입문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두 선수 모두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2021년 대한체육회의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자를 배출하며 도내 학생 유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의 이번 성과는 지역 교육계와 체육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홍천의 유도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박태원 이사장은 “전문 지도자들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선수반을 운영한 결과, 유도의 불모지였던 홍천에서 짧은 기간 내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86주기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이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서면 모곡리 한서 남궁억 기념관에서 열린다.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은 기존에 홍천읍 무궁화공원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서면 한서 남궁억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남궁억 선생의 유족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 헌화 및 분향, 약력 보고, 추념사 등이 진행된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언론인으로서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했던 한서 남궁억 선생은 1896년 서재필, 이상재 선생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고 황성신문을 창간하여 독립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1918년 서면 모곡리로 낙향해 모곡 교회와 모곡 학교를 설립하고 무궁화 보급 운동을 전개했다. 홍천군은 남궁억 선생이 1977년 건국훈장을 받은 이후 남궁억 선생의 기일인 매년 4월 5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남궁억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무궁화 고장으로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공직자 유튜브 서포터즈를 발족하며 영상 콘텐츠를 통한 군민 소통에 나서 행정에 감성을 입힌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횡성군 공직자 유튜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17명의 공직자를 정식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공직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시도다. 단순하고 딱딱한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군민과 교감하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활동 계획 공유, 구성원 소개 및 자유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콘텐츠 기획을 자문할 나준우 아이엠커뮤니케이션즈 팀장이 참석해 서포터즈 소개 영상 제작계획을 설명하고 촬영일정 등을 논의했다. 서포터즈는 △최신 유튜브 트렌드 분석 △아이디어 제안 △기획 및 연출 초안 작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댄스, 노래, 연기 등에 재능있는 공직자가 직접 영상에 출연하는 등 촬영과 간단한 편집까지 담당하며 콘텐츠 제작 전반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한 홍보로 횡성군의 정책과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활기찬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사랑위원회는 지난 4일 오전 원주시 소초면의 '치악산면'명칭 변경 추진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치악산국립공원을 행정구역으로 공유하는 원주시와 횡성군 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주민 입장을 밝힌 것이다. 횡성사랑위원회는 성명에서 “치악산은 원주와 횡성을 아우르는 공동 자산으로, 특정 지역이 명칭을 독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소초면의 명칭 변경은 횡성군민의 정체성과 치악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악산은 횡성군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며 횡성군민의 삶과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점에서 명칭 변경이 지역 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박명서 횡성사랑위원회 위원장은 “치악산은 횡성, 원주 모두에게 중요한 유산이며, 이를 한쪽이 독점하려는 시도는 있을 수 없다"며 “우리는 명칭 변경에 단호히 반대하며, 치악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5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14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3개 분야 22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인재육성장학생(209명) △글로벌인재(2명) △예체능미래인재(10명) 총 22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글로벌인재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1인당 4년간 1000만원을 지원하며, 예체능미래인재 학생에게는 1년간 240만원, 인재육성장학생(성적우수, 예체능특기, 희망장학)에게는 총 1억 9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2012년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횡성군에서 출자출연한 재단으로서, 매년 기업·단체·군민들의 장학금 기탁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횡성군은 30억원을 출연하였으며, 현재까지 조성된 장학기금은 약95억 6천만원으로 장학사업과 인재육성관 운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창진 이사장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많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교육이야말로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힘이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그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훗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ss003@ekn.kr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 강연

1회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 5일 열려 고 학회장, '산림과 인문학' 주제로 강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전 산림항공본부장)은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도전과 해결책-산림과 항공이 만나서'를 주제로 홍천군 어린이들에게 강연했다. 홍천어린이인문학교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5일 오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 1회차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고 학회장은 이날 푸른 숲을 지켜내기 위한 도전과 해결책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날 한국산불학회 및 산림항공본부의 역할을 소개하고 헬기와 드론이 산불 진화에 어떻게 활둉되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에 발생한 남부지역 대형 산불 사례를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진화 방밥에 대해 알기 쉽게 전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환경보화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은 “대형 산불은 많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다"며 “오늘 어린이들과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도전과 해결책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억누르지 말고 어떠한 질문이라도 좋으니 많은 질문을 해라.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면 친구들과 협력하고 책을 많이 읽는 일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철희 대표는 “대도시 지역에 비해 인문학적 강원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찾고 스스로 답을 찾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전신우 어린이(노천초 1학년)는 강연 시간 내내 질문과 다양한 의견을 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 군은 “헬리콥터로 불을 끄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며 “불을 끄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불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은 이날 고기연 학회장의 산림과 인문학 강연을 첫 시작으로 음악과 인문학(박완), 드론:하늘을 나는 기술의 발전(박유준), 영상과 인문각(김성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중앙고속도로 관설하이패스IC 진·출입로를 도시계획시설(중로1-17호)로 결정하고 4일 이를 고시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654m, 폭 20m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을 연결하고 원주혁신도시를 비롯한 반곡관설동·단구동 등 원주 동남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련부서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노선조정 등 사업계획 일부를 보완해 최종 결정됐다. 시는 20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지속 수렴해 원활한 도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식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결정으로 동남부권 및 혁신도시 접근 교통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 편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1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 구간)에서 본격 개장한다.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43만명과 매출액 77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방문객 40만명 유치와 매출액 80억원 달성을 목표로, 12월 10일까지 8개월간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은 올해 새벽시장 개장 31주년을 맞아 11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다. 이날 오전 6시 30분 대박 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개장식, 풍물패 공연, 다과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석근 회장은 “개장 31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올해도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7일부터 11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2차 가입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300대이다.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제외된다. 신청 시 차량 계기판·번호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등록해야 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오리현경로당, 삼광경로당 등이다. 총 1억원의 에산이 투입해 과속방지턱 및 교통표지판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노면 정비 등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내 노인보호구역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더욱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서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 원주에서 열린다. 단일 전용 구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8면)를 갖춘 원주 오크밸리 피클볼 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224팀이 참가한다. 남자, 여자, 혼합 복식 총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눠 수준별 경기가 진행되고, 전문 플레이어를 위한 오픈 토너먼트 경기도 마련해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간단한 규칙만 익히면 누구나 바로 코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전국 1등 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주시도 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서울매일치과, 희망나눔 치과진료 지원 업무협약 제결

원주 =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광수 원주시장과 남중우 서울매일치과병원장은 3일 오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희망나눔 치과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 진료는 비급여 진료의 비중이 높아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해 구강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매일치과병원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 진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의견을 원주시에 전달해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에서는 치과 진료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시설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치과에서는 매월 비급여 진로비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원광수 원주시장은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중우 원장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준 원주시에 감사하다. 역량이 되는 한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매일치과병원은 2017년 개원해, 2024년 1000평 규모의 무실동으로 이전하면서 2차 의료기관으로 승격했다. 서울대 출신 전문 의료진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체 기공실을 보유하는 등 전 과정을 원내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금융회계고,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위한 대규모 컨소시엄 출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3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도교육청, 원주시, 원주금융회계고, 지역 대학, 공공기관, 금융기관, 지역 산업체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해 대규모 지역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참석 기관으로는 ㈜네오플램, ㈜에스제이테크, 원주우체국,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원주금융회계고 졸업생들의 취업과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 수립과 취업·성장·정주 연계 지원 △교육계획 이행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원주금융회계고 특성화고 육성 관련 제반 지원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원주금융회계고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향후 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며, 실무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시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모두 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지역 내 학생들의 취업률과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주시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공교육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원주금융회계고를 기업 금융·회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ess003@ekn.kr

[E-로컬경제]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지난 3월 신청한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2단계)를 최종 통과하며 사업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시는 여러 차례 보완 절차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인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444억원(도비 142억, 시비 302억)을 투입하는 동부권 종합체육단지는 봉산동 302번지 일원에 13만2843㎡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 관리사무소, 산책로 및 부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잔여 토지 수용 절차를 완료하고, 5월 도비 전환사업 신청 후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은 원주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은 만큼,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계획된 일정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과 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 등이다. 우수 아이디어에는 1등 30만 원(1명), 2등 20만 원(2명), 3등 10만 원(3명)의 원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4층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 내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할인을 진행하는 행사로,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업체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 방문 이벤트 등을 정한 뒤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세일 파스타 참여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가 관내 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윤석호)는 지난 1일 임직원 15명과 함께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에 참여했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의료·산업·가정용 고압산소 챔버 제조 기업으로, 2013년 6월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입주했다. 지난 2023년에는 기업도시 내 신공장을 건설하고 매출액 84억원을 달성하는 등 원주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에이는 원주 산업보안협의회는 회원사인 삼양식품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첫번째 릴레이 참가기업은 치과용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네오바이오텍이 참여했다. 윤석호 대표이사는 “삼양식품은 다양한 제품개발과 최근 세계적 '불닭 열풍'으로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지역 향토기업의 성장과 홍보를 위해 릴레이 이후에도 삼양식품의 지속적인 구매 및 이용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윤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 기업으로 ㈜현대메디텍을 지목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일 원주시 직원 13명이 130만원을, 평창군 직원 14명이 135만원을 상호기부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힘을 보탰다. 두 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업무협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 복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 현장 기술 습득과 회원 간 협업 강화를 위한 공동 과제포 농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 과제포 활동은 4-H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감자, 고구마 등 작물을 재배하며 농업 재배 기술을 학습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원들은 토양관리, 파종, 재배 과정 전반을 함께하며 농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고, 친환경농법 적용 등 다양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감자와 고구마는 비교적 재배가 용이하면서도 관리 방법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이 달라지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이에 회원들은 올바른 재배법을 익히고, 수확 후에는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원주시4-H연합회는 영농4-H와 학교4-H회로 구성되며, 후원 단체인 4-H본부 등이 있다. 영농4-H는 지역의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학습단체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동 과제포 활동을 통해 영농4-H회원들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익히고,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역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2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2025 원주문화정보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민기자단은 지역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하고 다양한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축제와 공연, 전시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 문화공간, 예술인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게재될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기자단 10명은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외국인 다문화 강사, 전직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기자단 지원 자격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원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며 “원주문화의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공감 가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활발한 문화 담론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홍천군, 횡성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늘푸름한우'가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하는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The 2025 NYF K-NBA)」 시상식에서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3회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천의 명품브랜드 “홍천늘푸름한우"는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한우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한우로 인정받았다. “홍천늘푸름한우"는 엄선된 순수혈통의 한우 암소에 고급육 우량 형질의 수소 정액으로 인공 수정한 송아지를 5개월령 이전에 거세한 뒤, 체계적인 사양 관리로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하여 육질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브랜드로 유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맛과 풍미가 좋은 최고의 프리미엄 한우로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13회 연속 국가 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인증받은 만큼,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한우를 육성하고, 유통 활성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홍천한우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달 31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위원과 관계자 42명이 참석하여 1부에서는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위원회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역량강화로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운용을 통해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며, 홍천군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며,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융복합 사업 일환으로 '비가열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 생산을 위한 토마토 계약재배 계약'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우천 제2농공단지 소재 ㈜넥스트바이오, 토마토 재배 농가 등이 참석했다. 우천 제2농공단지에 소재한 ㈜넥스트바이오는 지난해부터 횡성군과의 상생활동에 일환으로 횡성토마토를 이용한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 생산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2024년 생산한 시제품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토마토 생산 농가 13농가는 우선 토마토를 200톤 생산·납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생산 농가로부터 토마토를 납품받아 새로 신축한 안심단지에서 원료 검수, 세척, 분쇄, 급속동결 과정을 거치고, 넥스트바이오에서는 초고압 살균설비를 이용해 비가열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를 생산·판매·홍보할 계획이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계약을 통해 횡성토마토를 이용한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를 제조, 생산함으로써, 지역 식품제조업체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횡성을 대표할 수 있는 농가공품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다회용기 세척센터 설치로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와 일회용품 폐기물 저감을 위해 다회용기 세척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정선군은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고 체계적인 세척 및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총 3억원을 투입해 신동읍 예미리 248 신동대체산업단지 내 신동공장(330㎡ 규모)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세척장비를 설치해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축제 및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하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주요 행사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장례식장 등 다회용기 사용 매장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3년 정선아리랑제에서는 1만4000여개의 다회용기를 처음 도입해 일회용 쓰레기를 7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제49회 정선아리랑제에서는 4만3000여개의 다회용기를 보급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경제적 손실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정선군은지난해 10월 다회용기 세척센터의 입지를 확정했으며, 이달 중 정선지역자활센터를 통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 '사업장 환경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7월까지 건물 리모델링 및 세척장비 확충을 완료하고, 8월부터 '에코워싱 정선점'을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체코·폴란드와 글로벌 협력 강화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FIBA 3 X3 홍천챌린저 2025'를 앞두고, 홍천군과 한국 3X3 농구연맹(KXO)이 폴란드 및 체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적 협력을 강화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IBA 3x3 아시아컵 2025 기간 열린 2025 FIBA 3x3 아시아 워크숍에 참가했던 KXO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 관계자들은 유럽으로 이동해 저변확대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폴란드와 체코 현지에서 각각 진행된 협약식에는 피오트르 렌키엘 폴란드 3X3 대표팀 감독 겸 아카데미아 3X3 설립자, 마이클 솝 체코 농구협회 사무총장, 야쿱 비드너 체코 농구협회 3X3 농구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 홍천군교육체육과 이성희 과장, 박종수 체육진흥팀장, KXO 송태훈 실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코 3X3 농구팀은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및 'FIBA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 2025'에 공식 출전할 것을 확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동유럽 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3X3 농구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2019년부터 3X3 농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한국 3X3 농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2023년부터 국제대회인 홍천챌린저를 유치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1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외 3X3 농구팀 간 활발한 교류와 경쟁을 통해 한국 3X3 농구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과 KXO의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국 3X3 농구가 세계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특히, 이번 협약은 홍천군이 추진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기원하는 국제홍보 효과를 거두는 데에도 기여했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폴란드, 체코, 홍천군이 3x3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체코의 경우 오는 5월 개최되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및 FIBA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 2025' 출전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보다 3x3 역사가 오래된 두 나라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홍천 챌린저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XO 송태훈 실무이사는 “프랑스와의 교류를 통해 유럽 3x3의 노하우를 많이 배웠다. 이번에는 폴란드, 체코와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두 나라 모두 동유럽 3x3의 강국으로 농구 실력뿐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잘 유지해 한국 3x3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폴란드, 체코와의 협약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몇 년 간의 스케줄이 고려된 협약 임을 밝혔다. 이성희 군 교육체육과장은 “홍천군과 폴란드 3X3 아카데미아 및 체코 농구협회 간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를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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