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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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강원지방조달청 초청 ‘홍천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강원지방조달청을 초청해 기업경영 활성화와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홍천군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천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조달청의 주요 기능과 운영하는 쇼핑몰 입점절차 등 조달시장 진입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내 조달기업의 제품정보를 구매담당자들에게 제공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원하지만 제도와 방법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관내 조달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와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이와 같은 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매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2차 추경 ‘9719억원’ 편성…1차 대비 16.84% ↑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9719억원을 홍천군의회에 제출다. 이번 2차 추경안은 1차 8318억원보다 16.84%(1400억원) 증가했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는 1338억원이 증가한 8784억원, 특별회계는 62억원이 증가한 934억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홍천사랑상품권 특별발행 1억원 △전통시장 주차장 환경개선 10억여원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 등에 1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민생안정의 일환으로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4억원 △군민안전보험 가입 등에 1억5000만원 △산후조리 비용 지원 3억원 △반값 농자재 지원 18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700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부동산 시장 둔화 등에 따라 전반적인 세수 여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천군은 이전재원 확보와 자체 재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해 나갈 것"이며 “미래발전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홍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원주환경청에 남산교 재가설 요청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주지방환경청에 남산교 위치 이동 재가설 계획에 대해 현위치 남산교 재가설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 원주지방환경청은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산교 위치 이동 재가설 계획을 포함한 3개 지구(굴운, 태학, 하화계) '국가하천(홍천강) 하천장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포함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산교 위치 이동 재가설 계획 반대와 현 위치로의 재가설 요구가 있었다. 일부 주민들은 홍천시내 상권 및 시장 경기 위축 우려, 재가설 위치 부적절, 현 남산교 상태가 양호한 점을 들어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반면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하천기준에 맞게 위치를 변경해 노후화된 남산교를 재가설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었다. 국가하천인 홍천강은 하천법에 의거, 교량 높이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홍천강 내 교량 총 4곳 중 남산교도 이에 해당해 재가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검토한 결과 위치 이동 재가설에 대한 주민 다수의 반대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량 등급이 양호한 점(B등급)과 교량 위치 변경 시 연결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두영 군 건설과장은 “남산교 위치변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우리 군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원주지방환경청에 현 위치 재가설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제2회 추경 1조8360억원 편성…1회 대비 4.9% ↑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기정예산인 1조 7487억보다 873억원이 증가한 1조 836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795억원이 늘어난 1조 5596억원, 특별회계는 88억원이 많은 2764억원이다.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69억원, 국·도비보조금 142억원, 순세계잉여금 317억원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민생안정과 시민생활 안정망을 마련하고 복지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순수사업비 중 절반이 넘는 56.4%(254억원)를 민생·안전분야 사업비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 편성액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 11억원 △일자리지원 6억원 △전략작목 출하 및 선별지원 3억원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 12억원 △국가유공자지원 20억원 △장애인활동지원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3억원 △호반교차로 보행자 안전강화 및 교통개선 52억원 △화재안전시설 개선 및 CCTV 보강 7억원 △퇴계천 재해예방 정비 33억원을 반영했다. 더불어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수입을 활용해 지방채 40억원을 조기 상환하고 사업집행 잔액을 선제적으로 조정해 필요사업에 예산을 재편성하는 등 건전재정을 위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예산 확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36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 올해 사업비 832억원 확보 ‘순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29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531억원을 포함해 총 8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전반기 8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40억원을 포함한 총 40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주요 공모사업은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타워 조성 179억원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242억원 △K-의료산업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원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60억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미래산업분야 12건 923억원 △문화·교육 분야 10건 2340억원 △교통분야 4건 215억원 △복지·주민편의 분야 17건 173억원 △지역경제분야 13건 156억원 △농업농촌 분야 7건 118억원 △기후·환경 분야 5건 80억원 △관광·체육 분야 13건 28억원으로 나눌 수 있다. 이밖에도 민선8기 들어 지역현안사업 중 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사업 5억원, 재난안전사업 중 문막교 재가설 10억원 등 총 35건 196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밀접하고 수혜성이 높은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원주시민의 성원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더욱 매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제2회 추경안 1조9233억원 편성… 4.48% ↑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825억원 증가한 1조9233억원 규모의 제2추경안을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2최 추경안은 내국세 징수부진에 따른 비상 재정시국을 감안해 국·도비 매칭부담금,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편성사업 외 준공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마무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4억원, 세외수입 79억원, 지방교부세 153억원, 국·도비보조금 203억원, 순세계잉여금 261억원, 보조금 등 반환금 31억원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민속풍물시장 시설개선 4억원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 주말야시장 1억4000만원 △타시도 이전기업 지원 35억원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내수면 생태관) 8억원 △금빛똬리굴 주차장 조성 10억원 △반곡역 공원 조성 8억원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 2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9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어린이(가족) 체험형 복합미술관 건립 9억원 △군도 7호선 연계구간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1억5000만원원 △울업, 바우골, 방울꽃 어린이공원 정비 2억원 △동부권 체육시설 조성 20억원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 100억원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5억원 △섬강 온누리 플랫폼 조성 36억원 △행복나눔 문화복지센터 조성 36억원이다. 또 복지체계 구축 및 시민안전을 위해 △아동수당 지원 1억7000만원 △저소득 주민건강보험료 지원 2억4000만원 △자활근로사업 6억3000억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7억3000만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2억3000만원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 5억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4억40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2억5000만원 △샘마루초, 섬강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3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4억원 △제설작업 22억원 △흥양천 재해예방 16억원 △CCTV 신규·보강설치 2억원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수부족에 따른 재정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재정운용과 동시에 시민 만족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생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추경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ss003@ekn.kr

강원도, 모바일 강원상품권, 추석 맞이 할인율 5% → 7% ↑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모바일 강원상품권 특별판매 및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특별판매는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 평상시보다 할인율이 2% 상향된 7% 할인으로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발행규모는 8월보다 20억원을 증액해 총 60억원 규모이며 조기 소진 시 판매를 마감할 예정이다. 또 추석 특별이벤트는 9월 한달간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모바일 상품권 누적결제금액 10만원 이상부터 결제금액 구간별로 총 1000명을 추첨해 5천원부터 2만원 상당의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경품행사를 통해 지역 체감물가 안정과 도민들의 가계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도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서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4일 정선, 평창, 강릉을 잇는 아리바우길 중 6코스를 지나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멍때리기 대회는 도, 강릉시, 평창군이 최초로 개최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로 사전 참가 신청자 35명과 현장 신청자 21명 총 56명이 참가했다. 이번 '멍때리기 대회'는 바쁜 현대인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하지 않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예술 행사다. 9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자들은 무더위를 피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푸른 초원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멍을 때리며 특별한 여름을 만끽했다. 재단은 이번 멍때리기 대회와 같이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특별한 강원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문화재단, ‘강원다운’ 3년차…예술 시장 진출 가속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다운'의 3년차 사업으로 9개 작품에 대한 맞춤형 대관료 및 홍보 지원, 판로확장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3년차 지원은 '강원다운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강원 고유의 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작품들의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유튜브 협력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를 대폭 강화해 강원도의 예술작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개 작품은 횡성출신 김주환 작가의 전시 '삼수령-물의 여정 ; 발산과 수렴의 형태학 '이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가지 5일 동안 서울 인사동 '갤러리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환 작가는 2002년부터 횡성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강원다운' 사업 선정 이후 한강, 낙동강, 오십천을 모티브로 삼수령의 자연환경 형성 과정, 즉 '물의 여정'을 탐구해 왔다. 그는 이를 '발산과 수렴'이라는 개념으로 추상화해 강원의 자연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원다운 프로젝트'는 김주환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매달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은 강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작된 다양한 예술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힘을 실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티메프 사태 피해 대비 110억원 자금 마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피해규모가 지난 19일 기준 8억 6000여만원으로 식품업종과 도·소매업종을 중심으로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하여 자금을 지원하고,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상담에 나서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 도는 피해 기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11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 2~3% 이자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자금수요를 감안해 자금운용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자금지원과 소비자 보호대책이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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