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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횡성군, 어르신 79명에게 효도 지팡이 전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청일면은 10일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효도지팡이'를 지역 어르신 79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도 지팡이'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삼발형으로 접지력이 높고 전구가 부착돼 있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진 청일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9일에는 공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64가구에 의료용 안전지팡이를 선물했다. ess003@ekn.kr

김명기 횡성군수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 집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10일 “계엄 선포 및 탄핵으로 전례 없는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상황과 관련해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무엇보다 연말연시 경기침체로 군민생활이 위축될 것을 대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횡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적립금 혜택을 상향 조정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고 농업인 공익직불금, 축산농가 피해직불금, 임업직불금 지급 등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또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둔내면, 안흥면, 강림면 등지에서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피해 실태 파악에 집중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송년음악회 등 예정돼 있던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들도 차질 없이 개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이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투명사회상 수상…선진 장례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운공단 감사실은 선진 장례문화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국제 반(反) 부패의 날 기념행사'에서 투명사회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가 주최했다. 한국투명성기구가 제정한 투명사회상은 우리 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관 및 개인을 시상하고 있다 공단 감사실은 선진 장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보훈병원 내 장례식장의 음성적인 금품수수를 근절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보훈요양원 공공재정 부당청구, 부정수급 같은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도 힘썼다. 이창화 상임감사는 “권위 있는 반부패 전문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반부패․청렴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양봉농가에 꿀벌 구제약품 배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꿀벌의 질병발생을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 전체에 꿀벌 구제약품을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초 꿀벌 사육 140개 농가에 질병 구제약품 1만2895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군비 1500만원을 투입해 평창군 내 꿀벌 사육 농가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봉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꿀벌 질병으로는 낭충봉아부패병과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등이 있다. 이 중 매년 발생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지난 2010년 전국 토종벌의 90% 이상을 폐사시켜 피해가 큰 꿀벌 질병이다 꿀벌 구제약품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양봉농가의 질병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동 양봉농가를 위해 내년도에 필요한 약품을 적기에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봉농가에서는 벌꿀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꼭 약품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시범사업…분뇨처리 개선활동비 지원 추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5년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반추동물(소, 젖소)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소·돼지·닭(산란계)의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 감축을 위해 저메탄·질소 저감사료를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분뇨처리 개선에 따른 활동비 지원이 추가된다. 분뇨처리 개선활동비는 가축분뇨의 호기성 미생물 처리를 위해 기계교반 및 강제 송풍을 시행했을 때 활동률에 따라 지급한다.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지급단가는 사료급여의 경우 저메탄사료는 한우·육우 2만5000원(마리당), 젖소 5만원(마리당)이며 질소 저감사료는 한우·육우 1만원(마리당), 돼지 5000원(마리당), 산란계 200원(마리당)이다. 분뇨처리 개선의 경우 한우·육우 기계교반·강제송풍은 1300원(t), 강제송풍은 500원(t)이며 젖소 기계교반·강제송풍 1500원(t), 강제송풍 500원(t)이다. 평창군에 접수 완료 후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우선순위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신청자의 이행활동(1차 1~10월, 2차 11~12월)을 확인해 활동비를 지급(1차 12월, 2차 다음해 2월)할 계획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축산분야 탄소감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산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들이 저탄소 축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감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평창송어축제’ 27일부터 38일간 열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한민국 겨울축제를 대표하는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겨울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번지 오대천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38일 동안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2006년 수해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 주도로 2007년 처음 시작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2006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로 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모범적인 겨울축제다.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송어 낚시 체험과 수심 50cm 섭씨 1도 내외의 찬물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잡기도 송어축제의 대표 이벤트다. 이 밖에도 각종 놀이시설과 먹거리, 공연,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비바람을 막아주는 텐트 낚시와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실내 낚시터를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의 경우 최소 1마리씩 잡을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도와주고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진행한다. 놀이시설에는 △120미터의 슬로프를 쾌속 질주하는 '눈썰매' △스노우모빌이 끄는 래프팅보트에 탑승해 경사진 코스를 도는 '스노우래프팅' △수륙양용 다목적 자동차를 타고 설원을 달리는 '아르고 체험' △원형 자동차를 이용한 범퍼카 △가족, 친구 또는 연인이 함께 타는 '얼음자전거'를 비롯해 스케이트, 전통썰매, 빙상트랙을 도는 얼음카트 등 다양한 시설을 준비해 송어 낚시 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황금송어를 잡아라' 이벤트와 내방객 대상 룰렛 이벤트, 통기타 상시 공연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회센터와 구이터가 있어 송어회는 물론 송어구이, 송어 매운탕, 송어 탕수, 송어 회덮밥, 송어 회무침 등의 송어음식과 어묵탕, 우동, 토속 음식,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즐길 수 있다. 평창군은 축제는 안전이 최선이라 얼음은 두께 20cm 이상의 두께인지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놀이시설마다 헬멧과 안전 펜스, 충격매트를 설치하여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등 얼음붕괴와 기상상황별 대응매뉴얼을 마련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축제기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송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개장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제2회 북원보듬축제’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9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제2회 북원보듬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개회식에 이어 발표회 순으로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경과보고, 컷팅식, 축하공연(원주예술단)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1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돌아보는 북원보듬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부 작품발표회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핸드벨,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총 12개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서예, 종이공예, 캘리그라피 등 총 200여점의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허기복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위한 지난 1년 간의 열정과 성과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전기자동차 충전기 40기 확충…국비·민간투자 16억원 투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확산에 맞춰 1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기자동차 중천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공기관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자체 예산 소요 없이 국비와 민간 투자만으로 약 16억원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게 된다. 민간 충전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12월 중 지역 내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에 충전시설 40기(급속 25기, 완속 15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더해 내년에도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20개소에 충전시설 50기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조용기 원주시의장, 민생 안정 협력키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시민 불안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최근 사회적 긴장 상황 속에서 원주시의 대응방향과 시민안전 확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 시장과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대규모 국책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역량 결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양 기관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소통하며,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가용역량을 총동원하기로 약속했다. 원강수 시장은 “대내외적 혼란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나가고 계신 시민여러분들과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원주시의회의 협력에 감사하다"며 “원주시는 행정 신뢰를 잃지 않도록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기 의장은 “원주시와 원주시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시민의 행복이다. 원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혼란 없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로 그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향토학사 입사생 20명 선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을 선발한다. 1차 접수로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고일(12월 9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 성적이 모두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8층 교육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합격자는 내년 1월 16일, 2차 합격자는 2월 12일 강원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생활관 안내 및 수납 관련 사항은 강원대 학생생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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