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전체기사

정선군 ‘청년행정인턴’ 첫 참여자 12명 모집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선군 청년행정인턴' 첫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행정체험연수(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단순 일자리 체험이 아닌 청년들의 경력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올해 시범운영 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정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인턴들은 단순 행정 보조업무가 아닌 실무 경험을 습득하고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정선군 거주 청년이다.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련 경력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 또는 정선군청 경제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정선군청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경력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청년인턴사업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ss003@ekn.kr

원주시관광협의회, 11기 웰컴투 원주관광대학 수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원주시관광협의회는 12일 원주전통문화교육원에서 11기 웰컴투 원주관광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원주관광대학은 원주시민관광요원화 사업으로 교육을 통해 관광봉사자를 육성하고 원주시민의 관광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광대학 수료생 및 졸업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11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부터 1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원주 문화유적지 답사, 원주 관광 활성화 기법, 국내 관광 진흥 방안 등 다양한 관광 전문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한지축제 연등 300개 제작 및 자원봉사와 댄싱카니발·만두축제에서 홍보부스 운영 등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원주 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관광대학 11기 수료생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전한다. 오늘 수료식을 맞이한 여러분이 원주시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원주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ESG경영…소금산 그랜드밸리 건강한 생태계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ESG경영의 일한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 하늘정원 일원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커피 퇴비 뿌리기 활동을 했다. 공단 임직원 및 한국관광공사, 스타벅스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공단 관광사업부 관계자는“친환경 커피 퇴비로 내년에 하늘정원 수국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정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유기관들과 함께 상생하며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원주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양양군 농축협 임직원, 홍천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기탁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양군 농축협 임직원은 12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신영재 홍천군수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양양군 김영지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홍순정 양양군지부장, 홍천군 허남영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전성열 홍천군지부장 외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축협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 지역농협 간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내 고향 발전을 위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양양군 임직원 의 고향사랑 기부에 감사하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 도 국회의원협의회와 국비확보 간담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권성동 도 국회의원협의회장 등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8명과 12일 국회에서 '예산확보를 위한 도 국회의원협의회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를 비롯해 국비 확보가 곧 성과로 직결되는 SOC와 미래산업 관련 실국장들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보좌진도 참여해 보다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11월에 열렸던 간담회를 2개월 앞당겨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이송되고 10여일 만에 개최했다. 특히 철도·도로 등 SOC는 목표연도 완공을 위해 충분한 사업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SOC사업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춘천~속초 철도와 강릉~제진 철도는 올 하반기에 전체 공구 착공을 앞두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국비가 필요하고 제2경충고속도로,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용문~홍천 철도 등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사전절차의 성공적인 이행에 협력을 요청했다. 또 민선 8기 중점 추진 중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은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고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성동 도 국회의원협의회장은 “담기지 못한 예산, 추가로 필요한 예산 등이 예산심사 과정에서 추가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서는 논리가 필수적인 만큼 도 실무진의 많은 협력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 국회의원 여덟 분 모두 재선 이상의 국회의원으로 도 사상 최고의 정치력을 뽐내고 있다"면서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7000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국비 증액과 함께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해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지사,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가 민속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김진태 지사는 “취임 2년, 축구경기로 치면 후반전에 돌입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후반전에 임하는 것이 현명한 선수 아니겠냐"며 “도민의 칭찬과 조언을 소중히 마음에 담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실현하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군인, 경찰, 소방관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도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강원대 동아리 교류전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는 12일 동아리 교류행사를 국립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개최했다. 2018년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첫 교류를 시작으로 7주년을 맞이하는 양 대학 간의 동아리 교류 행사는 꾸준히 성장하며 양 교의 친교를 다지고 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그동안 진행한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동아리 홍보 등 다양한 분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확대했다.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티볼 5개 종목으로 양 대학의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프로그램은 매년 교류를 통해 많은 동아리가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 학생들의 관심이 크다.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1도1국립대학 실현을 앞두고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대학 생활에서 동아리 활동은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팀워크, 리더십, 사회적 책임감 등을 배우는 기회다. 다양한 분야에 있는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철우 강워대 삼척캠퍼스 부총장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의 교류전은 양 대학의 동아리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제는 중요한 학교 행사로 자리 잡았다. 최근 양 대학의 체계가 급격히 변화는 시기에서 동아리 간 교류전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각 대학 친구끼리 더욱 깊이 이해하고 튼튼한 교류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횡성한우축제, ‘우아한 휴식’ 주제로 2일 개막

제20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열린다. '우아한 휴식'을 주제로 열리는 제20회 횡성한우축제는 지역민 참여 확대와 신·구 콘텐츠 확대, 야간 관광형 프로그램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횡성군은 축제를 위해 섬강 둔치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사전 온라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축제 장소를 섬강 둔치 일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기존 축제의 장점과 강점을 살린 레트로 프로그램,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섬강 별빛 아트페스타, 플라잉 횡성한우 프로그램 등)을 접목해 20주년에 걸맞은 횡성한우축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먹거리 프로그램인 '횡성한우구이터'는 예년 규모보다 25% 증가한 최대 2000석 규모로 확대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또 로컬푸드존과 F&B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정, 횡성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과 지역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횡성한우 키즈 그라운드존', '횡성한우 생태목장','횡성한우 프린지 버스킹' 카우쇼' 등 축제장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준비된다. 이를 위해 시설을 대거 확장하고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하며, 공간 디자인적 요소를 반영하는 등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횡성한우주제관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역대 축제 기념품 판매, 횡성의 10대 추천 관광지, 횡성 8대 명품 특산물 등의 정보를 풍부하게 보여주며, 횡성한우축제장의 대표 팝업존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특성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횡성한우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ㅠ'섬강 별빛 아트페스타'는 우룡승천, 즉 소의 성실함과 용의 웅장함을 결합, 꾸준히 노력하여 달려온 20주년의 횡성한우축제를 기념하며 섬강 용바위에 자연과 조명, 경관 연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신비한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박서진, 장윤정, 손태진, 에녹, 이찬원, 공훈, 테이, 박혜원, 박지현, 황윤성 등 화려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라인업과 개·폐막식을 포함한 대규모 불꽃 퍼포먼스도 올해의 큰 볼거리 중 하나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20살을 맞는 제20회 횡성한우축제를 위해 지역과 함께 많은 땀을 흘리며 성심성의껏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주제관 및 야간관광 컨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더 보강돼 횡성한우축제를 찾는다면 확실한 행복과 추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 원클릭의 기적’ 적극행정·시정혁신 최우수사례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정 방안인 시민중심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하는 자리이다. 12일 본선에 진출한 5건의 사례 가운데 최우수 사례에 여성가족과의 '초등돌봄!! 이게 된다구?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 「원클릭의 기적」'이 선정됐다. 도내 최초로 초등학생 양육자가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통합적 원주형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행정과·건설과의 '버들초등학교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및 어린이 통학안전 확보'는 혁신도시 건보공단 제2청사 개청에 따른 교통난 심화를 부서별, 민관협업으로 교통난 해소, 보행자 안전에 기여했다. 또 경제진흥과의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시작, 원주만두의 재발견'로 원도심 공동화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원주의 전통과 만두를 결합해 브랜딩하고 원주 대표음식으로서의 만두를 재발견 했다. 장려사례에는 수도시설과의 '원주시, 충주 오지 마을 물(상수도) 나눔으로 道를 뛰어넘는 지방상생발전 추진'과 봉산동의 '온[溫] 마을이 함께하는 따숨[따뜻한 숨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시는 당사자의 희망, 적극행정 성과, 인사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1~2년 사이 공직자들이 장관상은 물론이고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등 많이 받아오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원주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사례 '5분의 골든타임! 당신의 생명을 지켜드립니다'가 행안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