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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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종합박람회, 27일 개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댄싱공연장 주차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기업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우수한 지역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별 판매부스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운동기구 등으로 현장에서 직접 제품 시식·시연과 특가 판매, 체험 행사를 한다. 또 시민들을 위해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 개막 축하공연, 홍보대사 '김혜영'과 함께하는 불닭볶음면 경연대회, 우수기업제품 홍보설명회,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동행축제'와 연계해 도내 우수 소상공인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기업종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가치가 널리 알려져 시민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광성 시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 발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광성 평창군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평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력수급 방안과 인권침해 및 근무지 이탈·불법체류 방지대책 마련 등을 포함한 운영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의 주거환경 개선 및 숙소 지원, 근로활동을 위한 보험료 등을 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실태조사와 지도·점검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2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내달 5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에 상정돼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김광성 의원은, “평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과 지원사항이 명문화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책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농업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육군 11기동사단, 내달 초 지상합동훈련 예고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군 11기동사단이 내달 2일부터 4일, 10일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양평군ㆍ여주시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해 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대적필승의 전투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궤도장비와 병력 기동이 예정돼 있어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문막적십자봉사회, 천사운동 후원금 200만원 기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문막적십자봉사회는 22일 오전 원강수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천사운동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문막적십자봉사회는 '2024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전국 2위(봉사상)를 수상하고 2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아 후원하게 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곽희운 회장, 최성우·김기붕·이창선·신정숙·김현길 회원 및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원주천사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곽희운 회장은 “지난 5월 '2024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전국 2위(봉사상)를 수상해 받은 상금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좋은 일에 사용하고자 천사후원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봉사와 더불어 수상금까지 기부하는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하고 원주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만두축제 유튜브, 쿵쿵타 패러디 홍보 쇼츠 ‘화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2024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접 제작한 '원주만두축제 유튜브 쇼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만두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 원주시는 지난 8일 전통시장과 만두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원주만두축제 홍보쇼츠를 제작하고 이달 9일 원주시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쇼츠는 시정홍보실 직원이 기획하여 동영상 크리에이터 서이브의 신곡 '쿵쿵따'를 패러디한 것으로 “꿍스 꿍스 쿵쿵따! 제가 이기면 원주만두 사주는 거예요! "라는 댄스챌린지 형태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이 공개된 후 '마라탕후루' 열풍의 주인공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댓글 '만두만두한귀요미'를 단 후, 시민들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본인등판 신기방기", “서이브님 만두축제 오시면 대박날 듯", “만두축제도 서이브님도 응원합니다." 등 댓글들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하기 쉬운 쿵쿵따 게임을 패러디한 쇼츠를 통해 축제 홍보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ess003@ekn.kr

춘천시, 지역 민간정원 1호 ‘남이섬’과 업무협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춘천시가 (주)남이섬과 정원문화도시 조성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21일 남이섬 세쿼이아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이섬은 지난달 31일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정원으로 지정 및 등록됐다. 국내 등록된 민간정원 중 최대 면적이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 조연환 한국정원사협회장, 김건호 천리포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민간정원 발굴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원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민간정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 민간 정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관광자원 육성, 정원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 및 정원 조성 공간 제공, 정원콘텐츠 기반 시민 공감형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편 춘천시는 2027년까지 154억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 지방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세계 3대 정원축제 중 하나로 불리는 쇼몽쉬르 국제정원축제를 직접 다녀오기도 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전국 최초 ‘돌봄조끼’ 시범사업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전국 최초로 스마트 사회서비스 '돌봄조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본격적 사업에 앞서 지난 19일 그간의 돌봄조끼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기존 돌봄장비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돌봄조끼 시연을 했다. 돌봄조끼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2024년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홍천군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돌봄드림과 6월에 업무협약 체결하고 20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봄 조끼 제작 배포 완료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모두 완료하고 20일 본격 추진한다. 돌봄조끼 사업은 혁신적인 新 기술, 新 제품을 활용하여 집 안팎에서도 돌봄서비스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용자가 조끼를 착용하게 되면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조끼(HUGgy)에서 라이프로그(심박, 호흡, HRV)를 비접촉식으로 측정하게 된다. 관제시스템에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노인 심리상태 파악과 비상시 알림이 울리게 된다.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은 노인인구비율이 약 33%로 높은 노인인구 비율로 돌봄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돌봄 제공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홍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돌봄조끼 시범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관리 및 돌봄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영귀미면 어린이공원 명칭 공모…최종 5건 투표 부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영귀미면 개운리에 조성하는 어린이공원 명칭에 상위 5건의 명칭 공모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7일부터 2일까지 총 58건의 명칭을 접수해 40건을 본심사에 부쳤다. 이에 홍천 숲속 놀이공원, 솔라시도 어린이공원, 영귀미 개운(開運)숲 공원, 영귀미로 새싹 공원, 홍천 어린이 공원 등 상위 5건의 명칭이 선정됐다. '홍천숲속놀이공원'은 홍천을 알리는 의미에서 홍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현재 조성 중인 공원지역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숲이라는 단어를 조합하고, 네트 어드벤처, 잔디광장, 황톳길 등의 다양한 주제가 있는 모험놀이를 통해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솔라시도 어린이공원'은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곳으로 돌아온다라는 뜻의 역 귀미면 이름에서 착안해 정했다. '영귀미 개운숲공원'은 영귀미와 숲이 위치한 개운리를 의미한다. 개운의 유머러스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영귀미로 새싹공원'은 역 귀미면과 온새미로(자연 그대로의, 변함없는), 새싹(어린이들이 피어나는)을 더하여 '영귀미로 오세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홍천 어린이공원'은 서울어린이대공원처럼 유명한 공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투표 참여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홍천군 홈페이지 팝업 존에서 영귀미면 숲속의 어린이공원 명칭 공모 투표 참여하기를 클릭한 뒤 네이버 폼을 이용해 아이디당 1건을 투표할 수 있다. 최우수작은 20만 원의 홍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하고 선정된 명칭은 공원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5위에게는 10만 원의 홍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와 소통을 통해 일반적인 어린이 공원이 아닌 주제가 있는 공간으로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명칭 공모 투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코앞…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 회의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입법 발의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 회의가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황병관 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추진 현황과 향후 강원특별법 개정을 위한 4차 개정 특례 발굴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회의 안건에 대해 각 전문분야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특별법 추진전략 및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했다. 3차 개정법률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언론을 통한 홍보 전략과 앞으로의 개정작업을 위한 워킹그룹 참여, 간담회 협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활동계획을 구체화했다. 한편 도 전문가 자문단은 지난 2022년 9월 구성돼 지난 2년여간 전문 분야별 특례 발굴과 검토 과정에 다각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10개 분야 116명의 전문위원이 활동 중이다. ess003@ekn.kr

2024 강원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캄페놀 아그네스…태국 선수단 유니폼 강원도에 기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캄페놀 아그네스(Agnese Campeol)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1인승 은메달리스트가 21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방문했다. 캄페놀 아그네스(Agnese Campeol)는 이날 김 지사에게 대회 당시 입었던 태국 선수단 유니폼을 기증했다. 도에 따르면 캄페놀 아그네스 선수가 도와 2018 평창기념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먼저 유니폼 기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 평창기념재단 주관하는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봅슬레이 종목에 입문한 아그네스 선수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평가됐던 태국에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거머줬다. 이날 강원 2024에서 7위를 한 피터 키타메트 선수와 2026 밀라노 올림픽에 도전하는 파리차트 차론숙 선수도 함께했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은메달의 영광을 품어준 김진태 지사님과 2018 평창기념재단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한국에 다시 오니 더욱 운동하고 싶고 기록을 깨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면서, “더욱 훈련에 매진해 다음 경기에서도 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여러분 덕분에 다시 한 번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 동계스포츠 중심지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를 비롯해 자리에 함께한 피터 키타메트, 파리차트 차론숙 선수 모두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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