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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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 여·야 힘모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0일 오후 2시 한기호·허영·김용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도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경기강원북부권 도로 이대로 좋은가' 현안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 필요성을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류인곤 아주대 교수의 '제2경춘국도 조기개통 필요성'과 현 교통대학교 교수의 '경기·강원 북부권 교통망 연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책토론이 이어졌다. 인천대학교 김응철 교수를 좌장으로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이종구 강원자치도 SOC정책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통망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제2경춘국도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서 23건의 예타면제 사업 중 유일하게 면제된 강원권 사업이나, 공사 유찰과 사업 지연에 따른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2029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5000억원 증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경기·강원북부는 대한민국 종점으로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해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예타면제 항목을 요구하기도 했었다"면서 “제2경춘국도는 예타가 면제되었음에도 진척이 없는 사업 중 하나로 김진태 지사가 초선 국회의원인 시절부터 주장했으며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여야 협력을 요청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여야가 함께 협치하는 의미있는 토론회"라며 “제2경춘국도는 일반도로교통 건설사업이었다면 아직도 시작을 못했을 텐데 예타 면제로 비록 5년이 지났지만 희망의 씨앗은 남아있다. 어려울 수 있겠지만 사업비 증액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제2경춘국도는 제안한 지 10년,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은 지 5년이 지났다"며, “설계는 이미 끝났고 사업비 증액이 필요한 사항으로 늦어질수록 공사비는 계속 올라가는 현실이다. 더 늦어지기 전에 연내 사업비 증액이 이뤄져 내년에 꼭 착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후기학위 수여식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후기 학위수여식을 오는 22일 오후 2시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 203호에서 개최한다. 학위수여식에서 박덕영 총장은 학사학위 283명, 석사학위 99명, 박사학위 20명 등 총 402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 14명,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2명 등 총 2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ess003@ekn.kr

횡성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성료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횡성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일주일 동안 횡성에서 생활하며 관광지를 체험하고 지역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20명 선정에 130명이 지원하여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행사를 탐방한 참가자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횡성을 매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행사 6일차에는 아이디어 공유회를 열어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본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디어 공유회에서 △증강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탈출 게임 '빵양 찾아 삼만리, 1801 박해를 피해서, 횡성 호수길의 보물' △횡성의 8대 명품,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횡성뮤지엄' △식당정보·예약, 낭만택시 호출, 스탬프 투어 안내'어서오소 등이 호평을 받았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횡성의 매력으로 '깨끗한 자연과 계곡''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수도권 접근성'을 꼽았다"며 “횡성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에너지취약계층 연탄쿠폰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연탄쿠폰 사업은 연탄을 가정용 난방으로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부담경감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47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가구이다. 신청은 이달 23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가구에 선정되면 24년 10월부터 25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ess003@ekn.kr

홍천군, 추석 앞두고 ‘축산물 위생점검’ 집중 실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식육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에 대한 위생점검을 집중적으로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23일까지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업체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축산물 위생관리 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신영재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조용기 원주시의장,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20일 오전 원주시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조용기 의장과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 및 유관단체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원주시의회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조용기 의장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발맞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모든 참여자들이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취약계층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여섯번째 유품 정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취약계층 사망자 라스트클린업 사업으로 지난 17일 여섯 번째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2월 원주장례복지문화원과 봉주르Wonju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또는 무연고 사망자의 주거환경을 정리하고 유족 위로 및 후언하고 있다. 이번 여섯 번째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60세 사망자로 형제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 탓에 수습을 하지 못하고 있어, 사연을 알게 된 이웃주민의 의뢰로 선정됐다. 이날 새원주로타리클럽, 상지대한방병원 원주다함께 봉사단, 봉주르Wonju 봉사단 등 총 30여명의 봉사자가 모여 고인이 남기고 간 유품을 정리했다. 10톤 분량의 유품은 원주시청 자원순환과의 협조로 크레인 집게차량을 제공받아 수거를 진행했다. 김동희 봉주르Wonju봉사단 대표는 “3개 봉사단체가 연합하여 고인의 거처를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정리해 드려 고인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실 수 있게 천국으로의 마지막 이사를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봉산동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설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도심지 주차장 조성으로 봉산동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원강수 시장은 20일 오전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재까지 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 및 질의응답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봉산동 삼광지구 주변 일대의 주차공간 확충 수요가 매년 지속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상가 상인들은 '삼광지구 완충녹지의 주차장 전환'에 대해 건의를 꾸준히 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지역의견 조사 결과 찬성 의견이 98.3%에 달하는 등 주차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았다.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억4700만원을 투입해 봉산동 배말길 도로변 봉산동 1183·1191 일원 완충녹지지역에 1560m² 규모로 38면의 지평식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이날 주민들은 “무료화로 인해 불필요한 장기주차가 많아 주차장 조성의 실효성이 덜하다. 유료화를 고려해봤으면 좋겠다", “38면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녹지공간을 없애는 것이 안타깝다. 둔치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좋겠다"는 등 의견을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삼광지구 내 공영주차장 조성 시 현재 완충녹지에 식재된 식수를 최대한 보존하고,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잘 검토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겠다"며 “주차공간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 장미공원서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23일 24일 이틀간 '원터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맵고, 뜨겁고, 시원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원주청연축제는 청년들의 맵고 뜨거운 열정과 시원한 물이 만나 어우러지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청년농산물 마켓 등의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 물을 이용한 각종 게임과 가수 호미들, 중식이밴드, 윤성기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향토기업 삼양라운스퀘어에서 별도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청년축제를 통해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2024 전국기능대회 출정…최근 5년간 최다 참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학생 84명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시, 안동시, 포항시, 경주시 등 4곳에서 분산 개최되고 금오공업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총 50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도내 직업계고 참가 현황은 △2020년 15교 28종목 74명 △2021년 13교 23종목 62명 △2022년 13교 24종목 62명 △2023년 17교 26종목 73명 △2024년 18교 27종목 84명으로 학교 수, 종목 수, 학생 수 모두 증가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도선수단은 최근 5년간 최다 참가 인원으로 일반인 16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참가한다. 경기장별 △금오공고(1경기장) CNC·밀링 등 6종목 20명 △신라공고(2경기장) 자동차정비 등 5종목 14명 △한국생명과학고(3경기장) 화훼장식 1종목 3명 △포항제철공고(4경기장) 게임개발 등 4종목 12명 △구미코(5경기장) 그래픽디자인 등 5종목 14명 △박정희체육관(6경기장) 전기기기 등 5종목 18명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7경기장) 건축설계·CAD 등 1종목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금 지급(금메달 1000만원 등) △산업기사(동일·유사직종) 실기시험 면제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상위 1~2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최근 강원 직업계고는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과 '역대 최대 규모의 재구조화'를 통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이 전공심화동아리에 가입하고,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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