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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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평일 6시~21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계절관리제 기간(매년 12월~3월) 평일 6시~21시에 단속시스템을 통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시행하여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올해 단속카메라를 4대 운영하고 있으며 횡성읍 학곡리, 둔내면 둔방내리 총 2개 지점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군민건강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나무은행 운영… 예산절감 효과 톡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는 버려지는 수목자원을 재활용해 예산 절감 및 친환경 녹지공간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소목자원을 재활용하는 나무은행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은행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를 군에서 관리하는 나무은행 포지에 옮겨 심었다가 공공사업 등 공익 목적으로 수목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3년부터 평창읍 종부리 일원과 대관령면 알펜시아 일원에 나무은행을 조성해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개인에게 기증받은 이팝나무 110그루의 나무를 3000만원을 투자해 미탄면 창리천 일원 녹지경관조성을 위한 가로수로 공급해 13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평창군 나무은행에는 소나무 198그루가 식재돼 관리하고 있다. 관리 중인 나무는 앞으로 가로수, 소공원 조성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녹지공간조성과 공공사업 추진에 우선적으로 제공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은 각종 공공사업의 추진으로 조경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버려지거나 기증받은 수목의 재활용을 통해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으로 경관개선 효과는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나무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아리아라리’ 호주에 이어 영국 접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진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대 전세계인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2024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갈라공연, 거리 홍보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현지인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의 진수 ‘뮤지컬 아리아라리’, 호주에 이어 영국 뜨겁게 달궈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아리아라리'가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페스티벌에 이어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돼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가 지난 1일 막을 올린 2024 영국 프린지페스티벌에서 갈라공연, 거리 홍보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현지인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영국 에든버러에 셈블리홀(국회의사당) 메인 홀에서 갈라 론칭 무대 장식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을 시작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는 연일 수천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무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영국의 주요 평론 사이트인 'theQR'과 'Edinburgh Reviews'에서 평점 5점 만점의 리뷰를 받았다. 또 지난 5일에는 영국의 대표 방송사인 BBC에서도 한국인의 정서를 듬뿍 담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에 주목하며 아리아라리는 새로운 K-Culture를 이끌어가기에 손색이 없다는 극찬과 함께 생방송으로 공연팀의 모습을 담았다.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이 열리는 에든버러 시내를 중심으로 한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팀의 거리공연은 한국 특유의 마당공연의 매력을 알리며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정선아리랑'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인들에게 K-컬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도시재생 소식지 3호 ‘하이평창’ 발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군 도시재생 소식지 제3호 '하이평창'을 발행했다. '하이평창'은 평창군도시재생기자단(이하 '기자단)이 직접 기획하고 취재 및 작성한 기사로 제작되며, 지난해부터 연 2회씩 발행하고 있다. 소식지의 이름 역시 기자단의 의견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ECO평창'은 자연과 힐링이 공존하는 청정지역 평창을 의미했다면, 올해 '하이평창'은 'Hi'와 'Higher'로 도시재생으로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는 평창군을 의미한다. 이번 소식지에는 △평창을 사랑하는 인물 - 도시재생 인물 △소망 한 줌 - 평창 인문학 △바통을 전달받은 다음 세대 - 도시재생 이야기 등 다채롭고 알찬 내용들로 구성했다.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연말에 4호 소식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식지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담겨져 있다"며 “앞으로도 소식지를 통해 소통하고 따뜻한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안전 수출상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민간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공단이 보유한 연결망과 지원을 활용해 국내 민간기업의 몽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온라인 해외협력지원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민간기업과 해외 정부기관 연결 등 민간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에는 교통안전사업과 관련된 민간기업(중소, 중견, 사회적 기업)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10월 수출상담회에서 공단이 초청한 해외구매자 대상 발표와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기술 및 해외진출 맞춤형 상담, 국제개발협력 교육, 몽골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몽골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로 한국도로교통공단 해외협력 지원플랫폼(ODA@koroad.or.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로 다각도의 연결망과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펜싱·야구’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수강생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수강생을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문화·지리적 체육활동 취약계층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운영종목은 펜싱과 야구이다. 오는 31일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 코치가, 9월 7일 원주중학교 야구장에서 야구 국가대표 출신 김태균 코치가 각각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가정 내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2006. 1. 1.∼2019. 12. 31. 출생자)이다. 종목별 6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수강한 이력이 없는 대상자는 두 종목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강습비와 운동용품 등 수강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은 시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원주시청 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기초)가 참여해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우리날 대표 일자리 시상식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공시제 부문 수상은 올해가 세 번째로 같은 평가그룹에 속한 용인, 수원 등을 제치고 이룬 성과라 의미가 있다. 민선 8기 원주시는 일자리 종합계회에서부터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률, 년고용률, 여성고용률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상용근로자 수, 취업자수는 강원지역 1위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인재의 지역정착 유도,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역점시책으로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시는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하여 지역주력산업(자동차부품, 의료기기)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미래항공기술센터 착공으로 미래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첨단과학도시로의 다변화를 도모했다. 기업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9월 개최한 원주시 기업종합박람회는 총 34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액이 345억원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다음 세대가 마음 놓고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치악산복숭아축제…17일 개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제23회 치악산복숭아축제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원주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해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19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복숭아 품평회 시상 및 품종전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복숭아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개회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식전행사로 해오름 예술단, 원주시 홍보대사 기타리스트 양태환군 및 아랑고고장구의 공연이 펼쳐진다. 식후공연에는 개그맨 오정태씨의 사회로 오이예, 백도하, 장예주 등 초대가수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소비자 체험 이벤트 행사로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먹고 힘내라 팔씨름대회, 복숭아 OX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이밖에도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토토미누룽지, 원주쌀찐빵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치악산복숭아는 1900년대 재배를 시작해 2010년 복숭아로는 전국 최초로 '원주 치악산복숭아 지리적표시제 등록(제63호)'을 했다. 현재 307호 농가가 243ha를 재배하고 있다. 이경희 협의회장은 “치악산복숭아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치악산 자락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재배하며 성숙기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매우 높다. 그 맛이 전국 으뜸이라 자부한다"며 “이번 복숭아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맛있는 치악산복숭아를 먹으며 즐기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파리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 견학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오전(프랑스 현지시각) 2024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를 찾았다. 육 시장은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 견학으로 얻은 아이디어를 춘천호수정원에 접목할 예정이다.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는 세계 3대 정원축제 중 하나로 불린다. 1992년부터 시작해 자연과 문화, 예술창작, 조경 설계 등을 총망라한 정원축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정원, 생명의 샘'으로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정원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살펴봤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쇼몽 국제정원축제는 10만 평이라는거대한 정원에 25명의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된 자연박물관과도 같았다"라며 “호수정원도시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구상에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4억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 지방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25년 대한민국정원산업 박람회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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