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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본격 활동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22일 오후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 구성, 운영 설명과 함께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구성된 바이오 분야 정책 자문 및 심의・의결, 자문 기구다.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바이오산업의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바이오산업의 발전방안 및 정책, 성과 평가 △국정과제와 연계한 과제별 현안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 등에 대해 자문 및 심의・의결을 수행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춘천이 첨단 바이오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열쇠"라며 “향후 춘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경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해 시일 내 관련 조례도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원주의료원 신규간호사 돌잔치 축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1시 원주의료원에서 열린 입사 1주년 신규 간호사 첫 돌잔치에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돌잔치는 1년간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한 신규 간호사 29명(참석 24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정한 간호인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신규 간호사들의 1년간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버팀목이 되어준 입사 동기들에게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 돌잔치 기념사진 촬영 등 지난 시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신규 간호사들은 “떨리고 설레던 첫 출근날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간호사로서 새로운 업무, 사회초년생으로 새로운 환경까지 참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숙련된 간호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김기철 도의원, “소방안전교부세 중 소방분야 75%이상 보장해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김기철 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일몰을 앞둔 소방안전교부세, 도민안전에 큰 위협으로 소방분야 75%이상 투입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2025년 소방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열악한 소방현장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에 도입된 것으로 재원은 담배개별소비세(지방세) 총액의 45%로 충당된다. 이 중 25%는 소방인력 인건비로 우선 사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20%는 소방분야와 안전분야에 배정하되 소방분야에 75%이상이 반드시 투입되도록 특례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부칙 제2조(소방안전교부세 특례)에 소방분야에 75% 이상 반드시 투입되도록 하는 특례 규정이 3번의 연기를 거쳐 올해 말 일몰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행안부가 추진하는 '시도지사가 배분비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면 지방재정이 열악한 우리 도의 경우 안정적인 소방대응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재난현장 대응은 소방 외에는 대체가 안 된다. 75%이상 보장이 안 될 경우 안정적인 소방력 유지가 불가하며 2015년 소방안전교부세 도입으로 교체주기에 다다른 소방장비 노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오히려 소방예산을 증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철 의원은 “이로 인한 소방대응력 저하는 도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다 줄 것이고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이 온전히 도민에게 전가될 것"이기에 “'지방교부세법' 조속 처리 및 소방분야 75%이상 확보가 이뤄져 안정적인 소방재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김정수 강원도의원,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사업 예산 삭감 지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정수 도의원(농림수산위, 철원1)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에서 강원도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사업의 예산 감소를 언급하며 고부가가치 사업 성장에 대한 집행부의 미온적 태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이 도로부터 제출받은 지역활력화 작목의 예산 내역에 따르면 2023년 30억7700만원, 2025년 22억9600만원으로 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사업'은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이에 대응하고자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작목·신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신품종의 명품화를 이루고자 시작됐다. 지난해 사업이 흑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예산이 삭감되는 실정이다. 김정수 의원은 “전국 고추냉이 생산 중 우리 자치도의 비중이 80%나 차지하는 상황에서 철원 고추냉이처럼 K-푸드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작목을 방치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체리, 다래, 곤달비 등 매년 수량 및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예산 삭감은 집행부의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긴축재정으로 인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은 이해하지만 도를 대표하는 명품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본 사업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이지영 도의원, “순직 의방소방대원도 장례 지원해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장례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다. 이지영 강원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순직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소관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순직소방공무원 등의 재직 중 봉사와 희생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자 제안했다. 장례위원회 및 집행위원회 설치, 장례비용 지원, 애도기간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영 도의원은 “현행 순직소방공무원 장례의 지원은 공무원과 대체인력에 한정돼 있어 의용소방대원은 장례 지원을 적용받지 못해 왔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대체인력 및 도내 9770명의 의용소방대원의 소속감 증대 및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양숙희 강원도의원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도민 인식제고 촉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강원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2일 '강원소방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관련 홍보 및 도민 인식제고 대책을 촉구했다. 양 의원이 제시한 최근 4년 간 강원지역의 차량화재 건수에 따르면 2021년 234건, 2022년 232건, 2023년 268건, 2024년 10월까지 180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 의원은 “차량 화재는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하여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차량화재 발생시 차량용 소화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차량화재가 증가함에 따라'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올해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적용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하던 것이 3년의 유예기간이 지나고 올해 12월부터 의무사항으로 바뀌게 된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의무는 12월 1일 이후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하는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적용되지는 않는다. 양숙희 의원은 “일반 분말소화기나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안되고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며 “이러한 사실을 많은 도민들이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 적극적이고 시급한 홍보와 도민인식 제고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태장1동 자율방범대-행정복지센터, 합동순찰…“안전한 우리동네 실현 앞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태장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9일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했다. 이날 이혜영 태장1동 동장과 직원들은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김종만 자율방범대장과 대원들은 이혜영 동장 및 직원들과 2조를 이뤄 성범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태장중학교, 학성초 주변 및 범죄 우려 장소를 순찰했다. 태장1동 자율방범대는 김종만 대장을 중심으로 3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원들은 지역 내 주택가 및 학교 주변, 공원 그리고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 등을 정기적 순찰로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일 교대로 야간순찰을 돌며 청소년들의 야간 귀가를 돕고 비행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있다. 또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만 방범대장은 “방범대는 태장1동 주민들이 밤에도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에 앞장서겠다"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강원FC-포항 스틸러스 최종전 참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을 직접 참관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과 신도선 춘천시민축구단 이사장돠 함께 했다. 이날 응원 덕분에 강원FC는 포항 스틸러스를 1대0으로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 후 강원FC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념하는 축하 세레모니가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 춘천에서 춘천시민들을 위한 별도의 축하 행사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춘천시는 내년 강원FC 춘천 홈경기 준비를 위해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조명 교체와 가변석 설치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이 팀의 성공에 큰 힘이 된 춘천시민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고 강원FC는 춘천시민의 자부심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강원FC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미소교육상담센터 ‘포토보이스’ 마무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운영됐던 미소교육상담센터가 오는 11월 마지막 주 '포토보이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지막 프로그램 '포토보이스'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겪었던 물리적·심리적 불편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그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소통하고,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미소교육상담센터는 그동안 '온 마을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함께 하자'라는 신조 아래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는 지리적 특성상 취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창담은 어반스케치'와 '평창위의 바이올린' 1인 1취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했다. 또 평창군장애인종합복지관(평창분관)과 협력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소원 담은 풍경'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풍경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센터는 그동안 제작된 풍경과 포토보이스를 11월말까지 평창읍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의 소속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해 주신 미소교육상담센터와 참여해준 주민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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