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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희 강원도의원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도민 인식제고 촉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강원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2일 '강원소방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관련 홍보 및 도민 인식제고 대책을 촉구했다. 양 의원이 제시한 최근 4년 간 강원지역의 차량화재 건수에 따르면 2021년 234건, 2022년 232건, 2023년 268건, 2024년 10월까지 180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 의원은 “차량 화재는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하여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차량화재 발생시 차량용 소화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차량화재가 증가함에 따라'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올해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적용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하던 것이 3년의 유예기간이 지나고 올해 12월부터 의무사항으로 바뀌게 된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의무는 12월 1일 이후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하는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적용되지는 않는다. 양숙희 의원은 “일반 분말소화기나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안되고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며 “이러한 사실을 많은 도민들이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 적극적이고 시급한 홍보와 도민인식 제고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태장1동 자율방범대-행정복지센터, 합동순찰…“안전한 우리동네 실현 앞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태장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9일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했다. 이날 이혜영 태장1동 동장과 직원들은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김종만 자율방범대장과 대원들은 이혜영 동장 및 직원들과 2조를 이뤄 성범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태장중학교, 학성초 주변 및 범죄 우려 장소를 순찰했다. 태장1동 자율방범대는 김종만 대장을 중심으로 3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원들은 지역 내 주택가 및 학교 주변, 공원 그리고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 등을 정기적 순찰로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일 교대로 야간순찰을 돌며 청소년들의 야간 귀가를 돕고 비행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있다. 또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만 방범대장은 “방범대는 태장1동 주민들이 밤에도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에 앞장서겠다"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강원FC-포항 스틸러스 최종전 참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을 직접 참관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과 신도선 춘천시민축구단 이사장돠 함께 했다. 이날 응원 덕분에 강원FC는 포항 스틸러스를 1대0으로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 후 강원FC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념하는 축하 세레모니가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 춘천에서 춘천시민들을 위한 별도의 축하 행사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춘천시는 내년 강원FC 춘천 홈경기 준비를 위해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조명 교체와 가변석 설치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이 팀의 성공에 큰 힘이 된 춘천시민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고 강원FC는 춘천시민의 자부심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강원FC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미소교육상담센터 ‘포토보이스’ 마무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운영됐던 미소교육상담센터가 오는 11월 마지막 주 '포토보이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지막 프로그램 '포토보이스'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겪었던 물리적·심리적 불편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그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소통하고,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미소교육상담센터는 그동안 '온 마을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함께 하자'라는 신조 아래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는 지리적 특성상 취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창담은 어반스케치'와 '평창위의 바이올린' 1인 1취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했다. 또 평창군장애인종합복지관(평창분관)과 협력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소원 담은 풍경'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풍경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센터는 그동안 제작된 풍경과 포토보이스를 11월말까지 평창읍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의 소속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해 주신 미소교육상담센터와 참여해준 주민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환경자치권 확보에 집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사업'이다.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15만 톤/일)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춰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15만 7000톤/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과 사업부지 주변의 주거·자연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이양에 따른 협의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전라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2일 '지방자치환경영향평가협의체'를 구성하는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상호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하고, 기존 국가환경영향평가 협의와 비교해 실제 사업관리기관인 도와 시·군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의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성 있는 통합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권한의 지방 이양을 조속히 안정화할 계획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환경영향평가는 무조건적인 원형보전보다는 지역 환경여건을 고려하고, 실효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환경가치를 증진시키는 한편, 지역발전도 가능하도록 협의를 시행할 것이다. 환경자치권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공공비축미곡 690톤 매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쌀 수급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4개 읍·면에서 지난해 대비 5.7kg 증가한 690톤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선군은 올해부터는 쌀 품질 개선 및 수확량 증대를 위해 해들, 알찬미 2개 품종으로 변경하여 매입하고 있다. 13일 임계면을 시작으로 14일, 15일, 22일에는 화암면, 18일부터 20일, 22일에는 북평면에서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40kg, 800kg 단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기준에 따라 수분(13~15%), 중량, 품위 검사를 실시해 매입한다. 특히 전체 매입대상 110농가 중 2%인 2농가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품종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한 후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에는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을 4만원/40kg으로 인상(2023년 기준 3만원)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증호우, 벼 멸구 피해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사회적 관심 필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청소년의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정선군은 교류(자매)도시인 고창군 심덕섭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도박문화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준 정선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지목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북실리 상하수도사업소 유휴부지 ‘주민친화공간’으로 탄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총 8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북실리 상하수도사업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친화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선읍 북실리 군도2호선 도로변에 설치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역의 친환경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업담당부서인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만1112㎡ 부지 관리동 내 녹지공간을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8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하고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실외정원은 2000㎡ 규모로 진출입 덱 로드 90m와 아트월, 운동기구, 티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박명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미사용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군호2호선 산책로와 연계를 통해 사업효과를 증대시켰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월 상한액 5만원), 넷째아 이상은 80%(월 상한액 8만원)를 지원한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학부모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서류와 중복지원 확인 후 12월 말 학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지유 복지정책과장은 “학습비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 교육비 부담을 덜고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정책이다"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2024년 상반기에는 셋째아 188명, 넷째아 이상 36명 등 224명에게 총 6600만원을 지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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