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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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기초)가 참여해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우리날 대표 일자리 시상식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공시제 부문 수상은 올해가 세 번째로 같은 평가그룹에 속한 용인, 수원 등을 제치고 이룬 성과라 의미가 있다. 민선 8기 원주시는 일자리 종합계회에서부터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률, 년고용률, 여성고용률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상용근로자 수, 취업자수는 강원지역 1위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인재의 지역정착 유도,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역점시책으로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시는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하여 지역주력산업(자동차부품, 의료기기)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미래항공기술센터 착공으로 미래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첨단과학도시로의 다변화를 도모했다. 기업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9월 개최한 원주시 기업종합박람회는 총 34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액이 345억원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다음 세대가 마음 놓고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치악산복숭아축제…17일 개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제23회 치악산복숭아축제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원주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해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19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복숭아 품평회 시상 및 품종전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복숭아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개회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식전행사로 해오름 예술단, 원주시 홍보대사 기타리스트 양태환군 및 아랑고고장구의 공연이 펼쳐진다. 식후공연에는 개그맨 오정태씨의 사회로 오이예, 백도하, 장예주 등 초대가수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소비자 체험 이벤트 행사로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먹고 힘내라 팔씨름대회, 복숭아 OX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이밖에도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토토미누룽지, 원주쌀찐빵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치악산복숭아는 1900년대 재배를 시작해 2010년 복숭아로는 전국 최초로 '원주 치악산복숭아 지리적표시제 등록(제63호)'을 했다. 현재 307호 농가가 243ha를 재배하고 있다. 이경희 협의회장은 “치악산복숭아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치악산 자락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재배하며 성숙기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매우 높다. 그 맛이 전국 으뜸이라 자부한다"며 “이번 복숭아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맛있는 치악산복숭아를 먹으며 즐기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파리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 견학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오전(프랑스 현지시각) 2024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를 찾았다. 육 시장은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 견학으로 얻은 아이디어를 춘천호수정원에 접목할 예정이다.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는 세계 3대 정원축제 중 하나로 불린다. 1992년부터 시작해 자연과 문화, 예술창작, 조경 설계 등을 총망라한 정원축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정원, 생명의 샘'으로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정원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살펴봤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쇼몽 국제정원축제는 10만 평이라는거대한 정원에 25명의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된 자연박물관과도 같았다"라며 “호수정원도시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구상에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4억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 지방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25년 대한민국정원산업 박람회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ss003@ekn.kr

강원도, 칡소 598두 전수조사 완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칡소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개체(598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칡소는 우리나라의 토종가축으로, 일제강점기 때 한우 심사표준 모색이 황갈색으로 지정되며 멸종위기에 처했으나 1996년부터 시작된 칡소 복원사업을 통해 전국 100두 미만에서 2024년 현재 2187두로 증가했다. 도내 칡소 사육규모는 598두로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칡소는 일반적인 황색모와 달리 특유의 짙은 갈색모에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적인 호반 무늬를 지니고 있다. 생애주기에 따라 모색이 계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다. 고유유전자원인 칡소가 출하 시에 한우계통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를 통해 실시된 친자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발급되는 칡한우 인증서가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2013년도부터 개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매년 칡소의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관리 및 혈통 정립을 위해 강원 칡소 농가를 방문해 개체별 혈통 관리 및 조직 샘플 채취, 기존 개체의 모색양태 발현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로 24개월령까지 개체의 모색발현 양태 조사, 모색유전마커의 정보 분석(도내 칡소의 73% 모색발현 완료), 개체 친자 감정을 위한 혈통 정보와 개체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체 육종가를 분석해 칡소 농가의 사육기반을 강화하고 칡소의 개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연구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칡소 개체별 맞춤형 교배계획 수립 및 컨설팅 지원 △한우인증서 발급을 통한 출하관리 △검정종료 우수 칡소 정액 및 수정란 공급사업(정액 6,800개, 수정란 83개 공급 완료)을 추진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도내 희소 가축(칡소) 보존 및 개량을 통해 국가유전자원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칡소 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더몰 해피 秋게더로 올 추석을 함께해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은 추석맞이 '강원더올 해피 秋게더'를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할인상품 기획전'에서는 한우, 곶감, 한과 등 약 700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0~30% 할인 쿠폰과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특가 라이브커머스'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두 번씩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더몰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18개 시군몰에서도 같은 기간 '2024년 추석맞이 기획전'을 통해 10~30%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강원더몰과 연동한 우체국쇼핑몰에서도 8월 19일부터 추석맞이 강원더몰 상품 기획전을 함께 진행한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강원더몰에서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기획전의 타이틀처럼 강원더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도내 기업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주민세 8억4천만원 부과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8월 주민세 2만4123건, 8억 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7월 1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에 부과되나. 주민세 개인분은 1만1000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원 차등 부과한다. 연면적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 납부하면 된다. 군은 납세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고 기한 내 고지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연면적세액이 다른 경우 위택스로 신고, 납부하거나 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납무는 내달 2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CD/ATM기, 가상계좌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정유진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 접속 사이트가 폭주해 납세자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봉평초 어린이보호구역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변신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생활권 주변 녹지환경 조성으로 봉평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1일 평창군에 따르면 '자녀안심 그린숲'은 차도와 인도 사이에 가로 녹지 형태의 숲을 조성해 등하굣길 어린이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억제해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봉평초등학교 주변 인도 0.8km 구간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관목을 심었다. 일부 구간에는 봉평초등학교 교목을 식재하고 정자를 설치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평창군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관목들이 자리를 잡으면 초등학생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자연 울타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려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양숙희 도의원,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여름나기 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기자 양숙희 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무더운 여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봉사활동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하고 있다. 양 의원은 최근 '치매 조기진단 및 뇌 인지 강화훈련 프로그램'시범사업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 의원은 소양강댐노인복지관과 함께 소양강댐노인복지관에서 지난 5월4일부터 8월6일까지 14주에 걸쳐 '치매 조기진단 및 뇌 인지 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어르신 21명이 참여했다. 허미숙 관장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원님과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숙희 의원은 “어르신들의 뇌 인지 능력이 하루게 다르게 나이지는 모습과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에 기쁠 따름"이라며 “치매 진단과 극복에 적용되던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진단과 강화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복지관, 스마트 경로당으로 변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새롭게 개설되는 장학2리 도로 입구에 마을이 안녕을 수호하고 번영을 기원하는 동물 조형물 설치에 함께하고 있다. 김천규 장학2리 노인회장은 가산초등학교에 설치돼 있던 30여년 된 석조물을 재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양 의원은 '춘천사랑봉사단' 11명과 함께 조형물 이전과 페인트칠, 수선작업을 재능기부로 새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 의원은 (사)현대한국화협회 부이사장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바 있다. ess003@ekn.kr

평창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가 모집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업대상자 모집 후 총 1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심의를 거친 끝에 7개 업체만 선정돼 4개소를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군은 노후화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수리비용과 사업에 필용한 장비, 비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같은 장소에서 운영하며 연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지원업종은 도소매업, 미용(이용)업, 세탁업(가정용), 제조업,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업, 단란·유흥주점업 제외), 숙박업(공중위생관리법)이다. 일반음식점업'은 평창군 보건정책과 환경개선사업에서 별도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시설개선사업에서는 제외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둔내 토마토축제 2일차, “금반지를 찾아라”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 대표 축제 횡성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2일차인 10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축제기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토마토풀장엔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다. 관광객들이 물대포를 맞으며 더위도 잊고 금반지도 찾으며 토마토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한여름 가족축제'를 주제로 9일 개막해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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