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전체기사

횡성군, 난임극복 3종 사업 시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9월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극복 3종 사업을 한다. 도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임신사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한방난임의료비 지원사업'도 2년간 시행한다. '임신사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기존의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생식력 검사를 받은 후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의 차액을 보전한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외과적 난임시술을 받은 후 발생하는 정부지원금의 차액을 지원한다. 또 군은 지역 내 8개소의 한의원 등을 지정해 첩약외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난임극복 3종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지원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우량 암소 205두에 ‘우량 암소 귀표’ 부착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과 횡성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이 횡성한우 우량 암소 보호를 위해 개량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초우량 암소를 포함한 우량 암소 205두에 대해 우량 암소 위표 부착을 시작했다. 군은 횡성군 우량 암소 위표를 일괄 제작해 공급하고, 횡성축협과 횡성한우협동조합에서는 보유 농가를 방문해 부착하게 된다. 최근 지속된 한우가격 약세와 2026년 예정된 수입산 쇠고기 무관세 수입으로 한우시장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 암소의 우수 유전자가 관외로 유출되거나 도축되는 것을 막아 횡성한우 개량을 위한 번식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억80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확보해 우량 암소가 송아지를 생산하면 송아지 생산장려금으로 30만원, 양질의 조사료 구입비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순길 축산과장은 “지난달 19일 배합사료 가격이 포당 500원 내렸지만 한우 가격은 오르지 않아 농가 경영이 아직까지 어렵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은 오직 개량뿐이며, 앞으로도 횡성한우 개량을 위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축개량 전문기관인 (사)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우량 암소는 전국 1만7951두이며 200두 이상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는 횡성군을 포함해 25개 뿐이다. ess003@ekn.kr

횡성군, 강원도선 처음 입영지원금 지원한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강원도 내 처음으로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군 복무자에 대한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월'횡성군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지난 5일 사업대상자 100명에 대해 20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병역법에 따라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입영하는 군민에게 20만원의 횡성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횡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입영대상자로 조례 공포일인 5월 22일 이후 군 복무자에 대해서는 군부대 입영확인서를 받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입영예정자 본인이나 직계존비속, 입영한 자는 직계존비속이 횡성군청 재난안전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필요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입영지원금 제도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집중 홍보하여 수혜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나라장터·국방 상용물자 지정설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나라장터와 국방 상용물자 입점 및 혁신제품 지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라장터 설명회는 공공조달 플랫폼인 나라장터 입점 및 국방상용물자 등록 혁신제품 지정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판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공기관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원주권 기업체 중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을 홍보한다. 이어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이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조달 플랫폼 나라장터 입점, 국방 상용물자 마스 및 벤터나라 등록 절차와 혁신제품 지정 절차에 대한 안내를 직접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로 전화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며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나라장터의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주시 중소기업들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관설동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주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최근 관설동 산 169-2번지 일원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임차인을 모집 중인 사업은 확정된 사항이 없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구역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된 사실이 없고 민간임대주택의 건설·공급계획에 대해서도 전혀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계획이 관련 법령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사업이 지연되거나 사업 자체가 불허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계획은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임차인 모집에 관해 신고된 사항이 없는 계획"이라며 “사업이 변경, 지연 또는 무산될 수 있고 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시청 도시계획과나 주택과에 사업관련 행정절차 진행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원주시, ‘2024 원주만두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4 원주 만두축제'와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축제 기간 '조력자'로서 축제장 곳곳에서 질서 안내, 행사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1365 자원봉사 포털과 연계해 일일 최대 8시간 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활동물품과 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대학생과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9월 27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a033737294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 4일 만두축제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정하고 축제 발대식 겸 사전교육 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축제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원주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속초시 일원에서 조직문화 개선 및 협동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최종수 이사장을 비록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MBTI를 활용한 성격유형 검사와 유형별 그룹 활동을 기반으로 개인별 업무성향 분석, 강점 및 취약점 파악 등 각자의 소통 방식을 파악하며 더 나은 업무환경 조성에 기반을 다졌다. 또 행안부의 조직문화 개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자체 방침으로 수립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불합리한 업무추진 관행을 타파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행복한 일터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선DMO 조직 운영과 아라리촌 투어 프로그램 개발 용역 자료 공유 등 역량 강화에 힘썼다. 특히 재단에서 추진중인 '휴식형 아리랑 문화아울렛 조성사업' 황톳길 조성을 위해 7월 준공한 속초 영랑호 황톳길 탑방 등 현장체험으로 벤치마킹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사장으로 취임할 때 가졌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 서로간 존중하고 배려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