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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 IC’, ‘칠갑산 나들목’으로 명칭 변경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은 청양읍 정좌리에 신설되는 IC의 명칭을 '청양 나들목'으로 하고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청양 IC'가 '칠갑산나들목'으로 변경된다고 23일 밝혔다.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오는 12월 9일 준공이 예정됨에 따라 청양군의 이번 나들목의 명칭 변경은 청양군청에서 기존의 서천공주고속도로 IC까지 거리(28㎞) 보다 신설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IC까지 거리(4㎞)가 더 가깝기 때문에 고속도로 이용객의 혼선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준공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의회 의견청취 및 주민 설문 조사를 거쳐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명칭변경 심의를 요청했고 지난 9월 25일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청양 IC'가 '칠갑산 나들목'으로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군 건설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오는 12월 8일까지 교통안내 표지판 등 관련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교통방송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명칭변경 사항을 적극 알려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이드아트컴퍼니, 연극 ‘죽살’ 다음 달 2일 공주문예회관서 공연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년예술 단체 이드아트컴퍼니는 연극 '죽살–죽음이 깃든 대나무 끝 그들의 마지막 염원'이 다음 달 2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공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드아트컴퍼니의 세 번째 이번 정기공연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그들의 고통과 애환을 담은 극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 고을에 살고 있는 백성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연극 '죽살'은 우금티 고개를 넘지 못하고 송장배미에 묻힌 민초들의 염원을 우금티 고개 인근에 살고 있던 백성들이 느꼈던 아픔을 연극적으로 잘 풀어냈다. 김지환 이드아트컴퍼니 대표는 연출과 출연, 직접 극작을 통해 “최초 민주혁명의 역사를 품은 도시이자 패전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공주를 극에 녹여 냈다"며 “역사적 근거를 통한 재조명도 중요하지만 이 도시를 살아가고 있던 사람들의 고통과 애환을 극을 통해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0년 창단된 이드아트컴퍼니는 연극을 기반으로 무용, 음악, 즉흥공연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못생긴 남자' '지금, 여기',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작품들을 만들어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 롤러스포츠 대회, 멋진 화합 속 막 내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 롤러스포츠연맹은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2024 세종시교육청 교육감배 학생체육 롤러스포츠 대회'가 지난 20일 아름동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70여 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의 기량을 뽐내며 인라인과 롤러스포츠가 멋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세종시에서는 많은 학생과 동호인들이 인라인을 즐기고 있어 해마다 롤러스포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규격에 맞는 정식 경기장은 전무한 상태다. 홍지복 세종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공원 내 설치된 비규격 인라인 경기장과 열악한 설비 속에서 정식 스포츠경기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실정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를 거듭할 수록 지역 내 롤러스포츠의 인기와 참여가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장이 없다는 것이 매번 너무나도 아쉬움 남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롤러스포츠 저변 활성화를 위해 더욱 좋은 대회를 지속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면암 최익현 선생, 마음의 고향 ‘청양’에서 추모 제향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면암 최익현 선생 추계 추모 제향이 청양군 목면에 소재한 모덕사 사당에서 봉행됐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제향은 모덕회 주관으로 모덕회 회원, 최진홍 유족 대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개최됐다. 제향은 초헌관 윤여권 청양부군수, 아헌관 윤완수 정산향교 전교, 종헌관 복상교 유림이 차례로 제를 올리며 선생의 넋을 기렸다. 면암 선생에 대한 추모 제향은 매년 4월 13일 영당에서 음력 9월 16일 모덕사(사당)에서 두 차례 봉행된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1914년 유림들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나라 일이 어지러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의 문구 중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해 '모덕사'라 했으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됐다. 모덕사뿐만 아니라 최익현 초상, 압송도, 면암 고택 등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8월 면암 최익현 선생 관복 일괄이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면암 최익현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항일의병운동을 이끈 의병장으로 1906년 태인에서 의병 활동을 하기 전까지 6년 동안 청양 모덕사 내 고택에서 거주했다. 군에서는 면암 선생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간직하기 위해 모덕사 소장 유물 기록화 사업뿐만 아니라 내년 준공을 목표로 역사·문화·교육·체험 복합문화공간인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legance44@ekn.kr

최민호 세종시장 “정원도시 실현…화훼·조경수 농가 지속적인 협력”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정원도시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로하고 앞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정원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오는 25~27일 개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목 관아터(구 공주의료원)에서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문화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주목 관아 복원 사업 현장에서 '충청감사 납시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역사문화제에서는 △충청감영 보물찾기 △충청감영 향시(과거)시연 △역사토크콘서트 △충청감영풍류마당 등 감영의 기능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6일에는 관찰사가 공주로 부임하던 대대적 행렬을 재현하는 '충청감영 부임행차'가 공주사대부고 앞에서 행사장인 공주목 관아터로 이어질 예정으로 주말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전통 공연을 펼치고 27일에는 충청감영과 감사와 관련한 사건과 이야기들을 주제로한 역사 토크콘서트(역사스토리텔러 심용환)도 진행돼 역사를 보다 즐겁게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충청감사 재판체험,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공주 왕도심을 답사하는 '충청감영 역사의 길', 충청감사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한편 감영은 지금의 도청과 같은 행정 관청으로, 17세기부터 충청도 전역을 관할하는 충청감영이 공주 봉황동 일대에 자리했다. 당시 공주는 경제, 사회, 예술, 문화, 출판, 행정, 군사 기능이 집약된 큰 고을이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 2024 지방의회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서 주민 추천을 받은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의정모니터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하는 지방시대엑스포 현장에서 본선 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최종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입상은 우리 의회의 혁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또한 제안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구본길 공주시의원 “공주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필요”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가 자신과 이웃의 건강 돌봄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통합돌봄서비스'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주시의회 구본길 의원은 21일 제255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는 현재 통합돌봄 관련 시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주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현재 돌봄 체계는 시설과 병원 중심의 돌봄 및 진료로 인해 삶의 질 저하와 인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돌봄체계를 벗어나 국가적·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여러 지자체들이 선도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전국 65개 이상의 시·군·구에서 지방비를 투입해 자체적으로 통합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충남 청양군의 사례를 예를 들며 “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0년부터 통합돌봄과를 신설, 2023년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령자 복지주택을 신설해 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배치 등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 지원, 문화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 의원은 공주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위한 첫 단계로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고령인구 대상으로 한 현황조사 및 세부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전담팀 구성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과 평가 등이다. 그는 “지난 2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으로, 법률 시행까지 남은 1년 6개월 동안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공주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세종 등 광역시도의회, ‘지방교부금 즉시 집행 촉구’ 건의안 국회 전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를 비롯한 전국의 광역시·도의회는 국회에서 정부의 지방교부금 즉시 집행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3개 광역시도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태호·박수영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을 차례로 만나 지방교부세 등 집행 지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즉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고 세종시의회는 설명했다. 또 정부 세수 재추계 결과 2024년도 전국 지자체에 교부될 보통교부세가 당초 59조 8,000억원에서 4조 1,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재정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현정 위원장은 부산·전북·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들과 함께 국회를 찾았으며, 부산·세종·경남·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전남·전북·경북·제주 등 전국 12개 광역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모두 뜻을 모아 이번 건의에 동참했다. 광역의회 예결위원장들은 “최근 정부가 2024년 국세수입이 예상보다 약 29조 6,000억원 부족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러한 상황은 이미 2023년에도 발생해 당시 정부는 7조 1,000억원의 보통교부세와 10조 1,00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미지급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방채 발행으로 각 교육청은 부족한 재원을 기금으로 충당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교부세법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국세가 줄어들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역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정돼야 하지만 정부는 이를 이행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에 자구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137조제2항의 '국가의 부담을 지방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며 국민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소멸 위기가 점점 현실로 도래하는 상황에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추가 감액은 지방의 재정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며 “정부에 지방재정의 자립성을 보장하고, 미지급된 교부세와 교부금을 즉시 지급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건의안 내용을 기재위 위원들에게 전달하겠다.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의 어려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보완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전했으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도 “지방의원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시의 보통교부세는 136억원 감액됐으며 올해는 72억원 감액될 것으로 추정된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155면 조성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 월송동 공영주차장이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다. 공주기적의도서관 맞은편에 조성된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4억 860만원이 투입돼 4542㎡ 부지에 야외주차장 155면으로 조성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공영주차장 개장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주차장의 123면에 해당하는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로,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무상 임대 협의를 통해 매입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월송 공동주택단지 인근의 경우 평소 갓길 주정차로 인해 민원이 잦았고 지난 1월 최원철 시장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방문 시에도 이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던 만큼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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