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본점에서 'CHAIN-G 인큐베이터 사업 성과공유회 및 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이 처음으로 직접 운영한 'CHAIN-G 인큐베이터(INCUBATOR) 사업'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CHAIN-G INCUBATOR 사업을 통해 17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매출 362억원과 투자 유치 31억원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참여 기업 중 3개 회사는 팁스(TIPS)에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와 비즈니스 모델, 시장 확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BNK경남은행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CHAIN-G'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원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BNK경남은행 CHAIN-G INCUBATOR 2기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용일 BNK경남은행 전략기획부 부장은 “올해 CHAIN-G 사업은 BNK경남은행이 직접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첫 발걸음"이라며 “많은 스타트업이 성장의 기회를 얻었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BNK경남은행은 지역 창업 생태계에 한층 더 성장한 연결고리가 돼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