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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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하며, 청도군,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120여 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가하여 평생 학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과학 체험존, 어린이 영어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각종 특강과 체험을 통해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리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람회의 주요 행사로는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가 있으며, 우수한 시군 기관과 학습동아리에게는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봉화군보건소, 임산부와 예비 부모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 성료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태아의 유대감을 높이고, 태아의 두뇌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한 수업으로, 봉화군 등록 임산부뿐 아니라 올해 출산한 가정과 예비 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교실은 참여자들이 집에서 직접 애착인형을 만들며 태아와의 소통을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임산부들이 정성껏 만든 인형은 태아에게는 두뇌 발달에, 출생한 아동에게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의미를 더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의 건강을 지원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화군보건소는 '2024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힐링태교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 제작 △송이 축제 연계 임산부 배려 캠페인 △봉화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연계 모자보건 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와 임산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jjw5802@ekn.kr

임금체불 대지급금 부정수급, 지난해 101억 원 반환명령... 9.4배 급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해 임금체불 대지급금 부정수급 반환명령액이 101억 6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9.4배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국민의힘)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지급금 부정수급 반환 명령액은 101억 6200만 원으로, 2022년 10억 7600만 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대지급금 제도는 임금체불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국가가 체불 임금을 대신 지급하고 이후 사업주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부정수급 사례가 늘고 있으며, 2022년 17개소였던 부정수급 사업장이 2023년에는 59개소로 3.5배 증가했다. 부정수급 근로자 수도 90명에서 539명으로 6.9배 증가했다. 김형동 의원은 “대지급금 부정수급 행위는 임금채권보장기금의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댕댕이와 함께하는 반려견 가족 축제”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2일 강변 음악분수 둔치 서편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반려견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등록제와 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토크콘서트 △반려견 미니 운동회 △반려견 패션쇼 △퀴즈 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반려견 전문가 이승현 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하이라이트로,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기회가 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반려인들이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을 돌보는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탈춤 축제와 조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돼 24개 읍면동에서 대표로 참여한 44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탈을 쓰고 탈춤과 어울리는 분장으로 장구, 댄스, 합창 등의 공연을 펼친 팀들은 안동의 정체성과 축제 주제를 강조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안기동 '청춘 5080'팀과 중구동 '보랏빛 향기 댄스팀'이 각각 1일 차와 2일 차 대상을 수상했으며, 북후면의 '옹기종기 합창단'은 평균 연령 80대의 감동적인 무대로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내년 제9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jw5802@ekn.kr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및 제60회 군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12개 읍면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체육회 주최로,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 정치인과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해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개회식에서는 전직 군수 공로패 수여, 군민상 시상,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성화 점화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육 경기가 이어졌다. 호명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jjw5802@ekn.kr

경북도,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과 함께 17일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4개의 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왕실의 가봉 태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다. 학술대회는 ICOMOS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이혜은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몽골과 일본의 태반 및 탯줄 안치 의식과 포의매납 습속을 주제로 한 비교연구가 발표된다. 이를 통해 조선 태실의 보편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태실 복원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세계유산 등재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29회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 및 전시회 성황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안동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수상작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외광고문화 선진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목표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은 창작광고물과 기설치 광고물을 대상으로 하여 성인부, 대학생부, 초중고 학생부 등 4개 분야에서 총 31개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김완진의 '햇살농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입상작들은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옥외광고 대상전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DGIST,복사 냉각과 태양열 흡수 기능 갖춘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 개발

DGIST, KAIST, 고려대학교 공동 연구팀, 열복사 현상에 기반해 가역적인 가열.냉각 성능을 일으키는 3차원 소자 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이 가역적인 가열과 냉각 성능을 모두 갖춘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KAIST 기계공학과 이봉재 교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소자를 개발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과 실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50%는 난방과 냉방에서 비롯되며, 이는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 같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유발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과 외부 공기를 각각 열원과 냉원으로 활용해 자발적으로 온열 및 냉열을 생성하는 태양열 흡수 및 복사 냉각 기술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냉난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태양열 흡수 및 복사 냉각 소자가 개발되었으나, 대부분은 냉방 또는 난방 중 하나에만 집중하거나 대규모 시스템만을 제안하는 한계가 있었고, 냉난방 기능의 조절도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은 하나의 소자에서 가역적인 가열 및 냉각 성능을 구현한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기계적 박리 공정을 통해 3차원 구조가 열리면 실리콘 탄성체와 은으로 구성된 하부층이 노출되어 복사 냉각이 발생하고, 3차원 구조가 닫히면 검정 페인트가 태양열을 흡수해 가열이 이루어지는 원리로 작동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가역적인 구조 변화를 피부, 유리, 강철, 알루미늄, 구리, 폴리이미드 등 다양한 기판에서 평가했으며, 구조의 각도에 따라 냉난방 성능을 조절할 수 있어 마크로 및 마이크로 크기의 소자에서 온도 조절이 필요한 건축물과 전자 소자의 에너지 소비 절감에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봉훈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해당 성과가 산업 현장 및 건축물 등에서 에너지 소비 절감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선도연구센터(ERC)"와 “나노및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Advanced Materials'에 발표되었고,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jmson220@ekn.kr

대구중부서-중구청, 지역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을 통한 범죄예방 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8일 대구중구청과 함께 메리츠화재 빌딩 7층 회의실에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열고 범죄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중구청 행정지원과 등 7개 주요부서 및 협력단체 20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서와 구청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구 구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범취약지역 CCTV 설치장소 협의△안심귀갓길 순찰 강화 및 시설물 보강 협의△CPTED를 활용한 환경개선 사업 지속 추진△협력단체 합동순찰 등 자발적인 주민참여 치안활동 유도 등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대 중부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니, 각 기관, 단체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합칠 때 비로소 진정한 지역 치안을 유지할 수 있다. "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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