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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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찾아가는 문화공연 연계 ‘우리동네 주말극장’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 향유와, 영화 관람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자'찾아가는 주말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는 인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영 예정인 영화 '핸섬가이즈'는 험악하게 생긴 두 형제가 한적한 마을의 이상한 저주받은 집에 이사 와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이다. 공원 내에 200여개의 좌석을 마련해 주민을 초청하고, 영화상영 전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고고장구 및 대중가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우리동네 주말극장, 희망달서 거리버스킹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우리동네 주말극장'은 총 10회로 계획한'찾아가는 문화공연'중 7번째 행사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집 앞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으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최신 개봉작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소중이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디지털 과의존 예방 치유 캠프‘미디없캠’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미디어 없이 떠나는 캠프''미디없캠'을 진행했다. “미디어 없이 떠나는 캠프" '미디없캠'은 2022년 달서구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2박3일간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다양한 신체놀이와 체험 등 미디어 과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체활동을 가졌다. 또한 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지도'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가정 내 지지적 분위기 형성도 도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형성을 도와주고 디지털의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 성료

임성재, 김효주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 배출한 대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대한골프협회·경상북도·안동시·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남녀, 저·고학년부로 총 4개 부문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6홀 총 타수로 승패를 겨루는'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장의 푸른 필드 위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고 골프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공사가 운영 중인 보문골프장, 안동레이크골프장에서 총 10회 주최됐다. 대회 결과 항룡부(남자 5~6학년)에서는 김시온(141타, 서울 영화초 6학년)이 우승을 차지했고, 불새부(여자 5~6학년)에서는 김서아(142타, 고양 송포초 6학년)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저학년부인 기린부(남자 1~4학년)와 청학부(여자 1~4학년)에서는 박찬우(145타, 대전 장대초 4학년)와 손채린(153타, 화성 청목초 4학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사에서는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한 부문별 선수 4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임성재, 김효주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초등학생 대회로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불리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지역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빛냈다"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영남이공대DAY’ 진행

수험생, 재학생, 교직원 등 500명 초청해 응원하며 대학 만족도 향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영남이공대학교 DAY' 행사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날 대구·경북 지역 수험생과 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초청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구는 2024 미스코리아 대구 쉬메릭 진 김태희 학생(호텔·항공서비스전공)이, 시타는 이재용 총장이 맡았으며, 애국가는 2024 미스 대구·경북 수상자들이 불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영남이공대학고 DAY 참석자 전원에게 간식세트와 음료를 제공하고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는 영남이공대학교 구성원과 수험생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으며,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래 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구를 진행한 김태희 학생은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영남이공대학교를 대표해 시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며 “100만 관중 돌파를 축하하며 영남이공대학교과 삼성 라이온즈를 늘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자로 나선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많은 수험생과 영남이공대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에 맞게 입학부터 대학생활,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의성군, 폭염 속에서도 과수거점APC 자두‧복숭아 출하현장 점검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4일 과수거점APC에서 자두와 복숭아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거점APC 관계자들이 판매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과일의 선별, 포장, 출하 등 유통 전반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농가 조직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2023년에는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과를 올렸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과수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12단계 상승한 전국 7위로 인센티브 2천만 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의성군은 과수거점AP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 및 자동화를 통한 시설 스마트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과일의 유통 경쟁력 향상과 농가 수혜 증대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거점APC는 과일 유통의 핵심시설로, 시설 현대화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통구조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2024년 시군평가 대비 실적점검 보고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배진태 부군수와 관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평가 대비 실적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정부 합동평가에 대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정부 국정성과와 경상북도의 주요 역점시책을 반영해 시군의 역량을 평가한다. 보고회에서는 봉화군의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각 담당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과 부진사유를 보고했다. 군은 향후 추진상황 보고회 및 부진지표 보고회를 통해 주기적인 실적점검과 지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시군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 역량을 평가하며, 그 결과가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지역 비하 및 명예훼손 콘텐츠에 강력 대응 요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지역 비하 및 명예훼손 문제 해결을 위한 처벌 강화와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최근 유튜브에서 발생한 지역 비하 영상과 같은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로, 부정확한 정보로 특정 지역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특정 지역이 비하되거나 왜곡되는 경우, 콘텐츠 제작자의 사과나 삭제 외에 공식적인 구제책이나 대응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영양군 지역 비하 영상이 논란이 된 이후, 경북도는 '영양 가득' 시리즈 영상을 제작·홍보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았으나, 지역 비하 행위에 대한 명확한 규제나 제재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도는 방심위에 '지역 비하 및 명예훼손성 콘텐츠' 문제를 제기하며, 규제 및 처벌 기준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북도에서 제기한 문제를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왜곡된 온라인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불법 및 유해 콘텐츠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지식산업센터 및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건축설계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4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와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의 건축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진 건축사사무소와 리가온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과업 추진계획과 주요 검토사항을 논의했다.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는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11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00㎡ 규모로, 3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로 건설된다. 이곳은 제조업체와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통합관리사무소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는 같은 산업단지 내 629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029㎡ 규모로, 바이오‧백신 분야의 창업 및 벤처기업 입주공간과 연구실험실로 구성된다. 두 센터는 2025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두 센터를 통해 안동시가 중소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인근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도군, 파크골프장 이용자 안전&에티켓 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청도군은 14일 공공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파크골프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들의 생활체육으로 날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를 즐김에 있어 안전하고 매너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파크골프 동호인 20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과 청도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예병훈 회장이 직접 △파크골프 그라운드에서의 안전수칙, △응급사항 발생 시 조치방법, △이용 시 준수사항, △이용자 예절 교육 등을 다루며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호인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파크골프장 안전·에티켓 교육으로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여름철 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단수사고 대응에 ‘총력’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단수사고로부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물 사용량이 특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북가압장과 오산배수지에 15톤 급수차 6대 운영해 산서지역 용수공급 안정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고지대 등 단수 우려지역에 대해 1.8리터 물병 3천 병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청도군은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수가 발견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복구팀을 즉시 편성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운문정수장 증설과 운문댐 송수터널 및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 방문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유수율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누수탐사와 누수 복구과정에서의 단수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불가피한 단수 시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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