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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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경운대학교,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iM uniz’ 구축 업무협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 12일 경운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되었다.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운대학교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대학 현장과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아이엠 유니즈는 자체 기술에 대한 상표권 및 저작권,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한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 캠퍼스 전문 개발업체와 협업 중에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교양과 품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 항공산업 교육을 선도해 나갈 히든 챔피언을 양성하는 경운대학교와 iM뱅크가 협업해 '아이엠 유니즈'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iM뱅크는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경운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문 의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고등학생 질문탐구 대회 '궁리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와 협력, 교사의 평가가 조화된 경북형 수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16개 팀 1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80분간 질문탐구 활동을 통해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이후 10분간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즉흥적으로 답변했다. 이 대회는 시상이 없으며, 문제와 심사위원이 이웃 학교의 교사로 구성되는 등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임종식 교육감은 “궁리한마당은 경북형 수업의 축소판으로, 학생들의 진지한 몰입과 신뢰성 높은 피드백이 돋보였다"며,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경북도는 오늘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가 대통령께 건의한 의대 신설 계획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 경북도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설명했다. 경북은 면적이 넓고 산간 지역이 많으나 상급종합병원이 없으며, 인구 천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이로 인해 중증환자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도는 특히 안동대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인재를 대폭 선발하고 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의료 인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각했다. 또한,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과 전주기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국의 바이오헬스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대구·경북 5개 대학 의대 총장들과 논의된 “경북형 지역의사 전형"도 건의했다. 이 전형은 수업료와 기숙사비 지원을 통해 지역 필수 의료 전문의를 양성하고, 졸업 후 도내 공립병원에서 6년간 복무하는 정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의대 신설이 농촌 의료 붕괴를 막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의 초석이 된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jjw5802@ekn.kr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위한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테크노파크가 9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 산업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 개발을 통해 경상북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최근에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사업에 진출했다. 특히 울진 공공주도 풍력발전 사업은 도민주도형 수익환원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경상북도는 우수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2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울진군은 국가 수소경제 계획 조기 실현과 지역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에 산업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원전 청정수소 생산 기술에 대한 시험, 검사,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수소 분야 전후방 기업이 모이는 수소 일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영풍 석포제련소 주변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이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련소 폐쇄를 촉구했다. 이들은 3월에도 '장례 퍼포먼스'를 통해 제련소의 폐쇄를 주장하며, 사망사고 문제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련소 노동자들은 환경단체의 주장을 반박하며, 제련소 폐쇄 요구가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 문제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에 안전 관리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환경단체의 폐쇄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제련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선전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불순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노조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환경단체에 제련소 흔들기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파리올림픽 성과에 환영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경북도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경북 선수단을 맞이하며 도청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등 도청 직원들은 선수단을 환호하며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환영식 이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선수단의 올림픽 성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선수들이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파리에서의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지사는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향후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분 한명 한명이 경북의 자부심"이라며, “승패와 순위를 떠나 여러분의 열정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황찬영(63세) 사장이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되어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황 사장은 농협대학을 졸업한 후 1981년 농협에 입사해 2016년까지 36년간 근무하며 일직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청결고춧가루공장, 안동농협 지점장, 경영실장, 본부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한 황 사장은 퇴직 후 농업법인회사 과일드림(주)을 창립하는 등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황찬영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농민과 소비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포항시,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내달 전격 출시

과도한 호출중계 수수료, 강제배차 등 어려움 겪고 있는 택시업계 활성화 기대 포항사랑상품권 결제를 통한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등 각종 혜택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택시 호출 공공앱 '타보소 택시'를 내달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보소 브랜드는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교통 분야 서비스들의 통합 브랜드로, 타보소 앱을 설치하면 '타보소 DRT', '타보소 관광', '타보소 택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타보소DRT'와 관광택시 '타보소 관광'은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보소 택시'가 최종 주자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타보소 택시'는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카드결제와 더불어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하는 기능이 추가된 지역형 택시호출 서비스이다. 시는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호출중계 수수료와 강제배차 등 근무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타보소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 기사와 이용 승객의 호출 중계 수수료는 무료다. 또한 이용 승객은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하게 되면 할인 혜택의 효과를 누릴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적립 등 각종 프로모션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지역 브랜드 택시 호출 콜센터인 해맞이콜과 연계해 전화 예약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포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추후 외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타보소 택시는 포항개인택시지부와 포항법인택시협의회를 대상으로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출시 전까지 개인택시 1,000여 대, 법인택시 200대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확보한 택시를 기반으로 내달 1일 서비스를 시작해 1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2일 시연회 및 론칭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이 서비스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에 '타보소 택시'가 등장하면서 독점적인 택시 플랫폼 시장이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들에게 혜택이 가는 것은 물론 시민들도 택시 호출앱 추가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타보소 택시는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로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줄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 첫걸음을 뗀 타보소 택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디지털 트윈’으로 지역 현안 해결책 모색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 포럼 개최…현안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시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KT,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5월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공모사업 농어촌형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1억을 확보한 바 있다. 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환경, 관광, 안전 3대 분야의 12종 서비스를 구룡포항에 시범 구역으로 조성해 낙후된 지방항의 경쟁력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강화하려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트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코리아 정착을 위한 도심형·농어촌형 협력 방안'을 주제 토론을 펼치며,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으로 선정된 포항시(농어촌형)와 부산광역시(도심형)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 후에는 △공공분야 디지털 트윈 기술 확산 △디지털 트윈 연합 표준 현황 △디지털트윈 글로벌 사례와 기술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디지털트윈 기술로 포항시가 직면한 각종 현안 문제들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시는 디지털 기술을 연계해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되는 가상 환경이 실제 현장에 반영되게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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