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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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폭염 대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실시

365일 농업인 안전과 대구 군부대 유치 응원을 담아 캠페인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일, 9일 2차례에 걸쳐 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대한 안전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 및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의 이해와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구급약품 상자와 농작업용 보호구를 보급해 안전한 농촌일터를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에 소규모 농업사업장과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연중 추진하고 있는 실천 운동이다. 교육생인 이정옥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제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과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생활개선회에서도 농업인 안전리더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실천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며, 더불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차 검정고시 고사장 아웃리치 실시

학교 밖 청소년 사례발굴 및 홍보활동 전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제2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대구매호중학교에서 아웃리치를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고사장 아웃리치 행사에서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응시한 9명의 학생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꿈드림 센터를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만큼 모두 합격하기를 기대하며,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취업·자립·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054-338-2000으로 하면 된다. jmson220@ekn.kr

칠곡군,‘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 30m이내 금연구역 확대’ 운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오는17일부터 시행되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기존 75개소에서 114개소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에서 흡연 적발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위해 금연구역 스티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SNS,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칠곡군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문화관광재단, 추진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칠곡문화관광재단 추진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장과 군의원, 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대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칠곡군 대표 축제인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기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를 비롯해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 '제3회 칠곡 향사가야금 병창 전국대회', '2024 향사국악제' 등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재욱 이사장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고 많은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보완해 각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올 가을을 알차고 풍성한 행사들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추석자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관할하는 지역(포항·경주·울진·영덕·울릉)을 제외한 지역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이다.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병·의원, 금융업, 부동산업, 도박업, 안마업, 신용등급 우량업체 등은 제외한다. 업체당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 금액 기준 5억원이다. 대출을 진행한 은행에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2.0% 금리로 지원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자금 성수기를 앞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위한 ‘대구·경북 투자자 밋업 데이’ 성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8社 참여 대구·경북 지역 투자자와 1:1 미팅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대구 스케일업허브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피움랩 스타트업을 위한 '대구·경북 투자자 1:1 밋업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 투자자 1:1 밋업 데이'는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피움랩' 선정 스타트업에 대구지역 스타트업 투자와 지원사업 내용 등을 안내하고, 대구·경북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VC(벤처캐피탈)투자자와의 1:1 미팅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피움랩 6기 업체 중 8개사가 참여했으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심사역 외 포스텍홀딩스, JCH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대경기술지주, 심산벤처스 등 총 6개사의 대구·경북 VC 투자심사역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투자 검토와 유치를 위한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DGB금융그룹은 2019년 최초로 수도권 외 기반의 핀테크랩 피움랩을 개소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과 피움랩에 DGB금융그룹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최초의 수도권 외 기반 핀테크랩인 피움랩이 어느덧 6기째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라며 “대구지역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피움랩의 협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피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신도리좀비런’야간공포체험 인기리에 종료

청도군, 한 여름밤에 좀비들이 몰려오다 !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3일과10일두 차례 걸쳐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신도리좀비런'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도리좀비런'은 새마을운동발상지 신도리 마을에서 좀비들에 대해 연구중인 김박사가 바이러스를 퍼트리게 되면서 좀비들로부터 탈출해야하는 공포체험 콘셉트로 각 구역마다 미션과 스탬프도장을 완수해야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외에도 대기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포가면꾸미기, △셀프공포분장, △좀비와 함께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마임매직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회차마다 사전신청 선착순 120명으로 제한했으며, 사전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신청했다. 좀비 분장을 한 전문 연극배우들과 오싹하고 무서운 조명과 함께 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부산에서 온 가족들은 “올해는 포토존도 화려하고, 리얼한 좀비연기와 스토리가 있는 공포체험이 더욱더 기억에 남는다면서 내년이 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폭염 속에서도 행사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름 하면 생각나는 청도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더 오싹하고 특색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웹툰과 박경은 학생, ACC 민주·인권·평화 웹툰 공모전 우수상 수상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젊은이들의 절망과 희망을 담은 '희미하게 들리는' 이란 작품으로 우수상 수상 계명대 웹툰과, 2023년 신설 이후 매년 성과 거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박경은(여, 웹툰과 2)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최로 열린 'ACC 민주·인권·평화 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4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접수된 총 87편의 작품 중 최종 20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1일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다. 박경은 학생의 수상작 '희미하게 들리는'은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젊은이들의 절망과 희망을 할아버지와 손녀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은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웹툰과 수업을 통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고, 교수님과 동기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의미 있는 주제를 진중하게 조사하고 그렸다"며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지닌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800만원 규모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박경은 학생은 청년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ACC는 시상식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20편의 작품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계명대 웹툰과는 대구 지역 최초의 4년제 웹툰 관련 학과로, 2023학년도에 신설되어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학교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제작되어 매년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ACC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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