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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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23일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약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이 제기한 주요 자녀 교육 관심사는 △사교육비 부담 △진로·진학△ 안전 등이며,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활동 다양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 수립, 인근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부모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우리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군 교육 정책에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대, 지역우수기업 초청 취업 페스타 개최

영천, 성주, 고령 지역 우수기업 초청 멘토링 등 진행 반도체기업 특화박람회 열고 졸업생 현직자 상담 실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가을축제 기간인 24일과 25일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우수기업 초청 취업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가을축제 분위기에 걸맞게 캠핑장 컨셉으로 13곳의 기업부스와 이벤트 부스 등을 마련하고 취업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영천, 성주, 고령 지역 우수기업 초청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 부스를 열어 정부정책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반도체기업이 참가하는 특화 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반도체 특화 박람회에는 현직자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룰렛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취업고민을 어려운 일이 아닌 즐거운 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면서 “또한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대학 축제의 장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마감 임박

최대 300만원/연(대출이자 2%)까지 혜택받을 수 있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부담완화 및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 기한이 9월 30일로 얼마 남지 않아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3년 이내 혼인신고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전세) 대출(4억 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또한,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월6,628,696원/2인 가구) 등의 조건을 갖춘 자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특히, 쪽방, 고시원.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움막, PC.만화방,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재해 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자 주거 취약계층 등의 대상자가 공공.민간임대주택에 입주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이사비의 일부(최대 40만 원)를 지원하는 '이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전입신고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도군 민원과 건축디자인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는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054-370-2353)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청기한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 참가

청도를 새롭게 ! 일자리로 힘나게 !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관해 지난 2018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째 개최되고 있다. 전국 128개 기관이 참여해 221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청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1 맞춤형 취업 상담(청도사랑 일자리지원센터) 및 우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타 시군의 우수 사례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도 관광9경, 귀농귀촌정책, 농특산물 등 관련 리플릿을 전시해 적극 홍보했으며,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우리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또한 함께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를 통해 전국 모든 기관이 활발히 소통해 취업 시장의 문을 활짝 열고 경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라며, “타 지자체의 행정혁신 사례와 지역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청도를 새롭게! 다양한 일자리로 힘나게! 하는 청도군만의 일자리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스타가족캠프 실시

부모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영천시 직원과 부모님 40명을 대상으로 '스타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도 흰여울길 산책, 유람선 체험, 가족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의 부모님은 “자녀의 직장 동료를 보니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며 “딸과 함께 여행을 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스타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완산동 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어려운 이웃의 돌봄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일부 개정,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와 영천시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해 협의체 위원 모두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데 힘을 모았다. 이영희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근택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여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이용 제한 일부 완화

市, 발달 부족 12세 초등학생까지 이용 확대 취약 전 일반 아동 이용 규정은 그대로 유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6세 이하로 이용을 제한했던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규정을 변경해, 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은 12세 이하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25일, '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그동안 이용 대상을 6세 이하로 제한했기 때문에, 7세 이상 12세 이하의 발달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이곳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주시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의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련 규정은 빠르면 올해 연말부터 변경될 예정이다. '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2010년 12월에 개소했으며, 경주시립도서관 별관의 '본점'과 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의 '행복드림점' 등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유아에게 질 좋은 장난감 대여와 양육비 절감'을 목표로 설립된 이 장난감도서관은 다자녀, 한부모, 장애인, 유공자 자녀에게는 무료로, 일반 시민 자녀에게는 연간 1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된다. '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최근 3년 간 장난감 대여 횟수가 4만 9894회에 이를 만큼, 경주시의 대표적인 보육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난감이 필요한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경주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보건소-우체국, 폐의약품 안전관리 협력 나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수거함 설치, 우체국 정기 수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가 경주우체국과 함께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우편서비스 활용 폐의약품 회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체국은 지역 내 500세대 이상 주요 아파트와 주민센터 등 21곳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보건소로 전달한다. 경주시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2021년 700㎏에서 지난해 2350㎏로 증가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숙 경주우체국장은 “폐의약품 수거사업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수거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해 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의 공적사업 역할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폐의약품 처리 의식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시의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방식으로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 시군 가운데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우체국과 협약을 맺은 지자체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폐의약품 처리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4 지역 경제 혁신박람회’ 참가

市, 대구 엑스코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홍보 활동 미래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통한 '경주형 일자리 창출' 홍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4 지역 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일자리·지역경제·규제혁신 등 지자체 우수혁신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 12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5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 통합관 내 홍보 부스를 꾸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SMR 국가산업단지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중수로 해체기술원 등 경주형 일자리 홍보에 힘을 쏟았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주시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의 성공적 개최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경주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주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2곳 선정

불법소각 근절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유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24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월성 금오마을과 내남 화곡2리마을에서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올해 경주시는 272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두 마을은 주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노력한 결과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장 산불예방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봄철 무단 소각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 왔다. 특히 금오마을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주민 모두가 소각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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