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전체기사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생 40명 합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8일에 시행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총 40명의 청소년(중졸 1명, 고졸 4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1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및 교재 대여 지원 등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을 뿐 아니라 직업 체험, 문화·예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센터에서는 상담, 직업 체험 및 직업훈련, 자기 계발, 문화 체험,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는 등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및 이용은 센터(053-216-831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공공 녹색구매이행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자 대구 서구청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공기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제공의 하나로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교육 지자체자체 등 총 1,160개 기관 중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기관 1곳에 대해 환경부장관장관 표창과 포상이 수여한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제품, 우수재활용 제품, 저탄소 제품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녹색제품 구매 행위만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녹색구매 이행녹색구매이행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서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해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예천군, 농기계 전복사고 예방 ‘스마트 안전시스템’ 도입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최근 증가하는 농기계 전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스마트 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울기 센서를 통해 농기계 전복을 실시간 감지하고, 관제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천군이 2023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솔루션'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군은 이번 도입을 통해 농업 환경의 안전을 강화하고, 향후 시스템 효과 분석 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청도군,‘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유천문화마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문화마을 육성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3일 청도읍 내호리에 소재한 유천극장에서 유호리, 내호리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의 성지! 유천문화마을'을 비전으로 제시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청도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 청년인구 유입 △ 문화명소 활성화 △ 주민소득 증대 △ 명품 문화인프라 구축을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청도 유천문화마을은 청도읍 유호리, 내호리 일대의 인구 419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지만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이호우·이영도 생가, 구생당약방, 영신정미소, 중앙소리사 등 근대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다. 청도군은 이곳에 유천역, 유천극장 등 근대건축물 복원사업과 벽화거리·포토존을 조성하고 도로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4대 전략 과제를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4대 전략 과제를 각각 살펴보면,첫째, 청년인구 유입 전략으로 지역정착 지원사업,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경북 청춘창업드림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유튜브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 등 MZ세대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청년세대의 관심을 증대시킨다. 둘째, 문화명소 활성화 전략으로 근대사진 및 과거소방차 전시, 벽화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기존 문화관광자원에 문화콘텐츠를 입히고, 이호우·이영도 생가 입구개선과 시화 안내판 제작으로 생가 활성화를 추진한다. 셋째, 주민소득 증대 전략으로 유천문화 체험장, 청도 관광특산품 및 지역주민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을 통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연계된 복합관광자원을 발굴한다. 또한 공실 상가를 활용해 음악다방·만화방을 운영하고 먹거리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넷째, 명품 문화인프라 구축 전략으로 관광 안내표지판 설치, 주차장 및 공공화장실 개선과 유천극장 활성화, 야간 경관조성, 자동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추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예술 관광의 허브도시 청도'조성으로 청년인구를 유입해 지방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라며, “유천문화마을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해 유천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년들의 성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임산부.영유아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알레르기 예방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영양플러스 전담 영양사가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경과,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베스트 요리상'으로 선정된 4명을 축하하고, 레시피를 공유하여 건강한 식사 실천을 유도했다. 오는, 10월에는 청도군 특산품인 감말랭이를 활용한 휘낭시에(빵) 만들기 요리 클래스를 실습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청도군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자, 달걀 등 영양 보충 식품을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영양 교육과 평가를 제공한다.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신출산 가정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DGIST,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이공계특성화대 중 2년 연속 1위

총 215명 모집에 5,010명 지원으로 전년대비 17.4% 증가, 경쟁률 23.3대 1 의대 증원,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재에도 불구 높은 경쟁률 달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2025학년도 학부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17.4% 증가한 5,010명의 지원자를 기록하며, 경쟁률 23.3대 1로 2년 연속 6개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4,268명이 지원해 2023학년도 대비 45.6%라는 큰 증가세를 보였던 것을 고려할 때, 2025학년도에도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놀라운 성과이다. 특히, 의대 선호 현상,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재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DGIST는 전형 개선과 입학 홍보 전략을 통해 지원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2025학년도 수시에는 총 215명 모집에 5,010명이 지원하며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5.6대 1(모집 110명, 지원 2,816명), 학교장 추천 전형 22.06대 1(모집 50명, 지원 1,103명), 고른기회전형 34.2대 1(모집 20명, 지원 684명), 과학인재전형 17.9대 1(모집 10명, 지원 179명), 반도체공학 전형 9.12대 1(모집 25명, 지원 22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6.6%(1,833명), 대구·경북 16.36%(820명), 부산·울산·경남 16.39%(821명), 중부권 17.8%(890명), 호남·제주 9.6%(479명), 강원 2.3%(114명), 외국 1.1%(53명)의 지원율을 달성했다. DGIST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 영재 발굴·육성 전략'과 연계해 과학인재전형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형을 개선하고, 매년 자체적인 입학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고등학교 대상 방문 홍보를 대폭 확대하는 등 우수한 인재들이 DGIST에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입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응 전략이 우수한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하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2024년 일 구하는 동구데이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동구 구직자들을 위한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 5, 7월에 이어 4번째 개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십자, ㈜신세계환경, 성덕실버타운 등 3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으로 창고관리원, 배송납품원, 소독원, 요양보호사 등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기업과 구직자가 다 같이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교육발전협의체 초등실무분과 회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협의체 초등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교육발전협의체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가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로 초등, 중등, 고등 실무분과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및 학교 교육경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안건은 10월 교육발전협의체 전체 회의를 거쳐 내년 교육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동구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굴해 명품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국수력원자력,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23일 오전 11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한수원의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과 한수원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원전 산업의 뿌리를 둔 부산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에 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이룩한 쾌거로, 국가 위상을 높여온 K-콘텐츠, 영화산업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화계와 원전 산업계가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아,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광수 이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이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저희는 최선을 다해 영화제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며, 개막작인 '전,란'을 포함해 224편의 초청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