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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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27일부터 개최

27일 개막행사에 바다의 왕자 가수 박명수 등 출연 흥겨운 무대 선사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이수지 비롯 이금이, 장기하, 전한길 등 스타작가 총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곳곳에서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독서대전 본 행사는 강연, 북토크, 북페어, 학술토론, 체험, 공연, 전시 등 14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대전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는 개그맨 겸 가수 바다의 왕자 박명수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유진과 유진' 등의 소설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와 재희, 송희구, 김유림, 이영림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독서동아리들의 서평 대결인 비블리오 배틀이 개최되며, 인기가수 겸 작가인 장기하와 안데르센 수상에 빛나는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한국사 스타강사 전한길과 김혜영, 김진, 김여나, 남희, 최루시아, 권민지, 나다울, 반지수, 김혜정, 권은정, 오세나, 김숨, 김살로메 작가 등이 다양한 강연과 북토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올해 포항 원북 작가인 정보라, 최소희 작과와의 만남과 원북퀴즈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또한 공무원 유튜버인 충주맨 김선태를 비롯해 황지영, 이동주, 윤식이, 신정민, 김선미, 난주, 이종철, 김일광, 서숙희 작가가 출연해 책과 관련한 유쾌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독서대전 본행사에서는 전국 70개소의 출판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북페어를 진행하고, 바다그림책 전시회, 지역작가전, 희귀도서 전시, 참여작가 도서 전시회, 일러스트레이트 반지수전, 독도사진전 등이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책 생태계 포럼, 책 읽어주기 20주년 심포지엄, 책의 도시 간담회, 동해바다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는 영일대 해상누각을 중심으로 라한호텔 등에서 이뤄지며, 축제는 27일과 28일은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까지, 29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독서 축제를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경북 최대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 구축… 응급의료 체계 개선

포항성모병원에 경북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12월 개소 예정 포항시·경북도·포항성모병원 21억 5천만 원 투입, 중증 응급환자 치료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포항성모병원에 설치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4일 경북권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 및 재난 시 중증응급환자 치료가 지역에서 가능해진다. 경북에는 안동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만 보유하고 있어, 철강산업이 밀접한 포항지역 및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서 꾸준히 보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 치료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0억 5천만 원, 성모병원 자부담 6억 5천만 원을 투입, 본격적 가동을 위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도내 최대 규모로 총 3대(1인용, 2인용, 다인용(10인용 이상)) 고압산소치료기를 구비, 대형 재난 사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오는 12월 개소 예정이다. 이로써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소아응급의료센터와 더불어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중점 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는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의료진이 함께 입실해 치료가 가능한 장비로, 이를 구비함으로써 포항 지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 실시....안심 통학 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 위해 남·북부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3일 시청 주차장에서 남·북부 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관계 부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212개소 어린이집의 자체 점검과 병행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차량 내 필수 장비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으로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시교육청,‘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전국 최다 학생 수상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장려상 9명, 페어플레이어상 1명 등 총 21명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출전 시·도 중 최다 학생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정보화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 지역 예선을 통과한 35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우수 4명, △우수 7명, △장려 9명, △페어플레이 1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엑셀 종목에서 광명학교 한효원(고2) 학생의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우수상 7명, 장려상 7명 등 10개 종목에서 총 1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오델로 종목에서 광명학교 최소연(고1) 학생, △하스스톤 종목에서 영화학교 박준형(고3) 학생, △FC온라인 종목에서 이룸고 김세웅(고1)학생의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비롯해 2명의 학생이 장려상, 1명의 학생이 페어플레이상 등 6개 종목에서 총 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하스스톤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화학교 박준형(고3) 학생은 “우승을 향한 도전에 성공하여 정말 기쁘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고등학교 졸업 후 미래를 위한 도전도 꼭 성공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노력과 인내를 배우고 선의의 경쟁 과정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도,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전국 최고 평가 - 2024년 ‘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일자리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천시와 청송군은 최우수상, 의성군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상을 수상해 총 1억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5만 589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688억 원으로 확대해 6만 4386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무위, 고독, 빈곤, 질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iM투자파트너스, 내부통제 문화 내재화 ‘집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투자파트너스가 그룹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발맞춰 내부통제 교육 및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DGB금융그룹 윤리경영 브랜드인 'ALL바른iM'은 “'나'부터 바른, ALL바른 금융을 만듭니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권준희 대표는 “나로부터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경영진을 포함한 부서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사내에 전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iM투자파트너스는 경영진과 부서 리더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내부통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면 교육을 포함해 연간 2회 내부통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또한 투자, 관리, Compliance 부서 리더들은 분기별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기존 업무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권준희 대표는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은 기업문화로서 효과적인 통제 정책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통한 임직원의 내부통제 인식 개선이 급선무"라며 “경영진과 부서 리더들을 시작으로 향후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내부통제 및 윤리교육 강화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대, 중앙아시아 교류 확대 나서

타지키스탄 농업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등 정부 기관과 협력하기로 보흐타르주립대·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와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 논의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중앙아시아 교류 확대에 나섰다. 23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영남대 김재춘 국제교육부총장을 비롯한 국제처 관계자로 구성된 영남대 대표단이 7박 9일의 일정으로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영남대 대표단은 양국의 정부 기관과 대학 등을 방문해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타지키스탄 방문 일정에서는 4일 타지키스탄 농업부(The Ministry of Agriculture of the Republic of Tajikistan)를 방문해 타지키스탄 농업 선진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개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남대 대표단과 함께 타지키스탄 농업부 안바리(Nigina Anvari) 차관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 사회·경제적 발전 경험 공유 △농업기술 공유를 통한 영남대와 타지키스탄 농업부 간의 협력 △지속가능한 농업 및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지식공유 시범사업 수행 △타지키스탄 농업부 리더 대상 역량강화교육 제공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지난 2021년 타지키스탄 산업기술부와의 국제협력 MOU 체결과 올해 4월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가 영남대를 방문하여 새마을학 공유를 요청하는 등 타지키스탄 정부와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5일에는 타지키스탄 보흐타르주립대학교(Bokhtar State University After Nosiry Khusrav)를 방문해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타지키스탄 하틀론주지역의 허브 대학인 보흐타르주립대학교와 협약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과 2+2 공동 학위 프로그램 시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6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한 영남대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를 방문해 해외캠퍼스 설립, 정부기관 및 연구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7일부터는 기존에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와 투린폴리텍대학교(Turin Polytechnic University in Tashkent),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Samarkand State University)를 방문해 학교별 복수학위 프로그램 모집 현황과 교육과정, 학교 시설 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9일 방문한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Samarkand Inter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2+2 공동운영과정 편입학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A)도 체결했다. 공동운영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 사마르칸트과학기술대에서 2학년 과정 수료 후 영남대에 편입해 시각디자인학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김재춘 국제교육부총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정부 기관과 대학들의 교류 요청은 중앙아시아 지역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교육 시스템 전수 등으로 영남대의 교육 역량이 널리 알려진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영남대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서비스 2기 ‘엄마모임’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주에 걸쳐 영천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서비스 참여 가정 중 10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엄마들 간의 비공식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는 관내 24개월 미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 건강 및 아기 발달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전히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 아기 양육 기술에 대해 배우고 정서적으로 지지받거나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며“작년 1기 엄마모임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2기 엄마모임도 아기 키우기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모임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jmson220@ekn.kr

칠곡군,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개최

화합의 장 마련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22일 석적체육공원에서 읍민 3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석적읍과 석적읍민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석적읍장 박정규, 석적읍발전협의회장 정익균)가 주최하고 석적읍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읍민들이 평생학습강좌에서 배운 라인·줌바댄스, 색소폰 등의 실력을 공개하는 발표회 및 본선 10팀의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진행된 가운데,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흥을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석적읍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비빔밥 무료나눔 봉사로, 현장을 찾은 읍민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며 정을 나누었다. 노래자랑 본선 심사결과, 인기상에 여소율(여, 10세), 장려상에 신지훈(남, 37세), 한연정(여, 50세), 우수상에 이신화(여, 55세), 대상에 서태룡(남, 39세)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즐거운 읍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행사장을 찾은 읍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그 고생이 보람으로 느껴졌다." 며 “내년에도 우리 석적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구 유일‘대통령상’수상

앞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호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구 앞산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국에서 3곳으로,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구 남구의 앞산 관광콘텐츠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천혜의 관광자원인 앞산공원과, 대구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하늘다리, 앞산빨래터공원과 연계해 개발했다. 주요 관광콘텐츠로는 △지역 최초로 종교를 떠나 세계인들의 보편적 감성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는 '앞산 산타마을 조성·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지역 최초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앞산해넘이축제', △앞산카페거리와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커피브랜드와 함께하는 '앞산축제'가 있으며, 도심 속 힐링공간인 '앞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남구는 이러한'앞산'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앞산 일대 경관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알리어, 외부 관광객의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남구는 '2018 한국관광의 별'선정, '2023-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앞산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로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만이 가진 고유의 자원과 연계하여 개발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앞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브랜드화 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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