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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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제7회‘행복북구’사진 공모전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7회'행복북구'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행복북구'사진 공모전은 북구의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 전 국민이 공유하고 기록물로 보존, 방문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접수대상은 북구에서 직접 촬영하고 미발표된 작품으로써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축제 등을 담은 사진이나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장소를 담은 북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사진 작품이다. 대한민국 국민(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은 2022년 11월 1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2024년 10월 25일까지 촬영한 작품으로 11″× 14″컬러 또는 흑백으로 인화한 사진을 1인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8점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북구청장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며, 시상 이후에 다른 공모전의 입상작이나 모방작, 컴퓨터 합성작으로 판명될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상금은 회수한다. 출품한 작품은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심사결과를 북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북구만의 특별한 매력이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북구청 홈페이지 참고하거나북구청정책소통과(☎053-665-2164)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취약계층 위한 급식관리 특화사업 추진해 큰 호응 얻어

어르신 당뇨 관리 프로그램, 지역 최초 위탁급식업체 위생 컨설팅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2024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당)당당한 (뇨)노후관리!'와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위탁급식!'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7월부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에 위생, 안전, 영양 관리를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현재 샬롬기억학교 등 10개소를 등록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순회 방문 지도, 대상자별 교육, 질환 및 장애 유형에 맞춘 식단 제공 등으로 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당)당당한 (뇨)노후관리!' 사업은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 상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개인 상담을 진행하며, 당뇨 환자들에게 올바른 영양 관리 방법을 교육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당뇨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한 만큼, 이 교육을 통해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서구센터는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위탁급식!'사업을 대구지역 최초로 추진해 위탁급식업체 컨설팅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급식소 시설장과 센터가 함께 위탁급식업체를 방문해 시설 점검, 조리실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방법 등을 지도하며, 위탁급식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급식환경 개선과 급식소의 위생 관리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내담자는“평생 식습관 관리를 해야 하는 당뇨 환자에게 식사요법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위탁급식업체 관계자 역시 “서구센터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급식 운영과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안전한 급식 환경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급식소 등록 및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복더하기, 희망플러스,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의 중요성과 일하는 방법, 안전사고 사례, 대처법 등을 함께 살펴봤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법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성구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부패취약 원인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 내 문화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 참석 직원들은 구청장과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직원 의견을 바탕으로 구민과 소통해 더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2024년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024년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오는 24일부터 3회에 걸쳐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강의는 환경과 교육에 초점을 맞췄으며, 11월에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그동안 수험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가 아닌 나 자신의 성장을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일정은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9월24일) △최민준 소장의 '다른 사람 말은 다 들어도 내 말은 안 듣는 자녀 교육법'(10월22일) △이지영 강사 '입시가 아닌 성장을 말하다'(11월19일) 등이다. 신청은 홈페이지 및 전화(교육정책과 ☎053-662-4332)로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추석 황금연휴 기간 경주에 관광객 67만명 방문

황리단길은 전체 방문객의 48% 차지 다양한 관광명소 및 문화행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편의 제공이 한몫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추석 연휴 경주는 나들이객들로 구름 인파를 이뤘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13만3886명, 총 66만9429명이 다녀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2만417명 △대릉원 4만5531명 △봉황대 1만1012명 △첨성대 4만4818명 △불국사 24만7651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황리단길은 연휴 기간 전체 방문객의 48%를 차지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 추억을 쌓았다. 이는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옥에 개성 있는 상점과 음식점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황리단길이 있는데다 인근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 연휴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관광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교촌 한옥마을에서는 오후 3시부터 신라오기 공연을, 6시부터는 전통국악부터 퓨전국악, 한국무용까지 아우르는 경주국악여행 특별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동궁원에서는 느티나무 광장에서 버블쇼 및 풍선아트쇼를 비롯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이 펼쳐졌다. 동궁과 월지 입장 전 '경주로ON' 방문 리뷰로 제공되는 무료입장권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선물했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통기타, 트로트, 마술쇼, 비보이 공연을 포함해 민속놀이 경연대회, 즉석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ESG 문화 캠페인, 풍선아트쇼 등의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한시 주차를 허용해 도심 곳곳을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 1번지의 명성을 되찾은 추석 연휴였다"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경주로ON 등을 비롯해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관광객 5천만 시대를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불친절·복무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 도입

공무원 불친절·복무태만 엄정 대응… 3차 징계 경주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도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대민 행정 향상 및 공직문화 쇄신을 위해 불친절·복무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친절 및 복무태만 민원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쾌감 없는 업무와 복무태만 공무원으로 인한 동료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를 막으려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이다. 관련 사항이 확인되면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징계위원회 회부로 엄중한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다만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적법하지 않은 민원에 따른 사안에 대해서는 사건을 면책하고 공무원을 보호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삼진아웃제 도입을 통해 지방공무원법 상 공무원의 성실의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정신을 향상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가 향상돼 공무원 청렴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다문화·외국인 가족 개상 신라 역사 체험 실시

경주시가족센터, 내달 19일 '금척리 고분군 발굴 체험' 가져 참가 신청은 내달 4일까지 경주시가족센터 통해 온라인 접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족센터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대상 발굴 체험 행사인 '금척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천읍 금척리 고분군에서 다음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이 있는 다문화·외국인 20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척리 고분군'은 경주 건천읍에 소재한 신라 왕경의 서쪽 외곽에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 6부 중 하나인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일제강점기 이후 신라 고분 문화와 신라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유적이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금척리 고분군 발굴 현장에서 유적의 소개와 고고학 및 발굴 조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발굴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한 고고학적 발굴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외국인 가족은 9월 23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경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외국인 가족들이 신라의 역사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보건소, 내달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市 보건소 보건교육장서 열려... 10월 4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가 내달 10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부모 준비를 위한 감정코칭 강연 △2부 라탄 가방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감정 코칭 강연은 '아이Do 어른Do 교육연구소 대표' 김은영 강사가 맡을 예정이며, 체험활동은 경주에서 운영 중인 공방 'la_la_land(라라랜드)'의 대표 김성향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내얼굴 캐리커쳐 체험과 출산 후 대여 가능한 육아용품 전시 등 가족건강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신청은 9월 13일부터 다음 달 10월 4일까지 3주간 QR 코드를 통해 진행되며, 경주시 임산부 및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6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본격 추진

출산전.후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고 19일 밝혔다. 달서구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관리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임산부의 양육역량을 향상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4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생애초기건강관리실 구축하고 전담 간호사의 전문교육과 실습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정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는 임신 기간 중 초기 평가를 통해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일반군 산모는 기본 1회, 보건소 여건에 따라 최대 4회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고위험군 산모는 영아가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의 방문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영아 성장발달 확인, 산모 건강관리, 양육교육 및 상담 등이 포함된다. 추가적으로 임산부 우울, 가정폭력, 소아발달 문제,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자원 연계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달서구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e-health.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기 아동의 건강관리는 성인기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모자보건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찾아 실현해 나가겠다."며“ 임산부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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