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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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4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LINC3.0사업단' 개최,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생팀 대상 등 11개팀 입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LINC3.0 사업단은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를 열고 13일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우수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할 취지로 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LINC3.0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를 열었다.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한 계열·학과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26개 팀, 134명이 참가하며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이날 교내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시상식에선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 작품으로 글로벌시스템융합과 1학년 글로벌 프론티어팀(GLOBAL FRONTIER팀, 김규민·김민석·김성식·카와이사츠키·오오이아야메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2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대상 작품인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은 AI 및 loT 기술, 주차 서비스, 데이터 기반 관리 도구를 활용해 주차 공간 탐색 시간 감소와 혼잡도 완화로 주차장 내 사고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이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꼰길팀(정재민 등, 컴퓨터정보계열, 3년)과 N.1팀(문정현 등 AI융합기계계열, 2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꼰길팀은 게임을 통해 리눅스 명령어와 해킹 기초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넷러너(Netrunner)작을 출품했다. N.1팀은 금연구역 내 흡연자로 인해 간접흡연 및 도시 미관 저해 등을 해결할 작품으로 10m 이상의 거리까지 도달할 수 있는 딥러닝과 지향성 스피커로 금연 계도 방송을 하는 '금연구역 계도시스템'작을 출품했다. 이외에도 'SAFETY킥보드', '필터 내장형 빗물받이', '맞춤형 바디 패키지'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작품으로 총 11개 팀이 입상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산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 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창의력, 팀워크, 리더십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 성과 확산과 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한신 산학협력단장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기술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 기회를 통해 취·창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대회 입상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 전문대 중 유일하게 3개 첨단 분야에 동시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24년 1월 교육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로 3천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보건소,‘생명존중 강연회’성황리에 성료

“심리학과 교수가 말하는 우울, 완벽주의 그리고 마음건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자살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11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우울, 완벽주의 그리고 마음 건강'이라는 주제로 생명 존중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매체에 출연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이동귀 교수가 완벽주의자의 유형과 행복한 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마음의 건강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강연회가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아이먼저 캠페인, 안전한 PM이용 홍보로 교통사고 예방 함께 힘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12일 서대구역 네거리에서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구청을 비롯해 대구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및 상중이동 각 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명절을 맞아 교통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안전 운전과 보행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청은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매월 초등학교 앞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개인용 이동 수단(PM) 이용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방위 교육 시 관련 안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 외국인 교환학생과 함께하는 ‘추석 페스티벌’열려

12~13일, 한복 입고 전통 놀이와 전통 다과 즐기며 추석 맞이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에서는 12일, 13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국제처 국제협력팀 주관으로 '외국인 교환학생과 함께하는 추석 페스티벌'이 열렸다.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3일 오후 2시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민속촌에서 외국인 교환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송편, 한과와 같은 한국 전통 다과 시식을 비롯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과 같은 한국 전통 놀이 체험과 한복 입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교환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jmson220@ekn.kr

iM뱅크, “추석 명절맞이‘앱 신규 고객’ 로그인만해도 CGV 풀코스 쏜다” 앵콜 이벤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추석을 맞아 앱 신규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CGV 티켓 증정 이벤트 조기 완판의 인기에 따라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휴를 맞아 극장가 관객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지난 9월1일부터 선착순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에 이은 것으로, 애초 9월 한 달간 진행하기로 한 이벤트가 열흘 전후로 완판됨에 따라 추가 앵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9월12일까지 iM뱅크 앱을 로그인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9월13일부터 iM뱅크 앱 로그인 후, 상단 QR코드를 통해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CGV 쿠폰이 제공된다. CGV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는데 iM뱅크 최초 로그인 후 CGV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6천명에게 전국 CGV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CGV 영화관람권(2D) 1매와 스몰 세트(팝콘(M)+음료(M))가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QR코드 또는 CGV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담당자는 “전국 고객 누구나 iM뱅크 앱의 첫 로그인 고객이라면 선착순 응모해 수령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지난 1차 이벤트 당시 많은 고객분들이 참여해 조기 완판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2차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 등 추석 명절 즐길 수 있는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iM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5대1 기록

- 2025학년도 수시모집 3,703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18,330명 지원 경쟁률 상위학과는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경찰학부(경찰행정학전공), 유아교육과, 웹툰애니메이션학부 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5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4.3대1이었다. 대구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18시 현재), 총 3,703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18,330명이 지원해 5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대구대 수시모집에서는 예년과 비슷하게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경쟁률 상위 학과로는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경찰학부(경찰행정학전공), 유아교육과, 웹툰애니메이션학부 등이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올해 입시는 의대 증원, 첨단분야 학과 추가 증원, 무전공 입학제도 등 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아 예측이 어려웠다"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대구대가 수년간 추진해 온 입학 수요자 및 시장 친화적 교육편제 개편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예체능 전형 실기고사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 등을 거쳐 11월 8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중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받는 일부 모집단위는 12월 13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상인들 격려

주 시장, 13일 성동시장 찾아 장보기 행사 펼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성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직원, 대구은행 등 1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상권 살기기에 동참했다. 주 시장은 과일, 참기름, 채소 등을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모자보호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의 정을 나눴다. 앞서 경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본청 부서별,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 별로 나눠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은 물론 중심상가, 봉황중심가, 북정로 중심상가 등의 도심상가에서도 진행한다. 한편 경주페이는 8~9월 두 달간 캐시백 지급률을 7%에서 10%로 상향했다. 단, 월 40만 원 사용 한도는 기존과 같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원동력이자 뿌리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전통시장의 넉넉함과 인정을 느끼고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3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이주 배경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놀이마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어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추석의 의미, 전통 놀이, 보름달 소원 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소원을 한글로 적어 토끼등에 매달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고, 부모와 함께 한복을 입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등한 출발선과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성연 신임 경북 부교육감 취임…교육행정 전문가의 귀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권성연(52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19일 자로 경상북도 부교육감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권 신임 부교육감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교육행정 전문가로,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교육부와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 변경이 법적, 절차적, 정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자치단체가 유치 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경북도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입지 철회 근거가 없으며, 홍 시장의 주장은 법적 타당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역시 “플랜B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는 2020년 주민투표와 4자 합의를 거쳐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확정됐으며, 특별법에 명시되어 있다. 경북도는 “홍 시장의 발언이 명절을 앞두고 민심을 흔드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신공항 건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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