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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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2024년 당뇨병 자조교실’뜨거운 호응 속 마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달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평해읍보건지소 2층 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당뇨병 자조교실'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 이 자조교실은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하고 배우며 실천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건강기초 검사와 올바른 혈당 측정법, 약사와 함께한 올바른 약물 복용법, 혈당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법, 합병증 예방관리, 의사와 함께한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안 모씨는“정확한 당뇨약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약사님의 도움으로 약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최 모씨 “혼자 살다보니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해서 소홀했는데 이번 당뇨병 자조 교실을 통해서 잘못된 식습관을 스스로 개선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무척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매년 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하기에 당뇨가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당뇨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 왕피천공원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민속놀이 체험, 제기왕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 체험존 운영','왕피천공원 제기왕 선발 이벤트','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사이 광장에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을 설치해 전통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2시 30분, 오후 3시 1일 4회 진행하며, 수달, 물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왕피천공원 제기왕 선발 이벤트는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7일 2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제기차기를 많이 한 고객에게 다양한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공원 내 전시관 등 입장권 또는 영수증을 소지한 이용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울진 왕피천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해 추석 연휴 왕피천공원에서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제29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수상)를 구성해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388억 원 증가한 4530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과 호우 피해 복구,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긴급 사업을 반영해 의결됐다. 또한, 김귀임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영양군 의회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됐으며, 이를 통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지급에 대한 투명한 규정을 마련했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집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530억 원 확정

영양=에너지경제 영양군은 13일 열린 영양군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보다 388억 원이 증가한 총 4530억 원 규모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시설물 복구와 재해 예방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호우피해 복구비 33억 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 20억 원, △수리시설 긴급보수비 8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6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익을 위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 35억 원,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 28억 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 25억 원 등도 반영됐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군민 안전과 생활 개선을 최우선으로 해 신속한 수해 복구와 현안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 선정으로 5.4ha 국유지에 도시숲 조성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 내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ha에 대해 산림청의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농지로 등록돼 있으나 경작이 어려운 상태로, 주민들이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영양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조를 받아 5.4ha 부지에 도시숲과 밀원숲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해 산림청 사업에 신청,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54억 원이 투자되며, 도심 경관 개선과 양봉농가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도시숲이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과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및 기부 행사 열어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NH봉화군지부가 12일 봉화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봉화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임직원은 백설기를 준비해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고, 10kg 쌀 30포를 조손가정과 장애인가정에 기부했다.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은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쌀 소비 확산 운동에 동참해 쌀값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개발공사,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는 12일 칠곡군 약목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재난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박순범 위원장과 약목시장 상인회 박병국 회장, 약목면장이 참석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간이소화기 등 화재 발생 시 유용한 비품을 전달하며, 상인들에게 적극적인 예방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이재혁 사장은 “경북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의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MBK파트너스와 함께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 행위에 대한 문제점과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영풍은 13일, 최윤범 회장이 공동 창업주의 동업 정신을 위배하고, 상법과 관련 법령을 위반하며 고려아연 주주들의 이익을 해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를 확인하고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의혹은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관련 배임 의혹으로, 이사회 결의 없이 약 6,04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진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둘째,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관련 의혹이 제기됐으며, 고려아연 자금이 하바나1호 펀드를 통해 고가 매수에 활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셋째, 미국의 이그니오 홀딩스 인수 과정에서 선관주의의무 위반 의혹이 있으며, 넷째는 이사회 결의 없는 지급보증 결정이 상법을 위반한 혐의다. 마지막으로는 최윤범 회장의 인척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포함돼 있다. 영풍 측은 이러한 문제들을 면밀히 조사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울진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울진군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물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자의 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존중하며 진행됐다. 평가 과정에서는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설계안을 심의하고, 최종적으로 정선영 대표의 '건축사사무소 이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보행자 공간을 여유롭게 배치하고, 교실과 복도 사이에 가변성 있는 개방형 벽체를 설계한 점이 교육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본관 리모델링을 포함해 총 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시설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코트디부아르와 손잡고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3일 쿠아시 아쥬마니 코베난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국제 교류 및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북도가 2017년부터 추진한 코트디부아르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은 쌍골리와 엔조꼬쑤 마을에서 가구 소득이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2년부터는 클로스람보와 응가따사까수 마을로도 확대되었다. 코베난 장관은 “경북도의 지원 덕분에 자립의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전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16개국에 78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며 글로벌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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