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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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 해충방제마스터 주택방역사업’제공

청도군 드림스타트 가구의 위생을 책임진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세스코와 협약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16세대에'2024 해충방제마스터 주택방역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택방역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제, 살균 서비스 등 주택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쥐,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이 많은 노후 빌라 및 주택 16세대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에 분무소독을 하고 방, 거실, 화장실 등 생활공간에 살균서비스를 실시했다.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4년도부터 해충방제 소독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주택 방역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고하셨습니다!” 영남대 교수 13명 퇴임

강석복 통계학과 교수 등 후학 양성에 힘써 온 학계 원로 13명 퇴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13명이 8월 31일자로 퇴임한다. 이들은 짧게는 14년에서 길게는 39년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문화인류학과 이창언 교수, 수학과 김관수 교수, 통계학과 강석복 교수, 이제영 교수, 물리학과 최명선 교수, 기계공학부 김재웅 교수, 화학공학부 이용록 교수, 행정학과 최준호 교수, 경영학과 김상현 교수, 무역학부 배정한 교수, 회계세무학과 이강일 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신덕섭 교수, 응급의학교실 도병수 교수 등 13명이다. jmson220@ekn.kr

조태열 외교부 장관,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찾아

조태열 장관, 경주 하이코 등 보문관광단지 현장 점검 주낙영 시장, “정부 차원의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 강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0일 보문관광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확정 후 첫 외교부 장관의 방문이다. 조태열 장관은 주 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더케이호텔, 힐튼경주, 소노벨 경주 등 주요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오‧만찬장 및 문화행사 개최지인 황룡원, 불국사, 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경주시가 갖고 있는 문화유산과 한국적인 전통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APEC 정상회의가 세계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최적의 운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낙영 시장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또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정부 차원의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와 경북도, 외교부는 오찬 및 만찬장, 부대행사장 등 정상회의 주요 시설을 확정하고, 조성 및 리모델링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2025 APEC 정상회의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과 이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열린다...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박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리며,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점검 회의에 참석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와 경북도, 경주시는 정상회의를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과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 외교부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주요 시설을 현장 점검하며, 회의장과 숙박시설, 문화행사 장소 등 주요 인프라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APEC 정상회의가 국격에 맞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관계 부처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경주의 문화유산과 한국적 전통미를 살려 APEC 정상회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역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를 세계 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몽골 한국주간행사 참석...한-몽골 문화·경제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한-몽골 간의 문화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몽골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몽골 문화부 장관, 울란바토르 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다수의 한·몽 단체가 참석했다. 개막식은 한국과 몽골의 전통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금희 부지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몽골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 공연팀과 우수기업을 파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국주간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 경로당 농약 사고, 경찰 수사 진행 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봉화의 한 경로당에서 여성 노인 5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의 위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의 농약이 검출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현장 주변의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 94개소의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한, 현장 감식을 통해 채취한 467점의 증거물을 감정 의뢰했으며, 관련자 129명을 면담 및 조사한 결과 피의자 1명을 특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위한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며, 9월 중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안내서 발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고 각급 기관과 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경북교육청 감사관 공직윤리담당은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이번 안내서 발간을 추진했다. 안내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의 개념과 유형, 판단 기준 및 요소, 민원 처리 절차, 주요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일선 현장에서의 예방과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서로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내서 발간에 맞춰 지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신고센터 운영 및 공직기강 점검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송군의회,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29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찬걸 대표의원, 심상휴 의장, 권태준 의원, 정미진 의원을 비롯해 청송군 집행부의 지질공원 팀장,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문화콘텐츠창작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 업체는 과업의 목적과 범위, 연구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찬걸 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송군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송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5585억 원 편성… 수해복구와 주요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보다 450억 원(8.76%) 증가한 5585억 원으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5127억 원(398억 원 증가, 8.41%)과 기타특별회계 458억 원(52억 원 증가, 12.89%)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경 예산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1억 원을 수해복구사업에 우선 배정했다. 또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1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출하농가 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등에 56억 원을 배정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해복구와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반기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움직이는 영화관’ 행사 개최... 온 가족을 위한 야외 영화 축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31일,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인근 소하3교 아래에서 '움직이는 영화관'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움직이는 영화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을 콘셉트로, 영화 상영 전 '숲속과 함께하는 피아노 연주' 공연이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영화 상영(오후 5~7시)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OST 연주와 시네마 팝콘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늦여름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광명청소년미디어센터 성유미 주임은 “이번 행사가 소하동의 이색적인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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