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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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창업 부트캠프’ 개최

창업은 영천에서, 청년 창업가들 모인 부트캠프 성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금호읍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기업 3여 개 대표들과 함께 '2024 제3회 창업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창업부트캠프(Boot camp)는 금호읍에서 창업을 하거나, 창업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 지침 설명, 창업 멘토링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은 영천시가 지난 2022년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도부터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다. 신병훈련소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 지원 대상자인 청년기업들이 창업의 성공과 금호읍 정착이라는 확실한 의지와 목표를 다짐으로써 선후배 기업 간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남 투자청 소속 강사를 초빙해 스타트업 CEO의 투자유치전략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선배 기업으로 멘토를 자청한 ㈜티웰은 반려동물용 알레르기 케어 맞춤형 사료를 직접 연구해 제품 출시 이후 매출이 200% 성장하는 등 성공한 창업가로서의 비전과 노하우를 전달해 예비 창업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자리 창출 분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창업 및 이전 기업 지원사업은 매년 청년(예비)창업가를 모집해왔다. 올해까지 총 41개의 기업을 선정해 안정적으로 금호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2025년에도 청년 창업 및 이전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창업가의 성장이 곧 영천시의 발전이다"라며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금호읍 정착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상징조형물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새로운 랜드마크 될 '빛의 시계탑'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일대해수욕장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조형물 건립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심 속에 자리한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이자 포항시민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해온 시계탑 자리에 기존의 노후된 시계탑을 철거하고 포항시는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새로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될 '빛의 시계탑' 상징 조형물은 동해바다와 LED 디스플레이의 빛이 조화를 이뤄 포토존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정보 및 포항시 관광명소 안내 등 정보전달 기능까지 갖춰 포항의 대표 관광지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관광의 중심지인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 조형물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로 단순 조형물을 넘어서 정보전달의 기능까지 갖춘 조형물임을 알리고,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2025년도 도비확보 보고회 개최

장 부시장, “주요 사업 차질없는 추진 위해 도비 확보에 총력다할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도비 건의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의 2025년 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217개 사업 1,17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그린웨이철길숲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흥해시장 장옥4구간 조성사업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 △양덕정수장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총 114건 337억 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립 △남포항 파크골프장 조성 △첨단 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아이돌봄 지원사업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한신공영~이인리간 도로(대3-27) 개설 등 총 103건 837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자료를 마련해 수시로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도비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광역과 기초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수시로 도청을 방문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2025년은 민선 8기의 후반기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주요 네거리 금연 구역 지정 캠페인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12일 횡단보도 세 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27일 신평리네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대구광역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개정에 따라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경계선으로부터 5미터 이내 구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길거리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중리, 신평리, 비산네거리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금연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금연 구역 지정일로부터 5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13일부터는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지난27일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및 학생, 주민이 함께 보건소에서 신평리네거리까지 간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신평리네거리 횡단보도 주변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번 금연 구역 지정과 함께 꾸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횡단보도 금연 구역 지정으로 “횡단보도는 금연이 기본이라는 인식이 확산해 서구의 금연 문화가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HS화성,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굿디자인 본상수상 후보작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HS화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작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이 굿 디자인(GD)선정과 동시에 본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어 현재 3차 상격 심사가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2024 굿디자인 어워드의 본상 수상 후보작은 상위 5%에 해당되는 상으로, 대통령상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우수한 산업디자인 상품을 선정, 장려해, 상품의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고 독창적이면서 우수한 상품 디자인을 개발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욕구 충족은 물론 생활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 업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 된 HS화성의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트랙형 운동시설물이다.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운동시설 대부분 사용률이 높지 않은 점과 연령층도 주로 어르신들로 편향되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휴게공간과 운동시설을 조화롭게 묶어 모두가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휴게와 운동 의 복합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동선의 흐름에 따라 목적이 같은 운동 종류를 나누어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차분하면서도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블루 계열의 톤온톤 컬러와 채도가 높은 핑크 계열로 역동적이고 밝은 느낌으로 조성하였다. HS화성은 2024 굿디자인(GD) 선정작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을 포함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15차례(15년)에 걸쳐 24개의 상품을 굿 디자인(GD)으로 선정받았다. 특히 올 상반기에 HS 화성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 첫해에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 굿디자인(GD)까지 본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차별성을 통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HS 화성 신호철 기술개발팀장은 “올해 iF에 이어 굿디자인(GD) 본상 후보에 선정됨으로 HS 화성의 디자인 경쟁력 및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증받게 되었으며, 향후 차별화, 미래지향적,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직접 실습에 참여해 심정지 등 주변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숙지하고 나니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전문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힘쓰고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펼쳐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청도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달 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대 비만 및 식습관 변화로 인한 건강행태 악화로 올해부터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 모두 건강동행'이란 메시지로 기존 3040 장년층 관리에서 2040 청장년층으로 확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각 읍·면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했고, 9월 첫째 주에는 보건소와 전통시장 등에서 길거리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식시키고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측정 및 캠페인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일조부족 농업재해 복구비 신속 지급

시설 딸기재배 57농가, 21.8ha, 복구비 6천4백만 원 신속집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사이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재해 복구비 6천4백만 원을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청도지역은 피해 기간(12월~2월) 중 약 30% 일조량 감소로 인해 시설 딸기재배 57농가, 21.8ha 규모에 기형과 생육 부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농업인의 피해 신고 및 담당자들의 현장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에 피해등록 및 복구비가 확정됐다.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되는 이번 복구비는 지난 6월 전체 복구비 6천4백만 원 중 4천3백만 원(국비 70%)을 신속하게 지급했고, 이번에 나머지 2천1백만 원(지방비 30%)이 2차 추경에 확정되어 9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농가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한 재해대책경영자금(9억3천만 원)을 확보해 필요시 긴급 대출을 낮은 금리(1.8%)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현재 13농가에서 3억7천만 원을 신청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재해복구비가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후위기에 따라 발생하는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보험, 병해충방제, 생산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모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나의 삶'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합계출산율 감소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급격한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해볼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활동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세대별로 맞춤형 교육을 폭넓게 실시해 인구 절벽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울본부, ‘문화가 있는 날’ 休 콘서트 ‘한여름의 책갈피’성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8일 저녁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休 콘서트 '한여름의 책갈피'를 개최했다. '한여름의 책갈피'는 무더운 여름을 보낸 울진군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가수 '박혜경'은 대표곡인 안녕,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트리 등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인기를 끌었던 '박창근'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다시 사랑한다면 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한 관객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해영 경영혁신실장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한여름의 책갈피'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한울본부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와 손을 맞잡고 울진군이 에너지클러스터로서 앞으로의 100년을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하겠다"라고 화답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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