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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이노베이션, 3분기 실적 기대감에 6% 급등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장 초반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3분기 강한 실적 회복을 전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기준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7300원(5.86%) 오른 1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12만8500원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13만원대를 회복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9조7000억원, 영업이익 4407억원(영업이익률 2.2%), 지배주주 순이익 277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255억원)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정유부문 재고손실이 해소되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배터리 부문의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정유부문은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낮아졌지만 두바이유 가격 상승으로 재고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부문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소멸을 앞두고 9월부터 판매가 줄었으나, 유럽 폭스바겐향 배터리 출하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하고 있다. 발전소 부문은 여름철 성수기 효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1년 최고가는 14만200원이다. 이날 상승세로 연고점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개장시황] 코스피 1%대 상승하며 3900대 재돌파…코스피 최고가 경신

코스피가 24일 상승 출발해 3900선을 재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중·일 3국 정상과 회담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41.97포인트(1.09%) 오른 3887.11에 거래되고 있다. 9시 3분에는 56.61포인트(1.50%) 오른 3903.17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를 3902.21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개인 투자자 231억원, 외국인 투자자 2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 투자자는 4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를 보면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4.70%) △LG에너지솔루션(1.90%) △삼성바이오로직스(1.03%) △삼성전자우(1.96%) △현대차(0.20%) △두산에너빌리티(2.75%) 등은 상승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1%) △기아(0.17%) 등은 하락세다. 9시 23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1포인트(0.54%) 오른 876.55을 나타낸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812억원, 5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 투자자는 8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내린 1437.2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돗물 민원 공동주택단지 찾아 ‘워터코디’ 역할...소통도 강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는데 0.09NTU로 기준치(0.5NTU) 이하였고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하였고, 수소이온농도(pH)는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쾌한 맛과 냄새는 없었다. 이 공동주택단지는 지난해 6월과 올해 여름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으며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민원이 발생하는 시기에 수질 검사 횟수를 늘리고 민원이 들어오면 정밀 검사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고도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수돗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묻고 “냄새가 나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상수관로 수계를 전환하고, 밸브를 조정해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수압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워터코디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워터코디 사업을 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워터코디가 사회복지시설, 학교·도서관 등 상수도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濁度)·pH(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해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하고 검사 성적서를 배부한다 워터코디는 수질검사를 할 때 수돗물 이용 관련 상담을 하고 음용 방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수돗물 안전성도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편 시는 24일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 조건은 국·도비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재산정·2단계 심사 등이다.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은 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시는 당초 문화·체육 복합 시설로 추진됐던 사업을 재정 여건과 효율성을 고려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문화시설인 빛누리아트홀은 2024년 5월 준공됐고 체육시설인 호매실 체육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호매실 체육센터는 연면적 77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5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GX)룸, 가상현실 스포츠시설 등 시민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주차장과 지상 공간을 연결해 건립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호매실 체육센터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지역의 체육·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트럼프, 한중일 정상 모두 만난다…2기 첫 아시아 순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4박5일 간 일정으로 최대 경쟁 상대인 중국과 담판을 짓는 동시에 우방국들과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밤(한국시간 25일 낮) 에어포스원을 타고 26일 오전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진 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 실무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아세안 주요 회원국들과의 만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적·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행보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인 27일 일본으로 향하고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진다. 다카이치 총리가 선출된 뒤 첫 미일정상회담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강경 보수 성향의 정치인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결이 맞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중국 등 주변 국가들과 관계가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일 공조'가 필요한 미국 입장에선 리스크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한국에 도착한 후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다. 지난 8월 25일 이 대통령의 방미 이후 약 두 달 만의 한미 정상회담이다. 회담 장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예정된 경주로 잡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APEC 최고경영자(CEO) 오찬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저녁엔 정상들과 실무 만찬을 갖는다. 아시아 순방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좌한다. 시 주석과의 만남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여 만이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30일) 오전 시 주석과 만난 뒤 귀국한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일이 잘 풀려 모두가 결과에 만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과 차례로 만나는 자리에서 관세와 투자가 핵심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미국은 일본과 무역협상을 타결했지만,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조건 중 하나인 5천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등을 놓고 일각에서 재협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국과도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방식과 투자금 납입 기간, 외환시장 안전장치 등에 대해 이견을 노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90일간 '관세 휴전'이 내달 10일 만료되는 와중에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와 이에 따른 '100% 추가 관세'를 계기로 미중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의 펜타닐 공급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에게 물어볼 첫 번째 질문은 펜타닐"이라며 “그것을 의제 목록의 맨 위로 놓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이 펜타닐 수출을 통제하지 않았다며 모든 중국산 제품에 2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여부도 또 하나의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김 위원장에게 '번개 회동'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게 외교가의 공통된 견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판문점 회동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에서 성사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피력했고, 김 위원장도 가능성을 닫아놓지 않았다.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대한 입장차나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순방에서 김 위원장과의 '깜짝 회동' 성사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지만, 이를 아예 배제할 수도 없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방영된 CNN 인터뷰에서 북미가 이번에 만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도 “북미가 전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전적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원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재개…기후위기 대응 역할 선언·연탄 25만 장 나눔 본격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연탄은행은 23일 오전 복지관 강당에서 '2025 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본격적인 동절기 에너지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기후위기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복지관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 선언, 후원단체 기부금 전달, 올해 첫 연탄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실태조사에는 원주시 주민 401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71.5%가 냉난방기 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 67.1%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을 경험했으며, 69.6%는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걱정 요인은 폭염(50.2%), 한파(26.2%), 대기오염(10.3%) 순이었다. 복지관 운영위원들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취약가구 정기 점검과 에너지 지원 확대,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 나눔 네트워크 강화, 미래세대 교육, 데이터 기반 복지 실천 등을 약속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 어린이들이 작성한 '지구돌봄 처방전'을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낭독하며 세대 간 기후위기 대응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25개 후원 단체의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열렸다. 복지관은 이를 기반으로 올겨울 연탄 25만 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항목은 연탄뿐만 아니라 난방유, 도시가스 체납 지원, 단열 공사, 주거환경 개선까지 확대해 기후위기 속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하태화 관장은 “이번 재개식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의 출발점"이라며,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소한 연구모임'이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설호영-이진분-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진행한 연구결과 공유와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한국지역정책개발원이 수행했으며 △안산시 골목상권 현황 △주요 수요층 분석 △지역자원 활용 방안 △상인‐주민‐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선남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을 거쳐 실현이 가능한 '안산형 골목상권 발전모델'을 도출했다. 성남시 벤치마킹을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화 필요성을 확인한 연구모임은 △(가칭)셀렉토어 안산 오디션 조성을 통한 로컬 브랜드 발굴 △안산시 지역화폐와 연계 확대 △개별 골목상권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나아가 석호로 1-2 골목상권을 '상권확대형', 북촌 3길을 '상권역량강화형'으로 구분한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안을 통해 상권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체계를 마련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골목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궁극적으로 차별화된 선도형 '안산 골목상권 발전 전략' 로드맵을 구축했다. 현옥순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안산시 골목상권의 체계적 진단과 실질적 활성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상권 생태계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햇다. 그러면서 “의회 차원의 꾸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안산시 골목상권이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도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소소한 연구모임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를 마무리하고, 향후 '안산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훈 안양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정중-윤경숙-이재현-김주석-김도현-채진기 의원 등 상임위 소속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이 23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안양시의 청년 친화적인 정책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양시 청년기본조례'와 작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청년 참여를 통한 정책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마련 △청년친화도시위원회 설치 운영 △관련 정책 연구 △시민 인식 확산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이동훈 의원 “청년이 행복해야 청년특별도시 안양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실질적이고 청년친화적인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5일 국무조정실의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신청을 완료하고,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실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파주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7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회운영위원회 3건(조례안 3건) △자치행정위원회 33건(조례안 18건, 동의안 13건, 기타 보고 안건 2건) △도시산업위원회 13건(조례안 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철회 동의의 건 1건, 기타 보고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손성익 의원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파주시의 적극적인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이진아 의원은 아동 유괴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선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시정 전반을 점검한 만큼, 안건 심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고견을 시정에 담아 적극 추진해 달라"며 “다가오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으므로 사전에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3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하남시의 기업유치정책이 “검증 없는 성과 중심 홍보행정에 머물러 있다"며 실질적 검증과 행정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최훈종 의원은 서희건설 유치를 대표 성과로 내세운 시정 홍보를 비판했다. “하남 본점은 미사신도시 내 60㎡ 남짓 소규모 사무실로, 이를 '대기업 본사 유치'로 홍보한 점은 시민을 오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희건설 유치가 실제로 세수에 도움이 되느냐"며 “대대적인 '본사 유치' 홍보에 비해 세수 기여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없다면 이는 숫자 채우기 행정에 불과하다"며 “서희건설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만큼 시민 피해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시장이 기업 유치 성과로 내세운 대부분의 경우 “토지 매입은 이미 시장 취임 전 완료된 사안"이라며 “그런데도 모든 유치 과정을 현 시정 성과로 홍보하는 점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최훈종 의원은 K-스타월드 스피어 공연장 유치 협약이 사실상 멈춰 있다며 “협약 진행 여부조차 공개되지 않은 채 외자 유치 성과로 홍보됐다"고 직격했다. 특히 “2023년 12월 미국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스피어 건립 논의는 이미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며 “해외 본사의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를 외자 유치 성과로 내세우면 시민을 기만하는 홍보행정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현재 스피어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답하자, 최훈종 의원은 “결과 없는 협의는 시간 끌기에 다름없다"며 “시민에게 협약의 실제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기업 유치에 집중한 나머지, 기존 기업 지원은 부족하다"며 “광주시는 교산지구 이전 기업 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는데 하남시는 아직 체계적 대응이 없다"고 지적했다. 최훈종 의원은 “이제 하남시는 '유치의 도시'에서 '유지와 성장의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성과는 투명하게 공개되고 결과는 수치로 증명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TP, 제27회 반도체대전 인천공동관 운영...지역기업 핵심기술 선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D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인천공동관을 구성해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28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공동관은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에스에스피 △㈜힘스 △㈜멘토티앤씨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기업이 참여하여 3일간 운영됐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집적회로 백엔드 제조 및 기술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지(SiP)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에스에스피는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대형 패널, 웨이퍼 레벨 솔더 볼 마운팅, 2.5D/3D 패키징용 솔더 페이스트 도팅 및 Copper Post 실장, 디스펜싱-큐어 장비 등을 전시했다. ㈜힘스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적외선 기반 다이 내부 균열 검사 시스템과 AI 기반 검사 솔루션(HAIF)을 공개했다. ㈜멘토티앤씨는 정밀 위치 제어 및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 단위 고정밀 제어가 가능한 Pick & Place 시스템, 직교로봇, 헥사포드 제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투자유치 홍보를 통해 우수한 반도체 기업의 인천 유치를 추진했다. 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시가 함께 추진 중인「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을 홍보하며 정부 핵심정책과 지역 혁신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인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소개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SEDEX 2025는 인천이 처음으로 공동관을 운영한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와 홍보 효과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전략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청도군,대구대, 대구가톨릭대,iM뱅크,DGIST,계명문화대 소식

◇청도군 운문면 3개 기관, 농가 일손 돕기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 펼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청도숲체원, 지역 상생 위한 협력 모델 구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운문면 지역 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청도숲체원 등 세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22일(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운문면 방지리 농가에서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청도감) 수확과 감꼭지 따기, 수확물 정리 등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된 연합활동으로, 단순한 자원봉사 차원을 넘어 지역민과의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운문을 대표하는 세 기관이 함께 지역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 '우수대학' 선정 학생 만족도·맞춤형 지원체계 '두각'… GKS 수학대학 평가서 전국 9개 대학 중 한 곳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 수학대학 서면점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국제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GKS 장학생의 효율적 관리와 학위 취득률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수학대학을 대상으로 서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은 전국 8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대학교를 비롯해 아주대학교, 동아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경북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동서대학교, 경복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최종 '우수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 필수 항목 외에도 △취업 및 진로 지원 △장학생 만족도 등 새로운 평가 지표가 신설돼 대학의 장학생 관리 역량과 학생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대학교는 필수 항목 전반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을 유지했으며, 특히 장학생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학생 중심 지원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행정 서비스의 신속성, 상담 및 학업 지원, 한국 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 장학생이 직접 체감하는 지원 품질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이번 결과는 GKS 사업을 공동 운영하는 국제처와 대학원을 비롯해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GKS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한국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기업 '한스네트워크',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금·은상 쾌거 AI·빅데이터 기술력 인정받아… 창업보육센터 육성지원사업 성과 입증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한스네트워크가 '2025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 2025)'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대만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명·기술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19개국에서 53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한스네트워크는 자동차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로깅시스템을 개발하는 자동차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출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특화역량 BI(창업보육)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 소속 기업으로 참가해 이뤄졌다. 한스네트워크는 전시회 심사에서 혁신성, 상용화 가능성, 글로벌 파급력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병철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연속 지원의 결실이며, 우리 보육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과 기술 상용화 지원을 강화해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iM뱅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지역사회 상생협력 MOU 체결 소외계층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공동 사회공헌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 23일 수성동 본점에서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 지원 △자원봉사 활동 협력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GIST–대구성서산단공단, AI 기반 기술경영 인재 양성 손잡았다 산학협력 강화·디지털 전환 대응 위한 실무형 교육·연구 협력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7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AI 기반 기술경영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DGIST와 성서산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산단 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단지의 혁신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과 경영 역량을 융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기술경영 전문가 양성 △산학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재직자 및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프로젝트 수행 △세미나·워크숍·학술대회 등 공동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성태근 대구성서산단공단 이사장은 “DGIST의 첨단 연구 역량과 산단 기업들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다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우진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현장과 기술경영 교육을 긴밀히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DGIST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AI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D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서산단을 비롯한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AI·기술경영 융합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 공동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과정은 △AI 기반 기술경영 △혁신전략 △기술사업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직자들이 산업 현장 경험을 살리면서 학위와 실무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명문화대, 전국체전 볼링 2인조전 금메달 쾌거 마스터즈 동메달까지 석권… 여자대학부 볼링 최강 명문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연이어 거머쥐며 대학 볼링 최강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코스모스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대학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구 대표로 출전한 계명문화대 선수단은 19일 열린 2인조전에서 전지혜(생활체육학부 1학년)와 지유정(생활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총점 1,741점을 기록,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체육대학교(1,691점)를 50점 차로 제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림 없는 라인 공략과 정교한 스윙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아가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프레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완벽한 조합을 선보였다. 또한 전지혜 선수는 개인 종합점수 상위 10명에게만 주어지는 마스터즈 경기 출전권을 획득, 21일 열린 마스터즈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개인전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뒀다. 추유니 코치는 “지난해보다 선수들의 평균 점수가 15핀 이상 향상됐다"며 “체력과 정신력 강화 훈련의 효과가 확실히 나타났다.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후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전국무대에서 더 큰 성취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 코치진 지도 시스템, 첨단 훈련장비 도입,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볼링 인재 양성과 대학 볼링 저변 확대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1988년 창단된 계명문화대 볼링부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제103회 대회 3인조전 금메달, 제105회 대회 3인조전 동메달, 그리고 이번 제106회 대회 2인조전 금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 등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온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우리 대학이 스포츠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곽문근 원주시의원 “지방대학 소멸은 지역경제에 재앙”…상지대 시립대학 전환 촉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가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심화로 존립 위기에 놓인 상지대학교의 시립대학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 곽문근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상지대학교 시립대학 전환 및 운영혁신을 통한 지역상생발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상지대는 1955년 설립 이후 강원권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나, 2014년 이후 학생 수가 급격히 줄고 2024년 기준 재정지출이 82억 원에 달하는 등 난파 위기를 겪고 있다. 이는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불황으로 이어져 원주시와 우산동 지역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상지대학교는 1955년 설립 이후 강원권 대표 대학으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면서 “그러나 학령인구 급감, 수도권 집중, 재정난 등 복합 요인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 존립 위기에 내몰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 인구 유출과 청년층 이탈, 나아가 지역경제의 침체로 직결된다"며 “이는 단순히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교육의 미래와도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상지대학교가 시립대학으로 전환되면 학과 개편, 산학협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등 혁신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지역과 실질적으로 상생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 재정관리의 투명성과 교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원주권 내 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전체의 인재 균형 공급과 상생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은 정부에 △상지대 시립 전환을 위한 법적·재정적 근거 마련 △재정 건전성과 공공성을 전제로 한 전환 정책 수립 △대학 역사와 건학이념 존중 △지역과의 소통 강화 △시립 전환 이후 산학협력 및 혁신사업 적극 지원 등을 촉구했다. 상지대 관계자는 “재정 자립율이 극감해 자구책 마련도 어려운 상태에서 원주시의회의 시의적절한 건의안 채택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 역시 “우산동 경기 침체의 가장 큰 요인은 상지대 학생 수 감소"라며 “이번 건의안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원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방대학 소멸은 곧 지역경제의 위기"라며 “상지대학교가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문근 부의장은 “시립 전환 과정에서 재정 부담과 대학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가 실효성 있는 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원주시는 첨단 R&D 중심의 지원체계로 상지대를 혁신 거점대학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국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지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질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주요시책을 보고받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고랭지김장축제, 해양심층수 소금 프리미엄 김치 첫 선…11월 5일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고랭지 배추의 맛과 전통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예약 첫날(10월 16일) 준비된 물량이 전량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축제 기간 매일 한정 물량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김장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새롭게 완공한 1768㎡ 규모의 막구조 건물과 인근 평창송어 종합공연체험장을 축제장으로 꾸며 총 2955㎡에 달하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작업대도 50개 늘려 방문객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 기업 '평창퓨어솔트'와 협력해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절인 배추 프리미엄 김치를 선보인다. 또한 갓을 넣은 만둣국도 판매된다. 육수는 영월·평창·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 곰탕 육수를 사용해 판촉을 겸하며, 현장에서는 대관령한우와 각종 부속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김장 체험 비용은 인건비와 농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전년 대비 4000원이 인상됐다. 김장 체험(10kg,절임배추 7kg+양념 3kg)은 6만8000원으로, 프리미엄 김장 체험(해양심층수 절임배추 7kg+양념 3kg)은 70,800원, 그리고 총각김치 체험(절임 총각무 5kg+양념 2kg)은 7만이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배추 목표 물량은 사전 계약재배와 추가 물량을 합쳐 총 200톤 이상이다. 특히 절임 배추와 총각무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했다. 김장 재료는 평창 고랭지 농산물과 국내산 원재료만 사용하며, 절임 배추는 실명제를 도입해 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김장 축제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201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배우고, 담근 김치는 택배로 전국 어디든 보낼 수 있다. 축제 참가 예약은 홈페이지(www.gimjang700.co.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가용은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5분 거리, 대중교통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 KTX 경강선 진부(오대산)역 하차 후 택시 5분이면 도착한다. 축제장에서는 전통놀이, 공연, 수육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인근 관광지인 오대산 전나무길, 대관령 삼양목장, 용평 발왕산 곤돌라 등과 연계해 가을·겨울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평창사랑상품권을 활용하면 김장 체험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완성 김치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유네스코가 인정했듯 김장은 단순하게 김치를 담그는 행위를 넘어 담그는 과정은 '함께 만들고 나누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문화를 김장 축제를 통해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라 말했다. 한편, 최근 절임배추만 구매하고 가정에서 양념만 따로 만들어 김치를 담그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운송 과정에서 변질되거나 염도가 맞지 않아 김장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절임배추나 양념을 온라인으로는 판매하지 않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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