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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과천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주요 고용 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 효과성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작년 일자리 1만5898개를 창출해 목표 1만4081개 대비 112.9%를 달성했다. 고용률 68.9%(목표 68.0%), 여성고용률 59.2%(목표 58.2%) 등 주요 지표도 모두 목표치를 웃돌았다. 상용노동자 수는 26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3269명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 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시의 공시제 부문 2년 연속 수상은 일자리정책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다. 광명시는 △청년 특화공간 '청춘곳간' △신중년 인생2막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를 신설해 계층별 맞춤형 고용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지원단 운영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전통시장 디지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특례보증 확대 등 다양한 맞춤형 성장 지원을 펼쳤다. 아울러 ESG 스타트업 육성을 비롯해 △업사이클-에코디자인 창업 지원 △시민협동조합 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확립했으며,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노동환경과 일자리 질 개선에도 앞장섰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광명시는 2016~2023년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시-군 1위(기초자치단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광명시는 민선 7-8기 동안 추진한 현장 중심 일자리정책이 고용 지표 개선은 물론 실질 소득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광명시는 3기 광명시흥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개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대규모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신산업 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고용이 조화를 이루는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2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광명시 일자리정책 성과와 비전의 우수성을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자족형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대책 이행점검단 운영, 일자리위원회 협력으로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과 공시제 평가를 거쳐 체계적인 일자리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3일 갈현동 밤나무단지(517-3번지, 면적 3만3629㎡)에서 '2025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매년 가을 이어왔으며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꾸준히 열리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과천시는 참가 규모를 1000명 늘려 5000명으로 확대했다. 2025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이 참여하며 접수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2리터 크기의 자루 한 매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37년생 밤나무 2000 그루가 식재된 숲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추억을 쌓는다. 행사장 인근 야생화학습장에선 얼굴 꾸미기 체험, 풍선 만들기, 노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과천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진행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행사에 사전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잔여 밤줍기 행사'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정해진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온라인 발급이 중지된 토지대장 등 부동산 민원서류에 대해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주민센터 방문 시 열람 및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9.30.~시스템 복구 시까지)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수수료 면제 대상 민원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이며,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방문 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다만 부동산종합증명서 및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시는 제외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2일 “일선 민원창구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상황을 지속 공유하고 있으며, 빠른 복구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실무 TF 회의를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 권리와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실무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17개 부서-기관-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공모 대응 협의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다. 군포시는 지난달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토대로 청년 참여와 주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쉬었음' 청년 및 청년 1인가구 증가, 주거 불안정과 낮은 고용률 등 군포 청년이 직면한 현실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일자리-참여권리 분야 전략과제 발굴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지역 맞춤 △청년 주도 △확산 거점 등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센터인 청년공간플라잉 거점화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군포시는 노동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비롯해 △청년 안전망 강화 △주거 지원 확충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청년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정책 과정 전반에서 청년이 주체로 참여하며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히 국-도비 예산 확보 차원이 아니라 청년이 군포에 머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한 부실시공 의혹 해소를 위해 꾸린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시흥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조사 과정과 주요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 4월 출범해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까지 6개월간 민관공동조사단은 10차례 현장 조사와 9차례 내부 회의를 통해 사업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4월30일부터 9월24일까지 다섯 차례 열린 소통 거버넌스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시흥YMCA 관계자, 상하수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단체와 적극 의견을 나누며 자료를 공유했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조사 활동을 백서로 만들어 시흥시는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전 과정을 기록하고, 시흥시의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해결 과정을 정리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사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앞으로 유사 사업에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안양시 만안구 안양1번가 일대에서 '2025년 제3회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넘버원 페스티벌은 청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쏟는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 메시지를 담은 축제다. 이와 동시에,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공간이던 만안구 안양1번가 옛 명성을 되살리고 활기를 더하기 위한 행사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지역청년 및 안양1번가 번영회 등으로 구성된 안양일번가넘버원페스티벌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2025 넘버원 페스티벌 첫날인 17일 본 공연은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에겐남, D.EL,구해줘 등이 참여하는 엠지온스테이지(MZ On Stage), 싱어송라이터 두선정(DOO)의 넘버원라이브온(No.1 Live On)이 진행되며, 인플루언서 광토스(Kwang tos)가 진행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오후2시30분부터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넘버원골든벨을 시작으로 블라스트·유스(Youth)등 대학생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되며 무드등 어쿠스틱·홍대광의 노래공연도 마련됐다. 아울러 17일(오후 3~9시)과 18일(오후 1~9시) 캐리커처,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내 대학의 호텔-외식 관련 학과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마당(푸드존)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관내 연성대학교와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2025 넘버원 페스티벌 기간에 교내 축제(10월17일)를 여는 연성대학교가 축제 뒤풀이 장소를 안양1번가로 공식 지정했다. 특히 안양1번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생 바우처를 학생에게 제공해 넘버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청년이 그들만의 문화를 마음껏 누리고 서로 소통하는 에너지 넘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며 “더불어 젊음의 상징이던 안양1번가가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토부, 빈 건축물 활용도에 따라 철거·정비 활성화한다

국토교통부가 지역 쇠퇴를 야기하는 빈 건축물의 활용도에 따라 철거를 적극 추진하거나 정비·활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국토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빈 건축물 정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빈집은 13만4천호, 주택을 제외한 빈 건축물은 최대 6만1천동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 같이 활용도가 낮은 빈 건축물은 과감히 철거하고, 활용 가치가 있는 건축물은 정비·재사용을 촉진하다는 방침이다. 통계·조사 기반을 마련해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빈 건축물 정비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국토부는 다른 용도로 전환이 어려운 빈 건축물은 개별 정비 또는 개발사업과 연계해 철거한다. 개발사업 시행 시 사업구역 외 빈 건축물을 매입·철거해 기부채납하면 용적률·녹지 확보 특례를 부여한다. 또, 공공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빈집정비형'을 신설하고, 철거비용을 보조하는 '빈집철거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을 강화한다. 반면 활용 가능성이 높은 빈 건축물은 유휴자산으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빈집愛' 플랫폼을 개편해 '빈 건축물 관리업'(책임형·위탁형)을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 업종으로 도입한다. 빈 건축물 매물 등록과 거래 및 상담을 지원하고, 소유자를 대신해 관리·운영·매각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 등을 활용해 '빈 건축물 허브'(SPC)를 설립한다. 공사 중단 건축물이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을 매입·수용해 민간 매각이나 공공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빈 건축물 정비사업 유형에 도시정비·도시개발·공공주택사업 등 면 단위 정비사업을 추가하고, 소규모정비법상 빈집밀집구역을 '빈 건축물 정비촉진지역'으로 개편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 빈건축물의 특색을 살리면서 용도 제한 없이 숙박·상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채움시설' 제도를 신설한다. 빈 건축물을 공영주차장·공원 등 도시계획시설과 결합하는 입체복합구역 지정도 활성화한다. 관리 기준도 대폭 강화한다. 현행법상 '1년 이상 미거주·미사용 주택'에 한정된 빈 건축물의 정의를 20년 이상 노후 비주택, 공사 중단 건축물까지 확대한다. 사용 가능성이 낮은 건축물도 지자체·소유주 신청 시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특별법 시행 직후 전국 단위 실태조사도 진행해 통계 체계를 정비할 예정으로, 현행 5년 주기의 실태조사 외에 매년 현황조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소유주에게 붕괴·화재 등 안전조치 의무를 부여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경제적 제재를 도입할 계획이다. 반면 철거 후에는 해당 토지의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해 자발적 철거를 유도한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지자체가 철거명령을 의무적으로 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특징주]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이틀째 강세…장 초반 4%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이틀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명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800원(4.76%) 오른 12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인 명인제약은 지난 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028개 기관이 참여해 9억1434만2000주의 신청이 몰렸으며,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첫날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틀째 장 초반에도 강세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특징주] 삼성·SK, 오픈AI와 ‘반도체 삼각동맹’…장 초반 급등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장 초반 강세다. 삼성·SK그룹이 오픈AI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9.44%(3만4000원) 오른 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4.3%(3700원)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픈AI는 삼성·SK그룹과 각각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의향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삼성과 SK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파트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프로젝트 과정에 웨이퍼 수요가 월 최대 웨이퍼 90만장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그룹은 오픈AI와 전남과 포항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짓는 '한국형 스타게이트' 사업이다. 스타게이트는 지난 1월 오픈AI와 미국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 일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가 함께 4년간 5000억 달러(약 703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데이터 건설 프로젝트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국토부 1차관 임대아파트 찾았지만…업계는 공급 ‘반신반의’

국토교통부의 9.7 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1일 이상경 제1차관이 서울 수서주공1단지 공공임대아파트를 찾았다. 다만 이주방안이 명확히 마련되지 않은데다 재건축을 진행하더라도 1300세대 늘어나는 데 그쳐, 업계에서는 사업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상경 1차관은 이날 재건축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서주공1단지 아파트를 둘러보고 단지 내 주거환경을 살펴봤다. 해당 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노후 단지이다. 아파트 내부는 다소 낙후된 모습으로, 엘리베이터 수가 적고 평형이 좁아 이 차관은 국토부 관계자 일부와 함께 내부를 둘러봤다. 이 차관은 아파트 내부를 둘러보는 동안 별 다른 말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팀장 등과 간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정부가 공공임대 재건축을 추진하는 이유는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에만 30년 이상 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8만6000호에 달하기 때문이다. 10년 뒤에는 16만9000호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노후 단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수도권에서 2만3000호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승인을 받은 하계5단지·상계마들(SH) 단지가 첫 주자이다. 해당 단지는 2026년 초 착공해 총 1699호 규모로 공급되며, 빠르면 2029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후 단지별 이주대책이 마련되면 2028년 중계1단지, 2029년 가양7단지, 2030년 수서·번동2단지 등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신규 공공분양 주택은 중계1단지부터 2028년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는 영구임대는 기존 소득 1~2분위에서 통합공공임대 기준 1~6분위까지 확대하고, 늘어난 용적률을 활용해 공공·민간이 어우러지는 '소셜 믹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원활한 재건축을 위한 이주대책은 재건축 단지 주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공가나 신규 매입임대 일부를 임시 거처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이주 협의체를 꾸려 연말까지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업계는 사업계획에 다소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직 주민들과 협상 단계를 밟지 않은 곳이 대다수인 데다, 공공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이주대책 마련에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만 해도 2000세대에 달해 주위에 입주민을 옮길 마땅한 공간이 없어 새로 지어야 하는 수준으로, 신규 매입임대 물량을 활용하더라도 1000세대 이상 이주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아파트 거주민 대다수가 기초생활수급자로 관리비만 부담하는 수준이라 반발도 클 수밖에 없다. 재건축 시 1300세대 정도 늘어나는 건데, 리스크 대비 효율을 비롯한 사업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420MW 명량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 취득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해상에서 개발 중인 420메가와트(MW) 규모 명량해상풍력 사업의 발전사업 허가 안건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발전사업허가 취득을 통해 명량해상풍력은 사업 부지 경계와 사업 용량을 확정하고, 후속 인허가 절차를 본격 착수하게 됐다. 또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3200M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명량해상풍력(420MW), 만호해상풍력(990MW), 진도바람해상풍력(1800MW)의 3개 단지로 구성된 3200M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를 개발하고 있다. 명량해상풍력 사업의 추진을 위해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발전단지 인근 주민·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협의회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미국 기업 투자신고식'에서 4800억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신고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전라남도, 진도군, 영암군 3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공급사와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및 대불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올 4분기 해당 사업 부지에 대한 지반조사에 착수하고, 환경영향평가, 해상교통안전진단 등의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30년 착공, 2033년 말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승호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대표는 “AI와 데이터센터, RE100 이니셔티브 등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청정 에너지'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2단계 사업인 만호해상풍력 사업과 3단계 사업인 진도바람해상풍력 사업의 개발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캐치유 럭키 박스,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5000만원 상당

플레이커머스 플랫폼 캐치유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혓다. 이번 행사를 통해 캐치유는 앱을 이용한 유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 규모의 선물을 준비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되는 한정 프로모션이다. 각각의 날짜마다 성격이 다른 이벤트가 하루 단위로 열리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해당 날짜 단 하루뿐이다. 따라서 사전에 어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지 알 수 없고, 당일에만 공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당일 캐치유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깜짝 공개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캐치유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인 동시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선물을 증정하는 차원을 넘어, 유저들이 '게임처럼 즐기는 쇼핑'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캐치유가 강조해온 '플레이커머스(Play-Commerce)' 콘셉트와도 맞닿아 있다. 단순한 온라인 쇼핑을 넘어 뽑기, 조합,강화, 제작 등 다양한 게임적 요소를 결합한 것이 캐치유의 강점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시스템은 쇼핑 과정 자체를 하나의 놀이로 만들고, 참여자들이 몰입하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번 추석 이벤트 역시 같은 맥락에서 기획돼, 유저들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치유는 이벤트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정성과 실시간성을 강화했다. 이벤트 결과와 보상은 앱 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 선정 및 선물 지급 절차 역시 투명하게 진행된다. 캐치유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충성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이벤트는 단기적인 프로모션을 넘어, 앞으로 캐치유가 지향하는 서비스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즌별·테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헬로마이펫, 다이소 입점으로 펫케어 대중화 나선다

펫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헬로마이펫이 다이소 매장 및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입점을 통해 헬로마이펫은 전용 반려동물 제품 9종을 출시하며 대중적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 라인업은 위생용품 6종과 영양보조제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 제품 '견세린'은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귀세정제·눈물자국세정제·발세정제·치약 등은 병풀추출물과 특허 성분을 담아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영양보조제 라인에는 피부케어, 관절케어, 1,000억 유산균 제품이 포함돼 반려동물 건강 관리 전반을 아우른다. 다이소 입점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헬로마이펫 브랜드를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다이소 펫 전용관은 이미 다양한 인기 브랜드들이 입점해 신뢰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헬로마이펫은 “2023년 몰리스펫샵, 2024년 위펫 입점에 이어 2025년 다이소 입점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펫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통합 앞둔 대한항공·아시아나, 교관 150명 합동 워크숍…‘안전 운항’ 한뜻 모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비행 안전 시스템 통합과 표준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한항공은 전날 양사 소속 운항 교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후반기 교관 회의 겸 통합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 항공사의 안전 운항을 책임질 핵심 인력인 교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항 훈련 정책과 비행 교육 체계의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비행 훈련을 직접 지도하는 운항 교관(LIP, Line Instructor Pilot)을 비롯해 지상 학술 교육·인적 요인(CRM, Crew Resource Management)·항공기 시스템 등 각 분야의 전문 교관들이 모두 참석해 통합 항공사의 안전 철학을 공유했다.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교관 회의는 김해룡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특이 운항 사례의 경위와 조치 절차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이어 기종별 간담회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항공기의 차이점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통합 후 적용될 표준 비행 교육 체계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과 교수법·CRM 강연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오후에는 인천 계양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소통과 화합을 위한 통합 워크숍이 진행됐다. 양사 교관들은 OX퀴즈·풍선 기둥 올리기·줄다리기·대형 윷놀이·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팀워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어색함을 허물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대한항공은 단순히 두 회사의 자원을 합치는 것을 넘어 양사의 강점을 결집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사 교관들이 안전 운항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협력하며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워크숍 외에도 안전 운항 체계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회사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 목표로 최근 5년간 모든 보유 기종의 정상·비정상 절차에 대한 교육용 영상을 제작하고 교안을 전면 개편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운항 교육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왔다. 또한 최근엔 조종사들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도록 운항훈련원 전용 사이트를 구축하고, 지난 8월에는 2026년부터 적용할 모의 비행 장치(FFS, Full Flight Simulaton) 훈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통합 항공사의 정기 훈련 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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